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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ESS 경쟁력 입증…국내 시장 주도권 확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국내소재 부품업체들과 컨소시엄을 앞세운 SK온의 승부수가 통했다. 적자 탈출이 시급한 SK온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확보, 사업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93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고 'ESS 운영실'과 'ESS 세일즈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ESS 중심으로 재편했다. 수익 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제2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역량을 집중했고, 그 결과 약 1조원 규모 ESS 배터리 물량의 50% 이상을 확보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ESS는 구축·운영 실적이 축적될수록 신뢰도와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이번 국내 대형 프로젝트 수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2차 입찰은 평가 구조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비가격 평가 비중이 기존 40%에서 50%로 확대되면서 산업·경제 기여도와 화재 안전성 항목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SK온은 이번 2차 입찰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국내 생산 확대와 국산 소재 활용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양극재는 엘앤에프, 전해액은 덕산일렉테라, 분리막은 SKIET와 WCP 등 국내 업체와 연계해 공급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충남 서산 공장에는 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용 LFP 생산라인을 구축,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을 ESS용 LFP 배터리에 적용해 화재 발생 약 30분 전에 이상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가격 평가 비중이 확대된 상황에서 해당 기술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총 4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ESS 중앙계약시장은 현재까지 2차 입찰을 거쳐 약 2조원 규모가 진행됐다. 1차 입찰에서는 삼성SDI가 76%, LG에너지솔루션이 24%를 차지했고 SK온은 수주 실적을 확보하지 못했다. 2차 입찰에서는 SK온이 과반을 확보했다. 삼성SDI는 약 35%, LG에너지솔루션은 14% 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내 예정된 3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앞두고 배터리 3사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3차, 4차 입찰로 갈수록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입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은 만큼 다음 입찰에서는 더욱 강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 강도는 한층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6-02-19 15:52: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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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스위스·미국·프랑스 글로벌 광폭 경영…핵심광물 공급망 주도권 확보나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핵심광물 공급망 주도권 확보를 위해 스위스와 미국, 프랑스 등 3개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광폭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 의장직을 수행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2회 연속 IEA 각료이사회에 초청됐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고려아연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산업계가 함께하는 핵심광물 라운드테이블 세션의 의장까지 맡았다. IEA 각료이사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회원국 및 초청국 주요 각료들과 IEA 에너지기업협의회 소속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이 참여해 에너지 현안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에너지 안보, 경제성 및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의장은 네덜란드의 소피 헤르만스 부총리 겸 기후녹색성장부 장관이 맡았으며, 한국에서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IEA 각료이사회 본회의 참석을 계기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 회장은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팀 호지슨 장관과 공동의장을 맡아 '정부-산업계 토론회: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의 개·폐회사 연사로 나섰다. 최 회장은 "현재 핵심광물 시장은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가격 왜곡 등으로 투명성과 투자 신호가 훼손되고 있다"며 "IEA 회원국 정부와 산업계 간 더욱 긴밀하고 긴박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은 전 세계에서 조달한 정광을 청정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고순도 비철금속으로 전환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단순한 상업적 활동이 아닌 동맹 기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책무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급망 다변화 ▲회복탄력성 강화 ▲기술 혁신 ▲국제협력 확대 등을 중심으로 투자 촉진 방안과 정부-산업계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기술 격차 해소와 혁신 촉진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IEA는 '핵심광물 안보 프로그램(CMSP)'을 제시했다. CMSP는 ▲공급 교란 및 수출 통제 관련 비상 대응 플랫폼 ▲핵심광물 비축 체계 구축 기술 지원 ▲다변화 지원을 위한 정보 대시보드 ▲가격 하한제·세제 인센티브 등 정책 지원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IEA 회원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필요시 민간 기업에도 지원을 제공한다. 최 회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 집중 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IEA가 CMSP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이끄는 핵심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고려아연은 향후 지속적인 대화와 실질적 협력을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대응 방안으로 통합적 산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으며 지난달 2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애틀랜틱 카운슬 주최 광물 안보 대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2026-02-19 15:4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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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벤츠 주행감성 품은' KGM 무쏘…경제성·확장성 등 다양한 매력 갖춰

과거 국산차 시장에서 SUV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프리미엄 SUV' 시대를 이끈 무쏘. 특히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을 탑재하며 뛰어난 내구성까지 확보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벤츠 엔진을 단 국산차'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도심형 프리미엄 시장을 독점했다. 당시 국산 디젤차의 한계였던 소음과 진동 문제도 해결했다. 이후 무쏘 스포츠를 출시하며 정통 픽업 트럭이라는 장르를 이끌어 왔다. 이번엔 2억원에 육박하는 벤츠 G바겐의 주행감성을 담은 5링크다이내믹서스펜션을 적용한 무쏘로 탄생했다. 5링크다이내믹서스펜션은 안정적 주행 및 오프로드 등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확보해 일상에서의 활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를 출발해 경기 파주시까지 왕복 약 120㎞ 구간에서 무쏘(가솔린·디젤)를 경험했다. 무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프로드 감성을 강화한 기본형 무쏘와 도심형 그랜드 스타일 두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기아 타스만은 가솔린 모델만 출시한 반면 무쏘는 가솔린과 디젤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단 기본형은 오프로드에서 진입각과 탈출각(+20㎜)이 여유롭고 험로 주행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그랜드 스타일은 일상 도심에서의 주행에 최적화했다. 우선 첫 인상은 픽업트럭의 웅장함과 프리미엄 SUV의 감성을 담은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실내는 기존 픽업트럭 대비 확실히 고급화된 분위기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주행 정보 전달이 직관적이다. 주행 성능은 부족함이 없다. 디젤 2.2 LET 엔진을 얹은 모델은 묵직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토크는 45㎏f·m로, 가솔린 대비 약 16% 이상 높은 수치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차체를 밀어내는 강한 힘이 분명하게 전달된다. 또 오르막 경사 구간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힘은 디젤 모델 특성을 완벽하게 체감할수 있다. 다만 고속 영역에서는 가솔린 모델 대비 가속의 아쉬움이 남았다. 반면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 성능을 발휘하며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고속 구간에서 빠르게 반응하며 디젤과 달리 여유로운 출력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 정숙성도 SUV 수준으로 준수하다. 또 주행 감성은 묵직함이 묻어난다. 과거 KGM의 차량은 핸들이 가볍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무쏘는 고속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묵직한 주행 감각을 이어갔다. 다만 불규칙 노면의 충격은 크지 않았지만 과속방지턱의 경우 시속 40㎞/h의 속도에도 충격이 실내로 거칠게 전달되어 불편함이 느껴졌다. 무쏘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연비 효율이다. 무쏘 그랜드 스타일 디젤의 공인 복합 연비는 9.8~10.0㎞/L, 일반 가솔린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는 7.6~7.9㎞/L다. 실제 시승 후 디젤은 12.3㎞/L, 가솔린은 9.2㎞/L를 기록했다. 판매 가격은 2WD·스탠다드 데크 기준 2.0 가솔린 모델이 2990만원부터, 2.2 디젤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무쏘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픽업 트럭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첫 차로 구매하기 최적의 모델임은 틀림없다.

2026-02-19 15:2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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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부 2차관, 물가 점검…"전통시장서 가장 생생하게 체험"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방문…민생 현장 목소리등 청취 중소벤처기업부가 설 연휴 이후 전통시장 물가 점검에 나섰다. 중기부는 이병권 제2차관이 19일 오후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 이후 소비 여건과 물가 동향에 대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운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행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이나 현장애로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차관은 점포들을 차례로 방문해 행사 참여 과정에서의 이용 편의, 환급 절차, 고객 유입 변화 등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설 이후 물가와 경기 상황은 전통시장을 통해 가장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확대와 민생 부담완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인 만큼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사항과 개선 건의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유해 향후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차관은 이날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대전 지역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6-02-19 15:0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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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기업등과 협업 스타트업 추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일부터 3월19일까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전략과제 해결형)'에 참여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개방형 혁신 수요과제 접수·평가 절차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 LIG넥스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의 30개 과제를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 약 30곳을 지원한다. 뽑힌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지원금과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으로부터 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인프라, 데이터, 전문인력이 제공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우수 협업 스타트업에게는 후속 R&D 지원 및 개발기술 사업화자금도 연계해 지원한다. 참여 희망 스타트업은 K-Startup 누리집에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제 해결형' 스타트업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번 '전략과제 해결형' 외에도 '민간 선별·추천형'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30개를 선정했다. 현대자동차(제로원), 삼성전자(C-Lab Outside) 등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실적이 우수한 대기업들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업 자체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스타트업을 프로그램 운영기업에서 추천시 중기부에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중개 플랫폼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탐색해 매칭된 경우 지원하는 '상호 자율탐색형'도 이달 중 기업 간 밋업부터 시작해 3월 이후 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이 외부의 혁신 기술을 조기에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은 데이터·인프라 등을 보완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며 "중기부에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혁신을 도모하는 '모두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9 12:0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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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2 ‘2026 제다 E-PRIX’ 성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2의 제 4·5라운드 '2026 제다 E-PRIX'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오피셜 파트너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홍해 연안을 따라 조성된 총길이 3001㎞의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진행됐다. 코스는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코너가 연속 배치됐으며 타이어 접지력, 핸들링, 제동 성능, 내구성 등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했다. 아이온 레이스는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으로 주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 특히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등 예측이 어려운 사막 주행 조건에서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현해 전동화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 선수와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선수가 각각 4,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종료 후 총 12명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 탑승 행사를 진행했으며 포뮬러 E 실제 트랙 주행으로 실시됐다. 포뮬러 E 시즌 12 제6라운드는 다음달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에서 개최된다.

2026-02-19 11:2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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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3조원 베트남 LNG발전 수주…글로벌 LNG사업 외연 확장

SK이노베이션이 총사업비 약 23억 달러(약 3조3000억원)에 달하는 베트남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LNG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 전문 회사인 PV 파워(PV Power), 베트남 기업 나수(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노이 남쪽 약 220km 떨어진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메가와트(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25만㎥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건설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2027년 착공해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를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북미·호주 가스전 등에서 구축한 글로벌 LNG 밸류체인 역량과 LNG 발전 운영 경험을 결합해 사업 안정성과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뀐랍 LNG 발전 사업은 2024년 최초 입찰 당시 한국·일본·카타르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1월 예비심사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뀐랍 LNG 터미널을 인근 발전소 등에 가스를 공급하는 허브 터미널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추진 일정을 단축하는 동시에, 에너지 공급의 적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은 SK의 독보적인 LNG 밸류체인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쾌거"라며 "응에안성 정부와 협력해 베트남 전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19 11:25: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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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사람 존중·연결 경영' 신입사원 환영회 개최…이수일 대표이사 눈맞춤 소통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설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신입사원 환영 행사를 통해 '사람'을 존중하고 연결하는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 '2026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PLWD)'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에는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 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사원 54명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PLWD를 '연결과 성장'을 키워드로 기획했다. 수료식을 넘어 한온시스템 일원으로서 소속감·유대감을 느끼도록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이 대표와 신입사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세션인 'CEO(최고경영자)와의 대화'로 시작됐다. 이어 경영진 환영사와 인턴십 기간 창의적인 성과를 낸 우수 3개 팀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경영진과 신입사원이 팀을 이뤄 참여한 탐정·추리 콘셉트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온시스템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강조한 그룹 고유 프로액티브(Proactive)한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나 역시도 열정 넘치던 신입사원 시절이 있었기에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더욱 응원하고 싶다"며 "치열한 과정을 거쳐 당당히 한온시스템의 가족이 된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9 11:2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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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웍스, 국방기술진흥硏 'GVC30' 선정…글로벌 방산시장 공략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등 지원 네비웍스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수출 연계형 사업인 'GVC30'에 선정돼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19일 네비웍스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등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 필요한 비용과 해외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와 군이 연계해 운영하는 GVC30(Global Value Chain 30)은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핵심 무기체계와 플랫폼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방산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합성훈련환경(STE) 플랫폼, 전술훈련 소프트웨어(SW), 시뮬레이터, 유지·정비·운영(MRO) 등 플랫폼·체계·서비스 분야다. 네비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군 다영역 합성훈련환경(STE) 플랫폼 수출을 제안했다. 자사의 합성훈련환경 플랫폼(VTB-X) 기반으로 LVC(Live-Virtual-Constructive) 통합 훈련이 가능한 MH-60R 해상작전헬기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MH-60R 시뮬레이터는 VTB-X를 기반으로 기존 해군 전술훈련체계와 연동되며, 이를 통해 조종사와 훈련 참가인원은 대잠·대수상전 등 실제와 동일한 전술 상황을 안전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기상 변화나 야간 작전 등 고난도 해상 환경에서의 훈련도 구현하게 된다. VTB-X는 모의세력과 가상 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다양한 해군 전술상황에서 감시·결심·타격 등 지휘관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훈련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MH-60R과 함정 전투체계, 지휘통제체계가 하나의 훈련환경에서 함께 작동함으로써, 해군의 실전적 작전 준비태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MH-60R 등 헬기는 실제 훈련을 반복하기에 안전상 제약이 많았지만 합성훈련환경 플랫폼으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숙달된 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GVC30 선정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가상 훈련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9 11:1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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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은 건자재·가구업계, 연초부터 마케팅 '잰걸음'

건자재·가구 업체들이 전시회 참여,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계속되는 시장 침체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관련 기업들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해 신규 고객사 발굴과 북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고급화·대형화 추세인 현지 주방·욕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스톤 '비아테라(VIATERA)'부터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포세린 '테라칸토(TERACANTO)' 등 주방 및 욕실 마감재로 선호도가 높은 표면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울러 이스톤·가구용보드·바닥재 등 주요 제품으로 꾸며진 '주방·욕실 쇼룸' 공간과 각 제품의 소재·질감까지 직접 만져보고 최적의 조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마감재 매칭 체험존'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글로벌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해외매출 확대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로 '케어풀(Care-full)'을 제시했다. 케어풀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공간 전반에 배려와 감수성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L&C는 거주·공유·치유 등 세가지 목적에 맞는 공간에서의 '케어'를 각각 표현한 ▲에고 케어(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 ▲커넥트 케어(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 ▲바이오 케어(몸의 균형을 찾는 웰니스 공간) 총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현대L&C는 올 한해 동안 이번 인트렌드를 통해 소개한 내용을 신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공간 인테리어 솔루션 등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적용하는 등 글로벌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 건자재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웨딩 페어(Wedding Fair)'에 참여해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기존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들에게는 전국 28개 롯데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지난해 7월 이후 가입이 승인된 신규 웨딩멤버스 회원들은 롯데백화점 내 5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5일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시몬스가 현재 전개 중인 '홈 스위트 홈(Home Suite Home)' 프로모션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시몬스는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계열인 신세계까사는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편안한 착석감과 디자인 정체성에 전문 안마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캄포 레스트(CAMPO REST)'를 새로 출시했다. 캄포 레스트는 까사미아 최초의 안마 기능 탑재 제품으로, 최근 소형화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테크 가구' 트렌드에 대응해 기획했다. 일반적인 의자처럼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클라이너 모드와 안마 모드까지 지원되는 멀티 가구다. 신세계까사는 또 글로벌 디자인 거장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아우로라' 베드룸 시리즈, 암체어, 와이드 서랍장 등도 선보였다. 앞서선 일본의 '미키야 고바야시'와 협업한 신규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건자재·가구업계는 전방산업인 주택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릿고개를 넘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지난해 3조17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1% 하락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2024년의 975억원에 비해 무려 86.6%나 감소했다. 한샘은 지난해 매출 1조7445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년도보다 각각 8.6%, 40.8% 빠졌다. 현대리바트도 매출 1조5462억원(-17.3%), 영업이익 157억원(-34.6%)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보다 뒷걸음질쳤다.

2026-02-19 10:45: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