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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숨겨진 문학자원 찾아 체험.관광 상품화

-문학길 투어·문학콘서트·찾아가는 창작교실 등 7개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일과 삶의 균형 속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의 문학자원을 활용한 문학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학자원을 활용한 문학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출신 중 널리 알려졌거나 숨겨진 작가의 작품, 생가, 문학관, 영화 세트장, 작품 속 배경지를 활용해 문학축제, 문학콘서트, 문학유산 답사, 문학기행,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사업은 보성군의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와 전국 백일장 대회, 담양군의 해동 문화 예술 촌에서 인문학강사 초청 및 라디오 야외 스튜디오와 시 낭송반 운영, 강진군의 1930년대 시문학파 동인으로 활동했던 김현구 시인의 발자취를 찾는 현구 문학제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목포시의 '영화 1987'로 잘 알려진 연희네 슈퍼를 출발점으로 시화골목길 답사, 차범석 생가와 김우진 거리 등 근대문학길 투어, 순천시의 김승옥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나주시의 백호 임제의 원생몽유록을 초등학생들이 동화와 그림으로 표현하기, 곡성군의 '마을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학교실'이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전소설인 '심청전', '홍길동전'과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이고, '산불'의 차범석, '서편제'의 이청준,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영랑 김윤식 등 셀 수 없이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예향"이라며 "지역 대표 문학자원을 단순히 아는 게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교육·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1:27:51
삼육대,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산학협력 '맞손'

삼육대,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산학협력 '맞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유아교육과 학생을 비롯한 재학생의 취업·육성·발전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한솔교육 본사에서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한솔교육의 비영리 보육전문재단으로 전국 112개 직장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추천 △전문 연구 인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전문강사 교육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삼육대 유아교육과 신지연 학과장은 "사랑, 신뢰, 협동을 핵심가치로 삼아 보육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삼육대와 한솔재단이 앞으로 좋은 관계를 이루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는 "대학은 학생을 육성하고, 저희는 인재를 받아 더 발전시키고 현장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기에 대학과 저희는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 면에서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삼육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04-17 11:26:03 한용수 기자
광주시교육청, 광주 밖 교사를 위한 5·18 교육으로 전국화 추진

- 2019년 전국 9개 지역 교원 500여명 대상 5·18교육 직무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18일 인천 지역 교원 70여명을 시작으로, 올 한해 전국 9개 지역 교원 500여명을 광주로 초청하여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광주 밖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5·18의 전국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 결과 연수 참가자들이 실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5·18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여 명실상부 5·18 교육의 전국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참가자들에게 말과 글을 넘어 역사적 현장에서 생생한 진실을 다양한 경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광주트라우마센터의 협조를 통해 5·18 유가족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오월극 전문 극단인 토박이의 공연 관람, 광주 지역 교사가 진행하는 5·18 사적지 안내와 특강, 수업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오경미 과장)은 "교사들이 먼저 5·18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그 가치를 인식하게 되면 5·18 역사 왜곡은 결코 반복될 수 없으며, 5·18의 전국화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0:46:02 봉채영 기자
국민대 박사과정생 '2018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

국민대 박사과정생 '2018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한상덕 박사과정생(금속공예가)이 2018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유리지공예관이 주최하고 고려아연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상으로 역량있는 한국 금속공예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공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 만들어져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수상자 2인에게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고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국민대 한 씨는 현대 금속공예품과 장신구로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한 작가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신과 내가 동일시되는 종교의 이상적인 모습을 비유한 '기도하는 새' ▲대자연의 법칙을 사람의 일과에 비유한 '걸어가는 새'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자에 앉아 사회 속에 소속되기를 바라는 인간의 욕망을 비유한 '전형적인 의자' 등이 있다. 한 씨는 "생각지도 않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예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9-04-16 13:51:42 한용수 기자
토지주택공사·NH투자증권 등 주요 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 스타트

토지주택공사·NH투자증권 등 주요 기업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 스타트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주요 기업들의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이 본격 시작됐다. 16일 잡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주요 공기업·대기업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NH투자증권, 코오롱글로벌(주) 등이 채용연계형 인턴을 선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 상반기 신입 공채를 통해 채용형 인턴 5급(사무직, 기술직) 270명, 6급(사무직, 기술직) 30명 등 300명을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한다.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고 기타 세부 자격요건 등은 채용직급과 분야별로 상이하다. 전형은 서류, 필기,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19일 오후 6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2019 상반기 채용연계형 대졸 공채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IT, 디지털, Quant, 상품, 전략기획 각 직무다. 4년제 대학(원)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이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인턴 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우수자, 통계·수학·금융공학 전공자,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 온라인 인성검사, 필기시험, 실무면접, 채용연계형 인턴, 최종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코오롱글로벌은 22일 오후 5시까지 2019년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설(토목·건축), 경영지원(기획·재무·회계) 등으로 기졸업자나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7월~11월까지 5개월 간 인턴 근무가 가능해야한다. 이밖에 주요 기업과 공기업별 대졸 신입 공채와 수시채용이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오후 3시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화공플랜트, 건축, 인프라다. 올해 7월 입사가 가능해야하고,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당사 기준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HMAT(5월11일 예정),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사무직(일반, 취업지원 대상자), 심사직, 기술직(건축설비) 6급갑 신규직원으로 총 223명을 채용한다. 공단 인사규정 제11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공단이 정한 임용일부터 교육입소와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최종 합격 후 공단 본부(전주)와 전국에서 근무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필기, 인성검사, 면접, 최종합격자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임용은 6월 17일 예정이다. 이밖에 학교법인 한국폴리텍(~4월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4월26일 오후 5시), 한국국토정보공사(~4월26일 오후 6시), 쌍용건설(주)(~4월28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주)(~4월22일), 제주항공(~4월22일 오후 6시) 등이다. 현대모비스(주)는 오는 22일까지 부문(구매, 품질, 재경)별 상시모집을 통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9-04-16 13:33:31 한용수 기자
광주 북구,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오는 5월 17일까지 행안부 합동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 -지난 11일 전 직원 대상 '규제혁신의 방향과 공무원의 역할' 주제 규제혁신 교육 실시 -공직자 내부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 역량 제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공모한다. 북구는 "오는 5월 17일까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라고 16일 밝혔다. 공모과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이며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작성해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espoirbr@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과제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및 관계부처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이 평가해 선정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북구는 제출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도입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기획조정실(☎062-410-60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규제혁신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혁신의 방향과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 윤인주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윤인주 선임연구위원은 공직자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이해도 제고를 위해 ·4차 산업·혁신성장 관련 지방 규제혁신의 필요성 ·규제 샌드박스 제도 개념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 ·규제개선 사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선임연구위원은 "현 규제는 획일적이고 현실과의 괴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공무원들이 규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보다 많은 과제를 발굴하고 그만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의 혁신과 적극행정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규제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시 주관 규제혁신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04-16 13:22:28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