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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7명 '설 연휴에도 일한다'… 40%는 자발적 근무

- 알바몬, 아르바이트생 1893명 설문조사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정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0%는 자발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알바몬이 알바생 18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3%는 '올해 설 연휴에 정상근무한다'고 답했다. 설 연휴 기간 정상근무를 한다는 답변은 편의점과 백화점 아르바이트로 대표되는 △유통·판매(79.3%) 아르바이트가 가장 높았다. 이어 △외식·음료(76.5%), △서비스(73.4%), △문화·여가·생활(66.7%) 업·직종 순으로 높았다. 특히 설 연휴 근무자 중 68.0%가 설 당일인 2월 5일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근무자 5명 중 2명(40.9%)은 '자발적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 어절 수 없이 근무한다'는 응답자(56.0%)가 이보다 15%포인트 높았다. 설 연휴 근무조건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 근무 시급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소와 비슷하거나 같다'(73.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5.9%만 평소보다 시급을 더 받는다고 했다. 근무시간은 '평소와 비슷하거나 같다'(52.6%)가 가장 많았고, '평소보다 많은 시간 일한다'(39.5%)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한편 알바생들은 설 연휴 알바의 장점(복수응답)으로 '단기간 근무해 돈을 벌 수 있는 점(42.0%)', '평소보다 센 시급(41.8%)', '불편한 친척과 불편한 자리를 피할 수 있는 점(27.8%)' 등을 꼽았다. 반면 '남들이 쉴 때 근무해야 하는 점(75.4%)', '일손이 부족해 업무량이 많은 점(33.7%)', '설 분위기를 못 느끼는 점(30.8%)' 등이 설 연휴 아르바이트의 단점으로 꼽혔다.

2019-01-31 11:57:35
[사립유치원 사태 2라운드] "한유총, 학부모 교육비 걷어 펑펑 썼다"… 횡령 등 혐의 검찰 고발·수사의뢰

- 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단체카톡방서, 유치원 휴업·폐원 조장, '유치원 3법 저지' 야당에 불법 쪼개기 후원 정황 포착 - 한유총 입장문, '휴업·폐원 독려, 쪼개기 후원 지시'는 부정… "회계처리 부실 밝혀지면, 시정하겠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교육비를 회비로 냈고, 이를 한유총이 엉뚱한 곳에 펑펑 쓴 것으로 드러났다. 유치원 휴업·폐원을 독려하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야당에 불법 쪼개기 후원한 정황도 포착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2일~21일까지 8일간 사단법인 한유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중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 등 5명에 대해 검찰에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실태조사 결과, 한유총은 소속 사립유치원 회원 3173명 대다수가 유아교육에 직접 사용해야 할 학부모 부담 교육비 회계에서 한유총 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교육비가 한유총 회비로 납부된 금액은 연간 30억1435만원~36억489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교육청은 "한유총 회원은 일반회비와 특별회비를 포함해 1인 연평균 95~115만원 내외의 회비를 납부하고 있었고, 지난해 1~2월 한유총이 회원들에게 보낸 자료에 의하면 교비회계에서 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나타난 교비회계에서 회비 납부(사적 사용)가 확인된 점,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도 동일 사례가 확인되어 보전 조치한 바 있는 등을 종합해 회원 대다수가 회비를 유치원 교비회계에서 납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조성된 회비도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과세업자에게 물품·용역비 등을 지출하면서 54건, 3억5453만원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았고, 이 중 특정 이사 소개로 8~9년 전부터 거래한 특정 업체와 29건(1억4404만원) 거래된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사장 판공비(1억3800만원), 자문료 등 76건(5422만원)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도 하지 않았다. 강의료와 지회교육비 200만원이 적정 수령인이 아닌 이사장과 서울지회장에게 지급됐다. 지원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지회육성비는 이사장과 지회장 개인 계좌로 입금됐으나,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지급된 지회육성비가 다시 법인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의 횡령·배임의 정황이 드러났다. 법인 회비는 공급으로 비록 단체에 속하는 회원이나 회원의 대표라 할지라도 개인적 판단이나 이해관계로 회비를 사용하거나 변통할 수 없으며, 오직 단체 목적과 전체 회원이 정한 바에 따라 사용되야 한다. 또 회원에게 언제나 거래내역이 공유될 수 있어야 하지만, 한유총은 회계장부나 세무 관련 서류 등을 제대로 구비하지 않고 그 사용처를 확인할 수 없게 하는 등 회비를 방만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사립유치원 회원들에게 "전국 폐원 모두 동의해 주세요. 학부모가 벌떼같이 일어나야... 전국 동시 폐원. 그게 바로 학부모가 벌떼같이 일어나는 길..."이라며 학부모를 동원해 휴업과 폐원을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유치원 3법 개정 저지를 목적으로 회원 3000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회원들에게 정치자금법 제11조에 의한 기부한도를 넘기지 않는 범위 내의 후원 금액(10만원 정도)과 국회의원의 계좌번호를 제시해 후원금 입금을 독려했고, 실제 회원들이 후원금을 입금했으나, 문제가 불거지지 해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후원금을 돌려준 정황도 확인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마땅히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은 제쳐두고 유아와 유아 학부모를 볼모로, 법인 임원이 주도해 법인 설립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이 아닌 일명 '사적 특수이익을 공공의 이익과 혼동하여 우선 강조하는 사업'을 매년 반복하고 있는 법인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이덕선 위원장 등 한유총 임원 5명에 대해 공금 유용, 횡령, 배임과 '불법 쪼개기 후원'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회할 계획이다. 또 수사기관 수사 결과 등에 따라 법인 설립허차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계 부정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30일 상근직원 전원이 퇴직함에 따라 업무단절이 있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잘못된 사실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했다. 다만 대다수 회원이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회비로 납부한 혐의에 대해서는 "추정에 불과하며 일반화의 오류가 있어 보인다"며 "연합회 회비는 지회에서 수납해 총회로 입금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회비 납부 형태를 알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다.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치원 휴업·폐원을 조장하거나, 야당 국회워원에 후원을 독려한 사실은 부정했다. 한유총은 "단체대화방은 주인이 없는 곳으로 지시가 가능하지 않다"며 "설령 (서울시교육청이)열거한 내용들이 연합회 소속 회원이 했다고 할지라도 개인의 주장일 뿐 연합회가 지침을 내린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2019-01-31 10:52:20 한용수 기자
성인남녀 절반, 설 연휴에 취업준비한다… '이직 적기'는 3~4월

- 인크루트, 성인남녀 회원 985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절반은 올해 설 연휴에 구직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4월이 이직의 적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30일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985명(직장인 547명, 학생·구직자 3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에 취업 준비를 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4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연휴 기간 준비하는 구직 형태는 '경력직'(49%)이 '신입직'(39%)과 '인턴직'(9%) 준비자보다 많았다. 연휴 중 취업 준비 방법(복수 선택)으로는 '채용사이트 공고검색'을 하겠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다. 동시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입사 지원 서류 준비' 계획도 32%로 뒤를 이었다. 이어'자격증/어학시험 응시'(13%), '온라인 강의수강(9%), '취업 스터디', '오프라인 강의수강'(각 3%), '취업과외/컨설팅'(2%) 등의 계획이 이어졌다. 상반기 공채가 2~3월에 진행되고, 최근 수시채용도 같은 시기로 자리를 잡으면서 설 연휴를 전후한 시기에 이직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의 경우 특히 연초 연봉협상 계절을 맞으며 현 직장에서의 근무 여부에 대해 재고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직 적기로'3~4월'(40%)이 1위에 꼽힌 바 있다. 한편,직장인의 11%는 설 연휴 중 출근이 확정됐고, 10%는 출근이 예정돼 있다고 답하는 등 직장인 10명 중 2명 정도는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1-30 15:30:16 한용수 기자
경미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1회에 한해 학생부 기재 유보… 은폐·축소 방지 가능할까

- 학폭 피해자 동의시 학내 자체해결키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는 내년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전문화 - '경미한 학폭' 기준 모호… '별거 아닌' 학폭 있을까 의문 제기 학교 폭력의 사안이 경미하고 피해자가 동의할 경우 그 내용을 1회에 한해 가해 학생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기로 했다. 현행 모든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부를 의무함에 따라 가·피해자간 소송 등 갈등이 늘자 교육부가 교육적 해결에 방점을 찍는 학교폭력 대응절차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폭력은 대부분 언어폭력이 많고 가해자의 경우 '장난이었다'는 인식이 많아 학교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조성될지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사안에 따라 학교내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취지의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결과와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30일 발표했다. ◆경미한 학폭은 학내 자체 해결에 방점 이번 개선방안은 그동안 모든 학교 폭력이 대해 학교 내 학폭자치위에서 다뤄지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간 소송을 부추기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교육적 해결의지를 약화시키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학폭자치위 도입 이후 학폭 관련 재심 건수는 2013년 764건에서 4년 뒤인 2017년 1868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고, 행정심판 건수도 같은 기간 247건에서 643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28건 발의된 상태다. 교육부는 폭넓은 국민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숙려제를 진행해 왔다. 학생과 교사 등 교내 인사 15명, 변호사 등 전문가 15명 등 30인으로 구성된 정책숙려제 참여단 설문조사 결과,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의할 경우 학교 차원의 교육적 해결을 지지하는 의견이 59%로 반대(31%)의견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고, 학생부 기재 완화에 대한 의견도 찬성(62%)이 반대(31%)보다 두 배 많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현재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참여단 권고안을 수용해 학교폭력에 엄정 대처하되, 사안에 따라 학내에서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 1학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및 변호사 등 전담조직 확충 △학폭 은폐·축소 시도 확인시 교원 징계 가중, 가해학생에 대한 가중 조치 근거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폭자치위에 회부하지 않고 학내에서 처리할 경우 학폭에 대한 은폐·축소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5단계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학내 자체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피해학생과 보호자가 동의해야하고, △2주 미만의 신체·정신상 피해 시 △재산상 피해 없거나 복구된 경우 △지속 학폭이 아닐 것 △보복행위가 아닐 것 등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교육적 해결 여부는 학교장이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고, 학칙으로 정하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토록 했으며, 교육적 해결 후에도 피해자 측이 요구할 경우 학폭자치위를 개최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내 자체해결 사안의 경우도 학폭자치위와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했고, 향후 은폐·축소 확인 시 다시 학폭자치위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경미한 학교폭력' 기준 모호… 대수롭지 않은 학폭 있을까? 교육계에서는 학교 폭력에 대한 교육적 해결에 공감하는 분위기지만, 경미한 학교폭력의 기준에 대한 판단이 모호해 자칫 학교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는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한국교총)는 이번 방안에 대해 "이번 방안은 한국교총이 그동안 지속 요청한 사안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환영한다. 이번 방안 시행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이 개정돼야 하는 만큼 교육부가 조속한 법 개정 추진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교총은 그러나 "다만 학교 자체 해결에 대한 은폐 우려 불식을 위해 '경미한 사안의 기준'을 명료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 자체 해결제를 도입하면서 피해자 측이 요구하면 다시 학폭위를 개최하도록 한 부분은 신중한 검토와 보완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가해학생 처분 중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는 것은 가해학생에게 회복적 교육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학폭에 대한 학생들의 불감증을 조장하거나, 가벼운 처분을 받기 위해 불복 재심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도 충분히 검토해 마련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2019-01-30 15:19:33 한용수 기자
동국대 차기 총장 후보자에 조의연·윤성이·이은기 교수 추천

- 동국대 이사회, 내달 8일 차기 총장 선임 - 외부인사 이은기 서강대 교수 포함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자광스님)는 동국대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원명스님, 이하 총추위)가 30일 투표를 통해 제19대 동국대 총장 선출을 위한 최종 총장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총추위는 이날 오전 10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린 투표 결과 윤성이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 조의연 영어영문학부 교수 등 교내 인사 2인과 이은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제19대 동국대 최종 총장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조 교수는 지난 번 선거에 출마해 이번이 두 번째 총장 도전이고, 외부 인사인 이 교수가 선임되면 동국대 역사상 3번째 외부인 총장이 된다. 동국대 외부인 총장은 전임 김희옥, 전전임 오영교 총장이었다. 총추위 위원은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추천 4명, 이사장 추천 사회인사 대표 3명, 단과대학 교원 대표 12명, 직원 대표 4명, 동창회 대표 2명, 총학생회장 등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별로 각 1표씩 표를 행사했다. 이사회는 내달 8일 열리는 회의에서 차기총장을 선출한다. 제19대 동국대 총장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해 12월 18일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위한 4자협의체(교수협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법인사무처)간 논의 끝에 기존방식인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제19대 총장 후보자를 접수받아 총 10명이 총장후보자로 출마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총추위원을 대상으로 한 정견 발표를 진행했으며 동국대는 총장선출 사상 최초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장후보자 공개토론회를 28일 개최한 바 있다.

2019-01-30 14:10:06 한용수 기자
청년언론인 육성 '2019 청년언론 최고위과정' 개최,

청년언론인 육성 '2019 청년언론 최고위과정' 개최,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2019 청년언론최고위과정이 2월 9일[매주토요일, 4주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고위과정의 학장은 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가 맡아 진행된다. 내달 9일부터 시작하는 '2019 청년언론최고위과정'이 언론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여해, 청년 언론인 육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강연진으로는 이봉수 세명대학교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 김준일 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 대표, 이윤희 아시아투데이 기자, 유창수 CBS 편성국 PD, 엄성섭 TV조선 앵커&정치부 차장, MBN방송작가, 김지훈 국민일보 사진부 기자, 장현규 SBS특임이사, 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 권준 보안뉴스 편집국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 백승국 (주)데이블 공동창업자, 박재권 CEO스코어데일리 대표, 이재진 한국언론학회 회장이 이번 청년언론최고위과정에 참여한다. 강연 주제에서 '우리시대의 저널리즘', '허위정보와 팩트체크', '인터뷰',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성과와 과제', '탐사보도', '4차 산업시대의 언론인', '방송작가는 1인 기업이다', '보도사진촬영법', '기사 작성법', '언론분쟁의 현재와 미래 진단', '보안전문기자의 역할로 본 전문기자의 미래 비전', '청년언론인과의 대화', '미디어와 온라인 광고 생태계', '미디어 윤리', '언론의 생태계 변화와 언론사 입사 비결' 등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청년언론최고위과정은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총 15강으로 구성되어있다. 다양하면서 의미있는 강연과 팀미션, 기사작성 등을 통해 청년들의 언론역량을 강화한다. 또,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명의의 청년언론최고위과정 수료증, 취업, 진학, 유학 등 각종 추천서, 기사 작성, 팀미션 수행등 우수상 발급, 언론사의 인턴 제공 기회 및 취업 가산점 부여, 1365 자원봉사시간 제공 등 참가 혜택이 다양하다. 이번 청년언론최고위과정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신청은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19-01-30 13:55:32 최규춘 기자
인천대, '매트릭스 교육 시행에 따른 관·산·학 협력 협약' 체결

- 인천상공회의소·SK인천석유화학·아름다운서당과 협력키로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 아름다운서당(이사장 서재경)과 지난 28일 송도캠퍼스에서 '매트릭스 교육제도 시행을 위한 관·산·학 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대 매트릭스 교육제도는 기업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과목을 설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 조동성 총장이 취임한 이후 도입됐다. 현재 인천대 50여개 학과와 기업·기관이 참여해 9개 연계전공과 다수 교양과목이 개설되 운영 중이다. 타 대학의 기업 계약학과와 유사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천대학교 매트릭스 교육과정 개발 및 활성화 △인천대학교 매트릭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교류활동을 확대하는 등 인적 자원을 활용한 상호 보완 학제 교육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 매트릭스 교과과정 개설과 비교과 프로그램 추진 등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4개 기관의 협력해 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1-30 13:23:37 한용수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구인난 여전해"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구인난 여전해" 사람인, 중소기업 476개사 설문조사 최악의 구직난 속, 중소기업들의 구인난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사람인이 중소기업 476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369개사) 중 무려 69.4%가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1년 전인 2017년 상반기 조사결과(59.4%)보다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어렵게 뽑은 직원이 조기퇴사하는 경우도 많았다. 지난해 직원을 뽑은 중소기업 10곳 중 6곳(61.8%)은 입사 1년 미만 직원이 퇴사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퇴사 사유(복수응답)는 '직무가 적성과 안 맞아서'(48.7%)가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이 낮아서'(26.3%),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해서'(25%), '근무 강도가 높아서'(21.5%),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18.4%)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구인난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 기업의 73.1%가 구인난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해, 2017년 상반기 조사결과(71.6%)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채용 시 겪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포지션에 적합한 지원자가 적음(52.5%)'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원자 모수가 적음'(37.6%), '희망 연봉 수준이 높음'(34.5%), '조기퇴사가 많음'(22.5%), '합격 후 입사포기자가 많음'(20%) 등이었다. 정부의 중소기업 취업 유도 정책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57.3%가 '도움이 안 됐다'고 답했고, '도움이 됐다'는 의견은 42.7%였다.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건(복수응답)으로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감소'(46.2%),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46.2%),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44.3%), '중소기업 취업 지원정책 강화'(37.6%),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 강화'(17.2%) 등의 의견을 나왔다.

2019-01-30 10:25:43 한용수 기자
한방건강관리학과 신설한 경희사이버대, 대한약선협회와 산학협동 협약

한방건강관리학과 신설한 경희사이버대, 대한약선협회와 산학협동 협약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힘 모을 것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대한약선협회에서 양 기관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을 위해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부와 대학원 교육에 관한 협력 지원과 상호 현안사항,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2010년 창립한 대한약선협회는 체질에 따른 약선 기능식품에 관한 교육과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약초기행, 약선 서적 출판, 약선 기능음식 개발하고 약선에 관한 홍보활동과 학술대회, 전시회,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민간자격증인 기능음식관리사 1급, 2급 과정을 개설해 현재 기능음식관리사 161명, 약선음식전문가 152명을 배출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한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약선, 동양 철학, 양자의학, 명상 교사 등 다양한 요소의 융합학문 교육을 위해 한방건강관리학과를 신설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차복란 대한약선협회 회장은 "경희사이버대가 신설한 한방건강관리학과 교육과정과 협회 활동이 많은 부분 같아 앞으로 교육적으로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은영 경의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약선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한방건강관리학과 뿐만 아니라 같이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5일까지 한방건강관리학과 등에서 2019학년도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9-01-30 10:25: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