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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SG 친환경 경영 활동 선도

대상㈜이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와 양송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장을 지목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대상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의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로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4월 '2023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종이 트레이로 교체가 어려웠던 선물세트에 선진화된 기술을 적용해 '올 페이퍼 패키지' 포장재를 확대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종이 포장재를 제품 형태에 맞춰 압축 성형하는 '펄프 프레스(Pulp Press)' 기술을 청정원 대표 선물세트에 도입, '간장 선물세트'에는 발포 성형 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0% 감축하는 등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9 12:4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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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스펙…'셀프 메디케이션' 시대에 기능성 원료 첨가한 식음료 봇물

MZ세대를 중심으로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열풍이 불면서 식음료 업계가 건강기능성 원료를 포함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셀프 메디케이션이란 건강관리에 집중 투자하고 소비를 아끼지 않는 현상을 이른다. 이는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위생 및 면역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의 일상으로 깊이 확산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2023년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건강을 성장과 자기 계발의 한 종류로 여기는 '건강 스펙 시대(Spec for Healthy Life)'를 예상한 바 있다. 실제로 편의점 이마트24가 발표한 9월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을 높인 프로틴 음료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49% 늘었다. 지난해 9월 프로틴 음료의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와 비교하면, 1년 만에 매출 신장률이 2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홍삼, 인삼, 아르기닌 등이 함유된 건강음료 매출도 41%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식음료 업계는 단백질, 콜라겐, 아르기닌 등 다양한 원료를 첨가한 음료 및 식사 대용식을 출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식사 대용식 브랜드 '365밀(meal)'은 이너뷰티를 중요시하는 2040 여성을 겨냥, 신제품 '365밀 바나나콜라겐'을 선보였다. '365말 바나나 콜라겐'은 1000Da 이하의 '저분자피쉬콜라겐' 3%를 함유, 체내에 필요한 콜라겐을 간편히 섭취할 수 있으며,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및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를 85㎎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밀, 율무, 귀리 등 건강한 곡물의 진한 고소함과 바나나 농축 분말의 달콤함, 오트 크런치볼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외 식이섬유 9g, 단백질 12g을 더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365밀'은 '고단백질', '고식이섬유', '그래놀라', '바나나콜라겐', '블랙푸드', '비건(단호박)', '이천쌀' 등 7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기능성 표시 건강음료 '식물성유산균 아르기닌&비타B'를 지난달 출시했다. 식물성유산균 아르기닌&비타B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유산균음료 제품이다. 여기에 인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L-아르기닌'과 에너지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 B3, B6도 함유돼 활력 넘치는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남양유업이 선보인 신제품 '테이크핏 맥스 호박고구마맛'도 있다. 겨울 시즌 인기 간식인 호박고구마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 테이크핏 맥스와 동일하게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단백질을 21g 고함량으로 담았다.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근육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BCAA 4300㎎을 맞춤 설계해 차별화된 성분의 강점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셀프 메디케이션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능성 원료를 첨가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식음료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도 활발히 제품 개발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9 11:4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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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전통시장 맛집 메뉴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가 전통시장의 유명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HMR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2021년 11월과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맛집을 대상으로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해 HMR 제품 30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간편식으로 제품화하기에 적합한 메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HMR 제작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다"며 "선발된 식당 5곳과 현대그린푸드의 식품 전문가들은 식품 조리 및 위생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컨설팅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삼맛호오떡(행당시장)의 '씨월드 호떡' ▲수제비 먹는 닭갈비(행당시장)의 '양념 닭갈비'와 '바지락 수제비' ▲바삭 마차(망원시장)의 '왕 등심 돈가스' ▲장수 닭 한마리(면곡시장)의 '고사리 닭개장' ▲서울 지짐이(대조시장)의 '오징어 비빔 쫄면' 등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 전통시장팀과 협업해 전통시장 내 식당들로부터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아 현장평가·종합평가 등을 거쳐 총 5개 점포를 최종 선발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모두의 맛집' 제품을 선보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과 함께 대표 HMR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희 수제비 먹는 닭갈비 대표는 "우리 가게의 손 수제비 반죽을 어떻게 간편식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현대그린푸드 간편식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제면공정으로 얇은 생수제비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닭갈비도 최근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재료를 더 추가해서 먹는다는 조언을 받아서 소스양도 넉넉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전통시장 식당의 경우 레시피가 규격화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원조 맛집 음식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2개월 가량을 맛집 육수 구현에 매달리기도 했고, 제품마다 수십 번의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이번 '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맛집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9 11:41: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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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10개 상장사 ESG 평가 ‘통합 A’ 등급 이상 획득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약 800곳 중 상위 19곳(2.4%)에만 주어졌다.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5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인수합병(M&A)로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지누스는 통합 B+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환경(E) 부문에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 및 공개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기후변화 시나리오별로 대응 전략과 탄소중립 관련 목표 설정 등을 담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유통업계 최초로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기업의 직접적 통제 밖에서 배출된 온실가스(스코프3)를 측정했고, 현대그린푸드와 한섬은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시행했다. 사회(S) 부문의 경우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바이오랜드 등 8개 상장 계열사가 각각 A+등급을, 현대에버다임과 지누스는 각각 A등급을 받았다. 각 계열사별 소비자 권익 및 안전보건, 정보보호,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참여 등 부문별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 시행한 게 높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고 현대백화점그룹은 설명했다. 끝으로 지배구조(G) 부문은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과 사외이사 대상 외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과 다양성 확대에 노력한 게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경영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ESG 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3-10-29 11:0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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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악천후 농가 지원 위해 '못난이 채소'370여톤 매입

쿠팡이 악천후가 본격화된 지난 여름 이후 농가 지원과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못난이 채소' 370여 톤을 매입했다. 쿠팡의 못난이 채소 판매 확대는 경영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29일 무·당근·오이·파프리카 등 18종의 못난이 채소를 강원 평창·전북 익산·경남 창녕 등 전국 농가에서 지난 3개월(7월~9월) 간 370여 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악천후 피해를 입은 과일의 대량 매입에 이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채소도 매입을 대대적으로 늘린 것이다.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흠집이 있다는 점에서 일반 채소와 다르다. 외관과 달리 상품의 맛과 신선함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농가에서 상품으로 분류되지 못하는 못난이 채소는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됐다. 농가들은 한 해 공들인 수확물을 제 값에 판매하지 못해 큰 손해를 입어왔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우박 같은 이상기후로 못난이 채소가 늘어났다. 충북 음성, 경남 창녕과 전북 익산 등에서 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 못난이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가격이 30% 가량 저렴하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못생겨도 맛있는 백오이'는 5개 묶음을 4000원대에, '못생겨도 맛있는 애호박'은 1개에 1000원대에 판매한다. 쿠팡의 대규모 못난이 채소 매입으로 농가들은 "경영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 익산의 농업회사법인 '지우' 이재규 대표는 "올해는 폭염과 폭우로 수확량이 평년 70~80%에 그쳤고 못난이 채소 물량도 약 두배 정도 늘어 걱정이었다"며 "공들여 재배한 수 십 톤의 파프리카를 폐기할 위험이 있었는데 쿠팡의 도움으로 손해를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군 농업회사법인 '신신팜' 최상록 대표는 "폐기할 위험에 놓인 채소가 늘어난 것이 큰 골치였다"며 "채소는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삐뚤어도 맛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데 쿠팡에서 못난이 채소를 구매한 고객들이 그 점을 알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채소류는 요리나 주스 등에 활용되는 만큼 겉모습 보다는 신선도와 맛이 중요한데, 못난이 채소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다시 못난이 채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못난이 채소 판매 확대는 고공행진하는 농산물 물가를 안정화시키는 대안 중의 하나로 뽑힌다. 실제 올 한해 농산물 수급 불균형이 커지며 물가도 올랐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9월 농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2% 오르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늘었다. 쿠팡의 못난이 채소 매입 확대는 지역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은 채소의 모양보다는 신선도와 맛 같은 품질과 가성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못생겨도 맛있는' 채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들과 상생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9 11:03: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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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사이 열풍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11월 1+1 행사 진행

세븐일레븐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PB 컵라면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 한달 간 자사 PB컵라면 전종(9종)에 대해 1+1,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세븐일레븐 대표 PB라면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을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출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최근 전통적인 맛으로 대세 식품 원료로 자리잡은 '대파'와 경기불황으로 식품 업계 대표 트렌드가 된 '매운맛'의 조합으로 출시 후 인기 포털 컵라면 인기 검색어 6위에 오르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다수의 시식 후기가 올라는 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인기에 세븐일레븐의 다른 PB컵라면들에 대한 고객 관심도도 높아져 전체 PB라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10월(10/1~28) 기준 세븐일레븐 라면 매출 현황을 보면 컵라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반면 PB컵라면은 70% 증가했다. 이러한 세븐세렉트 PB컵라면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세븐일레븐은 11월 한달간 PB컵라면에 대한 1+1, 2+1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비롯한 PB라면 9종이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비롯해 전 세븐일레븐 PB라면 1위 상품인 '세븐셀렉트 대파라면',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세븐세렉트 강릉교동반점짬뽕', '세븐셀렉트 수미네묵은지김치찌개라면' 등 PB 7종에 대해서는2+1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새로 출시한 흰 국물 라면인 '세븐셀렉트 매콤뽀요면'과 라면을 마라와 접목시킨 '세븐셀렉트 호호마라탕면'에 대해선 1+1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의 대성공으로 새로운 PB라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파열라면과 같이 MZ세대 트렌드에 맞으면서도 신뢰도 높은 기존 라면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라면MD는 "대파열라면의 성공은 인기 라면 브랜드와의 콜라보와 함께 MZ세대의 대세 트렌드를 잘 파악해 접목했던 것이 주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에 더욱 주목하고 고객이 원하는 PB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9 08:37: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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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명탐정 코난 콜라보 상품 '파스타', '삼각김밥' 선보여

CU가 애니메이션 '명탐점 코난'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31일 콜라보 상품 2탄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개봉한 명탐정 코난의 26번째 극장판 영화 '흑철의 어영'은 누적 관객수 78만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당시 CU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개봉에 맞춰 샌드위치, 주먹볼, 구운란, 젤리 등 콜라보 상품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매니아 층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특히 주인공 코난이 먹은 후 아이가 되는 알약을 콘셉트로 만든 '코난 사과맛 젤리'는 초기 물량이 1주만에 조기 소진 돼 급히 추가 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명탐정 코난 콜라보 상품 2탄은 총 6종으로, 1탄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했다. 각 상품에는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그려 넣은 80종의 띠부씰을 넣어 팬들의 수집 욕구를 높였다. CU는 알약 모양 젤리에 이어 코난이 추리할 때 사용하는 음성변조 나비 넥타이 모양으로 만든 '명탐정 코난 리본젤리 딸기맛(1900원)'을 선보인다.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중 <의혹의 매운 맛 카레>편에서 모티프를 따서 만든 화끈하게 매운 카레 맛 햄버거 '의혹의 매운 맛 카레버거(3700원)'와 매운 맛 카레에 감자, 구운 그린 빈, 치킨 가라아게 등 풍성한 토핑이 들어간 '의혹의 매운 맛 카레 도시락(4600원)'도 내놓는다.

2023-10-29 08:37: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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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개최...할인쿠폰 무한 지급 첫 도입

G마켓과 옥션이 11월에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에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 지급하는 일명 '할인쿠폰 무한리필' 혜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은 올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참여 상품의 경우 7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1만원을 할인 받게 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총 11회 진행한 역대 빅스마일데이를 통틀어 할인쿠폰 무한 지급 혜택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쿠폰은 할인 행사 때 인기가 높은 '쟁여두기용' 중저가 상품 구매 시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G마켓이 올해(1/1-10/25) 고객별 평균 구매객단가를 기준으로 10만원 이하의 상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총 12%가 증가하는 등 중저가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품목으로 라면(16%), 즉석밥/컵밥(53%), 통조림/캔(21%) 등이 포함된 ▲가공식품은 14% 올랐고, 여성가방(57%), 백팩/캐주얼가방(25%), 양말세트(34%) 등이 포함된 ▲패션잡화/가방은 26%, 바디케어용품(31%), 핸드케어/풋케어용품(61%) 등이 포함된 ▲바디/헤어는 5% 증가했다. G마켓과 옥션은 '15% 무제한 쿠폰' 외에도 고가의 제품 구매 시 활용도가 높은 고액 쿠폰 등 다양한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카드사 즉시할인, 브랜드 전용 중복쿠폰, 멤버십 회원 전용 추가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경쟁력 높은 오픈마켓 셀러가 대거 참여하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존 행사 대비 실용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에 진행한 다양한 빅 프로모션의 구매 동향을 분석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가오는 빅스마일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연말 쇼핑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9 07:51: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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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비, 가을 프로모션 전개…풍성한 혜택 마련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가 가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덴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백화점 덴비 매장과 덴비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덴비 데이(Denby Day)'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덴비 데이는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할인 행사로 기존 멤버십 회원뿐 아니라 매장에서 신규 가입한 회원도 추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식 상차림에 필수적인 밥, 국 공기를 비롯해 플레이트류, 보울류, 머그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가을을 맞아 식탁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덴비 데이' 기간 동안에는 덴비의 시그니처 라인인 임페리얼 블루, 그린위치부터 파스텔톤의 헤리티지, 오가닉 쉐입이 특징인 킬른, 개성 있는 패턴의 포셀린 라인 등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단, 일부 품목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는 31일까지 '가을 맞이 머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덴비는 임페리얼 블루, 헤리티지, 킬른, 임프레션, 포셀린, 모더스 등 다양한 라인을 보유한 만큼 브랜드와 관계없이 커피컵 세트(2pcs)나 머그 세트(2pcs)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온도조절 전기포트, 와플메이커, 글래스 핸드드립 세트 등 가을 티타임에 필요한 선물을 증정한다. 덴비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덴비의 다양한 라인업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혜택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덴비의 테이블웨어와 함께 일상에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7 15:13: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