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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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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캠프, 전직 공무원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명재성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명재성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전 공무원 J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명 후보 선거캠프는 고양경찰서와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 고발장을 접수하고 "최근 명재성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을 개인 카톡 및 특정 후보자 단체 카톡방에 유포하는 등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범위하게 유포하는 행위가 있다"며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직 공무원 J씨가 배포한 내용은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거나 후보자와 무관한 사안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하는 등 명백한 선거 방해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배후 세력과 무차별적 카더라식 폭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민사상 손해배상도 반드시 청구하겠다"고 경고했다. 명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허위 거짓정보를 퍼날라 퍼트린 사람들도 제보를 받아 확보된 증거는 추가 2·3차 고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사당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범죄 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30 14:5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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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에서 선정돼 '제1호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평화경제특구법)제정 직후 지정 준비해 온 파주시 전략적 대응과 공모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에 산업·관광·도시개발 등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간소화 세제 혜택, 기반 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국가 지정 특화구역으로 경기도 만 7개 시군(고양,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이 특구 후보지 선정 공모에 뛰어들었다. 향후 도래할 동북아 평화시대를 대비하는 남북 경협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전후 수십 년 동안 유지된 중첩 규제로 인한 접경지역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와 가치는 남다르다. 파주시가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2023년 특별법 시행 이후 연구용역 추진 단계부터 투자유치 전략 수립까지 특구 추진체계를 체계적으로 완성한 전국 유일 사례라는 점이 주효했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2년여 동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남북 관계 변화에 따른 단계별 개발 전략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방안 ▲통일부 기본계획과의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화 방안을 마련했고, 2026년에는 남북경협 전문 연구기관인 ㈜현대경제연구원(현대그룹 계열사)과 협력해 ▲통일부 기본계획 부합성 강화 ▲개발사업 실현 가능성 제고 ▲실수요 기반 전략산업 도출 등 한층 고도화된 실행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사업 추진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과 실수요 기반 전략산업 도출,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실행계획을 포함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완성되었고, 이는 곧 타 시군을 압도하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파주시의 구상은 엘지(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후 대응 기술(기후테크) ▲의약바이오 ▲스마트물류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기존 산업단지와 교통망(자유로·통일로·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경의중앙선)을 활용한 입체적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문점, 남북출입사무소, 임진각 관광지, 임진강 국가정원 등 평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국제회의장을 조성해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각종 국제 행사와 교류의 중심지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시민 공감대 확산 노력도 돋보였다. 파주시는 심포지엄, 시민음악회, 걷기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운영해 왜 파주가 최적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고, 올해 1월에는 54만 파주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히는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은 법 제정 직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접경이라는 한계를 기회로 바꾸고 첨단산업과 평화경제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파주가 꼭 실현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수립될 개발계획에 파주시의 비전과 실행 전략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를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엔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3-30 11:2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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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물 관리 인프라 대대적 확충…“기후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공급 체계 구축”

고양시가 기후 위기와 도시 성장에 대비한 물 관리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상수도와 하수도 전반에 걸친 시설 개선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급수와 수질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배수지 증설과 노후 송수관로 개량, 하수도 기반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개발 등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 변화나 돌발 사고에도 흔들림 없는 급·배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 개량과 확충을 통해 물 자원의 이용 효율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는 수돗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교 배수지 증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등으로 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2,800㎥ 규모의 배수지를 7,2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총 488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 공사 입찰을 거쳐 5월 착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된 노후 송수관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된다. 총 6.11km 구간의 개량과 3.08km 복선화 공사를 추진해 관로 내구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에도 단수 없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상수도 관리 체계 고도화도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단계를 통해 6개 급수 구역에 블록 시스템 구축과 18.4km 규모의 노후관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2-1단계 사업으로 5개 급수 구역에 대한 추가 정비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대자 1·2구역 등 8개 지역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중심으로 한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수는 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은 하천으로 분리 배출하는 구조를 구축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화조 폐쇄를 통해 악취 문제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총 480억 원이 투입되는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해 말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으며, 해빙 이후 착공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상가 밀집 지역 등 민감 구간에 대한 현장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년 이상 된 관로 16.6km를 보수·교체하는 3단계 사업은 설계를 마쳤으며, 34.3km 규모의 4단계 사업도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산과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시설 개선 및 증설도 추진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단계별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처리 용량 확대 사업이 계획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9:2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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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아이갓에브리씽’ 팝업 운영 3년째…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

킨텍스가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동안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3년 연속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킨텍스는 총 216㎡(20부스)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약 60석의 좌석과 함께 싱크대, 냉동·냉장 설비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시설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팝업 스토어 운영에는 '아이갓에브리씽' 파주시청점(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직무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함께 마련됐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인 '10초를 잡아라' 체험 이벤트도 운영돼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아이갓에브리씽은 공공과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킨텍스의 지속적인 지원이 장애인 고용 환경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킨텍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킨텍스타워 내 상설 매장을 개설하고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3년 이상의 사업권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지원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우 대표이사는 "대규모 전시 현장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시장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국민이 사회적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09:2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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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정률 44%…연내 준공 순항

파주시가 추진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공정률 44%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핵심 사업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는 다목적체육관 지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파주스타디움 맞은편에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922㎡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1억 3천만 원으로, 국비 40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8억 원, 시비 223억 3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시설은 파주시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구간에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이동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파주시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준공까지 철저한 공정 및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보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30 09:24: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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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 4월 1일 재개관…통합형 양육지원 거점으로 확대

파주시가 영유아 가정을 위한 통합형 놀이·양육지원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시설을 하나로 통합하고 규모를 대폭 확장해 보다 체계적인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문산행복센터 내에 있던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통합·이전해 새롭게 단장한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을 오는 4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문산관은 기존 73.7㎡ 규모의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던 시설을 330㎡(약 100평) 규모로 확대 이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2024년 개관한 금촌관(155㎡)보다도 두 배 이상 넓은 수준으로, 공간 확충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기능성이 크게 개선됐다.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영아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환경도 새롭게 구성됐다. 역할놀이, 블록놀이, 신체놀이 등 영역별 공간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장난감도서관 기능을 동일 공간에 통합하고, 부모 대상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면서 단순 놀이 공간을 넘어선 '통합형 양육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됐다. 실내 놀이부터 장난감 대여, 양육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뤄진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3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 가정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다. 이용 방식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시간대는 어린이집 단체 이용으로 제한되며, 개인 이용자는 오후 2개 회차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모두 개인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이용 하루 전까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당일 및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보호자 동반이 필수인 만큼 형제자매를 포함한 이용 인원을 정확히 예약해야 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문산관 재개관을 통해 지역 내 통합형 양육지원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놀이 중심의 발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09:21: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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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계획 ‘셧다운’ 위기…시의회, 위원회 운영 예산 전액 삭감

고양시 도시계획 행정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법정 심의 절차 자체가 멈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 3,3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 해당 예산은 민간위원 수당 3,000만 원과 운영비 300만 원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남은 9개월간 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필수 비용이다. 문제는 이번 삭감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앞서 올해 본예산에서도 위원회 운영비는 3개월분만 제한적으로 편성됐다. 이후 부족한 9개월분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려 했으나, 이마저 전액 삭감되면서 4월 이후 위원회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반드시 운영돼야 하는 필수 행정기구다. 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도시관리계획 등 법정계획 심의는 물론, 각종 개발행위허가 절차도 진행될 수 없다. 행정 전반이 정지 상태에 빠질 수 있는 구조다. 현재 위원회 심의를 앞둔 사업은 약 20건에 달한다. 「2030 고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등 핵심 법정계획을 비롯해, 「국방대 종전부동산 도시개발사업」과 같은 국책사업,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풍동2지구」, 「원당7구역」 등 주요 개발사업이 줄줄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유자시설이나 창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개발행위허가 역시 중단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행정 공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남은 9개월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을 멈추게 하는 조치"라며 "3,300만 원으로 고양 도시계획의 싹을 잘라버린 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해당 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도시계획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시의회에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09:2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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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회자 430명 집결…신천지 말씀대성회서 ‘성경 중심 교류’ 강조

신천지예수교회가 개최한 말씀대성회 현장에 전국 각지 목회자들이 대거 모이며 교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2026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성취 실상증거'에는 목회자 430명이 참석해 성경 중심 신앙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직접 듣기 위해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였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기대감이 현장 곳곳에서 감지됐다. 광주에서 올라온 한 장로교 소속 목회자는 "계시 말씀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참석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서는 연로한 목회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불편한 몸에도 말씀을 향한 의지를 보이며 한 걸음씩 올라서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설명하며 신앙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말씀에 대해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진리 위에 서 있는지 점검하고, 잘못됐다면 다시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라며 목회자들과의 성경 중심 대화를 강조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2부 간담회에서는 목회자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을 포함해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회자 사역 나눔과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교회 운영의 어려움과 신앙 약화 문제를 언급하며, 교단 중심의 경계를 넘어 성경 말씀을 기반으로 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연계 활동과 공동 사역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행사가 목회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1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시 말씀을 중심으로 한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2026-03-29 11:18: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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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걷기대회 개막…일산호수공원서 이틀간 ‘건강·화합’ 물결

2026년 제6회 고양국제걷기대회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27일 전야제를 열고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28일 공식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전야제에서는 2025년 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고양시 문화사절단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이 식전 행사로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8일 열린 본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외국인 방문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함께 걷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호수공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즐겼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20km, 40km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수준과 목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국제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로, 도시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국제걷기대회에 함께해 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 증진과 걷기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양시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대회 현장에서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적극 홍보하며 지역 대표 축제의 연계 효과를 높였다.

2026-03-28 16:0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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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새 학기 맞아 어린이박물관 안전 점검 강화

고양시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대표 어린이 문화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점검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27일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동환 시장은 어린이 전시 및 체험시설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전시 구조물의 고정 상태와 관람객 동선,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세밀하게 살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 방문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시장은 시설 이용 중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청취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어린이는 고양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관리에 단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세심한 관리와 점검을 지속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양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한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예술놀이터와 아이그루 등 11개 테마 전시를 비롯해 가족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참여형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3-28 16:05: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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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화학사고 대피장소 20개소 점검 완료

고양시가 시민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2026년 화학사고 대피장소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물질관리법에 근거해 고양시에 지정된 화학사고 대피장소 총 20개소(덕양구 6, 일산동구 6, 일산서구 8)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기간, 환경정책과 점검반은 각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피장소 관리카드 내 위치·연락처 정보 일치 여부 ▲대피장소 관리자·안내요원의 지정 및 현행화 상태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의 파손 여부 및 시인성 등이다. 점검 결과, 20개 대피장소 모두 정상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비상 상황 시 대피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내표지판을 보완하고, 티맵(TMAP)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 내 대피소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대피장소는 상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는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7 18:1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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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대현안 경기도 입장 반박

고양시가 24일 이동환 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경기도가 내놓은 반박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시는 경기도의 해명이 일선의 현실을 외면하고 본질은 비켜간'무책임한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경기도는 신청 주체로써 책임 다하라" 먼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지연이'고양시가 산업부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 반발했다. 지난 3년간 시는,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이유로 타 지역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산업부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4차례의 자문을 통해 사업 면적을 조정했고 입주수요 확보, 자금조달 계획을 포함한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경기도에 제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준비를 주도적으로 완료했다. 그러나, 정부의 최종 지정을 이끌어 내야하는'신청권자'는 경기도이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경기도가 신청권자로써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시 역할 부족만을 탓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모순으로, 경기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먼저 답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경기도 사업비는 시군에 부담. 기초지자체 보조율 상향 요구는 외면 둘째, 경기도가 도비 부담 확대를 우려하며 보조율 상향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지방자치법 제136조(재정 조정)에 따르면 광역지자체는 기초지자체 간 재정 격차를 조정하고 실질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재원을 뒷받침할 의무가 있다. 시는"경기도 재정 부담을 이유로 법령에서 부여한 광역의 책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도지사 공약, 도정 사업 추진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강요하면서, 보조율 상향을 요구하는 기초지자체의 목소리는 외면하는'갑질 재정'행위"라고 반박했다. 또한, 도가 주장한 고양시가 재정력 상위 10위라는 수치는 허수라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과밀억제권역 등 규제로 인한 세수 부족 ▲인구수에 비례한 막대한 복지 예산으로 추락하는 재정자립도 등 법령의 규제에 손발이 묶여있는 고양시를 무시한 결과라고 반발했다. 또, ▲노인급여 사업 일부에 대한 부담률 83%,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부담률 70%, ▲ 장애인재활사업 부담률 90%, ▲마을버스 운영지원 100% 등 시군이 대부분 비용을 부담하는 사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행정 편의적이고 일방적인 차등보조율 산정 방식으로는 기초 단체들의 재정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026년 5월 공사 재개 약속 어기고도'차질없이 추진'이라 고양시민 기만 셋째,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지난해 10월 도지사가 약속한 '2026년 5월 공사 재개'가 이미 지연돼 문제가 됐음에도,'차질없이 추진'이라는 말로 고양시민을 호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경기도는 '고양시가 참여 중인 관계기관 회의를 수시로 열고 있고 주민설명회 등으로 고양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고양시는 '본질과 다른 변명'이라는 입장이다. 경기도의 필요에 의해 수시 개최되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적 참여를 벗어나 '고양시민과 고양시를 사업의 대상자 자격으로 상시 참여시키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해 달라'는 것이 고양시의 요구라는 설명이다. ◆행정안전부 감사원이 인정한 고양시청사 이전, 경기도만 안된다?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적정', 감사원 감사결과 '적법'을 받은 정상 추진 중인 사업으로, 유일하게 경기도만 투자심사 반려·재검토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 것이 고양시 지적이다. 반려 사유로,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경기도의 입장에 대해서도 시는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간 시의원 34명 전원 개별 면담, 주민설명회 및 소통 간담회 개최, 공론화 과정을 위한 조례안 상정 등 갈등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는 주장이다. 시는 "어떠한 정책도 만장일치 동의 속에서 추진되는 경우는 없음에도, 도는'의견 불일치'를 사유로 들고 있다"며, "더군다나 여론조사 결과 시민 58.6%가 이전에 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반대 의견을 근거로 전체 시민 의사를 단정하는 것은 객관적인 다수의 의사를 무시하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일축했다. ◆ 면담 요구하자 경선 출마한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회신이 회피 아니라는 경기도 마지막으로 경기도지사 면담 거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는 면담의 본질을 외면했다고 꼬집었다. 고양시가 요구한 것은 실무적 협의가 아니라, 고양시의 4대 현안에 대해 정책적 결단과 정무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결정권자(도지사)'와의 대면이었다. 시는 "3월 17일 도지사와 면담을 요구했으나, 3월 20일 경선 출마로 직무 정지된 후, 3월 23일에야 권한대행에게 회신이 왔다"며 이를 두고 '면담 거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고양시민은 "도지사가 3일간 시간이 있었음에도 응답하지 않은 것은 108만 고양시민을 경기도민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니겠냐고 "라고 비판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 4대 현안에 대해 경기도가 기초자치단체의 동반자로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할 때까지 고양시민,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2026-03-27 18:1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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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MICE 자문단 위촉식 개최

킨텍스가 27일 킨텍스 MICE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열린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진행한 이번 자문단 위촉은 지난달 진행된 '내부 직급별 간담회'에 이은 이민우 대표이사의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학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킨텍스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역점 사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봉석 경희대학교 교수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진영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등 MICE 산업 분야의 주요 학계 전문가 4명이 위촉됐다(가나다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킨텍스의 핵심 과제인 제3전시장 개장을 대비한 운영 최적화 방안 수립과 중장기 경영 전략 수립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계의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전시 주최자와 참가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실질적인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위촉식에서 "MICE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업계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린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난 내부 소통이 조직 결속을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번 자문단 구성은 학계 전문가의 혜안을 통해 킨텍스의 미래를 설계하고 사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앞둔 시점에서 자문단의 제언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킨텍스가 글로벌 MICE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킨텍스는 앞으로 정기적인 자문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전략적 제언을 전사적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대한민국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6-03-27 18:1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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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타결

파주시가 광탄면 신산리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관할 군부대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심의 절차가 지난 20일자로 '조건부 동의'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년째 정체되어 있던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민간 주도로 개발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파주시의 핵심 과제다. 2020년 6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사업 대상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속해 있어 인허가 첫 관문인 군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자칫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지난 1월 국방부가 주관한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간담회에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신속한 인허가 협조를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실무 부서 또한 관할 군부대와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치며,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개월 간 관할 군부대와 꾸준한 협의를 벌인 결과, 양측은 국가 안보를 튼튼히 유지하면서도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았고, 마침내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개발 사업의 마지막 걸림돌이 되었던 인허가 문턱을 넘어선 파주시는 남은 행정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과 합의된 조건에 따라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조건에 맞는 설계를 마친 후 올해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연되던 군 협의가 파주시의 포기하지 않는 적극 행정과 관할 군부대의 전향적인 협조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민들을 위해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캠프스탠턴을 파주시 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공적인 산업단지로 완성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2026-03-27 18:10:1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