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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 풀옵션 아파트...‘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주목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며 내집마련에 대한 부담이 높아만 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절반 가량에 달하는 48.8%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했다. 특히, 그동안 9억원 초과 아파트가 강남권에만 집중되었던 반면 올해는 한강 이북에서 분양한 단지 중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5.4%가 9억원을 넘어서며 수요자 부담은 더욱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주택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는 단지가 등장, 실수요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서울 은평구, 새절역세권에서 조합원을 모집중인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이다.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그동안 서울에서 공급한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풀옵션 아파트’다. 단지는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전기오븐, 2구 가스 쿡탑 등 생활필수 가전제품을 비롯해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가전제품인 에어드레서, 건조기까지 무려 8종, 약 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냉장고와 대형 TV는 입주시 최저가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장만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풀옵션’이라 하면 오피스텔에서나 제공되었던 만큼 아파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풀옵션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남다르다. 입주 초기에는 잔금뿐만 아니라 이사비용 등 자금부담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입주와 함께 가전제품마련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상당한 가운데 풀옵션 아파트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잘 갖춰진 입지에, 주변대비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설계까지 적용돼 공급될 예정이다. (가칭)새절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583-22번지 일원에 대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3.3㎡당 5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예비 입주자들의 비용 부담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세대별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호텔이나 대형 마트에서나 볼 수 있던 주차유도시스템도 도입해 단지 진입 시 스마트폰으로 주차장 상태를 우선 확인할 수 있고, 상부 표시등에 빈 주차공간이 표시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전 세대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특화설계를 적용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난방에 취약한 주방 발코니에도 단열설계를 적용해 동절기 동파 및 결로 등을 방지한다. 여기에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설치해 공기질이 나쁜 날에도 미세먼지 유입 없이 각종 오염물질을 환기하고 최적의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미세먼지 특화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잘 갖춘 입지는 생활편의성을 높여준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강북 업무지구인 시청역과 여의도까지는 30분대로 닿을 수 있고, 홍대입구역까지 약 1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인접해 있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차량 이용 시에도 내부순환도로, 통일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유치원과 신사초, 숭실∙연서∙상신중, 숭실∙충암고 등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안심통학도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는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 및 서울시립서북병원과 은평가톨릭성모병원(예정), 관공서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정주여건이 좋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 조깅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고, 주변으로 한강시민공원과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 근린공원 등 대규모의 공원과 녹지도 풍부하다. 각종 교통 호재를 품고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 증대 및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만하다. 무엇보다 3기 신도시 핵심 교통망인 고양선(가칭) 최대 수혜지로 고양시와 직접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을 확보했고,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 구간까지 총 17.49km를 연결하는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정문 등 경유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부터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2023년 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의 미래가치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새절역 프리미엘 금호어울림’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2(마곡동 801-1번지) 열린M타워 2~3층에 위치해 있다.

2019-06-05 11:32: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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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목

주택시장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조정기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는 비교적 안정적인 시세 유지가 가능하고,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형건설사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7월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전국 5만 9천여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8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HDC 현대산업개발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수요자들이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평면, 마감재, 시스템 등 내부 설계를 비롯해 조경,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입주한 뒤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높은 주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이런 이유로 주거 선택 시 ‘브랜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18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로 브랜드가 37.4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 그 뒤로 단지규모(21.33%), 가격(14.69%), 시공능력(12.32%) 순이었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수요자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결과 비슷한 입지, 동일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에 따라 시세가 엇갈리게 나타났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 더샵 1차’의 전용면적 84㎡ 경우 지난해 8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이후 11월에는 10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반면 바로 길 하나 건너 위치한 ‘상도 동원베네스트’ 전용면적 84㎡ 경우 지난해 8월 7억7000만원에 거래 이후 거래가 없었다.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에서도 대형건설사의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듯이 1순위 청약에서 무려 6,016명이 접수하며 전 평형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이틀간 진행한 1순위 청약(당해 및 기타)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702가구 일반 공급에 총 6,016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에서 나왔다. 총 63가구 공급에 1,416명이 청약해 22.4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59㎡B로 116가구 공급에 1,489명이 청약해 1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총 5,320가구로 조성되며, 그 가운데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 단지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눈길을 끈다. 우선 커튼월 설계 도입으로 단지 외관부터 차별화했다. 입체형 외장 유리벽을 칭하는 커튼월은 페인트 마감에 비해 외관이 수려하고 내부에서의 외부 조망 및 개방감이 뛰어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외관 특화 중 하나다. 여기에 성남시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입주자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공기의 질을 가장 쾌적하게 만들어 줘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와 짧은 전매제한이 적용되면서 수요자들의 계약 의지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입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2019-06-05 11:24: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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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곳곳서 지반침하 발생...6년째 무대책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의 공장부지가 준공된 지 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반 침하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시와 골든루트 입주업체 등에 의하면 지난 2014년 12월에 주촌면 망덕리와 농소리 일대에 조성된 골든루트 산단내 117개 입주업체 중 40개 업체 공장부지에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더욱이 문제인 것은 어떤 대책도 없다는 사실이다. 단지내 적지 않은 공장들이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시의 조치는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한 입주기업의 경우 지반이 30㎝ 넘게 내려앉아 땅속의 수도관은 꺾인 채 드러나 있고, 오수관도 파열된 채 방치돼 있다. 변전실도 가라앉은 지반 위에 떠 있다. 입주 업체는 언제 전기가 끊겨 공장 가동이 중단될지가 제일 큰 걱정이다. 입주업체 관리부장은 "전기 공급 중단이 가장 큰 문제죠, 설비나 장비 등이 모두 중단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주업체는 40㎝ 가까이 내려앉으면서 건물 자체가 지반 위에 떠 있다. 땅속으로 연결된 통신 선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다. 아스팔트로 수차례 보강을 했지만 침하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김해시 조사결과 120여 개 입주업체 가운데 1/3이 넘는 46개 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측은 분양 당시 연약지반 문제를 사전에 알렸다는 입장이다. 반면 업체들은 침하 정도가 예상보다 너무 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해시 산언단지관리팀 최정식주무관은 "조사를 해서 공단과 업체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측은 입주당시에도 입주 업체와 협의해 관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대책은 없었다. 일부 입주 업체들은 시행사와 시공사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019-06-04 13:43:38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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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자영업자]자영업 무덤 치킨집…경쟁 브랜드만 400개

사업경험이 없는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업종은 치킨집이다. 매출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임대료 부담 등 창업비용이 낮아서다. 주요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지만 400개가 넘는 브랜드가 격돌하는 전쟁터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살아남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3일 KB금융그룹의 '치킨집 현황과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5000개로 전체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의 21.1%를 차지하는 핵심업종이다. 한식(1만9000개), 커피(1만4000개), 주점(8000개)에 비해 가맹점이 많다. 지난해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총 409개에 달한다. 2017년 384개에서 지난해에만 25개의 새로운 치킨 브랜드가 생겨났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BBQ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 1659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BHC 1456개 ▲페리카나 1176개 ▲네네치킨 1037개 등의 순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대구에서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매장수가 가장 많았다. 울산과 경남은 '처갓집양념치킨'이, 부산에서는 전국 가맹점수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썬더치킨'의 매장수가 가장 많았다. 매출은 가맹점수와 순위가 다소 엇갈렸다.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교촌치킨이 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티바두마리치킨과 BBQ, 굽네치킨, 60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 백개의 브랜드가 경쟁하다보니 치킨 프랜차이즈의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다른 외식 업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927만6000원으로 주점(6531만8000원)은 물론 분식(1458만6000원), 한식(1015만1000원)보다도 낮았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한 커피 프랜차이즈(803만3000원) 정도만 앞섰다.

2019-06-03 14:45: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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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다 폐업많은 치킨집…영업비용 1억 넘는데, 이익은 1300만원

-KB금융 '치킨집 현황과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 -전국 8.7만개 치킨집 영업중…409개 브랜드 경쟁 -작년 치킨집 창업 6200개, 폐업 8000개 지난해만 8000곳이 문을 닫았다. 새로운 브랜드는 계속 생겨나면서 경쟁은 치열해지고, 최근 몇 년새 비용은 급증하면서다. 영업비용이 1억원을 넘어설 때 영업이익은 1300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6200곳이 새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치킨집이다. 특히 배달 매출 비중이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는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창업비용도 낮아 주요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이 높지만 실제 성공하긴 힘든 상황이다. KB금융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킨집 현황과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자영업 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첫번째다. 통계청, 정부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반적인 현황과 함께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상권분석서비스를 통해 세부 상권별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았다. ◆치킨집, 4년째 창업보다 폐업 많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적으로 약 8만7000개의 치킨집이 영업을 하고 있다. 지자체별 치킨집수는 경기도가 1만9253개로 가장 많고 ▲서울 1만4509개 ▲경남 5904개 ▲부산 5114개 등의 순이다. 인구 천명당 치킨집 수로는 전남이 2.43개로 가장 많고 ▲광주와 제주 2.34개 ▲충북 2.18개 순으로 비수도권지역이 두드러졌다. 시군구별로는 수원에서 가장 많은 1879개의 치킨집이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원 1688개 ▲부천 1683개 ▲청주 1644개 등의 순이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치킨집은 6200개다. 지난 2014년 9700개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다. 그러나 치킨집 폐업은 매년 8000개 이상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지난 2015년 이후로는 창업보다 폐업이 많은 상황이 지속 중이다. ◆악화된 영업환경…경쟁 ↑ 영업이익 ↓ 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킨프랜차이즈와 일반 치킨집을 모두 포함한 치킨전문점의 총 매출액은 2011년 약 2조4000억원 수준에서 2017년 약 5조원 수준으로 증가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했다. 몸집은 커졌지만 속사정은 악화됐다. 급증한 비용 탓에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치킨전문점의 영업비용은 2011년 6200만원에서 2017년 1억1700만원으로 8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32% 감소했다. 이와 함께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도 가맹점수는 큰 변화없이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출은 활발히 일어나며 경쟁이 심화됐다. 매출 상위 3개 브랜드의 점유률은 버거 72%, 피자 50%로 핵심 브랜드 중심의 시장이 형성됐지만 치킨은 상위 3개 업체 매출액 비중이 29%에 불과해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 경영연구소 김태환 연구위원은 "창업은 감소세 보이는 반면, 폐업은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치킨집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영업여건이 악화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당분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위원은 "신규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시장 진입이 늘어나면서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 가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의 선호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06-03 10:09: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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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홍성국 "수축사회가 한국 강타…교육 혁신해야 한국 구제"

-"향후 5년이 골든타임" 미래에셋대우 전 사장을 끝으로 2017년 1월부터 야인생활을 시작한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최근 광화문에서 그를 만났다. 호리호리한 몸매가 눈에 들어왔다. 살찌고, 나이든 그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반대였다. 밝은 얼굴과 건강한 혈색이었다. 흡연도 여전했다. 그의 책상에는 독일의 경제 관련 서적이 여러권 눈에 띄었다. 요즘 독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소득 3만달러 시대에는 일자리도 나눠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는 꿈을 이뤘지만 현실은 달콤하지 않다. 경제성장은 멈췄고,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과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일자리는 없고, 사람들은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개발연대의 유산과도 같은 '너 죽고 나 살기' 식의 투쟁이 사라지기는 커녕 세대, 계층을 넘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입체전 양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모두가 적이 되어 버린 이른바 '수축사회'다.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미래에셋대우 사장)는 메트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구감소, 생산성 증대, 일자리 감소, 공급과잉, 부채과다 상황이 동시에, 그리고 역사상 가장 강하게 세계와 한국을 강타하고 있다"며 "이런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한국은 절대 수준은 아직 낮지만 수축사회로 향하는 속도는 매우 빨라 그간의 성장 신화가 더 이상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저서 '수축사회'를 통해 저성장 등 꾸준히 제기돼 온 문제들을 '수축사회'라는 말을 통해 함축했다. 홍 대표는 수축사회 해법으로 특히 교육을 강조했다. 지금의 교육으로는 수축사회가 깊어질 10년, 20년 후 한국을 구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그간 한국의 교육은 입시 중심으로 치우쳐 창의성 높은 인재 출현이 불가능한 구조였다. 당장 4차 산업혁명을 따라가기에도 전공의 불균형이 너무 심하다"고 했다. 그는 "이공계 전공 학생 수를 늘리고, 산학협력 모델을 만드는 등 교육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분기에 마이너스성장이 현실이 됐다. 연간으로 보면 2% 성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된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 "수축사회에 진입하면 저성장, 저금리, 저투자, 저소비 등 앞에 저(低)자가 붙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고(高)자가 붙는 것은 실업률 정도일 듯 하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먼저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가 가장 큰 이유다. 이미 세계는 지난해 하반기를 고비로 성장세가 약화됐다. 특히 한국은 자동차, 소재 등 주력산업이 지속적으로 부진하다. 직접적으로는 기업의 투자가 줄어든 것이 이유인데 최근 투자가 무형자산을 중심으로 이뤄져 한국같은 대외지향적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에는 상당히 불리하다."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먼저 무역전쟁이 아니라 패권전쟁이다. 그리고 그 패권의 대상은 과학기술이다. 따라서 현재의 무역전쟁은 미국의 입장에서도 물가 상승 등 부담이 있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일 뿐 원만히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화웨이' 갈등에서 보여주듯이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전투는 끝없이 이어질 듯 하다. 지적재산권, 기술보안 등이 우선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한국의 유일한 방책이다." ―향후 성장률 수준 전망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너무 좁게 한국과 경제를 보고 있다. 성장률 하락은 전세계 공통의 현상이다. 원인도 수축사회 진입이라는 측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한국도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1인당 국민 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에 경제 규모가 커져서 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음도 감안해야 한다. 사회 전체적으로 수축사회가 되었음을 받아들이고 이를 기초로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한다. 잘해도 2%대 이상 성장이 어려움을 인정하고서 거대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말이다." ―수축사회의 해법 차원에서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현 정부는 수축사회의 중요한 특징인 양극화 해소에 나선 것은 방향을 잘 잡았다. 그러나 양극화 해소와 더불어 성장 정책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성장 없이는 양극화 해소가 어렵다. 또 성장정책은 과거 방식이 아닌 수축사회를 감안해 정교해야 한다. 현재 상태로 10여년이 흐른 후의 한국을 상상해 보고 정책을 마련한다면 보다 효율적일 듯 하다." ―저서 '수축사회'를 보면 현 정부의 3대 경제정책 가운데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이유는. "지금과 같이 양극화가 더 진행된다면 우리 사회는 성장은 커녕 더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소득주도성장은 성장 정책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보루를 마련하려는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싼 가격으로 다양한 서비스나 상품을 소비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무료로 짜장면이나 치킨 등을 배달해 먹었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도 배달이 가능했다. 누군가의 희생이 전제된 것이다. 정당하지 않다. 소비 패턴은 물론 일하는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한다. 그러나 실행면에서는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소득주도성장은 중소기업과 일부 자영업에는 현실적인 타격이 너무 크다. 5~10년 후 쯤 선진국 수준의 소비와 근로문화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정책일지라도 한국의 미래나 수축사회 돌파를 위해 수정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옳아 보인다." ―일자리가 역시 가장 중요한 문제다. 현 지점에서 어떻게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일이 만들어지면 일자리는 저절로 생긴다. 향후에는 일자리를 만드는 속도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한국이 성장(파이를 키우는) 잠재력을 키우는 것이 '일'을 만드는 것이란 얘기가 된다. 새로운 일은 과거 방식으로는 단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혁신적인 제품이 필요하다. 일하는 문화, 기업의 경영철학은 물론 교육도 새롭게 고쳐야 한다." ―수축사회를 막는 해법 중 하나로 사회적자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한국의 사회적자본 수준은. "사회적 자본은 사회의 총체적 수준이다. 우리가 지난 60년 간 성장에만 몰입한 결과 사회적 자본은 빈약한 수준이다. 이기주의, 기득권, 전체주의, 패거리 문화 등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우선은 사회의 투명성을 더 증대시키면서 사회의 연대의식을 높여야 한다. 지금도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 정부나 법이 아니라 사회의 자발적 조정능력을 높이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우선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서도 사회적 시민교육이 필요하다." ―수축사회에서는 재테크 방식에도 큰 변화가 필요하다. 금융전문가로서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면.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새로운 성장 산업에 과거보다 더 큰 관심을 둬야 한다. 또 과도한 부채를 감안해서 금리에 민감해야 한다. 수축사회에서는 종합주가지수 보다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가 투자의 핵심이다. 해외투자도 조금씩 늘려야 할 시기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평가해달라. "이제 부동산은 수도권 특히 서울의 문제로 변하고 있다.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수도권 특히, 서울지역이라는 의미다. 특히 강남 문제는 사회적 문제인데 이를 풀 해법은 뾰족이 없다. 종부세 등으로 규제를 해도 새로운 수요가 있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과도한 가계 부채 때문에 금리의 영향이 가장 중요해졌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내리면 오르는 등 금리 향배에 큰 관심을 두고 보면 부동산 시장이 보일 것이다. 지속적으로 서민 주택 공급을 늘릴 예정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전국적 차원에서 부동산 투기붐이 부는 것은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2019-05-30 14:38: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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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포럼, 중소벤처기업 사업발표 협업으로 성장 견인

-한국중소벤처포럼 5월 정기모임 및 임원 임명식… 사업발표 진행 중소벤처기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전문가들이 꾸린 한국중소벤처포럼(SMF, 회장 김영욱)이 지난 24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벤처기업인과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기업환경에서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교류·융합사업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회원사 간 공동사업을 통해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영욱 SMF 회장은 “그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협·단체에 활동했지만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소벤처종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실질적인 기업의 애로 사항에 대해 전방위 지원하는 시스템을 추진 중이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전국지회 및 글로벌 협업 추진을 위해 지역회장 등 60여명에 대한 임원 임명식을 진행됐고, 해외지부인 미국·터키지회의 Warren Kim과 박광희 회장이 각각 지역회장으로 임명돼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위한 지부가 결성됐다. 이날 산업별, 업종별 위원회 중 금융투자위원회(위원장 윤국현), 마케팅지원위원회(위원장 김세현), 실내외테마파크위원회(위원장 강철승)의 활동계획 발표를 통해 회원사 간 상호 협업 시스템을 개설이 본격 추진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회원 3개사의 사업발표가 진행됐으며, 중소벤처포럼의 가장 큰 목적인 기술력은 있으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중소벤처의 금융·마케팅·경영지원을 회원사 요청시 멘토단이 지원하는 시스템을 추진했다. 이창수 ㈜에스엔엠 대표는 “스마트팜 사업은 농가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곳에서 키운 새싹삼은 기존의 산양삼보다 진세노사이드의 성분이 훨씬 높고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수확이 빠르고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으며 친환경 사업으로 경쟁력있는 원료 공급이 가능한 장점으로 새로운 시장을 함께 열어 가자”고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암호화폐 지불결제 O2O시스템인 ㈜다원KS의 이종명 대표는 “암호화폐가 확산되고 있지만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개발했고,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ATM기, 여권스캐너 등을 통해 손쉽게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일반 쓰레기를 오일 등의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원천기술인 ‘CEP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김강륜 ㈜창조이앤이 대표는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해양폐기물 등을 소각보다 낮은 온도에서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에너지를 지속 생산하는 플랜트를 개발했다”며 “세계 첨단 기술을 개발했지만 사업화를 위해 회원사 간 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함께 사업화를 성공시키자”고 부탁했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회원사를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멘토단을 결성, 회원사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투자전략, 마케팅지원, 수출지원, 경영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05-28 11:34:26 박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