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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시 주요대 가이드] 성신여대 인문·자연계 수능 100%

- 가·나·다군서 618명 선발 성신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45명, 나군 136명, 다군 37명 등 총 618명(정원내 일반학생전형)을 선발한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기회균형선발 전형(가/나군)으로 15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선발하는데, 전체적으로는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과 동일한 전형요소를 적용하지만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과 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수험생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100%)만을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30~60%)과 실기고사(40~70%)를 함께 반영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형요소의 구성, 수능성적 반영방식,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과목 반영비율 등 주요사항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산업디자인과가 다군 모집으로 변경되면서 모집시기군이 확대됐고,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지정영역에서 필수과목을 폐지하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선택(각 1/3)으로 변경함에 따라 예체능계열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지정영역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영어영역의 경우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필수 반영, 지식서비스공과대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되고, 학과별로 수능 지정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의 수능성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를 선택할 수 있는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되니 원서 작성 전 신중한 확인이 필요하다.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ungshin.ac.kr)의 전형 및 학과별 합격자 평균성적, 경쟁률, 충원현황 등 과거 입학전형 결과와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모두 제공하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IMG::20181225000025.jpg::C::540::성신여대 수정캠퍼스}!]

2018-12-25 11:19:45
[2019 정시 주요대 가이드] 세종대 가·나군서 1014명 모집

- 일반전형 수능 100% 적용 세종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8명, 나군 986명 등 총 1014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31일부터 1월 3일까지다. 나군에서 모집하는 인문?자연계열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과 비교해 수능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다면 유리할 전망이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70%, 영어 30%를 반영하고 학과별·세부전공별 전형방법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가군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나군 선발이다. 무용과의 경우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성화고 졸업 후 현재 일반직장에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에서 32명, 글로벌조리학과는 32명을 뽑는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 2과목(20%),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15%), 수학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 2과목(25%),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35%), 수학(가 또는 나)(35%), 영어(20%), 탐구(2과목, 직업탐구 제외)(10%)이며, 창의소프트학부는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한국사 3등급 이상 만점이다. 군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 지원이 가능하고,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한국사 필수 응시)'를 충족하여야 하며, 항공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와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충족하여야 합격이 가능하다.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는 올해 최초로 여학생만 선발한다. [!{IMG::20181225000023.jpg::C::540::세종대학교}!]

2018-12-25 11:19:14 한용수 기자
[2019 정시 주요대 가이드] 동국대 수능 90%, 학생부 10%

- 가군·나군서 850명 선발 - 영어는 환산점수, 한국사는 가산점 반영 동국대 서울캠퍼스(입학처장 강삼모)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72명, 나군 278명 등 총 850명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5명이 늘었다. 가군과 나군 일반전형은 연극학부(실기),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미래융합대학을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90%에 학생부 10%를 적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과 체육교육과,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국어 35%, 수학(가형 또는 나형) 25%, 영어 20%, 탐구(사탐 또는 과탐) 20%이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가형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성적이, 자연계열은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는 수능 성적표에 기재된 등급에 따라 동국대 기준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900점(실기전형은 400점) 만점에 1~3등급의 경우 6점, 4~9등급은 등급별 1점씩 낮춰 가산점제도로 반영된다. 불교대학 불교사회복지학과는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로 소속대학 및 모집단위가 변경됐다. 또 미래융합대학 치안과학융합학과는 융합보안학과로 모집단위가 변경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범대는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에서만 모집하고, 예술대학 미술학부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각 모집군별 주요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에는 경찰행정학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경영학과, 통계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가 있고, 나군에는 경제학과, 회계학과, 수학과,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등이 있다. 동국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IMG::20181225000021.jpg::C::540::동국대학교}!]

2018-12-25 11:18:51 한용수 기자
[2019 정시 주요대 가이드] 경희대 수능 100% 선발… 계열별 반영 비율 주목해야

- 순수학문 중심 서울캠퍼스 가군, 응용학문 중심 국제캠퍼스 나군 모집 경희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든 학과가 가군과 나군 중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을 한다. 순수학문 중심의 서울캠퍼스 학과는 가군에서, 응용학문 중심의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를 적용하고,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또는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해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 성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경희대가 활용하는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계열별 반영 비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로 사회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점에 유의해야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되며 35%로 반영 비율이 높다. 한편 한국사의 경우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등급~3등급까지 만점(200점) 이며, 4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1등급~4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5등급부터 6점씩 감점된다. 영어의 경우도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하는데 모든 계열에서 1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2등급부터 감점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가군 실기포함 전형(작곡과, 성악과, 기악과, 미술학부)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작곡과, 성악과, 기악과는 수능 20, 실기 80으로, 미술학부는 수능 35, 실기 65로 변경됐다. 경희대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35%)가,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35%) 반영비율이 높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유리한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수학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므로 군별 지원전략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어영역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 차이가 8점으로 비교적 큰 편이다. 가군의 경우 의예과, 치의예과를 포함하여 사학, 경영, 응용통번역, 수학, 물리학과 등 19개 학과 합격자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지만 나군의 경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 응용수학, 유전공학 등 5개 학과만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으므로 영어영역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다른 영역의 성적이 좋다면 이를 감안하여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IMG::20181225000019.jpg::C::540::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2018-12-25 11:18:27 한용수 기자
[2019 정시 주요대 가이드] 국민대 인문·자연계열 교차지원 확대

-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 수능 100% - 인문계 수능 과탐, 자연계 수학나형 지원 가능 국민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에서 총 1162명(수시 미충원 이월인원 미포함)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 반영 후 늘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지원하는게 좋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를 적용하고, 인문계열에서 과학탐구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고, 자연계열은 수학나형 응시자도 지원 가능해 계열별 교차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가형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을 받는다. 수능 영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수능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지난해와 달리 응용화학과가 응용화학부로 확대 개편돼 나노소재전공과 바이오의약전공으로 모집한다. 체육대학은 전공별 모집을 학과 모집(스포츠교육학과, 스포츠산업레저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으로 변경됐다. 파이낸스·회계학부는 2019학년도부터 재무금융·회계학부(재무금융전공, 회계학전공)로 학부명이 변경되고 가군에서 모집한다. 또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경영정보학부, 건축학부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로 분리해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실기고사 종목이 작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체육대학의 경우 실시방법과 파울 규정의 변화가 있으므로 반드시 숙지해야한다.정시 다군의 회화전공은 작년과 달리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50%로 늘었다. 정시 가군 조형대학 면접고사는 본인이 완성한 기초조형 실기작품을 참고해 사고능력과 소통능력을 평가하며 공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는 별도의 면접고사를 치르지 않는다. 연도별 예체능계열 실기와 면접 기출문제는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기출문제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은 "국민대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상담솔루션을 통해 작년도 정시 모집단위별 최종등록자 수능성적 평균점수와 커트점수를 본인 성적과 비교해 지원전략을 세우기 바란다"며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별로 내신 성적(국어, 영어)이 반영이 되나 실질반영비율이 높지 않아 반영비율이 높은 실기, 수능 성적으로 기본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조언했다. [!{IMG::20181225000017.png::C::540::국민대학교}!]

2018-12-25 11:18:00 한용수 기자
[2019 정시 주요대 가이드] 건국대 인문·자연 수능 90·교과10

- 가·나·다군서 1171명 선발 건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37명, 나군 502명, 다군 132명 등 총 1171명(수시이월 인원 미반영)을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90%와 학생부교과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문과대학 지리학과 모집군이 다군에서 나군으로 바뀌어 4명을 모집하고, 건축학과가 건축학부로 바뀐 점을 유의해야 한다.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 수능 비중은 50%로 전년보다 10% 증가했고, 실기 비중은 40%로 낮아졌다. 학생부교과 비율은 10%로 동일하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현대미술학과, 영상영화학과는 수능40%, 실기 5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영상영화학과-영상 모집단위 실기과목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 리빙디자인학과와 동일하게 기초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Ⅰ의 경우 국어30%+수학(나)25%+사/과탐25%+영어15%+한국사5%다. 인문Ⅱ는 국어25%+수학(나)30%, 나머지는 같다. 자연Ⅰ의 경우 국어20%+수학(가)35%+과탐25%+영어15%+한국사5%, 자연Ⅱ는 국어20%+수학(가)30%+과탐30%, 나머지는 같다.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인문Ⅰ은 국어30%+수학25%+영어25%+사회20%, 인문Ⅱ는 국어25%+수학30%+영어25%+사회20%, 자연Ⅰ은 국어20%+수학35%+영어20%+과학25%, 자연Ⅱ는 국어20%+수학30%+영어25%+과학25%, 예체능은 국어50%+영어50%로 반영한다. 반영 과목은 전 과목이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인문은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2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손해가 없다. 1~4등급을 모두 200점이고, 5등급196점 6등급 193점 순으로 반영한다. 장교식 건국대 입학처장은 "3년간 프라임 사업 경험을 토대로 학부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해 산업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정착시켰다"며 "학생들의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혁신적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2019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최초합격자는 1월 29일 발표되고, 2월 7일~14일까지 미등록충원이 진행된다. [!{IMG::20181225000015.jpg::C::540::건국대학교 전경}!]

2018-12-25 11:17:19 한용수 기자
[2019 대입 정시 가이드] 내게 유리한 전형 3곳 지원… 경쟁률이 변수

- 12월 29일~ 대학별 3일 이상씩 원서접수 - 가·나·다군 1곳씩 총 3번 지원 -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 따져야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씩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동일대학이라도 가·나·다군별 1곳씩 총 3곳에 지원이 가능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모집은 대부분 수능 성적에 따라 정량 평가로 선발하는 만큼, 선발인원과 경쟁률에 따라 합격선이 오르내리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대학별 최종 선발인원은 수시이월인원에 따라 모집단위별 늘 수 있으므로 28일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최종 선발인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8만297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만8834명)의 23.8%로, 전년(26.3%)보다 크게 줄었다. 하지만 올해 어려운 수능에 따라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가 적지 않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종 선발인원은 이보다 늘 것으로 보인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이 합격선의 변수가 됨에 따라 막판 눈치작전은 감안하되, 지원 대학마다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마감 시간을 정확히 확인해 희망 대학에 지원하지 못하는 불상사도 예방해야 한다. 대학마다 마감일은 같더라도 최종 원서접수 시간이 오후 5시, 6시, 7시 등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이 되면 지나치게 경쟁률에만 신경 쓴 나머지 원서 접수 마감 시간을 놓쳐 아예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특히 마감 직전에 수험생이 몰려 서버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돌발 상황까지 고려해 주어진 시간 안에 완전히 접수를 끝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1월 4일부터 가나다군 순으로 각 8일씩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고, 최초 합격자는 1월 29일 발표된다. 최초 합격자가 아니어도 이후 미등록자 발생에 따른 충원 합격(2월14일 21시), 추가모집(2월24일 21시)이 대학별 진행되므로 마지막까지 합격 여부를 파악해 기한 내 등록해야 한다.

2018-12-25 11:16:42 한용수 기자
3월 취학 대상 아동, 28일부터 예비소집… 미응소시 경찰 개입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초등학교별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으면 경찰이 개입해 수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각 학교와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소재와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무교육 단계 아동 소재와 안전 확인의 첫 단계로 내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에 대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학교별 진행된다. 수도권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은 경기(1월3일), 인천(1월4일), 서울(1월8일) 순으로 예정돼 있다. 학교별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예비소집일시는 취학통지서에서 확인하면 된다.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이 입학할 학교의 예비소집 일시에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응소해야 한다. 불가피한 사유로 응소가 곤란한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취학 학교에 문의해 개별 학교 방문 등을 통해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따를 수 있다. 예비소집에 미응소 할 경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필요 시 학교에서 유선으로 연락하거나 가정방문, 내교요청 등을 취할 수 있고, 이후 경찰 수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 취학대상 아동이 질병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 취학 예정 학교로 취학 의무의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2019학년도 취학대상아동 전체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예비소집은 취학 등록뿐 아니라 미리 입학할 학교를 둘러보고 입학 준비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자녀와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2-25 10:03:57 한용수 기자
교육부 '스쿨미투' 전담 '성평등정책과' 신설키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

- 피해 학생 원하면 즉시 전학 조치, 가해자 재발방지 교육 의무화 내년부터 학교 성희롱·성폭력 피해학생이 원할 경우 즉시 다른 학교로 전학을 할 수 있고, 가해자는 의무적으로 재발방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 내에는 '스쿨미투'(학교 성희롱·성폭력을 고발하는 운동)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함께 양성평등 교육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마지막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심의했다. 이번 대책은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가해자 엄중 처벌과 재발방지 교육 의무화가 골자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양성평등교육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산하 성평등정책과가 신설된다. 성평등정책과는 학교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예방 교육은 물론, 양성평등 교육 강화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 내 여성조직이 신설된 건 10여 년 만이라 과거 여성교육정책과가 부활하는 것고 같다"며 "신설 부서를 통해 스쿨미투 대책을 계속 보완·수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쿨미투 대책은 우선 피해 학생 보호와 지원 강화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초중등학교 전문 상담교사를 20% 이상(284명) 증원하고, 피해 학생이 2차 피해 등을 이유로 전학을 원하면 교육청 책임하에 즉시 전학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학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가해 교원이 다수이거나 학교 교장이나 교감 등 고위직이어서 학교 자체 처리가 어려운 스쿨미투 사안의 경우 교육청 내 성희롱·성폭력 전담팀이나 성희롱·성폭력 조사·심의워원회 등이 직접 처리하도록 의무화한다. 사립학교 교원의 성희롱·성폭력 비위에 대해선 국·공립 교원 주순의 징계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이 추진된다. 또 내년 3월부터는 사립학교가 교원 징계 요구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가해 교원 징계처분 결과를 피해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법령 개정도 추진된다. 대학 교원이 성비위로 징계가 확정되면 사업비 지급을 중지하고 1년 간 학술연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교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예비교원 양성 단계부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필수화하도록 교·사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특별교육도 신설된다. 대학내 예방교육 이수율이나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운영 실적은 2021년부터 대학기관 평가인증에 연계해 예방교육 이수율을 높이는 한편, 대학별 전담기구 운영의 책무성도 강화된다. 양성평등 인식 강화를 위한 중·고등학생과 교사 대상 성인지 감수성, 인권·양성평등인식, 성희롱·성폭력 실태 전반에 관한 포본 현황조사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운영 현황조사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된다. 양성평등 교육 강화를 위해 내년에 170명을 초·중등학교 인권·양성평등교육 분야 선도교원으로 선정해 양성하고, 올해 3개교에 불과한 시도교육청별 양성평등 연구학교를 2020년엔 17개교로 대폭 확대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있었던 학교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을 만나 말씀을 들었다"며 "무엇보다 용기 있게 이야기를 꺼낸 학생들을 학교가 확실하게 보호하고, 가해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하며 근본적으로는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보완 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한 관련 법안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2018-12-23 14:46:45 한용수 기자
구직자·직장인 10명 중 4명 "내년 취업경기 올해보다 나빠질 것"

- 잡코리아, 구직자·직장인 1130명 설문조사 - 올해 고용시장 빅이슈는 '최저임금인상', '근무시간 단축' 순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올해 고용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최저임금인상'을 꼽았다. 내년 취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잡코리아가 구직자와 직장인 1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올해 고용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빅이슈'를 꼽아보게 한 결과, '최저임금인상'을 꼽은 응답자가 6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무시간 단축(58.2%)'을 꼽은 응답자도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다. 또 '실업률 증가'를 꼽은 응답자가 35.0%로 많았다. 이어 몇몇 기업 경영진의 갑질이 주목을 받으면서 '갑질상사(23.9%)'가 이슈였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유연근무제 확산(22.3%)', '구조조정(14.3%)' 순으로 조사됐다. 또 구직자와 직장인 상당수는 내년 취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았다. '내년 취업경기가 올해보다 나아질까'라는 질문에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고 취업경기회복이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12.5%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반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이고 취업경기회복에 대해서도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44.2%로 가장 많았고,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도 43.3%로 적지 않았다. 특히 내년 취업경기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고 취업경기회복에 대해 기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구직자(41.1%)보다 직장인(45.8%)이 더 높았다.

2018-12-23 12:13: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