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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국회 앞서 1인 시위… "'교권 3법' 즉각 통과시켜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이 8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권 3법(교육지원법·학폭법·아동복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하 회장은 이날 출근길 시민과 국회의원을 상대로 법안의 필요성과 교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속한 법 개정을 요구했다. 교권 3법은 교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 아동복지법 등 3가지 법률로 한국교총이 학교 현장에서 교권침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교권침해에 대해 교육감이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하는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도록 하는 학폭법 개정안도 교육위에 발의돼 있다. 또 벌금 5만원만 받아도 10년간 학교를 떠나게 만들었던 아동복지법은 한국교총의 노력으로 지난 6월 헌법재판소 위헌결정을 이끌어냈고, 개정안은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교총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날을 포함해 9일, 12일, 14일에 하루 두차례씩 진행할 계획이다. 1인 시위에는 제주교총 회장을 비롯해 시도교총 회장단과 한국교총 사무국 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8-11-08 10:51:13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석사과정 '디지털교육개발전공' 신설

- MS, SK C&C 등 현직 전문가 교수진 구성 - 2019학년도 봄학기 첫 신입생 모집… 12일~21일 원서접수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설립한 영어교육 전문대학원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총장 안영수)는 2019학년도 봄학기 석사과정으로 디지털교육개발전공을 신설, 첫 신입생(20명 이내)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교육개발전공 석사과정은 학습자 수요에 맞는 디지털교육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수진은 마이크로소프트, SK C&C 등 현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수업은 실제 현장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위 과정 중 산업현장에서 실습과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매 학기마다 디지털 산업의 국내외 전문가 초빙 특강이 진행된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21까지 온라인 접수하고 관련 서류는 2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12월 4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임효민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무행정팀장은 "디지털교육개발전공 석사과정은 현장과 괴리된 학습을 지양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도출하는 '문제해결과정' 기반으로 수업이 운영된다"며 "강도 높은 실습과 이론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학생 한 명 한 명이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윤선생이 2002년 설립했으며 TESOL전공, 영어교재개발전공, 한영통번역학과 등 전문적인 석사과정을 통해 영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18-11-08 09:54:45 한용수 기자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23) 이제부턴 '실전 수능 리허설'

- 수능 D-7 마무리 전략 -예비소집일 시험장 위치 확인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능(11월 15일)이 이제 7일 앞으로(11월 8일 기준) 성큼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실제 수능을 치르는 기분으로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학습하고 생활하면서 필요한 정도에서 수능 최종 리허설을 한다. 예를 들어 1교시 시작 시간인 8시 40분에 맞추어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2교시 10시 30분 수학, 점심 먹고 3교시 영어 영역 시험 시간인 오후 1시 10분에 맞추어 듣기 연습 등을 할 수가 있다. 영역별로 최종 정리할 때, 새로운 것을 배운다기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문이 있을 때는 해당 내용만 가볍게 확인하도록 한다. 2019 수능은 6월, 9월 모의 수능과 평가원의 출제 방침에서 확인되었듯이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하면서 일부 문항은 변별력 있게 출제될 예정이다. 따라서, 수준별로 상위권에서는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푸는 것'과 함께 영역별로 일정한 정도의 변별력을 가지려는 문항에 대해 선별적으로 대비한다. 탐구 영역도 과목별로 1, 2 등급 달성은 1∼2문제에서 결정난다고 보고 난이도 있는 문제에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 본다. 중위권에서는 쉬운 난이도의 문제는 정확하게 맞추고, 약간의 변별력을 가지는 문항에 대하여 도전하여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한다. 하위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모든 것을 다 다룬다는 것보다는 아는 단원 및 문제부터 해결하고 탐구 영역도 1과목만큼은 집중적으로 대비하도록 한다. EBS 연계 교재에 대한 마무리 학습은 영역별로 공통인 , 등을 자신이 평소 학습한 정도 범주에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수능 예비 소집일(14일)에는 소속 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주의 사항을 전달받고 자신이 응시할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단 입실은 불가하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하였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관리본부에 신고(시험 당일 오전8시까지)하고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전자담배 등)은 시험장에 가져와서는 안되고, 만일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미메출시 부정행위 간주)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 종료후 되돌려 받아야 한다. 시험 중 휴대 가능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흰색 수정테이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아날로그 시계 등이 있다. 흑색 연필 및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의 필기구는 개인 휴대가 불가하다. 그리고 휴대가능 물품외 모든 물품은 교시 시작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한다. 시험 중 휴대 가능물품 외 모든 물품에 대한 종류 및 관리절차를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참고로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돋보기, 귀마개 등)하다. 그리고 시험실에서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흑색, 0.5mm)를 일괄 지급하고, 답안 수정용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이 시험실별로 5개를 소지하고 있어 요청하면 사용 가능하다.

2018-11-08 09:39:35 한용수 기자
금호타이어, 아주자동차대에 레이싱용 고급타이어 기증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 6일 금호타이어로부터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사용되는 레이싱용 고급 타이어를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 학생들이 국네 레이싱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타이어를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 모터스포츠전공 장현탁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특히 모터스포츠 전공은 국내의 각종 모터스포츠대회와 자작자동차대회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산업체의 지원에 힘을 얻어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하고 14년째 모터스포츠분야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학 내에 자동차주행실습장을 갖추는 등 모터스포츠분야에서 실력 있는 드라이버와 미캐닉(경주차 정비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11-08 09:38:17 한용수 기자
메트로신문 11월 8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신문 11월 8일자 한 줄 뉴스 ▲11월에도 주택시장 혹한기가 전망된다. 9·13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사업자가 예측하는 11월 시장 전망치가 22개월 만에 40선으로 추락했다.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4%로 전월 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생명보험사들의 주가가 금리의 역공에 맥 빠진 모습이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이원차마진의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큰 구조(금리부자산의 규모가 금리연동형 부채 대비 1.5~2.3배)때문이다. ▲삼성전자가 8K 시대를 선언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스케일링 기술로 콘텐츠 부족 우려도 깨끗하게 씻어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카헤일링) 기업 '그랩'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2019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전략이다. ▲ 현역병의 억울한 죽음 방지와 급여 현실화, 억압적이지 않은 병영환경 등이 '믿고 갈 수 있는 군대'의 조건으로 거론된다. ▲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에 반대하는 온라인 댓글을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교사들에게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양수산부는 전 연안의 갯벌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갯벌보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 갯벌면적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8-11-08 06:00:00 한용수 기자
[단독] "반성 없는 사립유치원"… 유치원장들 교사들에게 "3법 반대 댓글 달아라"

- 국회입법예고 시스템에 '유치원 3법' 반대 댓글 수두룩, '사립유치원 성토' 여론과 다른 분위기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교사들에게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에 반대하는 온라인 댓글을 게재하라고 지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유치원들이 해당 법안에 대해 집단 반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7일 13시를 기준으로 국회입법예고 시스템에 댓글이 많은 관심입법예고를 보면,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무려 7677건의 댓글이 달려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사립학교법(6152건), 학교급식법(5792건) 등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이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3개 법안에 달린 댓글을 모두 합하면 2만건에 육박해 타 입법예고 1건당 1000건 내외의 댓글이 달리는 것과 비교된다. 이들 3개 법안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입법예고된다. 법안은 정부가 유치원에 주는 '지원금'을 횡령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보조금'으로 성격을 바꾸고, 부당 사용시 반환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담겼다. 또 징계나 중대한 시정명령을 받은 유치원장이 유치원 이름만 바꿔 다시 개원하는 이른바 '간판갈이'를 방지하고 교육부·교육청이 구축한 회계관리시스템 의무사용 규정 등도 포함됐다. 댓글 대부분은 반대 의견으로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를 엄단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여론과는 딴 판이다. 특히 유치원 원장들이 교사들에게 댓글을 달라고 지시했다는 폭로도 제기됐다. 자신을 사립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6일 수도권 맘 카페 카카오톡 대화방에 "(원장이)법안에 반대 댓글을 달라고 교사들에게 시키고 있다"며 "사립 원장님들 반성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썼다. 이 누리꾼은 "(원장들은)사유재산을 지킬 생각뿐이다. 유치원에서 강요하는게 너무 어이 없어서 여기 올렸다"며 "지금 도배되는 반대 댓글들은 원장들이 교사에게 시켜서 올라가는 글들입니다. 댓글까지도 써주거나 복사하는 식"이라고 했다. 특히 반대 댓글 내용을 보면 '법안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거나 '정부 지원금을 학부모에게 줘,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선택하도록 해야한다'는 등 국내 사립유치원 최대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주장과 동일하다. 반대글을 올린 차 모 씨는 "국공립유치원이나 학교와 달리 사립유치원 설립은 철저하게 개인의 노력과 투자로 이루어졌음에도 사립유치원만의 특수성을 무시한채 유치원비 일부가 국가자금에서 들어온다는 이유로 사립유치원을 공공재로 보고 국공립과 같은 잣대로 재단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사립유치원이 경쟁을 바탕으로 설립자와 원장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애쓰는 현실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했다. 또 김 모 씨는 "교육청에서 유치원으로 주는 지원금을 학부모에게 아이행복카드로 지원해주기를 원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 강 모 씨는 "지원금이던 보조금이던 학부모님께 지급해 주시고 부모님께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학부모나 유치원 교사라고 소개하면서 반대 댓글을 다는 경우도 많다. 사립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백 모 씨는 "누리 지원금 서류 하느라 수업도 퇴근도 제대로 못한다"며 "에듀파인 도입은 지금 우리 현장 인력의 열악한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 교사들에게 업무가 더욱 가중될 에듀파인은 현장에서는 원치 않는다"고 했고, 차 모 씨는 "학부모 입장에서 저는 반대한다"며 "누리과정 지원금을 학부모에게 지원해주고 사립유치원에게 자율교육권을 주고 선택권을 부모에게 주는 것을 원한다"고 썼다. 이런 댓글에 대해 맘 카페 누리꾼은 "그럴줄 알았다"며 "저는 동의버튼 누르고 의견도 남기고 나왔는데, 반대가 압도적이더라구요. 무슨 알바생을 푼줄 알았다"고 혀를 찼다. 한편 폐원하는 사립유치원들이 속속 늘면서 유치원 입학 대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전국 38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신청서를 냈거나 학부모들에게 폐원 안내를 했고, 1곳은 원아 모집 중단을 안내했다. 이는 나흘 전인 지난 2일보다 폐원 안내는 9곳, 폐원신청 유치원은 1곳이 증가한 것이다. 또 원아 모집 설명회를 열지 않거나 보류하는 유치원들도 많아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11-07 15:52:51 한용수 기자
교육부·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8일 개최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8일 오후 1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학부모와 교원 150명이 참여하는 '2018년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학생들이 스스로 수강 과목을 정해 수강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하게 하는 제도로, 2020년 전체 마이스터고에 도입되고, 여건을 갖춘 특성화고부터 도입을 확대해 2022년 전체 고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1년까지 도입 기반을 마련해 2022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부터 제도를 도입, 2025년부터는 완성된 형태의 고교학점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 운영 모델 확산을 위해 올해 105개 학교에 운영 중인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내년에는 34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는 '학생이 꿈꾸는 고교 교육'을 주제로 학생발언대, 정책이야기, 토크콘서트 순으로 참여자들의 발표와 대화가 진행된 후 '미래인재상과 학부모 교육' 주제 특강으로 이어진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고교 교육으로의 변화는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주요 목표로서 교육 수혜자인 학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그 첫 단추로서 앞으로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7 14:26:38 한용수 기자
네이버·엔씨소프트 평균 급여 뛰어넘은 '슈퍼벤처기업'은?

- 사람인,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 311곳 조사 결과 - 직원 1인당 평균 9200만원 준 씨에스윈드 1위, 급여 상위 10개사 평균 8200만원 연 매출액 1000억원을 넘는 '슈퍼벤처기업' 상위 10개사의 평균 급여는 8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 9200만원을 지급한 씨에스윈드가 평균 급여 1위를 차지했다. 사람인은 벤처기업협회가 올해 발표한 '2017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 명단(572개사)'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7년도 사업보고서를 낸 311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연봉·수당·성과급 등 포함 실지급액 기준)가 높은 상위 10개 기업으로는 씨에스윈드가 92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에스에프에이가 8405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테스(8400만원) ▲톱텍(8400만원) ▲고영테크놀러지(8300만원) ▲엔씨소프트(8277만원) ▲네이버(8233만원) ▲유진테크(8000만원) ▲동양피스톤(7427만원) ▲텔레칩스(7311만원) 순으로, 8개 기업이 평균 급여 8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들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급여는 819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람인이 올해 초 조사한 2017년 기준 국내 30대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 8300만원에 비해 불과 100만원 가량 차이 나는 금액이다. 1인당 평균 급여 상위 기업은 성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 평균 연봉은 ▲씨에스윈드(9800만원) ▲네이버(8961만원) ▲고영테크놀러지(8600만원) ▲에스에프에이(8550만원) ▲테스(8500만원) 순으로 높았고, 여성의 경우는 ▲유진테크(9300만원) ▲네이버(7041만원) ▲텔레칩스(6340만원) ▲고영테크놀러지(6300만원) ▲톱텍(6100만원) ▲엔브이에이치코리아(5700만원) 순이었다. 이들 슈퍼벤처기업의 직원 근속 연수는 ▲상신브레이크(15년) ▲성광벤드(15년) ▲포스코플랜텍(13.5년) ▲대창(13.4년) ▲아세아텍(13.3년) ▲한창제지(13.1년) ▲동양피스톤(12.9년) ▲오스템(12.6년) ▲대호피앤씨(12년) ▲제일테크노스(11.9년) 순으로, 이들 기업의 평균 근속기간은 13.3년으로 집계됐다.

2018-11-07 12:27:0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