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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37곳 집중 안전점검 추진

영주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에 따른 지반 약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가 녹으면서 침하와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공사장 붕괴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 올해는 강설과 강우가 잦고 한파 기간이 길었다. 이에 따라 지반 연약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는 이러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점검 강도를 높였다.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660㎡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과 사고 우려가 높은 현장이다.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체 점검 체계를 활용해 신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한다. 점검 항목은 현장 전반에 걸쳐 구성됐다.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와 지반 침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흙막이 시설과 사면 안정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배수시설과 토사 유출 방지 설비 관리 상태도 함께 살핀다. 사전 예방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각 공사장에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 단계에서 함께 확인한다.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다.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도 마련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한다.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공사 중지나 사용 제한 등 행정조치가 뒤따른다. 이후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관리 절차도 이어진다. 위험 징후 발견 시 대응 체계도 구축됐다. 지반 침하나 균열이 확인되면 즉시 현장 통제를 실시한다.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 사고 확산을 차단하는 조치에 초점을 맞춘다. 영주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위험 요인에 대응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현장 관리 강화와 행정 대응이 결합되면서 안전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지속적인 점검 체계 유지가 향후 사고 예방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26-04-02 14:17:59 손기섭 기자
충남도, 중동전쟁 여파 대응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835억 규모 긴급 지원 가동

충남도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긴급 지원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 추경 이전 선제 대응으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5개 사업 587억 원, 소상공인 4개 사업 247억 원 등 총 9개 사업에 835억 원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수출·물류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5월 29일까지 연장되며, 기업당 최대 5억 원 융자와 1년간 3% 이자 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자동차부품 기업에는 매출채권 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당진 철강 산업은 기업 자부담 10% 매칭을 폐지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또 자가소비형 태양광(최대 300kW) 설치 기업에는 자부담분에 대해 1%대 저금리 자금을 지원해 전기요금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산업위기 대응도 강화한다. 서산 석유화학 업종 위기근로자 지원금은 2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6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5400여 명에게 4월 내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 철강 산업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낸다. 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게 최대 660만 원, 휴·폐업 후 재창업 시 최대 850만 원을 지원한다.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 배달앱 지원은 1.8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약 26배 확대됐다. 건당 3000원,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 자영업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자부담의 20~50%를 추가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장려금도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화재보험료 지원 대상을 일반 소상공인까지 넓히고 지원 비율과 한도를 상향했으며,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전문기관 '소담스퀘어'를 본격 운영한다. 김 지사는 "지원이 필요한 기업과 소상공인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집중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4:17:46 양대승 기자
롯데百, '롯데 액티브 위크' 진행…야외활동 수요 정조준

롯데백화점이 스포츠 극성수기로 접어드는 4월을 맞이해 '롯데 액티브 위크(LOTTE ACTIVE WEEK)'를 열고 야외활동 수요 선점에 나선다. 4월 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몰 전점에서 진행하는 '롯데 액티브 위크'는 스포츠 상품군을 한데 모아 최대 할인율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야외 스포츠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러닝과 등산 등 인기 실외운동을 중심으로 풍성한 쇼핑 콘텐츠를 제안할 계획이다. 실제로 기온이 두 자릿수까지 오른 지난 주말(3월27~29일) 롯데백화점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특히 러닝 상품군의 경우 4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먼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백화점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ABC마트' 등이 '브랜드 위크'를 열고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여름 신상품 또한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몰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네파' 등이 나서 기존 아울렛 특가에 더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을 기념한 '직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 내 '롯데 액티브 위크' 페이지에서 '자이언츠 직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권 및 시즌권을 증정한다. 천만 러너 인구를 공략한 러닝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러닝 초심자를 위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을 운영한다. '오클리', '머렐', '데상트' 등 패션 브랜드부터 '가민', '샥즈' 등 용품 브랜드까지 주요 러닝 브랜드들이 모여 실내외 환경에서 착용하기 좋은 러닝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팝업에서 당일 5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지난해 5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금년도 참여권과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4월은 스포츠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 애호가 고객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며, "야구 직관 이벤트와 러닝 체험형 팝업 등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경험 중점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41 신원선 기자
신세계百, 외국인 겨냥 ‘글로벌 쇼핑 페스타’… 스포츠·아웃도어 매출 상승

신세계백화점이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스포츠·아웃도어 특화 행사로 글로벌 수요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2, 피엘라벤, 휠라 등 6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기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외국인 대상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 글로벌 멤버십에 가입한 외국인 고객이 한국관광공사의 '비짓코리아' 앱에 가입하면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결제 및 환급 혜택도 강화했다.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는 외국인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추가 증정한다. 또 글로벌텍스프리와 연계해 3일부터 5일까지 환급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최대 7%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소비가 명품과 코스메틱을 넘어 스포츠·아웃도어까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한 행사"라며 "다양한 결제·환급 혜택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39 신원선 기자
CJ온스타일,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

CJ온스타일이 3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열고 역대급 혜택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나는 모든 것, 최대 50% 혜택'을 내세워 패션, 뷰티, 홈키친, 가전, 유아동, 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 체감 할인 폭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기간 동안 1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한 '30% 할인 쿠폰(행사 상품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테고리별 MD가 추천하는 100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컴온 초이스 텐텐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10일 동안 매일 10개 브랜드에 10% 카드 할인과 10% 적립금을 동시에 제공하며 사전 다운로드한 30%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50%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로 SNS에서 화제가 된 아르떼미데, 럭셔리 뷰티 바비브라운, 프로틴 시리얼 헤이시리, 홈트레이닝 상품으로 인기인 오버더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신규 론칭 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에슬레저 분야 1위를 차지 중인 젝시믹스, 디자이너 브랜드 분크, 트렌디한 캐주얼 패션 세터, 스킨케어 대표 바이오던스, 캐리어·백팩 등 감각적인 트립웨어 로우로우 등은 론칭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겨냥한 '100원딜'도 마련했다. 최근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장바구니에 상품 3개를 담으면 9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전용 상품은 사실상 100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번 컴온스타일은 쇼핑 혜택을 넘어 콘텐츠형 커머스 경험도 강화했다. KBO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춘 'KBO 전문관'을 비롯해 여행 큐레이션 '트래블 에딧(Edit)', '웰니스 푸드마켓' 등 테마형 전문관을 모바일 앱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컴온스타일은 2023년 론칭 이후 가장 강력한 혜택을 집약한 상반기 대표 행사"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발견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쇼핑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02 14:17:38 신원선 기자
영주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수요자 모집…에너지 전환 가속

영주시가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설비 도입을 통해 에너지 사용 구조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7년에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 비용 지원도 포함된다. 에너지원별로 최대 70%까지 보조가 이뤄진다. 가정용 기준 태양광은 약 170만 원 수준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태양열은 약 445만 원, 지열은 약 6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신청 절차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건축물 소유자가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절차가 이어진다. 한전 계통 연계 가능 여부 등 기술적 검토도 함께 진행된다. 최종 대상자는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결과는 올해 11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비 규모에 따라 대상 인원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해당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2025년까지 1,498개소에 설비 설치가 완료됐다. 올해도 293개소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지역 에너지 정책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된다. 향후 참여 확대 여부가 사업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02 14:17:36 손기섭 기자
고양시, 공연 넘어 소비 창출… 체류형 관광 ‘고양콘트립’ 가동

고양시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BTS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고양콘'의 포문을 연다. BTS 월드투어의 출발지로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시는 유관 기관과 함께 공연 준비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관람객의 발길을 지역 내 상권으로 유도하고 실질적인 소비를 창출하기 위해 맞춤형 체류 관광인 '고양콘트립'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26회 대형 공연을 치르며 축적한 운영 경험과 행정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과 더불어 상생 관광의 롤모델인 고양콘트립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흘간 약 12만 명 방문 예상…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 60여 개 업체 참여 오는 4월 9일, 11일, 12일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이 개최된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컴백쇼로 완전체 귀환을 알린 BTS가 본격적인 월드투어 대장정의 첫 무대를 고양시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사흘간 약 12만 명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화문 공연 당시 관람객과 시민이 경험한 불편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행정지원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광화문 공연과 달리 고양 공연은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하는 형태로, 이에 따른 입·퇴장 동선 관리와 인파 분산 대책을 주최 측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BTS 공연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내 음식점·카페, 의류·잡화 매장, 백화점, 이·미용업소, 숙박업소, 가구점 등 60개가 넘는 다양한 업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참가 업체는 제품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특별전도 함께 개최된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BTS 멤버 7인의 핸드프린팅과 친필 사인과 함께 팬들이 직접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콘트립 QR코드 하나면 끝… 120개 상가 연계 모바일 관광지도 제공 시는 지난 2년간 글로벌 대형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며 고양콘이라는 독보적인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 오는 5월에도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대형 공연이 이어지며 올해 이미 대관 일정이 가득 차 있는 상태다. 시는 대규모 공연의 파급력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확장하기 위해 BTS 공연 시작과 함께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고양콘트립 기반을 구축했으며 고양관광특구와 먹거리가 풍부한 애니골, 밤리단길 일대를 중심으로 120여 개 상가의 신청을 받아서 등록을 마쳤다. 고양콘트립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을 관람하는 주 관객층뿐만 아니라 관람 자녀를 동반한 부모 세대, K-컬처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방문객의 동선과 시간대를 분석해 맞춤형 상권을 제안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고양콘트립 리플릿 표지와 홍보 영상에 노출된 QR코드만 스캔하면 모바일을 통해 각 테마 코스 안내와 더불어 각 상가의 상세 정보,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취향·시간 따라 코스 고른다… 스타·뷰티·푸드 등 맞춤형 3色 테마 선보여 고양콘트립은 스타·뷰티·푸드 등 세 가지 특화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스타 코스'는 팬들과 함께 완성한 초대형 벽화가 있는 고양관광정보센터부터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밤리단길로 이어지는 고양관광특구 핵심 동선이다.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팬들이 고양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뷰티 코스'는 고양시 의료관광협회 소속 기관, 라페스타 내 헤어·네일·속눈썹 등 상가를 연결해 공연 전 나를 가꾸고 싶어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 가이드'코스는 공연 전 관람객들에게는 글로벌 식당과 베이커리 카페가 밀집해 있는 밤리단길의 감성 맛집을 소개한다. 또 공연을 관람하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들은 인근 식당과 카페, 쇼핑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라페스타 주류 중심 상가를 연계해 다채로운 뒤풀이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공연 기간에는 GTX 킨텍스역을 비롯해 킨텍스 전시장, 고양관광정보센터, 라페스타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방문객 환영 메시지와 고양콘트립 안내 영상을 집중 송출할 계획이다.다 한편, 고양시청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는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꼭 한번 들러봐야 할 역사적 명소 행주산성, 식사동 구제거리, 화정 문화의거리, 백마 카페거리, 벚꽃 스팟 등 다양한 명소들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시는 앞으로 대형 공연과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콘트립 구조를 고도화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2026-04-02 14:17:20 안성기 기자
틱톡, K-콘텐츠에 750억 쏜다…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

틱톡이 한국을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의 발신지로 점찍고, 국내 창작자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5000만 달러(약 75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틱톡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한국의 크리에이터와 전문 파트너들이 시너지를 내는 독보적인 콘텐츠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틱톡은 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K-임팩트 서밋 2026(K-Impact Summit 2026)'을 개최하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모바일로 이동하고, 발견의 권력이 대중에게 넘어간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국 콘텐츠가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운영을 총괄하는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모바일 중심의 환경이 사람과 콘텐츠가 관계 맺는 방식 자체를 바꿨다고 진단했다. 정 총괄은 과거에는 소수의 집단이 유행을 선도했다면 이제는 창작자와 팬덤, 커뮤니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트렌드를 함께 만드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콘텐츠가 진정성 있고 독창적이라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이를 발견하고 연결하며 바이럴 시키는 것이 틱톡에서 매일 마주하는 일"이라며 "한국은 이제 문화를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라 한국적 맥락과 감각이 세계적 공감의 중심이 되어 당당하게 메인스트림의 일부가 됐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모멘텀에 힘을 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틱톡이 발표한 투자의 첫 번째 축은 새로운 흐름을 직접 만들어내는 '웨이브 메이커(Wave Maker)'로서의 크리에이터 지원이다. 틱톡은 창작자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고기현 틱톡코리아 이머징 버티컬 & 크리에이터 마케팅 총괄은 틱톡을 바다에 비유하며 "크리에이터는 이 바다를 구성하는 물과 같은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4월 1일부터 한국어 콘텐츠의 리워드를 2배로 늘리는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 더블'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파격적인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틱톡은 특정 카테고리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리워드를 최대 3배까지 지급하는 스페셜 리워드 프로그램을 스포츠 분야까지 확대한다. 고 총괄은 보상뿐만 아니라 영입과 육성에도 집중하겠다며, 신규 크리에이터의 안착을 돕는 '그로스 챌린지'와 잠재력 있는 창작자를 메가 크리에이터로 키워내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세계로 나아가 K-컬처를 퍼뜨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투자의 두 번째 축은 크리에이터가 만든 물결을 더 크게 증폭시키는 '앰플리파이어(Amplifier)' 역할의 전문 파트너십 강화다. 윤철 틱톡코리아 뉴스 & 스포츠 총괄은 방송사, 스포츠 리그,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들이 움직일 때 거대한 조류가 형성된다고 분석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FIFA 공식 우선 파트너로서 '2026 북중미월드컵' 비하인드 콘텐츠를 독점 공개하고 전용 콘텐츠를 라이브 송출한다. 국내에서는 KBO·K리그 파트너십을 통해 리그 공식 콘텐츠 및 팬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보다 다양한 스포츠 리그 및 협회와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 분야에서는 기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API 연동을 통해 콘텐츠 유통을 고도화해, 이용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뉴스 콘텐츠가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간다. 틱톡은 지난해 SBS와 체결한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IP가 글로벌 팬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관련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훈 총괄은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가 함께 만드는 넥스트 웨이브가 한국에서 시작된다는 확신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대한민국 콘텐츠 생태계가 의미 있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02 14:17: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