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3월3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검찰·경찰 등 관계기관은 금품살포·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운동과 인터넷·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사이버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부가 아동의 연령과 특성별로 위기 아동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 수습에 나서던 기존의 아동학대 정책을 예방과 조기발견으로 전환키로 한 것이다. 국제 ▲삼성전자의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중국 시장에 출격, 앞서 진출한 애플페이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공중납치돼 납치범의 요구에 따라 키프로스 공항에 착륙했다. 산업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은 올해 방송·통신업계 최대 이슈인 만큼 객관적인 판단이 뒤따라야 뒤탈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대상선이 조건부로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갔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개월의 시간을 벌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미인증 변속기를 장착해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사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를 자동차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등의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고발했다. 금융·부동산 ▲우리은행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상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계7가지점 은행원의 하루를 따라가본다. ▲4·13 총선을 앞두고 증시에 코스피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중대형 증권사들은 4월 코스피 등락 범위의 상단 전망치를 2000선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난방비 절감형 단지가 인기다. 건설사들은 관리비 절약을 위해 특화 설계를 비롯해 지역난방 시스템 등 기반시설 유치에 몰두하는 추세다. 유통 라이프 ▲프랑스 감성이 삶 속으로 들어왔다. 패션, 유아용품, 먹거리까지 프렌치 열풍이 거세다. 과거 북유럽 스타일이 의식주를 주도해왔다면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은 올들어 프랑스 브랜드와 프랑스 스타일의 제품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사냥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14명이 확정됐다. 이효희, 김연경 등 베테랑 선수 중심에 신예 강소휘가 가세했다. 예선전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진천선수촌에서 올림픽 세계예선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롯데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가 인도네시아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시의 '롯데센터 하노이'를 중심으로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롯데시네마, 롯데홈쇼핑 등에서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게 됐다. ▲4월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명동성당, 도봉도서관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의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선보인다. 또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한불수교 130주년맞이 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