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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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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3기 신도시 창릉을 품은 고양시의 미래를 모색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2024년 제1회 정책토론회가 2024년 5월 28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특례시 자족도시로서의 창릉신도시 역량 및 100년 제언'과 'GTX 창릉역 신설에 따른 교통 및 자족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안덕현 ㈜유신 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족용지 개발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기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 두 번째 발제자인 조용진 ㈜사이트랩 대표는 창릉역세권을 기업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직주락(職住樂) 공간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창릉역 자족성 강화를 위해 편리한 연계·환승시설 중요성을 강조했고 토론자인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는 문화산업 축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OTT(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웹툰 집결지 형성을 제안했다. 그 외에도 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의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고양특례시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고 다양한 관점이 담긴 전문가들의 제언을 들으며 협력을 도모했다. 향후 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은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개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은 서울 아파트 가격 안정을 위한 고속철도 역세권 콤펙트시티 개발사업으로서 GTX-A 개통과 양재-고양 지하고속도로 개발로 과거 분당과 판교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 기대되고,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29 10:4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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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해외협력 강화·친환경에너지 전환기술 모색

- 전국대도시사장협의회, 세계한인무역협회·영산그룹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 슈피텔라우 소각장·빈 에네기 발전소 방문…폐기물→친환경에너지 전환기술 주목 - 이동환 시장 "친환경기술이 경쟁력…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친환경·안전·지역명소로 조성"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방문단 일원으로 해외기업의 투자 및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폐기물을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자원시설을 살펴봤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은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및 영산그룹 회장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 해외취업지원, 한국기업의 오스트리아 진출,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한민족 최대의 해외경제 네크워크이며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고 재외동포 경영자 7천여명, 차세대 경제인 2만 3천여명이 활동한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해외시장진출,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에 힘쓰고 있다. 영산그룹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동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량과 부품을 공급하는 무역기업으로 20개국에서 35개 법인 및 공장을 운영 중이다. 방문단은 이날 저녁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고 고양시 기업 및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방문단은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슈피텔라우 소각장을 시찰했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발상의 전환과 친환경 기술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시설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알록달록한 외형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예술작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연간 25만톤의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생산한 전기로 6만여 가구에 난방을 제공한다. 분진과 유해가스를 걸러내는 최첨단 정화장치를 설치하여 친환경적인 지역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황금색 돔 굴뚝, 벽면디자인, 야간 조명 등에 미적기능을 가미해 연간 약 60만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방문단은 28일 빈 에네기(Wien Energie)발전소도 방문했다. 빈 에네기 발전소는 잔류폐기물을 친환경 탄소중립 연료로 전환하는 오스트리아 에너지청 산하의 시설이다. 2022년부터 1MW 용량의 친환경에너지전환(Waste2Value)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유해 폐기물을 친환경 합성가스로 전환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연간 최대 1천만 리터의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여 최대 3만톤의 탄소를 절약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재생에너지전력 100%(RE100), 탄소배출권 거래 등 친환경기술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으며 유해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유럽의 친환경 기술이 인상적이다"라며 "창의적인 설계와 디자인, 친환경적인 운영방식으로 지역주민이 자랑하는 랜드마크로 만든 슈피텔라우 소각장의 사례처럼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9 10:4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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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로변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안전 최우선 실천

- 일산호수공원 길 외 16곳 설치...음성안내·원터치 문자 신고 기능 탑재 고양시는 위치를 특정할 만한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위치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고,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하여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시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데 활용되며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자유로, 제2자유로, 호수로, 경의로 도로구간 설치에 이어 올해는 일산호수공원 내 산책로인 일산호수공원길 외 관내 16개의 주요 도로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기초번호판은 보광로 등과 같이 특정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QR코드와 연계해 음성 안내와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해져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일산호수공원길, 장대들길 등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용자 및 방문객들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과 밀접한 장소의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촘촘한 주소정보시설의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9 10:2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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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경관·디자인·북카페 추가 등 대대적 시설 개선

- 각종 시설물 개보수, 화장실문화·선인장전시관 등 탈바꿈 예정 - 호수교 하부 공간 활용… 북카페 조성으로 책 읽는 공원 기능 강화 - 한국의 미 담은 '전통정원', 향기로운 '연꽃호수' 등 새로운 명소 거듭나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호수공원의 우수한 자원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지로서 매력을 더하고, 고양의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시설물 개선', '화장실문화·선인장전시관 사업화' 등 연구 용역 추진 지난 2월 고양시는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인 '일산호수공원의 내일을 그리다'는 공원의 미래 설계, 개보수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곳곳의 시설물이 노후화됐고 일부 수리만으로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산호수공원 노후시설물 리노베이션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장실, 매점, 안내 표지판 등 노후시설 개선 종합 계획 수립 ▲공원 내 공공화장실 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 특색 있는 바닥 패턴 디자인 제시 등이다. 해당 용역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휠체어, 유아차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장실문화전시관·선인장전시관 사업화 방안 연구 용역'도 함께 추진한다. 이용자가 적은 화장실문화전시관 개선 사업을 필두로 선인장전시관 등 주변 시설과 연계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시 콘텐츠나 문화시설 구축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북크닉 즐기는 책 읽는 공원으로…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설계 공모 추진 일산호수공원 호수교 남단 교량 하부에는 연면적 240㎡ 규모의 북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음료 자판기와 벤치가 설치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돼 왔고, 소규모 공공건축인 북카페 조성에 따라 쉼터 기능에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일산호수공원에는 호수공원 작은 도서관과 플라워 북카페(꽃전시관 2층)가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일산호수공원을 무대로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했고, 올해도 일관성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북카페 조성사업은 '책 읽는 공원' 테마의 연장으로 조성되고, 교량 하부라는 이색적인 장소에 주변 호수와 경관을 활용할 수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오는 6~7월 내로 설계 공모를 진행해 북카페 조성 취지에 가장 적합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안하는 설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정원 보수, 연꽃 식재 등 새로운 힐링 명소 선보여 지난 2000년도에 조성된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공원은 시설 노후화에 따라 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지난 4월부터 전통정원 시설 보수를 시작했고 황매화, 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식재했다. 전통정원의 중앙 연못에는 원형 섬이, 안쪽에는 사각 정자와 꽃밭이 조성돼 있다. 정원 입구에는 고양시 시목인 백송을 심었고, 야간 경관을 위해 대나무숲에 반딧불 조명을 설치했다. 꽃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오래된 전통 담장과 전통문 등 추가 보수를 진행 중이고, 훼손된 바닥 포장과 초화 식재지 복구 등을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자연호 일대는 향기로운 연꽃으로 채워지게 된다. 오는 6월부터 홍련, 백련, 황련 등 다양한 색을 지닌 연꽃과 빅토리아 수련 등 4,610본을 식재해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5-29 10:27: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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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크라잉넛의 음악과 함께 (말)달리는 아침 콘서트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고양시민들을 위해 매년 준비해 온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가 오는 5월 3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대한민국 1세대 펑크밴드 <크라잉넛>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의 다양한 히트곡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라잉넛>은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등 꾸준히 노래를 발표하며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과 호흡해오고 있는 펑크 밴드이다. 펑크라는 장르를 우리나라 대중에게 널리 알린 최초의 밴드이기도 한 <크라잉넛>은 '조선 펑크'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단순하고 자유로운 펑크 음악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 분노 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해방감과 쾌감을 느끼게 해 왔다. 또한 크라잉넛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20여 년이 넘는 세월에도 여전히 청춘을 위로해 주고 있으며, 작년에 발표한 3년 만의 신곡인 '야근'은 어느새 마흔이 넘은 멤버들이 힘을 빼고 만든 곡으로, 단순하고 신나는 멜로디로 모든 것이 과열된 요즘 시대를 어루만져 준다. 어느덧 데뷔 29년 차를 맞은 크라잉넛의 자유분방한 음악과 열기로 채워질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무대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5개의 프로그램을 홀수달에 선보이고 고양어울림누리 시리즈 공연이다. 지난 3월 로커 김경호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크라잉넛 무대에 이어 파워풀한 가창력의 디바 김현정(7월 25일), 미라클라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 김주택(9월 21일), 그리고 한국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11월 28일) 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공연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15%에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5-28 15:1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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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

고양시는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 26일 고양 탄소제로 페스티벌에서 시민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하는 환경부의 캠페인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대표 또는 일반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긴 내용을 촬영해 사회 관계망(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 탄소제로 페스티벌은 텀블러 및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도록 해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추진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고양시를 플라스틱 없는 자원순환도시로 만드는 데 마음을 모았다. 자원순환 홍보부스에서는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다짐하는 시민서약과 함께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용한 1회용 컵을 깨끗이 헹궈서 달리는 재활용가게 차량으로 배출할 경우 현장에서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찾아가는 고양 자원순환가게'도 함께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며 "오는 6월 1일 환경의 날 행사에서도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15:1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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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증 수여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24일 외국기업 또는 주재원들에게 편리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화 제2부시장 주재로 시행된 수여식에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선정된 중개사에게 지정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시는 상반기 지원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영어부문 9개소, 일본어 부문 2개소를 포함해 총 11개소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덕양구 1개소, 일산동구 5개소, 일산서구 5개소이며,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자세한 지정현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글로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고양특례시는 올해부터 상반기에는 4월, 하반기에는 10월 경에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집분야(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며 신청자격은 필수조건을 갖춘 후 선택조건을 1개 이상 갖추면 된다. 필수조건은 ▲ 고양시 관내에 등록된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중개업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자 ▲ 1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선택조건은 ▲ 해당 언어 관련 학과 졸업자 이거나(졸업증명서 제출) ▲ 해당 언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자격증 제출)영어: 토익 800 이상, 토플 70 이상, 토익스피킹 140점 이상 중 1개 충족, 중국어 : HSK 4급 이상, 일본어 : JPT 700 이상, JLPT N3 이상 중 1개 충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분들이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고양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4-05-28 15:10: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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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

파주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지난 2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26팀(총 40명)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6팀이 선정됐다. 이후 본선 진출팀은 청년 분야의 활동 이력이 있는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을 고도화했다. 본선에서는 팀별 발표를 통해 청년 분야 전문심사단과 청년 청중심사단이 함께 우수 제안팀을 선정했다. 온오프라인으로 140여 명이 참여한 청중심사단은 직접 원하는 청년정책에 투표하고 현장에선 심사집계 동안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상 100만 원 등 6팀에게 총 26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의 영예는 ▲청년 스포츠 생활리그를 제안한 '술이홀로'팀이 안았다. 이외에도 ▲청년을 취업으로 이끌 멘토단 드림스터디(희망드림팀) ▲청년과 문화유산 일자리사업(파주전통청년) ▲청년생애주기 플랜(의뇽비) ▲청년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지우개통(김바름) ▲청년 유니버셜 코하우징(파장)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분야별, 시기별 정책들이 선정됐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선정 제안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8 15:10: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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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안전부 그림자 및 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평가에서 신규 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노력을 통한 △ 기업(생업) 경영 개선 △ 주민 편익 증진 △ 시민 안전 강화 △ 지방재정 확충 등 분야별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518건의 사례가 접수돼 총 40건의 신규사례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타 지자체로 공유·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고양시가 제출한 '대포차 강제견인으로 사회 안전망 확보'사례는 시민 안전 강화 분야에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각 기관 및 부서별 대포차 등 문제차량에 대한 개별 관리로 행정 조치가 어려웠던 문제를 협업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업무 공조로 해결해 대포차에 대한 강제견인 등의 단속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 규제애로와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그림자규제 : 정부가 행정지도, 구두지시, 고시, 기준, 업무편람 등 비법규적 수단이나 기준을 통해 규제대상을 규율하는 사실상의 규제 ※ 행태규제 : 관련 법령 및 조례나 규칙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음에도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위로 인해 기업 등이 자유와 창의가 저해되는 사실상의 규제

2024-05-28 09:3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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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무장애 '행주관람차' 운영

고양시는 6월 4일부터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약 800m 구간을 운행하는 행주관람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시는 행주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행주관람차에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는 우선 탑승하며,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전 아동은 이용료 면제 대상이다. 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다.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2024-05-28 09:28: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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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실시

고양시는 산하 7개 공공기관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27일 통합채용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13명 △킨텍스 10명 △고양국제꽃박람회 3명 △고양문화재단 5명 △고양산업진흥원 1명 △고양시청소년재단 12명 △고양시정연구원 1명으로 통합채용 규모는 45명이다. 원서접수는 6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공통과목인 일반상식을 직무중심 채용 강화와 응시생 부담 완화를 위해 폐지하기로 했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점 등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내 기관별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공공기관의 생생한 채용정보와 직무상담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5월 30일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2024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설명회'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함께 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며, "고양시는 통합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채용 공공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16:49:2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