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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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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 대표이사에 한동주 흥국자산운용 대표 선임

NH-CA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한동주(사진) 흥국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13일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2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에 한동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동부투자신탁운용 주식·채권 운용 총괄본부장,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를 중대형회사로 성장시키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이 선임 배경이 됐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한 내정자는 2월말 예정된 NH-CA자산운용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 후 부임할 예정이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농협과 프랑스 농업협동조합 금융기관인 크레디아그리꼴(Credit Agricole)이 공동출자한 합작 자산운용사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자산운용 명가(名家)' 도약이라는 목표하에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후보자 선임에 주력했다"며 "올해 경영전략 방향인 수익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NH-CA자산운용을 범 농협 핵심 자산운용 기관으로 육성하고, 자산운용부문 역량을 새로운 성장모델로 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13 11:32: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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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중요한 신용카드 혜택은 '대중교통할인'"

직장인들이 신용카드 혜택 중 '대중교통할인'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지난 3주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 할인혜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중교통할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26.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카드 고릴라 관계자는 "많은 직장이들이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대중교통할인을 제공하는 다수의 신용카드들은 후불교통요금의 5~10%할인 또는 일별로 200~600원씩 정액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요금할인(19.6%)과 점심값 할인(17.2%), 커피전문점할인 (12.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주유할인은 9.9%로 5위를 차지했으며, 인터넷쇼핑과 영화·편의점 할인은 각각 7.8%, 3.8%, 2.8%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가장 우선시되는 카드할인혜택에 대해서 확인해 볼 수 있었다"며 "최근 직장인들을 겨냥해 출시된 '신한카드 B.Big' 하나카드의 '미생카드'를 비롯해 '삼성카드2v2' '씨티클리어카드' '스탠다드차타드 TIME카드' 등 카드사별로 직장인들을 위한 카드들이 출시되어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는 2120명이 참가했다.

2015-02-13 10:31:36 백아란 기자
"대한항공, 유가하락 영향 확대…수요기반 좋아"-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대한항공에 대해 내국인 출국수요 증가세 등 수요기반이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예상했던 만큼의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이 1,52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51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은 유가하락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1분기에 적용되는 항공유가는 전년보다 40% 넘게 하락하기 때문에 이익이 얼마나 많이 늘어날 지 관심사"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연간 유류비는 4조 311억원으로 원-달러 환율과 소비량이 같을 경우 연평균 항공유가 10달러 하락에 연간 유류비가 3,488억원 절감되고 영업이익은 1,744억원 늘어난다"며 "올 1월부터 지금까지의 평균 유가는 65달러로 14년 평균대비 47.5달러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평균 유가를 65달러로 가정하면 연간 유류비가 전년대비 1조 6,568억원 줄어들며 영업이익은 8,284억원 늘어난다"며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부담이 가벼워진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2.8% 늘어났다"며 "올해 1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요도 14% 늘어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월 전망도 매우 좋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이슈지만 유상증자로 4월 1일부로 보통주가 24.1% 늘어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며 "지배구조 변경 과정에서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주식 9.9%도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또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후 주가가 저점(1월 7일)대비 21% 상승했는데 이는 주당가치 희석 우려 보다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증"이라며 "저비용항공사와의 하늘길 경쟁은 올해도 계속되지만, 중국인의 한국 방문과 운임하락에 따른 내국인 출국수요 증가세 등 수요기반이 좋아 당분간 한 숨 놓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5-02-13 09:03:18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 마진방어가 관건…목표가↓"-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우리은행에 대해 마진방어가 관건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21%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제시했다. 전배승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4분기 1,63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비이자이익 급감과 추가충당금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가 분기실적 적자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비이자부문 일회성 손실요인은 유가증권 감액손 등 약 1190억원"이라며 "충당금의 경우 여신등급 하향 영향을 포함해 추가 순전입액이 2,700억원 내외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외(지분법) 손실과 계절절 판관비 증가의 영향도 있었다"며 "작년 상반기와 같은 신규 NPL 감소세는 일단락 되며 개선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4분기에는 은행 대출증가율이 1.5%를 기록해 NIM 4bp하락 불구 이자이익이 0.7%(우리카드포함시 4.5%) 증가했다"며 "다만 마진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 중 이자이익 정체 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만기도래 예정인 고금리 채권의 차환효과 등을 통한 마진관리가 중요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대출증가율은 6.7%, NIM -11bp, 대손율 유지(50bp) 가정하에 7641억원(은행 7338억원, 카드 965억원) 순이익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2015-02-13 08:50:54 백아란 기자
"다음카카오,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예상…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은 13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4분기 매출액은 2540억원, 영업이익 657억원, 당기순이익 5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질적으로 합병이후 첫번째 실적발표로 인해 회계분류가 변동됐지만 광고매출이 모바일 광고 성장으로 인해 1654억원을 기록했고, 커머스 매출도 성수기 영향에 따라 선물하기 매출 증가로 전분기대비 84% 성장한 1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다음카카오가 준비하고 있는 신규 비즈니스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지만,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3700만 MAU의 탄탄한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유리하다"며 "플랫폼을 확보한 상황에서 다양한 vertical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경쟁사들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를 늘려나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3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카카오페이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사용량을 늘려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카카오택시와 배달,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에서 플랫폼 파워를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밝혔다"며 "이는 결제 서비스와 모바일 광고 이외에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케팅 비용의 증가(844억원, 110% y-y)로 인해 2015년 실적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가입자와 트래픽 등의 성과가 제대로 보여준다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2-13 08:43:2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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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개별 은행 예금조회서 휴먼예금 조회 가능"

오는 4월부터 개별 은행 예금조회시스템을 통해 정상예금을 조회할 때 휴면예금도 동시에 찾을 수 있게 된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휴면예금 원권리자 보호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휴면예금으로 이미 처리한 예금 중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예금이 있어 법적인 지금청구권이 보호되지 않았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그간 은행에서는 예금 등의 원금 거래가 없었던 기간이 5년이 경과하는 경우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으로 보고 휴면예금으로 처리해 왔다. 이에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대법원에서 '예금 등의 원금 거래가 없던 기간이 5년이 경과했다 하더라도 이자를 정기적으로 입금하였다면 소멸시효가 중단된다'는 판결을 내린 즉시 휴면예금으로 신규 처리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다만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지급을 청구하는 경우 사실상 전액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이 보장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은행연합회, 휴면예금관리재단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은행연합회 휴면예금통합조회시스템 외에도 개별 은행 예금조회시스템을 통해 정상예금 조회시 휴면예금도 동시에 조회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휴면예금이 아닌 예금이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도록 해 휴면예금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 보호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행과 같이 원권리자가 지급을 청구하는 경우 휴면예금으로 처리된 모든 예금에 대해 법적 지급청구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은행, 휴면예금관리재단 등에서 전액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12 18:32: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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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 '개원절류' 외치며 전국 1만㎞ 뛴 사연은?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전국 1만㎞를 달렸다. 12일 농협은행은 김 행장이 지난달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영업본부와 거래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닌 'MICRO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행장은 '신뢰와 혁신으로 내실 경영 기반 구축'이라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조기 사업추진 독려를 위해 1,000여명의 전국 일선 사무소장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독려하는 소통경영을 진행했다. 이는 1만 ㎞에 달하는 거리로 그는 경남 김해의 주방용 전기기기업체인 ㈜ 휴롬과 대구 신용보증기금 신사옥 이전식 등도 참석했다. 김 행장은 또 현장 방문한 영업본부별로 올해 손익목표 달성계획을 보고받고,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과 실행 중심의 MICRO 경영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마이크로 경영'이란 시장세분화(Market segmentation), 지속적인 혁신(Innovation engine), 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리스크관리(Risk management), 미래성장기회 선점(Opportunity of growth)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김 행장은 특히 사무소장들과의 만남에서'끊임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인다'는 뜻의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을 제시하며 "비록 작은 것이라도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 발굴하고, 각종 수수료 사업을 대폭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부실 우려 기업 정상화를 통한 충당금 감축과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각종 경비를 꼼꼼히 체크해 달라"며 "지난해 예수금과 대출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여러 사업부문에서 은행권 최상위 실적을 올린 건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2015-02-12 16:47: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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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지급부터 이동점포까지"…은행권, 설맞이 이색 행사 진행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은행권에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 은행에서는 금융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부터 신권 판매, 세뱃돈 캐시백과 금지급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나섰다. 기존의 할인혜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색다른 명절 준비의 재미까지 더한 셈이다. 외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세뱃돈 1만 5000세트를 판매한다.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와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된 특화상품으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이는 실용신안등록(등록 제20-0436363호)이 되어 있어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외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지난달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 6000원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 또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와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표기돼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이번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라며 "세뱃돈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는 이채롭고 의미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 카드나 상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뱃돈과 순금을 주기도 한다. 전북은행은 1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JB카드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도 JB카드 사용 시 10만원당 현금으로 1만원씩 3만원 한도로 새뱃돈을 준다. 아울러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실시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JB카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고 전했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 폰뱅킹 적금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金의환향'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길에 금의환향하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부산은행은 적금에 가입한 고객 15명을 추첨해 순금(99.99%) 반지(한 돈)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권 교환을 미리 하지 못했거나 대출 이자 납부 등 급한 업무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이동점포도 있다. NH농협은행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점포란 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장소를 이동하면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시영업점이다. 고객은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이동점포를 통해 신권교환과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일반점포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점포는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와 이천휴게소(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 설치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설 연휴를 맞아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뱅버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고객은 신권교환 외에도 예금상담과 통장정리 등의 업무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권을 담을 수 있는 설날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고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26일까지 보호예수를 신청한 고객에게 대여금고를 무료로 빌려준다. 또 17일 전 영업점과 지역 내 일부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과 귀성객들에 한해 설날맞이 고객사은품(물티슈와 튀김젓가락 등) 5000개도 나눠준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풍성하게 즐기기를 바란다"며 "설 맞이 귀성객 서비스에 대한 많은 이용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2-12 14:58:0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