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기사사진
[금융안정보고서]저축은행 연체율 8.8%…부실자산 처리해야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연체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부실자산의 매·상각 실적도 부진해 건전성을 제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자산의 효율적 처리를 통해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지표 개선과 손실흡수력 확충에 힘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8.8%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2.5%→ 2022년말 3.4% →2023년 말 6.6%로 올랐다. 상호금융의 대출 연체율도 상승세다. 지난 2021년 1.4%였던 연체율은 2023년 3.5%까지 증가한 뒤 올해 1분기에는 5.1%로 올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건설·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저축은행의 1분기 연체율은 13.4%, 상호금융의 연체율은 7.8%로 업종별 평균 연체율(11.9%, 6.1%)을 웃돌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5.95%로 2021년 1분기(2.9%)와 비교해 3%포인트(p) 늘었다. 상호금융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2.06%로 3년전과 비교해 0.6%p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저하되더라도 손실흡수력은 양호할 것으로 분석했다. 각 업권의 평균 자본비율은 저축은행(11.6%), 농협·수협·산림조합(7.6%), 새마을금고(6.1%), 신협(4.6%) 모두에서 감독 기준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다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매·상각 실적은 지난해 전체 부실자산의 19.2%로 은행(42.3%)에 비해 부진한 상황이다. 부실채권의 규모가 더 크게 늘어나면서 매·상각 비율은 전년(20.9%)대비 하락했고,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각각 33.7% 및 10.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부실자산의 빠른 증가가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해유동성 이벤트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부실자산의 효율적 처리를 통해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지표 개선과 손실흡수력 확충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6-26 15:08:4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삼성·미래에셋 등 7개 금융복합그룹, 자본적정성 비율 전년比 6.1%p↑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 ·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3년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로 집계됐다. 이는 규제비율(100%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2022년 말 187.6%와 비교해 6.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은 여수신·금융투자·보험 중 2개 이상 업종의 금융회사를 운영하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금융그룹을 관리·감독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매년 7월31일까지 지정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은 실제 손실흡수능력인 '통합자기자본'을 금융복합기업집단 수준의 추가적인 위험을 고려한 최소자본 기준인 '통합필요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관련법에 따라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금감원 측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로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렇게 자본적정성 비율이 개선된 건 보험권역에 새로 도입된 신지급여력제도(K-ICS)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보험계약마진(CSM)의 가용자본 인정 및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에 주로 기인하기 때문이다. 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교보(238.9%), DB(218.7%), 삼성(210.5%), 다우키움(208.7%), 한화(172.2%), 미래에셋(155.3%), 현대차(154.6%) 순이었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교보(64.4%p), DB(52.8%p), 한화(23.4%p), 미래에셋(8.5%p)은 상승한 반면, 삼성(-19.5%p), 현대차(-8.0%p), 다우키움(-12.5%p)은 하락했다. 필요자본은 같은 기간 64조6000억원에서 90조7000억원으로 40.4%(26조1000억원) 증가했다. K-ICS 도입에 따른 보험계열사의 신규 보험위험(장수·해지·사업비·대재해 등) 추가와 주식위험액 등의 시장위험 증가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규제비율(100%)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 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다만 당초 예상보다 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요인에 대비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룹 잠재리스크에 대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강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2024-06-20 15:22: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소비자원, 에어컨 주요 5개 제품 비교...합리적 소비 지원

국내 주요 브랜드의 에어컨을 켤때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속도가 26초 가량 빨라지고 냉방면적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브랜드 5개 에어컨의 품질(냉방속도, 설정온도 대비 편차, 소음 등)·경제성·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냉방속도는 3개 제품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35℃로 유지된 설치 공간에서 에어컨을 24℃·강풍으로 설정해 작동시킨 후 24℃로 낮아질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결과, AF18DX936WFT· AF18DX839BZT(삼성전자), FQ18EN9BE1(LG전자) 등 3개 제품이 각각 6분 14초, 6분 16초, 6분 24초로 냉방속도가 빨랐다. 또한,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사용하면 냉방속도가 제품 평균 약 26초(약 6.3%) 빨라졌고, 제품에 표시된 냉방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냉방할 경우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냉방모드와 제습모드의 온·습도와 소비전력량(전기요금)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소음 부분에서는 1개 제품이 '우수'했다. 최대 소음을 측정한 결과, FQ18EV3EA1(LG전자) 제품이 43dB(A)로 가장 조용했고 그 외 4개 제품은 47dB(A) ~ 52dB(A) 수준이었다. 조용한 주택의 거실은 40dB(A), 조용한 사무실은 50dB(A), 보통의 대화소리·백화점 내 소음은 60dB(A)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유해가스 제거·탈취 필터가 없는 2개 제품은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었지만 해당 내용이 제품에 표시돼 있지 않아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어 개선을 요청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검증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모든 제품이 표시등급과 일치했다. 구조·전기적 안전성 및 오존 발생량도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미세먼지 제거 필터에서 유해물질(CMIT·MIT)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에어컨 구매 전 필요한 보유기능의 구비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효율·친환경 가전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20 12:00:3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상고로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 OTT 기업인 티빙이 넷플릭스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지만 독과점 비판에 직면했다.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석화업계가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중국 리스크에 맞서고 있다. <유통&라이프> ▲무기한 전면 휴진에 돌입한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번 휴진 철회를 위해 총 3가지 요구안을 정부에 제시했다.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완전 취소 ▲상시 의정협의체 설치 ▲2025년 의대정원은 재조정 등이다. ▲푸드테크 연관 산업 규모는 국내 약 634조원, 전세계적으로는 4경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국과 EU 주요국들이 푸드테크 관련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가 냉감 소재를 활용한 쿨썸머 패션 상품군을 강화한다. ▲컬리는 6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3990여개를 최대 82%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본시장> ▲올해 국내 주식시장 거래의 절반 이상이 주식을 매수한 당일 바로 되파는 데이트레이딩(당일매매)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초단타 매매'다. 데이트레이딩을 주로 하는 투자자들의 비율은 개인투자자들이 많았다. ▲다음 달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이행 지원을 위한 컨설팅 과정에서 이용자자산 분리보관과 콜드월렛 관리 등 일부 미흡사항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올해 1분기 대형 증권사보다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 감소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인한 증권사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올해 디지털 보험사들이 본격 성장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는 1500세대 이상의 '초대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늘면서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요하고 있다. <정책사회> ▲국내 경기의 회복 여부와 관련해, 국제비교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 제조공정에 인공지능(AI) 기반 장비를 결합해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 생애주기와 동행하는 서울형 건강 정책을 통해 글로벌 건강 선도도시로 발돋움한다. ▲서울시는 강남·명동 일대 출·퇴근길 도심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꿀벌 보호를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여럿이 힘을 한데 모은다. 바이러스 감염 및 이상기온에 의한 꿀벌의 수명 변화을 비롯해 스마트 양봉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최근 수년간 엄청난 수의 개체가 자취를 감춘 데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2024-06-18 06:00:2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1,400억 부과…검색순위조작 ·소비자 기만

쿠팡이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구매후기 작성을 통해 자체상품(PB)과 직매입상품을 검색순위 상단에 올린 것과 관련하여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는 유통업체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과 쿠팡 PB상품을 전담하는 자회사인 CPLB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쿠팡이 자기상품 판매와 중개상품 거래중개를 모두 담당하는 온라인 쇼핑시장 1위 사업자로서 검색순위 산정 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상품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자 자기상품 판매자라는 이중적 지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중적 지위로 인해 자기상품 판매와 입점업체 중개상품 판매에 있어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쿠팡이 2019년 2월부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개상품을 배제하고 자기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했다고 봤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기상품이 입점업체 상품보다 더 우수한 상품이라고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또한 임직원 2297명에게 PB상품 7342개에 대해 구매후기 7만2614건을 작성케 하고 평균 4.8점의 별점을 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에게 14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이유는 쿠팡의 특정 비즈니스 관행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23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자사 이익을 위해 입점업체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고,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자사 제품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한 행위 등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엄중히 다루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4-06-13 13:54:3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이창용 "물가·내수 불안…'천천히 서두름' 필요"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의 싸움에서 마지막 구간에 접어들었다. '천천히 서두름(Festina Lente)의 원칙을 되새겨야 할 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국은행 창립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현 금리수준을 유지하기에는 내수(소비·투자)회복이 더뎌 시장불안이 우려되고, 금리를 낮추기에는 물가 둔화속도가 늦어질 수 있어 통화정책을 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 총재는 우선 물가가 둔화된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현재의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주체가 겪고 있는 고통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생활물가가 올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섣부르게 금리를 완화한뒤 물가가 불안해져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경우 감수해야 할 정책비용이 더 큰 만큼 확신이 들때까지는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천천히 서두름'의 원칙도 되새겨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너무 늦게 금리를 인하하면 내수 회복세가 약화되고 연체율이 상승해 시장불안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일찍 금리를 인하하면 물가 둔화속도가 늦어지고, 환율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수 있다. 속도는 늦지 않되 실수하지 않도록 섬세하고 균형있는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잠재력을 훼손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가 둔화되더라도 우리나라의 물가수준은 여전히 높은 만큼 생계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주요국 대비 높은 의식주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공급채널을 다양화 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저출생·고령화 문제가 지역불균형 및 수도권 집중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를 위해 한은 직원부터 '똑똑한 이단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큰 배의 목적지는 조직이 제시할 수 있지만 실제 키를 잡고 항로를 나아가는 주체는 직원"이라며 "상사의 지시가 아니라 아래서부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부서 간 협업과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구현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총재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과제들도 하나씩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기마다 발표하는 경제전망은 분기단위로 발표하고, 금융통화위원이 향후 3개월 기준금리를 전망하는 부분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공공 금융기관의 업무망이 인터넷망과 분리돼 새로운 IT 기술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문제는 유관기관의 공공분야 망보안 정책개선의 첫 시범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이 권한이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운 부분은 사회적인 문제를 더 중립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책임감으로 제언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12 10:22:3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5월31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새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DS부문장)이 취임 첫 메시지를 냈다. 전 부회장은 30일 "새로운 각오로 상황을 더욱 냉철하게 분석해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며 "현재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저를 비롯한 DS 경영진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이 신규 입사자를 위한 '삼표 웰컴키트'를 새로 만들었다. 2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웰컴키트는 신규 입사자 첫 출근일에 지급하는 환영 선물이다. <금융·부동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보험업계의 고객 모시기 경쟁이 활발하다. ▲분양가 상한제로 소위 '로또청약'으로 불리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문한 인천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 아파트 정문에는 '힐스테이트'와 '자이'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값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통&라이프부>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은 '합심'하여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국내 3대 백화점 중 'ESG 경영'에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기업으로 현대백화점이 꼽혔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뒤를 이었다. <자본시장> ▲지난해 재무제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에서 '비(非)적정'을 받은 상장사가 65개사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정보이용자 대상으로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신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의 과당·출혈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이러한 상황이 타개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보험산업은 구조조정, 시장재편을 맞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보험개혁을 당부했다. ▲구리 가격이 t당 1만 달러를 넘긴 뒤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주가도 구리 가격을 따라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구리 투자'도 열기를 띄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관련 업종의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나 수익률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 의사를 알렸지만, 증권가 내 내부통제 사고가 이어지는 만큼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초대형 IB에 도전했던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역시 내부통제 이슈로 인해 좌절된 전례가 있다. <정책사회> ▲올해 대학 입시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이 지난해(3113명)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정원외 포함)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비수도권 26개 대학은 모집인원 3111명 중 권역 내 고교 출신 졸업자만 원서를 낼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913명을 뽑는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연금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가입 근로자에게도 퇴직급여 10%를 3년간 추가 적립해준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을 재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송아지 생산비가 마리당 500만 원에 육박하며 전년대비 50만 원 넘게 상승했다. 사료 가격과 인건비가 모두 오른 영향으로, 축산농가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4-05-31 06:00:1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