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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임직원 참여 언택트 봉사활동 전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

롯데칠성음료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 칠드런'과 교육용 팝업 책 제작 봉사활동 '반짝반짝 깨끗하게'를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라이팅 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며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내년 2월 경 캄보디아 등 에너지 빈곤 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과 가족들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임직원 및 가족들까지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월드쉐어와 함께 진행한 '반짝반짝 깨끗하게' 책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위생 상식과 청결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인지 교육용 동화책을 후원자가 직접 만들어 교육이 필요한 국가의 아동들에게 보내주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봉사활동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그리고 파트너사까지 좋은 일에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천사 무료 급식소',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특수 신발을 지원하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8 14: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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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소방관 지원 활동 공로 인정받아

맥도날드가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소방청과 지난 2018년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뒤 일선 재난 현장의 소방관에게 행복의 버거 제공은 물론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도움의 필요한 주변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방청은 소방가족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맥도날드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올해 맥도날드는 '소방의 날' 6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트레이맷(쟁반 위 종이)을 제작, 전국 매장에 비치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방의 날을 알렸다. 트레이맷에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후렌치 후라이'와 케첩으로 표현한 '119' 모양을 담아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소방의 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대규모 산불이 일어난 강릉·영월·동해·삼척 지역 소방서와 밀양 소방서 ▲경기 광주·경기 남양주·강원 원주·충남 부여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에 총 4100개에 달하는 '빅맥'과 음료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한 맥도날드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번 표창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분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8 13:2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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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유통가1년(下)] 프리미엄과 가성비, 고환율과 이태원 참사

2022년은 하반기에도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영향이 유통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소비재의 물가가 상승한 데다 고환율까지 겹쳐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들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10월 말 이태원참사 이후에는 사회적으로 자숙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연말연시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활동이 위축되기도 했다. ◆7월, 가성비 따져도 프리미엄 소주 '런치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하는 중, 프리미엄 소주가 오픈런 현상(상품 구매를 위해 개점 전 줄을 서는 현상)까지 일으켰다. 3000원대 편의점 도시락을 구입하면서도 1만~2만원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구입하려는 '앰비슈머(ambisumer)'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앰비슈머는 자신만의 우선순위에 따라 명품을 사기도, 가성비 상품을 사기도 하는 양극화된 소비자를 뜻한다. 7월 GS25가 가수 박재범이 출시한 증류식 고급 소주 '원소주'의 단독판매권을 따낸 후 불거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인기는 여름을 강타했다. GS25가 원소주의 팝업스토어 등으로 인기몰이를 할 때 세븐일레븐은 뉴욕발(發) 한국식 전통주 '토끼소주'와 가수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의 판매에 들어갔다. 당시 이마트24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132% 증가했고, 세븐일레븐은 100%, CU는 71.8%, 지에스25는 38%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8월, 고물가 현상과 프리미엄의 컬래버 예년보다 훨씬 빠른 추석에 8월부터 명절 선물세트 예약이 이어졌다. 엔데믹(풍토화) 첫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화 현상과 고물가 현상에 따른 '가성비' 선호 기조가 동시에 보였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첫 명절 오랜만에 귀성길에 오르는 이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를 쏟아낸 반면, 홈쇼핑·마트 업계에서는 실속 선물세트를 대거 확충했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5000세트 선보이며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9월, 이상기후에 채소값 폭등 8~9월 닥친 대형 태풍과 이른 추석으로 야채값이 전년도 대비 평균 50% 올랐다. 원부자재 가격 전반이 오르면서 작황불량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정부는 추석 민생 안정 대책으로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3만 톤(t) 공급 계획을 세우고 농축수산품 할인쿠폰인 농할 쿠폰을 650억원 규모로 제공했다. 그러나 배추 등 김장에 필수적인 채소 가격이 여름철 내내 오간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아 작황이 불량한 가운데 고추 탄저병 등 전염병까지 돌면서 추석 이후까지 야채 시세가 한동안 안정되지 못했다. ◆10월, 역대급 고환율에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동동 10월 15일, 원 달러 환율이 1440원대를 돌파했다. 젼년 동기 환율인 1182원 대비 18% 이상 오른 환율은 상반기 있었던 해외 여행 수요는 물론 직구 수요도 함께 위축시켰다. 5월 이후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원 달러 환율에 2분기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 중 미국 구매액은 5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17억원 대비 6.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신 같은 기간 중국은 44.4%, 일본 31.1% 늘었다. 지난해 2분기 국가별 직구 구성비는 미국 43.0%, 유럽연합 23.4%, 중국 21.8%, 일본 7.1% 순이었으나 이번에는 미국 39.3%, 중국 27.1%, 유럽연합 20.7%, 일본 8.0% 순으로 나타났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둔 e커머스 기업을 중심으로 위기론이 나오기 시작한 가운데, 유통가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표 직구 국가인 북미, 유럽권 대신 아시아권을 공략하거나 선매입을 통한 시세 안정화 작업에 나섰다. ◆11월, 이태원 참사…조심스러운 SSG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 후 블랙 프라이데이와 핼러윈 데이, 연말로 이어지는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취소됐다. 롯데그룹은 13일까지 예정한 잠실 롯데월드 핼러윈 이벤트를 전면 취소하고, 참사 다음날부터 롯데 아웃렛과 잠실롯데월드몰 등에서 진행 중이던 퍼레이드, 팝업스토어, 공연 등을 취소했다. 신세계 그룹은 그룹사 전체가 참가하는 SSG데이를 기획했으나 전면 중단했다. 유통가 전반에서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이태원 참사로 연말 대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팽배했다. 그러나 SSG랜더스가 신세계 인수 2년만에 통합우승을 거머쥐면서 그룹사 전체가 참여햐는 '쓱(SSG)세일'이 열렸고 분위기가 반전됐다. ◆12월, 2023년을 향하여 3고 사태가 길어지면서 유통가는 안정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2023년 임원 인사를 내놓았다. 2022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한 컬리, 오아시스마켓, SSG닷컴 등이 후년으로 미뤘다. 발전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임원인사가 이어진 가운데 여성 임원들의 역진이 빛났다. 삼성물산, LG생활건강, CJ올리브영, 11번가에서 최초의 여성 CEO가 등장했다. 더불어 명절 선물세트의 양극화도 심화했다. 백화점 업계는 수백만원대 선물세트를 쏟아낸 반면, 여타 업계에서는 명절 선물세트 사전판매 일자를 일주일 이상 앞당겨 역대 최대 기간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7 16:10: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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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헬시플레저 열풍에 발포주 ·논알코올 제품 날개 달았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 pleasure)'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주류업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발포주와 논알코올 제품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발포주는 고물가 시대에 주류업계의 새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발포주 시장규모는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맥주시장은 전체 5조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10% 줄었다. 맥주 시장 성장이 둔화된 반면 발포주는 매년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는 내년에 발포주 시장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발포주는 일반맥주 대비 맥아 함유량이 낮아 주세율이 30%만 적용된다. 일반맥주(72%) 대비 세율이 낮은 만큼 출고가도 30~40% 저렴한 수준이다. 발포주는 2017년 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처음 발포주 '필라이트'를 8캔당 1만원에 출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올해는 후발주자인 오비맥주와 신세계 L&B가 발포주 라인을 확장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라거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엠쥐는 현미, 보리, 호밀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지난 7월 파일럿 출시 후 SNS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오비맥주는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던 기존 500㎖을 비롯해 355㎖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발포주 시장의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는 누적판매량이 16억3000만캔을 돌파하며 발포주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발포주 특유 밍밍한 식감을 개선하고 상쾌한 맛이 인상적이란 평가를 받는 '필라이트 후레쉬' 판매량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필라이트는 최근 국내 최초 체리 발포주 '필라이트 체리'를 한정 출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발포주 시장 선도주자인 만큼 제품 다변화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를 각인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세계L&B는 지난 3월 발포주 '레츠'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레츠 출고량은 630만캔이다. 신세계L&B는 저렴한 가격 대비 신선한 맥주 맛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락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앞세운 발포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내년에도 주류업계의 발포주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과하게 술을 마시기 보다는 부담없이 즐기는 주류문화가 확산하면서 논알코올 제품도 인기다. 불과 몇해전만 해도 논알코올 맥주는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대체재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는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한 주류로 떠올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논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는 200억원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2019년(153억원) 대비 30%가량 성장했다.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향후 3~4년 안에 2000억원 규모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0년 10월 논알코올 맥주 '카스0.0'을 출시한 이후 '호가든 제로',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프룻브루(로제·페어)' 등으로 확대했다. 올해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카스 0.0은 점유율 29.7%를 기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알코올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무알콜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지난 2012년 11월 출시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44% 신장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칭따오도 논알코올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칭따오는 2020년 6월 선보인 칭따오 논알코올릭 330㎖ 캔과 병에 이어, 500㎖ 캔 신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논알코올 맥주는 일반 주류와 달리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음료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것.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성인용 음료로 구분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구매시 신분증 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온라인 구매시에도 성인인증 절차를 거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알코올 함유량이 적은 저도주와 논알코올 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당분간 발포주 ·저도주 ·논알코올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2-27 15:3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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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사랑의 몰래산타' 통해 석수 후원

하이트진로음료가 연말을 맞아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행사에 사랑의 물 '석수' 2000병(500mL)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은 매년 12월 24일 1004명의 자원봉사자가 크리스마스에 소외된 서울 지역 아동과 청소년 1004명에게 간단한 율동과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1만5577명의 '몰래 산타'가 1만5722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만났다. 이번 해는 서울지역 990명의 아동 가정을 750명의 산타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에게 꼭 필요한 물과 음료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철학을 실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연암반수 석수는 소백산 자락인 청주와 천안, 세종에 수원지를 두고 있으며 충분한 미네랄과 목넘김이 좋은 '적당한 경수'의 경도를 가진 생수이다. 4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 먹는샘물 브랜드로서 연간 11억병(500mL 기준)이 판매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5:03: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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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코닥'과 컬래버한 팝업 운영…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난 23일 '수유역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코닥(KODAK)과 콜라보 팝업 'MEMORY LAND'를 운영한다고 27이루 밝혔다. 엔제리너스 수유역은 방문 및 주문 고객 대상 2층 'MEMORY LAND'로 입장이 가능한 팔찌를 제공하며, 100% 솜사탕 증정 이벤트, SNS 인증 고객 대상 롯데제과 콜라보한 설레임 아이스크림 증정, 메모리 랜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및 소원 카드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닥 카메라, ▲롯데월드 티켓, ▲무료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코닥과 진행한 콜라보 팝업 'MEMORY LAND'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엔제리너스는 수유역점 포함 ▲석촌호수D/I점, ▲잠실롯데월드몰B1점, 아일랜드점, 대전유성D/I점 등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베이커리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역 상권에 특화된 베이커리를 신선한 커피와 함께 제공한 전략은 베이커리 판매 매장 매출이 11월 기준 전년 대비 약 37% 이상 성장하는 등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콜라보 팝업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최고의 제품ㆍ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7 14:57:05 신원선 기자
오리온그룹, 3세 경영 막 올랐다…2023 정기 임원인사 단행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이 승진하면서 오리온의 3세 경영이 막을 올렸다. 오리온그룹은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년이 넘는 코로나19 방역기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된 가운데,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 법인에서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이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담 상부는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를 나와 중국 유학을 거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오리온에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번에 약 1년 6개월 만에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하며 기획, 사업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했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초코파이·비스킷 등 현지 생산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현지화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인도 법인 사우랍 세이스 대표이사와 중국 법인 징베이(靜北) 마케팅팀장 등 2명을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선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성과·능력주의 원칙 하에 임원 승진인사 폭을 확대하고,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됨에 따라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인사 <전무>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베트남 법인 △R&D본부장 문영복 <상무> ◇한국 법인 △마케팅팀장 이혁제 △재경팀장 김영훈 △경영관리담당 담서원 ◇중국 법인 △인사팀장 김윤흥 △마케팅팀장 징베이(靜北) △품질관리팀장 임대순 ◇러시아 법인 △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남혁우 ◇인도 법인 △대표이사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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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이천시 지역인재 육성 나서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84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 이철우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서홍석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1000만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및 생활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2: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