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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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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나눔기부사업' 사회공헌활동 진행

신한은행은 24일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14 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사업에 문화나눔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노사합의를 통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3년 동안 약 39억원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분기별 테마를 선정해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나눔 기부를 했으며, 올해 1차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해 의료지원캠페인과 네티즌 대상 기부홍보를 동시에 펼쳤다. 이에 따라 49개의 단체에 2억원을 지원해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의료지원나눔에 이어 이번 문화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지원 테마로 문화재 보존 나눔, 전통문화 활동 지원, 소외계층 문화체험 등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우리 문화재 보존과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계승발전을 돕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가족 만나기는 다른 일시적인 후원사업과 달리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14-07-24 11:35:10 백아란 기자
"두산건설,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 기대"-키움

키움증권은 24일 두산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해 하반기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5935억원, 영업이익은 32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실적 호조의 요인은 HRSG BG, 메카텍 BG 등 기자재 부문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BG, 인프라 BG 등 건설 부문이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에 실시한 인력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10%에 이르렀던 판관비율이 올해 들어서는 5%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2 1조3000억원 규모로 쌓았던 대규모 충당금이 작년 이후부터는 환입 추세를 이어 가고 있는 점과 과거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건설 부문의 원가율이 안정적인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매출액은 건축 BG와 인프라 BG는 상반기의 양호한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메카텍 BG는 3분기부터 이라크,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미국 등지에서 수주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말과 내년 초부터 매출 및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14-07-24 08:49: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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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중소기업연구원과 '여성기업아카데미' 진행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제 7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한국 여성 중소기업인의 롤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과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창업 릴레이 캠프' 및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아카데미'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제 7기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수료한 64명의 여성 중소기업 CEO 및 중간관리자와 온라인 강의 수료자 12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1인당 300만원 상당의 수강료는 한국씨티은행을 통해 전액 지원되고 있다. '제 7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창조적 문화경영, CEO 역량개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기업의 위기관리 등 기초 및 전문 강의를 실시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에는 4개 분야(기업가정신, 사회공헌경영, 환경친화경영, 인재경영)에서 빼어난 성과를 나타낸 여성기업인을 치하하는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또 여성창업의 활성화와 여성기업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숙명여대, 동덕여대 뿐만 아니라, 숭실대, 호서대의 창업에 관심있는 고학년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캠프(STAR Camp)와 여성기업인상 수상자의 기업 견학 프로그램도 올 하반기에 진행이 될 예정이다.

2014-07-18 16:41: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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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사망 시' 저축은행 이자손해 없어…10월부터 중도해지이자율 비적용

# 최근 아버지를 여읜 김지훈(37·가명)씨는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고향집을 찾았다. 김씨는 서랍 속에서 아버지가 평소에 넣고 있던 저축은행 적금 통장을 보게 됐고 더 이상 적금을 부을 수 없어 이를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저축은행을 방문한 그는 만기가 되지 않은 적금을 해지할 경우 일반 중도해지율이 적용된다며 좀 더 적금을 넣을 것을 종용하는 얘기를 듣게 돼 고민에 빠졌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는 김씨와 같은 사례가 대폭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 예금자가 사망을 하면 상속인은 이자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그간 저축은행에서는 예금주 사망에 따른 예·적금 중도해지시 일반적인 중도해지시와 동일한 중도해지이자율을 적용해왔다. 이 때문에 더이상 예·적금을 넣을 수 없는 불가피한 상태임에도 상속인들이 중도해지할 경우 1%대의 중도해지이자율을 적용받아 고객의 불만이 컸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상속자가 사망자의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 당초 약정금리 또는 중도해지시점까지 경과기간을 만기로 하는 예·적금 이자율을 적용토록 저축은행이 자율적으로 개선하게 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적금을 중도 해지하더라도 기존보다 최고 2배 가량의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의 금리 3%(단리), 예치금 1000만원의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한 예금주가 7개월만에 사망할 경우, 기존에는 중도해지이자율 1.5%가 적용돼 8만7500원만 받았다. 하지만 약정금리를 적용할 경우 17만50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도해지시점까지 경과기간(6개월∼12개월)을 만기로 하는 정기예금 이자율(2.5%)을 적용할 경우 14만5833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해지시 이자가 3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종전보다 배 이상 이자수령액이 늘어나는 셈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적금의 중도해지이자율은 저축은행, 유지기간에 따라 상이한 부분도 있다"며 "올 3분기까지 내부처리지침 등을 개정한 후 4분기부터 중도해지이자율 적용 관행 개선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18 13:47:3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