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수능 이후 정시전략] 수능 원점수 같은 두 수험생, 대입 결과 달라지는 이유는

- 수능 점수, 원점수 아닌 표준점수·백분위로 활용 - 활용지표·영역별 반영비율 고려해 군별 유리한 2곳 이상 찾아야 - 재수여부 등 지원성향에 따라 가나다군별 총 3회 지원 #지난해 대입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점수 합계가 동일했던 수험생 A 씨와 B 씨는 같은 대학에 지원했지만, 대학에서 평가하는 수능 점수는 달랐다. 두 학생이 지원한 대학이 수능 영역 중 수학보다 국어 반영비율을 높인 탓에 국어를 잘 본 A 씨가 수학을 잘 본 B 씨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이렇듯 수능 점수는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수능 총점이 같아도 대학마다 다르게 평가되고, 합격과 불합격의 희비가 나뉜다. 수능 점수는 또 영역별 반영비율 뿐만 아니라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활용지표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때문에 자신의 수능 원점수 대신 표준점수나 백분위 환산점수를 통해 유리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내달 5일 수험생에게 전달되는 수능 성적표에도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점수만 기재된다. 대학들도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개별 수험생들의 상대적인 점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19일 진학사가 운영하는 진학닷컴 정시 모의지원 데이터에 따르면, 앞서 예시한 두 수험생 A와 B의 수능 국어, 수학나형, 탐구 2과목 원점수 합계는 269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A는 국어(94점) 점수가 높고 수학나형(85점), 탐구1(46점), 탐구2(44점)이지만, B는 국어(87점) 성적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수학나형(90점), 탐구1(47점), 탐구2(45점)는 각 5점, 1점, 1점씩 높다. 원점수 총점은 같지만, 대학이 환산하는 표준점수나 백분위로 보면 과목별 성적차이가 드러난다. 표준점수의 경우 A는 국어 128점, 수학나형 124점, 탐구1 60점, 탐구2 63점으로 표준점수 합계 375점으로 B의 표준점수 합계(374점)보다 높다. 반면 백분위로 환산하면 B 성적(268.5점)이 A 성적(266.0점) 보다 높다. 따라서 환산점수로만 보면, A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에, B는 백분위를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두 수험생은 지난해 수능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 점수를, 상대평가인 영어, 한국사는 등급 점수를 활용하는 두 대학에 모의지원했는데, 한 대학은 국어 영역 반영비율이 수학보다 높고, 다른 대학은 국어와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같았다. 이 경우 자신의 영역별 표준점수나 백분위가 높게 반영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대학 입시는 모집단위별 상대평가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인 대학이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수능 지표를 활용하고, 우수한 영역 반영비율이 높아고 해도, 자신보다 더 유리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나에게 유리한 조합인 대학에 유리한 조합의 수험생이 많을 수도 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무턱대고 반영비율이나 활용지표가 유리해 보인다고 속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본인에게 유리한 조합의 대학을 군별로 2~3군데 찾아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가나다군별 총 3회 지원이 가능한 정시 지원에는 지원자가 재수를 각오하는지 여부나, 대학을 우선으로 할지 학과를 우선적으로 지원할지 등 지원자의 성향에 따른 전략도 필요하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지원자의 지원 성향에 따라 가,나,다군별 지원 조합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략적으로 지원 성향은 자신의 점수, 재수여부, 진학 여부, 대학·학과 선호 여부 등을 통해 6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며 "재수보다 합격을 원하는 경우에는 2곳을 매우 안정 지원, 1곳을 안정 지원하는 형태로 준비하고, 대학이나 학과를 크게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지원 성향에 비해 선택 폭이 넓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정시지원 성향에 따른 합격률은 '무조건 진학', '점수에 맞춰 진학', '학과 우선'의 경우 예상 합격률이 높은 반면, '재수까지 각오', '○○대학 이상만 간다', '대학 우선' 등의 성향이 강할수록 합격률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2018-11-19 14:41:02
신입직 취업마지노선, 남 31.7세, 여 29.4세

- 잡코리아·알바몬, 취준생 1505명 설문조사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취업 마지노선은 남성은 평균 31.7세, 여성은 29.4세로 조사됐다. 취준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신입직 취업준비생 1505명을 대상으로 '취업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2.7%는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63.8%)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4.8%),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0.6%), '사회 통념ㅁ상 의례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10.1%) 등이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마지노선 나이는 남성(31.7세)이 여성(29.4세)보다 높았다. 특히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별로 △대기업을 취업 목표로 하고 있는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취업마지노선 나이가 29.8세로 가장 낮았으며, △외국계업 30.2세 △중소기업 30.3세 △공기업 31.4세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취준생 60.8%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는 남성이 65.5%로 여성 58.8%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목표 기업별로는 공기업 취업준비생의 경우 65.9%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 62.9% △중소기업 56.9% △외국계기업 56.5% 순이었다. 이들이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는 △계속되는 취업 실패가 39.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직무 관련 자격증 준비 기간(15.0%)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14.9%) △등록금 마련 등을 위한 알바 기간(5.5%) △배낭여행 등 장기 여행 기간(2.3%) 등의 순이었다. 반면, 10명 중 2명 정도인 18.8%는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흘려 보낸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취준생 중 58.5%가 취업 공백기로 인해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불리한 대우를 받는 느낌이 든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11-19 12:25:55 한용수 기자
성신여대, 故 전상운 교수 기념행사 열어

성인여대(총장 양보경)는 지난 16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이 기억할 성신인' 고 전상운 교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 전상운 교수는 한국과학사 연구의 선구자로, 한국의 전통과학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성신여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성신여대 총장(1985~1989)과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1992~1996) 등을 역임했다. 총장 재직 시절 교수들이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마련하고 시행해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념 강의실 지정, 동판 제막식, 추모 학술 세미나로 진행된 이날 기념 행사에는 유가족과 황상익 성신여대 이사장, 양보경 총장, 이면우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박상호·허영환·김하자 성신여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추모 학술 세미나에서는 이성규 한국과학사학회 전 회장이 '전상운 교수와 동아시아 과학사학계'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임종태 서울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컬런 캠브리지대학교 니덤연구소 전 소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양 총장은 인사말에서 "성신여대의 새 출발의 과정에서 과거를 기억하고 정체성을 찾는 일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상운 교수님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견과 혜안으로 시대의 길을 밝힌 교수님을 성신의 영원한 스승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9 12:06:34 한용수 기자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학생들, 인천 어촌관광 자원 개발에 힘 보태

- '제2기 포내어촌마을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발대식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인천 어촌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인하공전은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제2기 포내어촌마을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 관광서포터즈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의 어촌마을 심화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전공동아리 관광삼락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마을(어촌계장 이기혁)의 관광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하공전 관광서포터즈는 12월까지 포내어촌마을의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프로그램 발굴 등의 관광 컨설팅과 지역주민 역량 강화 등 활동을 전개하고 2019년까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호 교수(인하공전 관광경영과)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포내어촌마을이 국내 최고 수준의 어촌체험마을로 발전하고 인천의 핵심자원인 섬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서포터즈는 아름다운 바다를 가꾸기 위한 '바다가꿈 캠페인도 지속 펼칠 예정으로, 그 시작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내어촌마을은 지난 2014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2018-11-19 11:49:45 한용수 기자
NE능률, 초3~6 대상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 시리즈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옛 능률교육)은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 통합 초등영어 리딩서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 시리즈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베이직 1~4단계, 점프 1~4단계로 총 8권이다. 수학과 과학, 사회, 예체능 등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들을 영어 지문과 사고력 문제로 구성해 학교 수업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비원서형 리딩 교재로 문제와 배경 설명 등이 한글로 이뤄져 아이가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고, 학부모가 집에서 부담 없이 가르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NE능률 관계자는 "원활한 홈스쿨링(엄마표 영어)을 위해 모바일 티칭 가이드도 제공한다. 문법해설과 음원, 리딩 내용과 관련된 영상 자료를 모두 티칭 가이드로 제공해 교사나 학부모의 별도 수업 준비 없이 손쉽게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며 "티칭가이드는 회원가입이나 다운로드없이 QR코드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워크북과 단어장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교재 한 권에 모두 수록했다"고 전했다. NE북스 홈페이지에서는 학습자들이 정확한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PC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테스트를 응시하면 어휘, 문법, 독해 영역별 성취도 분석과 과목 별 성취도를 분석해 결과를 알려주고, 수준에 맞는 교재 단계 추천도 해준다. NE능률은 이번 신간 출간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바이럴 영상 공유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엄마와 자녀가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 시리즈를 활용해 영어를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이 교재가 필요한 친구를 태그하고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교재와 신세계 상품권, CGV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초·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NE능률플러스' 카페에서는 교재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2018-11-19 10:52:28 한용수 기자
'불수능' 여파, 동국대 수시 논술고사 응시율 하락

- 수능최저학력기준 못 맞춘 지원자 응시 못한 듯 - 동국대, 수시 논술고사 경쟁률 평균 33.22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49.8대 1 '최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대학별 논술고사 응시율이 수능최저학력기준 여부에 따라 요동을 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 응시율이 하락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면 상승하는 추세다. 19일 동국대에 따르면, 전날(18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치러진 '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논술고사' 응시율은 39.2%로 전년도 응시율(44.7%)보다 하락했다. 동국대가 지난 9월 수시모집에서 집계된 논술고사 경쟁률은 33.22대 1이었지만, 지원자 10명 중 6명은 실제 응시하지 않아 실제 경쟁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논술고사 응시율이 하락한 이유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지원자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동국대 이번 논술고사에서는 인문·자연계열 각 3문항이 출제됐고, 100분 간 시험지 치러졌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고진호 교육학과 교수는 "교과서 내에서 모든 제시문을 발췌했다"며 "고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개념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뒀다. 공교육 활성화 노력에 보조를 맞추면서, 학업 이수능력의 변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 자연계열 논술에서는 과학 1문제, 수학 2문제가 출제돼 예년과 달리 수학 비중이 커진 게 특징이다. 과학 문제는 천연 고분자와 합성 고분자의 장단점을 파악한 뒤, 합리적인 고분자 사용 방법을 추론해 내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수학은 조건부확률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주어진 상황에 응용할 수 있는 학습자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미적분학을 사용한 분석 방법을 다루는 문제가 출제됐다. 인문I은 지구적인 환경파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위 주체들의 역할을 파악하는 문제, 차별임금제로 인하여 나타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소통 문제, 언어와 사고의 관계를 분석하고 추론하고 적용하는 문제 등이 출제됐다. 특히 마지막 문제는 기존 유형과는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통합논술이 지향하는 새로운 문제 유형으로 평가된다. 고 교수는 "수험생들의 논리적 분석 능력, 추론 능력,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인문Ⅱ는 예술 작품의 내면적 가치 및 많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의 문제, 경제적 합리성과 공리주의 입장에서 성차별 문제를 합리화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공공선(公共善)이 개인의 이익과 충돌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문제해결 방안 제시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등이 출제됐다. 한편 동국대 올해 수시 논술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으로 10명 모집에 498명이 지원해 4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8-11-19 10:35:26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베트남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자문 간담회' 진행

경희사이버대-베트남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자문 간담회'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원 산하 연구기관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환경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원 산하연구기관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 교육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환경에 대한 자문, 프로그램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는 2013년 7월,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KF 한국학 보급 사업 시행 대학'으로 선정, 온라인 한국학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개발해 미국, 싱가포르, 체코,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유수 대학에 배포 중이다. 또 올해 3월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시범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한국어학과의 강의를 멕시코, 파라과이,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오만 등 7개국 대학에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하노이대학교 Ngo Xuan Hieu 연구원은 "베트남은 지형적 특성과 낮은 학교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을 접하게 돼 기쁘다. 학문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 이후 베트남 방문단은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인 경희사이버대 온라인 강의 제작을 위한 글로벌 스튜디오를 견학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과 초연결사회 등 전공 개설을 목표로 내년도 학과(전공) 신설·개편을 완료하고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은 내달 7일까지다.

2018-11-19 10:05:12 한용수 기자
세종대 예체능대학, 시민 초청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 개최

세종대 예체능대학, 시민 초청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 개최 12월 26일까지 각 학과별 졸업전시, 공연 펼쳐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예체능대학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을 12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무용과, 음악과, 영화예술학과, 회화과가 주최하고 세종대학과 예체능대학이 후원하는 '2018 세종아트페스티벌'은 문화공연에 관심이 있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대는 2012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나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12'세종뮤지컬갈라쇼 스페셜'과 2013 '세종문화나눔 공연시리즈 II '등을 통해 꾸준히 문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공연은 뮤지컬,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이번 2018 세종아트 페스티벌은 각 예체능대학 소속 학생들이 졸업을 맞아 만화애니메이션, 피아노, 관혁악, 성악, 발레, 현대무용, 연극, 전시회를 선보이는 자리다. 그간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평소에 문화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세종대 예체능 학생들의 작품을 깊게 음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세종대 학생들은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1-19 10:04:59 한용수 기자
한성대, KOTRA·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MOU… "컨설턴트 양성과정에 협력"

한성대, KOTRA·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MOU… "컨설턴트 양성과정에 협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16일 오후 KOTRA 본사에서 KOTRA(사장 권평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와 '컨설턴트 양성과정 협력을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컨설턴트 양성 관련 교수진과 콘텐츠 교류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교육과정 홍보, 기타 교육사업 협력 분야 확대·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한성대 컨설팅 석·박사 학위과정 △KOTRA 해외진출컨설턴트(Global Business Consultant) 교육과정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ICMCI CMC) 교육과정 등 각 기관이 개설한 3가지 컨설턴트 양성과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 효과적인 컨설팅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은 2008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선정한 '컨설팅전문교육대학원'이고, 석·박사 450명 이상을 배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턴트 육성 교육기관이며,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학부에 컨설팅트랙을 설치하여 학부와 석·박사 과정이 연계된 컨설팅스쿨(Consulting School)로 완성됐다"면서 "그동안의 경영 컨설팅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전략 수립 및 위기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한성대·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컨설턴트의 역량 제고 교육사업에 협력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지원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9 09:35:2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