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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AI 기반 ESS 화재 예방 SW 'SBI' 전격 공개

삼성SDI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안전 관리 기술을 고도화했다. 삼성SDI는 오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에서 ESS용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 배터리 인텔리전스(SBI)'를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SBI는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와 이상 징후 등 전반적인 배터리 '건강(Health)'을 진단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최첨단 프로그램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삼성SDI가 국내외 1400개 이상의 ESS 사이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배터리 수명과 출력 등을 정밀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자체 개발한 '상태 진단 지표'를 기반으로 노화 속도 편차와 출력 과정의 안정성 등 운영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이상 셀을 식별하고 이상 징후 예측 결과를 포함한 배터리 건강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잠재적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배터리 상태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운영·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ESS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삼성SDI는 하드웨어 안전 기술인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와 'No TP(No Thermal Propagation)'에 지능형 안전 시스템 'SBI'를 결합해 ESS 배터리 안전 관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오는 10월 국내 중앙계약시장에 공급되는 'SBB(Samsung Battery Box) 1.5' 제품에 SBI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SBB 전 제품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운영 중인 ESS 모델에도 SBI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SBI는 국내외 수많은 현장에서 수집한 실전 데이터와 삼성SDI의 AI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8 12:4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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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美 변압기 공장 증설…초고압 변압기 생산 확대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 증설에 착수하며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 시험·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 준공 이후에는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생산법인은 2011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설립된 미국 현지 변압기 생산공장으로 미국 내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 시설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법인 설립 당시 626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18년 537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 공간을 확충했다. 2023년에는 183억원을 들여 변압기 전용 보관장을 증축하는 등 현지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생산 기반은 공급 리드타임 단축과 고객 대응력 향상을 가능하게 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신뢰도와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생산 실적도 꾸준히 성장했다. 2017년 1억달러 수준이던 매출은 2025년 약 4억달러까지 증가했다. 고용 인원도 2011년 100여 명에서 2017년 300여 명, 2025년 약 460명으로 확대됐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약 2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2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올해 9월 완료 예정인 울산공장 증설과도 시너지를 내 북미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8 12:38: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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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AI 기술 경쟁력으로 건설장비 시장 변화 주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 달 만에 다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건설장비 시장의 인공지능(AI) 기술 흐름을 점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8일 두산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3~7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6'을 방문했다. 지난 1월 CES, 2월 국내 주요 사업장 방문에 이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그룹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건설장비 부문의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다. 박 회장은 이날 두산밥캣과 두산모트롤 부스를 방문한 데 이어 글로벌 경쟁사 전시관도 둘러보며 AI 기반 생산성 향상과 무인화 기술 상용화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설장비 시장의 AI 기술 변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 회장은 "건설장비와 작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드웨어 기술력을 중요하게 여기던 건설장비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두산밥캣의 독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AI 기술을 내놓으며 건설장비의 미래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콘엑스포 2026'은 'Breaking New Ground(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AI 기반 자동화·자율화 기술과 전동화 장비, 커넥티드 데이터 솔루션 등 '지능형 건설 현장' 구현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두산밥캣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AI·전동화·자율화 기술이 집약된 소형 로더, 굴착기 등 30여 종의 첨단 제품을 선보였다. 핵심 제품군인 소형 로더 라인업을 보급형 '클래식'과 고급형 '프로'로 이원화하는 브랜드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클래식' 제품보다 출력과 속도를 높여 더욱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프로' 모델에는 AI 기능이 본격 적용됐다. 음성 인식으로 50가지 이상의 기능을 제어하는 '잡사이트 컴패니언(Jobsite Companion)'과 주변 장애물과 사람을 인지해 스스로 감속하거나 멈추는 '잡사이트 어웨어니스(Jobsite Awareness)' 등 AI 기능을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대규모 현장에서 반복 작업에 활용되는 중장비와 달리 두산밥캣 소형 장비는 수시로 작업 환경이 바뀌는 현장에서 다양한 작업에 쓰인다. 이 같은 특성에 맞춰 자체 개발한 '잡사이트 컴패니언'은 경험이 적은 작업자도 AI를 통해 숙련 작업자 수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8 12:37: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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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中企 해외 동반진출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해외시장을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2026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8일 중기부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 등 산업 선도기업의 해외 자원(인프라)과 연결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역량은 있지만 해외 자원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주관기업 공모를 거쳐 25개 과제를 올해 1차 지원대상으로 선정했고, 이번 과제에 참여할 중소기업 모집을 본격 시작했다. 2026년 동반진출 지원은 169억원 규모로 약 5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2차 과제 모집은 오는 5월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 대기업 등 주관기업 간 협업과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유통이나 플랫폼, 방송사 등 2개 이상의 주관기업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주관기업별 전문성을 발휘해 단계별로 협업하게 된다. 중장기 프로젝트형 동반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중장기 프로젝트는 참여 중소기업당 지원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늘리고, 제3국으로의 생산거점 이전(P턴)유형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K-뷰티, AI 분야 등 글로벌 진출 선도과제를 확대한다. 대기업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수출 인바운드 마케팅 전개 등으로 해외진출 전략을 다각화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동반진출 지원은 대기업의 역량을 중소기업과 결합해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기업 등 선도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진출 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일부터 대중기협력재단이 운영하는 '상생누리'에서 주관기업의 모집공고를 연중 확인할 수 있다.

2026-03-08 12: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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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TV 시장 20년 연속 1위…점유율 29.1%

삼성전자가 2025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며 20년 연속 세계 선도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2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중심으로 매출 점유율 54.3%를 기록했다.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52.2%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를 출시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처음 올랐다. 당시 보르도 TV는 하단 스피커 배치와 곡선형 디자인, 붉은색 포인트 등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후 삼성전자는 주요 기술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2009년에는 LED TV를 선보이며 시장의 세대 전환 흐름에 대응했고, 2011년에는 스마트 TV를 출시해 TV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2015년 '더 세리프', 2017년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를 내놓으며 인테리어 수요에도 대응했다. 화질 경쟁이 본격화된 이후에는 QLED TV, 8K TV, 마이크로 LED 등 프리미엄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TV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TV 출시를 기점으로 2025년에는 사용자 맞춤형 AI 플랫폼인 '비전 AI 컴패니언(VAC)'을 고도화해 지능형 TV 시장을 선점했다.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빨강·초록·파랑) TV를 새롭게 확대하고, OLED와 Neo QLED를 포함한 프리미엄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니 LED 등 보급형 제품군도 확대해 시장 대응 폭을 넓힐 예정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VD사업부 사장은 "2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는 소비자들의 믿음 덕분"이라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08 11:08: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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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노란봉투법 시행 앞두고 노동계 협조 당부…"무리한 요구·불법해위 안 돼"

경영계가 오는 10일부터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노동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8일 입장문에서 "일부 노동계는 사용자성 인정 가능성 여부와 무관하게 원청을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고 사용자성이 인정되지 않은 교섭 의제에 대해서도 교섭을 요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노사 간 분쟁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하청 노동조합이 원청 기업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되고, 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대한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도 제한된다. 경총은 "아직 법 시행 전임에도 하청노조가 원청이 교섭에 나올 것을 요구하며 사업장 점거 농성을 하는 등 불법적인 실력행사를 통해 회사를 압박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노동계는 원청기업과의 단체교섭에서 사용자성이 인정된 범위 외의 무리한 요구를 내세우거나 이를 관철하기 위한 불법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영계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사용자 범위 확대와 교섭 대상 불명확성 등을 이유로 산업 현장에서 노사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경총은 "정부와 노동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해석 지침에 따라 원청의 사용자성 여부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교섭 절차 매뉴얼에서 벗어나는 노동계의 교섭 요구나 쟁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엄정한 판단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계도 '원하청 상생과 협력의 단체교섭 절차 체크포인트'를 마련해 회원사에 배포하고 단체교섭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에 올바른 단체교섭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노란봉투법 시행을 맞아 금속·공공·서비스·건설노조에 속한 하청 노동자들이 원청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라면서 교섭을 회피하는 원청 사업장에 대해선 7월 총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08 10:32: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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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고성능 EV5 GT 기술력 주목…車 기자협회 '3월의 차' 선정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EV5 GT'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선정한 '2026년 3월의 차'로 선정됐다. 8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EV5 GT, JLR코리아 뉴 디펜더 부분변경 모델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기아 EV5 GT가 50점 만점 중 35.3점을 획득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EV5 GT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 동력 성능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기아 EV5 GT는 듀얼 모터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통해 전기 SUV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전·후륜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80Nm의 여유로운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고성능 GT 라인업의 외장에 GT 전용 20인치 휠 및 퍼포먼스 썸머 타이어, 네온 색상 브레이크 캘리퍼,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다. 또 고성능 GT 라인업에는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 가상 변속 시스템,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제어를 적용하고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최적화해 더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EV5 GT는 5660만원으로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2026-03-08 10:3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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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지 맞춤형 B2C·B2B 라인업으로 글로벌 사우스 공략 속도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신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중남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유통 고객들을 초청해 올해 신제품 정보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는 행사다. 지난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이노페스트를 열기도 했다. 이번 이노페스트에서는 중남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현지 특화 제품을 대거 소개해 거래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먼저 탑로드 세탁기(통돌이 세탁기)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 패턴을 반영해 중남미 고객의 신체 조건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고객의 평균 신장과 팔 길이를 고려한 인체 공학 설계로 고객이 허리를 깊이 숙이지 않고 쉽게 세탁물을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보인 핏앤맥스 냉장고는 제품과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해 설치 공간 대비 내부 용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화로 인해 주거 공간 면적이 축소되고 있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빠르게 늘고 있는 현지 프리미엄 가전 수요를 겨냥해 복합형 세탁가전 라인업도 늘렸다. 27인치(가로폭 기준) 워시콤보는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에너지 효율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는 기존 24·27인치 라인업에 25인치 모델과 LCD 제어판을 적용한 27인치 제품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설사 및 인테리어 사업자 등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위한 빌트인 솔루션도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SKS를 필두로, 중남미 현지 주거 트렌드와 공간 구조에 최적화된 '빌더용 가전 패키지' 등을 폭넓게 구성해 현지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송성원 전무는 "현지 고객의 생활 방식과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의 한 축인 중남미 시장에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08 10:32: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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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 "로보택시, 사람과 AI 경계 무너뜨릴 것"

"사람과 AI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로보택시'다. AI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됐다면 로보택시도 운행할 수 있다. 한때는 한국에서 금기어가 됐던 '로보택시'가 내 옆으로 더욱 바짝 다가오고 있다." 김기혁 대표(사진)가 이끌고 있는 에스더블유엠(SWM)은 2024년 9월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일대 17.9㎢ 구역에서 3대의 로보택시를 운행하며 빅데이터를 쌓아왔다. 시범서비스인 만큼 운행시간은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였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도 운전석에 탑승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로보택시가 다닌 강남역, 압구정역, 선정릉역, 양재역, 청담역 등은 도로가 혼잡하고 새벽이지만 차량도 많은 험로였다. 이때문에 사고에 대한 우려, 신호 준수 오류, 낮은 이용률 등 주변에서 보내는 시각은 걱정 투성이였다. 로보택시를 우리보다 앞서서 도입해 운행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대한민국 강남에서 다니는 '한국형 로보택시'에 대해 예의주시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3대의 차량이 총 7000건이 넘는 콜을 소화했다. 강남 자율주행 운영구역에서 운행한 거리가 13만㎞를 넘어섰다. 당초엔 위험한 것을 누가 이용하겠느냐고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이용률은 일반 택시보다 더 높았다.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오히려 택시보다 더 높게 나왔다. 시민들의 수용성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운행 기간 동안 사고 등 우려했던 일도 없었다. 김 대표는 "상대편 차량의 잘못으로 인해 일부 긁힘사고가 난 것만 빼면 사고가 전무했다. 로보택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요원이 수동운전을 한 것을 제외하면 100% 자율주행으로 운행하고 있다. 손님들로부터 콜을 받고 13만㎞를 넘게 운행하는 동안 데이터도 많이 쌓였다. 택시기사들도 로보택시가 단거리만 운행하다보니 교통 분담효과가 있다며 오히려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현장에서 엔비디아(NVIDIA), 레노버(Lenovo)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한국에 있는 벤처기업이 이들 글로벌 기업과 'AI 동맹'을 맺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다. 에스더블유엠은 개발 예정인 플랫폼을 올해 출시할 자사의 레벨4(Lv4) 로보택시에 탑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우리의 로보택시 기술은 미국, 중국과 비교해 약 3년 정도 뒤처져 있다. 물론 따라가기위해선 꼭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빠르게 따라가는 방법은 AI밖에 없다. 그래서도 엔비디아 등과의 동맹이 중요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기업으로선 처음으로 AI 자율주행 글로벌 생태계에 들어가 다양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기술 확보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초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조합과 손잡고 로보택시 대중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로보택시 상생 모델'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서울에 있는 7만대 정도의 택시 가운데 2만대 가량이 법인택시다. 법인택시 운전 수요가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서 로보택시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회사와 택시 회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많다. 로보택시 도입 과정에서 택시기사들에게도 전혀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꼭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금기어였던 로보택시가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정부도 관련 규제 개선에 상당한 공을 들여 걸림돌도 많이 해소됐다. "지금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는다. 로보택시와 관련해 한국이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에서 성공해 아직 로보택시를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본, 독일 등으로 관련 기술을 수출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 사회가 로보택시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분명 퇴보할 수 밖에 없다." 에스더블유엠은 현재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등도 겸임하고 있다.

2026-03-08 10:3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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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행복한백화점'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8일 한유원에 따르면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 중인 숏폼 콘텐츠 트렌드를 활용해 소비자의 '행복한백화점' 방문과 중소기업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며 신청 시 ▲개인 SNS 계정링크 ▲15~30초 분량 샘플영상 1편 ▲콘텐츠 소재 아이디어 기획안 1건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한유원 및 행복한백화점 홈페이지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월 2회 행복한백화점 홍보에 관한 숏폼형 콘텐츠를 자신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해야 하며 활동에 필요한 비용, 수료증과 함께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자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숏폼 콘텐츠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입점 중소기업의 성장,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08 07:13: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