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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앞세워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

올해 대내외 경제 흐름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CJ그룹이 K-푸드의 글로벌 입지 확대와 바이오 사업에 힘주며 혁신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3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CJ는 무엇보다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외부 환경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 선점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영양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FNT(푸드&뉴트리션 테크)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기존 식품, 바이오, 사료·축산으로 구성돼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식품, FNT, 바이오, 사료·축산(피드앤케어) 부분으로 개편했다. CJ제일제당은 FNT사업부문을 2025년까지 식품&영양 분야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원료 경쟁력 강화, R&D 고도화 및 전략적 투자 등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맛있는 배양육 제품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식품 사업은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하며 간편식을 필두로한 K-푸드의 영토 확장에 주력한다. CJ제일제당은 국내 5조원대의 HMR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급증한 HMR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냉동 식품과 밀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입지를 넓힌 것이 주효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집밥 수요 증가하면서 자체 매출이 고공 성장했을 뿐 아니라 비비고 브랜드의 매출 상승까지 견인했다. 올해는 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 선임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미주를 넘어 유럽·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역의 식품 사업 성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데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 핵산, 트립토판 등의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세계최초 발효기반 L-메치오닌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하이더 인수를 통한 식품용 아미노산 사업의 확장, 2017년 브라질 셀렉타 인수를 통한 식물성고단백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도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주요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시장점유율이 오름세를 나타냈 것이다. 특히 트립토판 점유율은 지난 2011년 17%에서 지난 2019년 64%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핵산은 34%에서 57%로, 라이신은 19%에서 20%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 화이트바이오를 전담하는 독립조직(CIC)도 지난해 구성했다. 연료·플라스틱 등 화학 제품의 대체제 생산을 담당하는 화이트바이오는 오는 2025년까지 6.5만t의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R&D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 관련 균주 효능 평가 역량과 균주 라이브러리를 천랩이 보유한 균주 정밀 분석·진단 역량과 데이터베이스에 접목,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10건, 기술 수출 2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은 식품 부문의 B2C DNA와 바이오 부문의 기술·인프라를 접목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성장 영역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CJ그룹이 추진하는 C(Culture)·P(Platform)·W(Wellness)·S(Sustainability)와 맞닿아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미국 등 주요국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CJ제일제당은 곡물가 안정화에 따른 식품 부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해외식품의 경우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식품과 바이오 사업부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식품소재와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3-01-03 15:4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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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신세계푸드 '딸기 쉬폰 케이크·데니쉬' 外

◆신세계푸드 '딸기 쉬폰 케이크·데니쉬' 신세계푸드가 겨울철 딸기 성수기를 맞이해 충남 논산지역의 설향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딸기 쉬폰 케이크'와 '딸기 데니쉬'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딸기 재배량 1위인 충남 논산 지역에서 재배한 설향딸기를 사용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제철 과일을 활용한 원재료로 맛뿐 아니라 품질까지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된 딸기(설향 품종)는 겨울철 많이 수입되는 오렌지보다 항산화 활성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와 폴리페놀 함량은 딸기가 오렌지보다 각각 1.3배, 1.1배 높다. 신세계푸드가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출시한 '딸기 쉬폰 케이크'는 폭신한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을 올리고 설향딸기를 토핑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2980원이다. '딸기 데니쉬'는 바삭한 데니쉬 크로아상 사이에 꽉 채워진 달콤한 연유 크림 속 딸기잼과 생딸기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딸기 크림 크로아상이다. 특히 4입으로 구성된 1세트의 판매가가 6980원으로 가성비를 갖췄다. ◆동국제약 '마시는 마그네슘B' 동국제약은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유어핏(YOUR FIT)' 라인의 건강기능식품 '마시는 마그네슘B'를 출시했다. 신제품 '마시는 마그네슘B'는 마그네슘과 비타민B6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육 건강과 에너지 보충을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골프나 테니스, 러닝 등 야외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의 이완이 필요하거나 업무와 학업으로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150㎎ 함유되어 있으며, 액상 타입이라 흡수가 빠르다. 마그네슘은 신체 내 효소 반응에 관여하고,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 안정과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고, 단백질 분해산물인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B6 함량도 1일 기준치를 100% 충족한다. 스틱포 형태의 포장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제주산 한라봉 농축액과 감귤 농축액을 넣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물에 타서 먹거나 얼려서 슬러시처럼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프렌즈아이드롭 케어' JW중외제약은 신제품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나파졸린염산염, 네오스티그민메틸황산염, 아미노카프로산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1회용 점안액이다. 이 제품은 눈의 피로, 결막 충혈, 알러지로 인한 가려움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 0.5㎖×30ea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하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아이드롭 케어 외에도 7년 연속 인공눈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렌즈아이드롭(순, 쿨, 쿨하이), 1회용 점안액 프렌즈아이엔젤, 아이엔젤톡톡, 마이드롭 등을 보유하며 아이케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아이드롭 케어는 1회용 포장으로 충혈 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3 15:21: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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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최대 50% 할인 설맞이 기획전 열어

쿠팡이 21일까지 설맞이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설 기획전은 '설 특가 상품', '브랜드데이', '설 선물 위크', '키워드데이' 등 4개 코너로 운영된다. '설 특가 상품' 코너에서는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오픈된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명절선물 브랜드에서 하루씩 자사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브랜드데이'는 필립스, 정원삼, 사조, 코렐, 테팔, 바디프랜드, 애경, 샘표, 정관장, 동원, 청정원, 아모레퍼시픽, 종근당건강, 오뚜기, 유한킴벌리, 3M 총 1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4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설 선물 위크'는 선물 포장된 상품과 선물세트로 구성된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20% 할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12일부터는 이틀씩 '키워드데이'를 진행해 명절 인기급상승 키워드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동안 설 상차림 준비를 위한 '알뜰장보기' 코너도 운영한다. 명절 상차림을 위한 식재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절 먹거리, 주방용품, 유아한복, 용돈봉투, 그리고 차량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양극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가성비 제품부터 가심비 제품까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에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쿠팡이 마련한 설맞이 할인 행사로 가족과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하고 설 준비도 알뜰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3 14:59: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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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아워홈' 선포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이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디지털 가속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워홈은 전날 2023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열고 'NEW 아워홈 도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국내 현장 및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근무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시무식 시작에 앞서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화상을 통해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과 지난 한 해를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2년 성과 우수 직원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구 부회장은 직접 전 임직원에게 지난해 성과 공유와 '2023년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방향'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구 부회장은 "202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법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0%을 넘어섰다"며 "고객사와 현지, 본사 간 긴밀한 소통과 K푸드코너 신설 등 적극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기대 이상의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라고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2022년 국내외 단체급식 즉, 밀케어(Meal Care)사업부문은 신규 고객사를 다수 창출해 향후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HMR사업부문은 시장선도형 고품질 식품을 내세운 B2C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며 "케어푸드 및 메디푸드 연구개발 성과와 업계 최초 제조 인프라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획득 등 미래를 위한 토대를 쌓은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구 부회장은 2023년 경영계획 공유 세션에서 "아워홈의 정통성과 강점을 글로벌 메가 트렌드와 접목시키자"며 "융합적 사고와 역량을 통한 제품과 서비스를 다차원적으로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PI(Process Innovation), 푸드테크 도입,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NEW 아워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같이 해외 사업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컴패스(Compass), 소덱소(Sodexo)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경쟁사로 설정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구 부회장은 "창사 이후 20여년간 아워홈이 성장하는 데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맡아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빛나는 아워홈의 앞길을 함께 걸어가자"며 "저 역시 여러분들 뒤에서 함께 걸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3 14:3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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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250억원 투자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하며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한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부터 오뚜기는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과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인쇄 방식을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지난 7월부터 진라면 봉지면 멀티 포장재를 기존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변경해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보통'에서 '우수'로 향상시켰다. 12월부터는 멀티 패키지의 잉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 변경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ESG경영 실천을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설비로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림P&P는 1988년 설립된 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플렉소 인쇄설비 도입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플렉소 인쇄 설비 2대를 도입했으며, 올해 총 25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플렉소 설비 4대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3 14:3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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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요기요와 '요편의점' 열고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GS리테일이 3일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요편의점'을 론칭했다. '요편의점'은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 등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서비스다. 요편의점은 요기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와 동일하게 1시간 이내 배송은 물론 포장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한 빠르고 편리한 편의점 장보기를 제공한다. 요기요의 편리한 주문 결제와 국내 대표 편의점 GS25의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상품이 '요편의점'의 가장 큰 강점이다. 편의점 즉시 배송 지역도 대폭 확대된다. 이달 GS25 전국 매장을 거점 삼아 500개의 요편의점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약 6000개로 확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달과 동일하게 500개 매장에서 서비스 운영 후 1만 개가 넘는 요편의점으로 포장 서비스를 순차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근거리에 위치한 GS25를 통해 요기요 앱에서 간편하게 선결제 후 원하는 시간에 기다림 없이 빠르게 물건을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요편의점은 소비자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GS25 매장 점주들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속 필수앱으로 자리잡은 배달 플랫폼을 통해 유통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추가 매출 확보가 가능해져 '요편의점'과의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3 13:54: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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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인터내셔널, 차훈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해 업계 주도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차훈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차 대표는 1975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수석무역,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등을 거친 위스키 업계의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17여년간 주류업계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그 동안 다양한 주류 회사의 마케팅 총괄을 거치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2019년 드링크인터내셔널 합류 이후에는 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COO (최고 운영 책임자)를 역임하며 자회사 인터리커를 통해 와인 시장 진출 등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했다. 앞서 수석무역 마케팅 팀장 시절 스카치 위스키 J&B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시켰고,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마케팅 임원 시절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성장을 주도했다. 드링크 인터내셔널 이사회 관계자는 "최고의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미 실력이 검증된 동시에 뛰어난 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차대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의 로컬 위스키 '임페리얼'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를 유통하기 위해 김일주 대표가 설립한 주류 회사이다. 차 대표는 김일주 대표와 공동 대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3 11:17: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