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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ELT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 영어 공부방 창업·운영 노하우 세미나

NE능률 ELT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 영어 공부방 창업·운영 노하우 세미나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은 ELT 전문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 & Grow)'가 전국의 영어 공부방 선생님과 예비 공부방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혼자 강의와 공부방 운영까지 해야 하는 선생님을 위한 영어 공부방 창업과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비롯해 영역별 영어 교수법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부방 창업과 운영 노하우 세미나는 서울, 부산, 춘천, 광주, 천안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매월 개최한다. 공부방 입지선정과 홍보, 신고 절차 등 준비방법과 자기주도형 공부방 운영을 위한 준비자료, 수업 커리큘럼 등 실제 공부방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1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 23일 부산 △3월 23일 서울 △4월 27일 춘천 △5월 25일 광주 △6월 22일 천안 등에서 열리며, 일자별로 선착순 30명만 모집한다. 참석한 전원에게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파닉스와 코스북 리딩, 리스닝, 문법까지 각 영역별로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알려주는 티칭팁 세미나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NE능률 본사에서 매달 진행한다. 세미나는 유초등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공부방 선생님과 공부방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추천 공부방 현판과 알림장을 증정한다. 또한 엔이 빌드앤그로우 네이버 공식 카페에 세미나 참석 후기를 남기면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로 선물한다.

2019-01-16 15:05:55 한용수 기자
직장인 5명 중 1명은 "공무원 도전할래"

직장인 5명 중 1명은 "공무원 도전할래" 사람인, 성인남녀 680명 설문조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공무원 대규모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직장인 5명 중 1명은 올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4%가 '공무원시험에 도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7.1%로 남성(18.6%)보다 많았다. 특히 현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440명) 중 22.7%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것이라고 답해, 취업 이후에도 공무원을 꿈꾸는 직장인이 적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4%)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5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32%), '일반기업은 취업연령 부담이 커서'(18%), '최근 공무원 채용이 늘어나서'(13%),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공공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8%) 등을 들었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공무원 시험은 '9급(48.7%)이 가장 많았고, '기능직'(17.1%), '7급'(14.5%), '간호직 등 특수직'(5.3%), '행정고시'(2.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시험준비(복수응답)는 주로 독학(75.7%)하거나 온라인 강의(44.7%)를 통해 하고 있었으며, 한달 평균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쓰는 비용은 28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준비기간은 '6개월'(6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1년'(16.4%), '2년'(7.9%) 등의 순으로 평균 1년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에 도전한다는 응답자 중 75.7%는 올해 합격하지 못할 경우, 내년에 재도전하겠다고 응답했다.

2019-01-16 15:00:47 한용수 기자
사립유치원 14%, 3월부터 에듀파인 도입… 자발적 도입 유치원은 없어

-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 대상 의무화… 도입하지 않으면 정원감축·폐원 등 제재 폐원을 신청했거나 추진하는 사립유치원이 매주 증가하는 가운데,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이 3월부터 대형 유치원에 도입된다. 사립유치원 단체 위주로 에듀파인 도입에 부정적이어서 실제 얼마나 많은 유치원이 에듀파입을 이용할지는 미지수다. 교육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사립유치원 중 현원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581개원과 희망 유치원을 대상으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10월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에듀파인 도입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에듀파인은 학교에서 예산편성, 수입 및 지출관리, 결산 등에 대해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업무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사립유치원을 제외한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사용된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들이 에듀파인을 적극 도입하도록 사립유치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현장자문단을 구성해 시스템을 개선 중이며, 사립유치원 사용자 매뉴얼도 이달 말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업무 절차의 추진 시기를 고려해, 에듀파인의 예산편성 기능은 2월 중순부터 개통하고, 수입관리·지출기능은 유치원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3월 1일, 결산기능은 4월에 단계적으로 개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을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필수 기능 위주로 간소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0년 3월엔 전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안착을 위한 지원체제도 마련된다. 에듀파인 전문 인력 90명 내외를 대표강사로 지정해 이달 말부터 5개 권역으로 찾아가는 대표강사 연수를 실시하고, 2월부터 사립유치원 관계자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또 교육지원청 단위 에듀파인 컨설팅단을 2월부터 운영해 상시 업무지원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듀파인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2월 중순부터 전문 상담사 10명을 배치해 '0079 콜센터'를 운영, 에듀파인 시스템 오류 처리나 응용소프트웨어 장애 모니터링 등의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의 학교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과 소통해 에듀파인을 지속 점검·개선하고 내년 전면 시행에 따른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처럼 에듀파인 도입을 추진하지만, 실제로 실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올해 에듀파인이 도입되는 대형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 4090곳 중 14%로 10곳 중 1곳 정도다. 유치원 규모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에듀파인 도입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등 사립유치원 단체들은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에듀파인 도입을 공식 거부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형 유치원 중 상당수가 한유총에 가입해 있어 에듀파인 참여는 불투명하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통해 에듀파인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대해 정원 감축 등 행정 처분을 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사립유치원도 에듀파인 의무화 대상으로 수정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등 법령 개정안이 3월 시행되면 에듀파인 도입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에듀파인 도입을 하지 않은 대형 유치원은 1차 위반 시 정원의 5%, 2차 위반 시에는 10%, 3차 때는 15%의 정원을 줄일 수 있고, 모집정지·운영정지·폐원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한편, 폐원을 신청했거나 추진중인 사립유치원은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총 116곳으로 교육부가 폐원 추진 유치원 현황을 파악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6일 이후 매주 증가하고 있다. 폐원이 승인된 유치원은 지난해 111개원으로 전년(2017년) 69개원보다 크게 늘었다. 유치원 폐원으로 다른 곳으로 전원돼야 원생 중 253명은 유치원을 찾지 못한 상태다.

2019-01-16 14:45:24 한용수 기자
공공기관 361곳, 올해 2만3307명 신규채용… 전년대비 2% 증가

공공기관 361곳, 올해 2만3307명 신규채용… 전년대비 2% 증가 한국철도공사 1855명 최다, 한국전력공사, 충남대병원 순으로 많아 주무부처별로는 교육부(24.1%)>산업부(17.5%)>교통부(17.1%) 순 공공기관 361곳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2% 증가한 2만3307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신규 채용인원이 1855명으로 가장 많았다. 16일 인크루트가 기획재정부의 '한눈에 보는 2019 공공기관 채용계획'에 소개된 361개 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공기업 35곳에서 6660명, 준정부기관 96곳에서 6990명, 기타공공기관 230곳에서 9657명을 올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지난해 이들 기관의 채용계획(2만2876명)에서 2% 늘어난 규모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기준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 합계는 총 2만2734명으로, 4/4분기 신규채용 최종 결과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의 채용을 예고한 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올해 1855명의 정규직 채용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 1600명, 2017년 1091명에 이어 해마다 채용 폭이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16%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1586명에서 올해 1547명으로 전체 2위에 랭크됐다. 2017년 1271명에서 지난해 24.8% 늘어난 채용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계획치는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채용규모가 3번째로 많은 ▲충남대병원은 올해 총 14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2017년 247명, 2018년 544명에서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844명) ▲부산대학교병원(789명) ▲전남대학교병원(65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612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54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462명) ▲근로복지공단(450명) 순으로 2018년 정규직 예정 채용 순위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신규채용 규모 상위 기관 중 고졸채용을 하는 기관은 한국전력공사(2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90명) 두 곳이다. 한편, 올해 채용 계획을 발표한 기관들을 36개 주무부처별로 분석한 결과, ▲교육부 산하 기관이 총 5626명(전체의 24.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들이 4093명(17.5%) ▲국토교통부 3999명(17.1%) ▲보건복지부 2784명 (1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55명 (5.3%) 등 순으로 집계됐다.

2019-01-16 14:45:08 한용수 기자
서울대 심민섭 교수 연구진 '25억년 이전 무산소 지구 미생물 생태' 규명

- "외계행성 물질서 생명 활동 추적에 이용 가능" 서울대는 지구환경과학부 심민섭 교수가 주관하고 동경공업대학 숀 맥글린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황산염을 이용한 무산소 호흡의 필수 효소가 남기는 화학적인 기록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합성이나 화학합성 생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호흡을 통해 확보한다. 인류를 비롯한 동물은 호흡을 통해 유기물을 산화시키고 산소 환원시키는 반면, 미생물은 산소 대신 황산염이나, 질산염, 산화철 등의 물질을 환원시키는 무산소 호흡도 가능하다. 미생물 활동이 남기는 화학적인 화석 중 하나는 같은 성질을 지니지만 질량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동위원소 사이의 비율 변화이며, 황산염환원을 통한 무산소 호흡 또한 황 동위원소 조성을 변화시킨다. 지구 형성 이후 무산소 환경이 지속되었던 20억년 동안 미생물은 생명과 지구의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삼엽충이나 공룡과 같이 물리적인 화석기록을 남기기 어려워 이들의 활동은 주로 화학적인 기록을 통해 연구된다. 심 교수 연구팀은 황산염환원에 참여하는 개별 효소들의 역할에 주목해 첫번째 환원효소의 반응속도가 가벼운 동위원소의 경우 무거운 동위원소와 비교해 2% 빠른 것을 확인했고, 이를 기준으로미생물의 활동이 동위원소 비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새롭게 제안했다. 현재 생물에 의해 일어나는 황 동위원소 조성 변화는 대부분 이번 연구결과보다 큰 경향을 보이지만, 25억년 보다 오래된 퇴적암의 황 동위원소 조성은 이보다 작은 값을 지시한다. 이는 당시 해양환경에서 황산염환원 미생물이 유기물을 호흡에 현재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또 대기 중 산소 농도가 현재의 0.001% 미만에 불과했던 25억년 이전의 지구에서는 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생명체들의 활동이 어려웠고, 그 결과 황산염환원 미생물들이 현재보다는 유리한 생태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심 교수는 "동위원소를 기반으로 한 미생물 활동의 이해는 과거의 생명 활동뿐만 아니라, 암석권 깊은 곳에서 황을 기반으로 한 미생물의 활동을 확인하고 나아가 외계행성 물질에서 생명 활동을 추적하는 데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1월 10일자로 게재됐다.

2019-01-16 12:20:59 한용수 기자
내년 서울 중·고교 교복 '학생 의견 50% 이상' 반영해 정한다

- '일률적·불편한 교복' 사라지고 '지정 생활복' 확대 예상 내년 서울시 소재 중·고교 교복 형태가 학교별로 학생 의견 50% 이상이 반영돼 정해진다. 교복의 디자인과 소재, 패턴 등을 정할 때 학생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교복을 아예 폐지할지도 논의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11월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추진단·단장 김종욱)'으로부터 제출받은 권고안을 수용해 2019학년도 1학기 중 서울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편안한 교복'에 대한 학교별 공론화가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 권고에 따라 각 학교는 상반기 중 교복의 형태와 디자인 등에 대해 학생 의견 50% 이상을 반영해 2020학년도 교복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 공론화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돕기 위해 '공론화 매뉴얼', '편안한 교복 디자인 가이드북', '교복 학교주관구매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교복 관련 학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수렴을 거쳐 그 내용을 발의하고,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시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추진단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토론회 참석자 231명을 대상으로 교복 형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지정 생활복'(45.8%)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기존 교복 개선'(22.2%), '교복 자율화'(17.3%), '상의 지정 교복·하의 자율'(10.2%)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각 학교별 공론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정 생활복'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지정 생활복은 점퍼나, 후드 집업, 반바지 등 다양한 형태나 디자인의 케주얼 복장으로 상당수 서울 중·고교의 일률적인 형태나 소재의 교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계절별 교복 착용시기가 학생 자율적으로 정해지고, 동절기 교복 외 방한용 덧옷이나 조끼 등의 착용여부나 색상 형태 등에 대해서도 학생 개인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도 '내가 입고 싶은 편안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생활복 형태의 우수작 등 디자인을 각 학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가이드북으로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편안한 교복 도입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두발에 대한 공론화에 따라 염색이나 파마 등 두발 관련 학교규칙이 도입될 전망이다. 편안한 교복은 하반기 학교 주관구매 절차를 통해 2020학년도에 도입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불편한 교복을 편안한 교복으로 개선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개성 신장을 위해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적 과제다"며 "두발, 복장 등 학생의 용모 관련 학생생활규정을 학교 구성원의 충분한 숙의과정과 전체 의견수렴을 통해 제·개정해 중·고등학교에 편안한 교복을 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1-16 11:45:40 한용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무기계약 교육공무직원' 694명 채용… 역대 최다 인원

- '시간제 돌봄전담사' 297명 등 15개 직종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9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694명을 채용한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16일부터 7일간 채용 공고기간을 거친 후 23일~24일까지 이틀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인원은 초등돌봄전담사(시간제)가 297명으로 가장 많고, 조리원(178명), 유치원에듀케어강사(80명), 교무·과학실험·전산 교육실무사(42명) 등 15개 직종 총 694명이다. 이 가운데 약 10%인 65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최종 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매년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누어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2545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직고용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 인원으로서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 311명이 포함됐고 초등학교에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지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IMG::20190115000203.png::C::540::서울시 교육지원청 채용 담당부서 현황 /서울시교육청}!]

2019-01-15 17:51:39 한용수 기자
좋은책신사고, 카카오프렌즈와 초등 '우공비 공부달력' 공개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2019년 1학기 초등 우공비를 출간하며 '우공비 공부달력'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는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해 공부달력을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매 학기 새 디자인과 컨셉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카카오프렌즈와 제휴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 우공비를 출간한 가운데, 공부달력도 카카오프렌즈 스페이스 테마를 적용했다. 특히 이번 공부달력은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스터디플래너 형태로 바꾸어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고, 월간과 주간 단위로 한 학기 목표부터 세부 계획을 세우고 점검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독서 및 체험활동을 기록하는 코너도 있어 학습 활동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다. 또 '버킷리스트' 코너와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수록해 재미 요소를 더했고 1학기를 성실히 마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우공비 공부달력 수료증도 제공한다. 좋은책신사고는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 1학기 초등 우공비 세트 또는 우공비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공부달력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좋은책신사고 장정화 마케팅 본부장은 "초등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즐겁게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매 학기 새로운 컨셉트의 공부달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학습 효율성을 강화한 이번 우공비 공부달력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며 새 학년 시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15 14:53:5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