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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제3회 해외시장 개척단' 진행…베트남 소비자에게 中企 상품 선봬

롯데백화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돕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 3회 해외시장 개척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총 20개사로 잡화·생활가전·식품·화장품·여성의류 등 1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개척을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 2회에 걸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했던 중소 파트너사들은 500건 이상의 구매 상담 성과와 함께 해당 국가 대형유통 입점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약 60만불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회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해 '베트남 이커머스 체험', '현지 바이어 구매 상담회' 등을 진행해 해외를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서는 베트남 이커머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그룹의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인 'LOTTE.VN(www.lotte.vn)'을 활용해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한국상품전'을 진행해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성장하는 베트남 온라인 시장을 체험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온라인 시장은 연평균 4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향후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에 대한 현지 안착 여부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백화점은 코트라와 함께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지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유통 시장 조사 및 하노이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를 방문해 주재원 및 바이어들로부터 현지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원산지 증명서 발급과같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류 작업 교육과 함께 해외 수출 시 받을 수 있는 관세 혜택 정보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여러 노하우를 전달해왔다. 이선대 롯데쇼핑 홍보실장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많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몰라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단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첨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10:50: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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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구매금액대별 7.5% 상품권 증정…백화점 카드 헤택 늘린다

현대백화점이 300만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7.5% 상품권 증정, 6개월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스마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6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의류·잡화 상품군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보통 백화점에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사은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엔 그 증정율을 1.5배 높인 것이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들은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40만원·8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5000원·3만원·6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 및 적용기준은 각 점포 및 상품군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6일부터 10일까지 해외패션·준보석·가전 등 고가 상품군을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도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스마일 위크'를 위해 특별 제작한 구매 기프트도 증정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스마일리 캐릭터가 새겨진 스티커를 증정하고 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마일리의 웃는 표정을 새긴 여행용 캐리어를 각각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전시·뮤지컬 등 외부 제휴처 혜택도 확대한다. 서울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파라다이스전(展)' 입장권 할인(30%)을 비롯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입장권(VIP·R·S석 3만원 할인)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입장권(30% 할인) 등을 할인해 준다. 현장 결제 시에 현대백화점 카드를 보여주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카드 이용 고객에 대한 충성도 강화를 위해 부가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는 백화점카드 회원들이 여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3 10:49: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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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국내 최대 요리축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 국내 최대 요리축제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가 지난 2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이란 행사취지에 걸맞게 해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의 가족요리 축제로 손꼽힌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 참가 가족들은 열띤 요리 경쟁과 더불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참가한 150팀의 가족은 자신들의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보태 총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하고, 요리체험교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 후원을 통해 심장병 치료를 받은 가족들이 직접 요리대회에 참가해 또 다른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의 영예는 이지형 가족의 '3남매를 위한 아빠의 맞춤요리'가 선정돼,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 등 총 12가족에게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고급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뿐 아니라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참가가족 노래자랑을 비롯해 오뚜기 컵누들 광고 모델,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족들과 추억을 나누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꾸준한 사랑을 통해 올해로 23회를 맞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09:5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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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북방지역과 교류 활성화…TF 구성

롯데, 북방지역과 교류 활성화…TF 구성 롯데가 북방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롯데는 그룹 내에 '북방TF'를 구성하고 북한에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까지 아우르는 북방 지역에 대한 연구와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TF장은 오섭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이 맡았고, 롯데지주 CSV팀·전략기획팀 임원, 식품·호텔· 유통·화학 BU의 임원 및 롯데 미래전략연구소장이 참여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북한에 대한 롯데의 관심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됐다. 롯데는 1995년 그룹 내에 북방사업추진본부를 설립하고,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북한 주민들에게 행복한 맛을 전달할 수 있는 제과 공장 설립이 우선적으로 검토됐다. 1997년에는 북한의 '조선봉화사(민경련 산하 무역회사)'와 함께 초코파이 투자를 추진했다. 롯데는 1998년 정부로부터 '남북협력사업자'로 승인을 받고 평양 인근에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지만, 당시 정치·경제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결국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칠성사이다 등의 제품들을 공급하기도 했다. 롯데는 북한 연구 및 조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15년에는 16개 계열사의 신사업 전문가 약 20명이 모여 6개월간 '북한연구회'를 운영했다. 북한연구회는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 현황과 경제 협력 방안을 연구했으며, 단동 지역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연구결과는 자료집으로 정리하여 그룹 내에 공유하였다. 롯데는 올해 6월부터 북한연구회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롯데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며 북방 지역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호텔과 연해주 지역의 영농법인 및 토지경작권을 인수했다. 국경 근접 지역인 연해주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다.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위치한 선양에서는 '선양 롯데월드' 건설을 진행 중이다.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쇼핑· 관광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는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간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호텔과 농장, 그리고 중국의 '선양 롯데월드'를 통해 북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는 이처럼 그간 축적되어온 지식과 경험,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북방TF를 통해 북방 지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방 지역에 진출해 있는 식품?관광 계열사들을 활용해 해당 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문화·경제적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룹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연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구 현대로지스틱스)가 금강산 특구, 개성공단 자재 운송 경험이 있는 만큼, 향후 물류 분야에서도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우선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사회·문화적 교류활동을 확대하여 북방지역과의 관계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룹의 역량을 모아 정부의 북방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3 09:52: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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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롯데주류 처음처럼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롯데주류 처음처럼 1920년대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국내 소주공장이 만들어지면서 소주가 지금의 서민의 술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롯데주류의 전신인 강릉합동주조의 역사도 이 무렵이다. 롯데주류 소주 역사는 약 9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6년 설립된 강릉합동주조에서 강원도를 지역기반으로 한 '경월' 생산을 시작했고 당시 강원도에서 약 80%이상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인다. ◆녹색소주병의 시작 '그린소주' 강릉합동주조는 1973년 '경월주조', 1991년 '경월'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가 1993년 11월 두산에 인수되면서 '두산경월'로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두산경월은 서울 수도권 소주시장 공략 제품인 '그린(Green)소주'를 1994년 1월 출시한다. 당시 일반적인 소주병의 색깔은 옅은 하늘색, 투명한 흰색이 대부분이었는 데 두산경월은 '그린소주' 제품명을 각인시키는 동시에 강원도의 자연친화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컬러마케팅을 접목하며 소주 업계 최초로 녹색 소주병을 도입했다. 소비자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녹색 소주병은 기존 소주병보다 순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졌고 결국 타 소주업체들도 병 색깔을 녹색으로 바꾼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977년도 도입된 정부의 자도주 보호법(1도(道), 1사(社)업체만 생산, 50% 점유율을 보호해 주는 법)이 1996년 폐지되면서 두산경월의 수도권 진출이 손쉬워졌다. 결국 독창적인 마케팅과 영업범위를 강원도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지역으로 확대하는 공격적인 영업으로 1997년에는 시장점율 20%를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31.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3년 시장점유율이 5%에 불과했던 두산경월이 시장점유율 20%대로 성장한 것만 봐도 그 당시 '그린소주'가 얼마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다. '그린소주'는 두산경월을 전국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인 셈이다. 두산경월은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했다. 1995년 일본으로 '경월'소주의 수출을 시작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갔다. 수출규모는 꾸준히 늘어, 1997년 11월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할 정도였다. 이후 '경월'은 특히 일본시장에서 한국소주 판매 1위를 고수하며 한국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9년 롯데주류로 새롭게 출범 후 더욱 강력한 롯데그룹의 유통 인프라가 더해졌다. 롯데주류는 롯데의 숙원인 주류사업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하면서 '처음처럼의 전국화'를 실현하는 데 주력했다. ◆'처음처럼'으로 업계 2위 도약 1998년 두산경월, 두산백화, 오비맥주의 와인사업부문을 통합해 새롭게 두산주류BG로 통합하여 새롭게 출범한다. 통합 후 안정적인 조직문화체계를 구축한 두산주류BG는 소주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같은해 12월 '뉴 그린'에 이어 2001년 소주 제조공정에 녹차 성분을 함유하여 소주 특유의 숙취를 크게 개선한 '산'소주를 출시했지만 '그린소주'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2006년 2월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소주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처음처럼'은 세계 최초로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해 부드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출시 17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병, 6개월도 안돼 1억병 판매를 돌파, 소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출시 1년만에 전국 시장점유율은 13.7%에 달했고 특히 서울은 24.4%에 이를 정도가 됐다. 출시 1년 만에 전국 2위의 소주업체로 발돋움한 것이다. ◆감성 자극 브랜드 처음처럼 제품명과 로고는 신영복 교수의 서예작품명과 서체를 그대로 사용했다. 당시 '두, 세 글자의 명사'가 일반적이던 기존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제품명을 고민하던 중 신영복 교수의 '처음처럼'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명 사용을 요청했고 신영복 교수는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는 소주에 나의 작품이 쓰여 영광이다"며 사용을 허락했다. 처음처럼은 언제나 새 날을 맞이하듯 초심을 잊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소주 한잔에 담아냈다. 라벨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와 처음 땅을 뚫고 돋아나는 새싹을 형상화해 브랜드와 매칭시키며 산뜻한 느낌을 주었다. 신영복 교수의 서체는 감성적인 느낌을 그대로 살려 소비자에게 정감있고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에도 몸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해석돼 알칼리환원수의 특징인 숙취가 적은 점도 강조할 수 있었다. ◆물 전쟁의 시작 '처음처럼'은 출시부터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당시 소주시장의 마케팅은 제품의 원료, 첨가물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처음처럼'은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면서 그 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소주의 약 80%를 구성하는 '물'에 주목했다. 알칼리환원수를 승부수로 띄웠다. 물이 알칼리 환원수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물 속의 유해성분이 제거되며 물 입자가 작고 활성수소가 풍부한 알칼리 환원수가 되고,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져 술에 사용하면 술 맛이 더욱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물 마케팅'이 엄청난 반응을 불러오자 경쟁 소주업체도 물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20세기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알칼리환원수의 속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부드러운 맛과 적은 숙취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된 '처음처럼'은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특징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단기간에 잃었던 점유율을 되찾았다. ◆처음처럼 모델 변천사 처음처럼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로 모델을 빼 놓을 수 없다. 1대 모델 이영아을 시작으로 일관되게 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 2대 구혜선, 3대 이효리에 이어지면서 처음처럼의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이효리는 소주 광고선호도에서 타 소주광고에 비해 월등한 차이로 1등을 기록하며 '처음처럼'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2013년부터는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두루 갖춘 조인성과 고준희를 투톱으로 기존 이효리,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 등 댄스가수들을 중심으로 '흔드는 소주'에 주력했던 마케팅 전략에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제품 속성까지 강조했다. 2014년부터는 폭넓은 소비자층에 사랑받는 신민아가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국민 첫사랑 '수지'가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6년 11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에서 20~4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소주 광고 모델'로 활동한 여자연예인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 누구인지 설문조사한 결과 1위 이효리, 2위 신민아, 수지가 3위를 기록하며 1~3위를 모두 '처음처럼' 모델이 차지하기도 했다. ◆도수변천사 처음처럼은 소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21도가 주를 이뤘던 출시 당시(2006년) '20도 처음처럼'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각인시켰고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낮추면서 1위 업체까지 동참하는 '19.5도 소주시대'를 이끌었다. 2014년 2월에는 '처음처럼'의 제품 특징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자 7년 만에 알코올도수를 1도 낮춘 '18도 처음처럼'을 출시해 '19도 벽'을 무너뜨렸다. 특히 2014년 12월에는 '17.5도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었고 최근에는 '처음처럼'의 대표적인 속성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저도화 되고 있는 주류시장의 소비 트렌드 등에 따라 알코올도수를 17.5도에서 17도로 0.5도 내려 부드러운 소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18-05-31 16:5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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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찰 핫도그 선봬

신세계푸드, 올반 찰 핫도그 선봬 신세계푸드가 찹쌀을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식감을 높인 '올반 찰 핫도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핫도그가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1000원대의 가성비를 내세운 핫도그 전문점의 확산과 더불어, 가정용 냉동 핫도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핫도그 시장은 전년대비 30% 넘게 커졌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및 식품 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핫도그의 국내 총 판매액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45% 늘어난 약 697억원에 달한다. 67억원에 그쳤던 2009년에 비해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핫도그 전문점에서 갓 튀긴 듯한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빵 반죽에 찹쌀을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는 기존의 핫도그에서 아쉬웠던 탱글탱글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색소도 첨가 되지 않아 믿고 먹일 수 있는 어린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핫도그 빵과 길게 늘어나는 치즈로 먹는 재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녀들의 간식을 고민하는 주부를 비롯해 간단한 야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반 찰 핫도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개입 7980원(80g*5개), 1개입 1900원(80g)이다.

2018-05-31 16:54: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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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별마당 도서관 1주년 맞아 '손열음' 무료 공연 개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깜짝' 무료 공연을 펼친다. 신세계그룹은 문화예술 경영 차원에서 조성한 별마당 도서관의 1주년을 맞이해 깜짝 무료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손열음,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 등을 초빙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2007년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를 비롯해 제1회 금호음악인상,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다. 손열음은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취지가 좋고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이번 재능 기부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능력 있는 연주자들이 열린 공간에서 관객들과 만나 재능을 기부하고 나누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손열음 공연 외에도 별마당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명사, 예술,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첫 시작으로 6월 1일에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외상외과'를 주제로 외상환자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위협을 무릅쓰고 JSA로 귀순한 북한 병사의 생명을 살리는 등 외상환자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친 국민 의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 8일에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추사 김정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6월 15일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인 정목스님의 강연, 6월 22일에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어수웅 기자의 '프로정신'에 대한 대담, 6월 29일에는 이준익 영화감독과 영화 '변산' 의 주인공 박정민, 김고은이 함께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던 '도서관 콘서트'도 6월 한 달간 다양하게 진행된다. 3일에는 예술의 전당 어린이 예술단의 합창, 6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공연이 진행되며, 9일에는 보컬리스트 선우정아, 17일에는 개그맨 출신 재즈가수 이동우, 23일에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악장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공연도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관 1주년 맞이 아트 프로젝트인 최정화 설치미술작가의 '꿈나무'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31일부터 별마당 도서관 한 가운데 전시되는 아트 프로젝트 '꿈나무'는 7m 높이의 초대형 상상 나무로 형형색색의 여러 과일을 통해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별마당 도서관 1주년을 맞아 에코백 등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31일부터 한 달간 '꿈나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꿈나무'를 찍어 해시태그 및 별마당 도서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 200명을 선정해 별마당 도서관 에코백과 베스트셀러 도서 등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모두에게 영풍문고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여주은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담당 상무는 "별마당 도서관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공연을 비롯해 수준 높은 명사 강연 및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이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도심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5-31 16:33: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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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깐풍새우깡 출시

농심, 깐풍새우깡 출시 농심은 새우깡 브랜드의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농심은 최근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 보다는 기존의 익숙한 제품에 색다른 맛을 더하는 제품 개발 방식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스낵시장 최장수 제품인 새우깡에 요즘 대세인 중국 스타일의 맛을 더해 친근함과 새로움을 주고자 했다. 농심은 새우깡에 어울리는 새로운 맛을 연구하던 중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중화요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훠궈, 마라탕, 마라룽샤 등 이전에는 생소했던 중국음식이 젊은이들에게 외식메뉴로 인기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간장으로 맛을 낸 '깐풍기' '깐풍새우' 등은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중국 인기메뉴이기도 하다. 농심은 깐풍새우깡으로 국민스낵 새우깡 인기에 힘을 더해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며, 스낵시장 큰형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우깡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이자 한해 700억원 가량 판매되는 스낵시장의 스테디셀러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 브랜드는 새우깡(1971년)과 매운새우깡(2000년), 쌀새우깡(2004년) 등 세 종류다.

2018-05-31 16:31: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