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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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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 성매매 근절 위한 캠페인 개최…성매매집결지 폐쇄 공감대 확산

파주시는 지난 8일 야당역 소리천 일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함께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클리어링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을 지지하며 출범한 시민 단체로, 매월 시민들에게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클리어링 소속 30여 명과 인근 연풍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염원을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근절 메시지를 담은 시민 발언대 '나도 한마디', 시민들이 참여하는 퀴즈 이벤트 '정답의 행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거리 공연도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성매매 근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모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매매는 청소년 가치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성매매 근절에 함께 나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1 10:50: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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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AI 의정활동 연수 통해 의원들 협력과 역량 강화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60여 명이 11월 7일부터 2일간 충청북도 충주에서 '2024년도 고양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의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AI 전문가 유영진 CTO(굿에이아이)의 'AI와 함께하는 의정활동 더하기'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의정활동 방법을 배웠다. 강의 이후 이어진 현장실습에서는 의정활동에 AI를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체험했다. 또한, 의원 및 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팀 빌딩 활동도 이루어져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상호 신뢰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의원들은 강연 내내 다양한 질의를 통해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서로 협력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정 활동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연수를 통해 다진 협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7:2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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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 합법성 재확인…“사회생활 제한 강요 없었다”

법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과 관련해 불법 행위가 없으며 성도들의 사회생활을 제한하는 강요가 없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이번 판결은 종교의 자유 범위 내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이 정당함을 인정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수원지방법원은 11월 7일 이 모 씨가 제기한 이른바 '청춘반환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이 씨는 신천지 춘천교회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세뇌되었다며 교직을 그만두고 헌금을 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며 "원고의 주장과 증거를 검토해 보아도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심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모략 전도' 방식에 폭행, 감금, 강압적 수단 등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원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전통 종교뿐 아니라 신흥 종교도 보호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종교적 갈등 상황에서 법원이 종교에 대해 중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 활동이 사회적 상당성을 갖추고 있으며, 종교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강요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우리 교회의 정당한 종교 활동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종교에 대한 공정한 이해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8 17:1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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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쾌조의 출발…프로농구와 당구 열기 가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 고양특례시는 프로농구와 프로당구를 중심으로 실내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팀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24-2025 프로농구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순조롭게 출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시에 프로당구(PBA) 투어가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돼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고양소노아레나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과 인천공항 접근성이 뛰어나 스포츠 행사와 공연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위치"라며, "프로농구와 프로당구,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쾌조의 출발…5승 2패로 리그 2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년 위기 속에서 창단된 팀이지만, FA와 외국인 선수 영입,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안정감을 확보했다. 팀의 주요 선수인 이정현은 경기당 평균 21.4 득점(리그 3위), 6.9 어시스트(2위), 2.9 스틸(1위)로 맹활약 중이다. 고양 소노 아레나는 관람객들의 경기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조명과 경기장 바닥 매트 교체, 양쪽 끝 좌석과 테이블석 배치, 실시간 전광판 설치 등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현장 응원 체계를 강화해 팬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프로당구 전용구장 시대 개막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된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국내 유일의 프로당구 전용구장으로, PBA 투어 경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PBA는 3쿠션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팬들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최정상급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스타디움은 900㎡ 규모로, 메인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관람석 240석을 갖추고 있어 예선부터 주요 경기까지 모두 수용 가능하다. 프로당구 전용구장이 생기면서 대관비 절감과 방송 장비, 중계차, 주차 문제 등 운영 효율성이 높아져 안정적인 리그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양시는 경기 입장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 포인트 레슨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024-11-08 11:30: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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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육계토성 학술대회로 역사적 가치 재조명…15일 국립고궁박물관서 개최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그 고고학적,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이라는 계명대학교 노중국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육계토성의 발굴조사 현황과 고찰(채송이)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과정(이보람) ▲육계토성 출토 유물의 역사적 의미(정수옥) ▲경기 북부 성곽 중 육계토성의 위치와 가치를 논하는 발표(백종오)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자들과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과 통찰이 공유될 계획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육계토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실체를 규명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11:3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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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 시청사 건립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여론조사 및 참여단 구성

파주시는 미래를 내다본 새로운 시청사 건립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와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에 이어 파주시는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들 중 약 10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12월 중에 열릴 3일간의 토론회를 통해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론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들은 시청사 건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시청사 건립은 파주시의 미래를 담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기회를 충실히 살릴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론화 과정은 단순히 설문을 넘어서 시민들의 의견을 공감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절차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4-11-07 14:55: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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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 증설로 악취 저감·공중위생 개선 기대

고양시가 6일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2007년 준공 이후, 고농도의 하수 유입과 하수량 증가로 시설 과부하와 노후화가 가속되며 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8월에는 폭염으로 인한 기중차단기(ACB)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시설 가동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고양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고압 전기시설에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하고,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시설의 부담을 줄여 하수 처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 민간투자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 방식(BTO-a)으로, 하수처리시설을 하루 9,000t 증설해 전체 처리량을 48,200t/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20년간 벽제수질복원센터와 관련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자격심사는 올해 12월 25일까지 서류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상세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은 고양시와 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증설된 시설은 지하화되어 악취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부에는 주민친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공중위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9:15: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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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유휴 부지 활용 방안 논의…시민 공동체 기반 조성 기대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는 11월 4일 고양시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휴 부지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공동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자치도시연구소 연구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저이용 도시공간을 공동체 기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회는 화전동 주택가 골목길, 주엽동 백암공원, 탄현동 보행자 도로 등 5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편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 강원대학교 이나겸 박사는 빈집 및 유휴 부지를 주민 참여형 공원, 커뮤니티 정원 등으로 재구성하는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명대학교 이강용 교수는 민간 관리위탁을 통해 문화·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케이제이엔지니어링 김동재 대표는 체육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로의 전환을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공간활용연구회 최성원 회장은 "저이용 공간 활용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고양시에 적합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공간 활용 정책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11-06 19:15: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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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인연 이어온 파주-글로스터, 자매도시 체결로 우정 강화

파주시는 11월 5일 영국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며, 교육, 경제,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체결식은 글로스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로레인 캠벨 글로스터시장, 제레미 힐튼 글로스터시 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와 글로스터시는 지난 2014년 파주시에서 자매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학교 교류 및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파주시는 글로스터셔 군인박물관 내 한국전쟁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초기에는 개인 방호복 1,000세트를 글로스터시에 전달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전쟁 때부터 시작된 두 도시의 인연이 오늘 자매도시 체결로 더 굳건해졌다"며, "앞으로 교육, 스포츠, 경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스터시는 영국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 지역 글로스터셔주의 주도로,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전투에서 활약한 글로스터셔 연대의 본거지로도 유명하다. 이번 방문에서 파주 대표단은 글로스터셔 군인박물관, 임진기지, 파주길 등 파주 관련 시설을 방문하며 양 도시의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파주시는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불리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새긴 동판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두 도시의 지속적 우호 관계를 다짐했다.

2024-11-06 19:15: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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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와 손잡은 유 목사, ‘사역의 참 의미 찾았다’…간판 교체식 열려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서 30여 년간 찬양 사역에 헌신해온 유 모 목사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협력을 선언했다. 유 목사는 부흥회와 찬양집회를 인도하며 전국을 다녔지만, 교회 내에서의 갈등과 성도 이탈로 인해 실망감을 느껴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유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와 협력하고 있는 지인 목사로부터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과 계시 말씀의 중요성을 접한 뒤, 말씀 교류를 결심했다. 특히 신천지의 목회자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한 말씀이 논리적이고 이치에 맞는다고 느껴,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유 목사는 최근 자신의 교회에서 신천지 화정교회로 간판을 바꾸는 협약 체결식과 제막식을 개최하며, "사역을 오래 해왔지만 이제야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며 주변 목회자들에게도 이 소식을 전하고 신천지와의 협력 관계를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이승주 지파장은 "말씀이 충만한 상태에서 찬양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계시 말씀을 전파하고 함께 부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오랜 사역으로 지친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참뜻을 깨닫고 힘을 얻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2024-11-06 19:15: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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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고양시 장항습지 보전 노력 높이 평가…미래 협력 의사 밝혀

고양시는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브루노 카라스코 국장 등 4명이 고양시 장항습지를 방문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방문단에게 장항습지의 현황, 습지 보전 활동,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 정책을 소개했다. 장항습지는 우수한 생태계 가치를 인정받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브루노 카라스코 ADB 국장은 이동환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고양시의 습지 보전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ADB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다자개발은행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보호, 자연보전, 도시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정부와 함께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 기후기술허브를 개소해 기후분야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11-06 19:1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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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곡역세권 자족도시로 탈바꿈…지식융합단지·복합환승센터 조성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맞춰, 그간 실현되지 못했던 대곡역세권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대곡역세권을 자족성을 갖춘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총 5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 철도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환승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대곡역 일대의 개발은 장기간 지연되어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민선8기 정책 기조에 맞춰 주거 중심이 아닌 자족형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전체 면적의 20%만 주거 공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녹지, 교통 인프라가 융합된 자족특화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장천을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대곡역의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 세제 및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9호선 연장,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 노선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정부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고양특례시가 미래세대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15:47: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