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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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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가동…의료기관 24시간 진료

파주시는 지난 4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안의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관내 4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파주소방서, 파주시 의사협회가 참석해 응급의료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몰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대처방안이 논의됐다. 파주시 의사회는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파주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 상황반은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운영 등을 담당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115곳, 약국은 132곳으로, 이들의 운영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경증환자가 가급적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당부했으며,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중증도별 환자의 분산을 권장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소방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석 연휴 동안 관내 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증 환자 분산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2:43: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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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8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7일 일산동구 지영동의 지영체육공원에서 **고봉·고양·관산 3개 동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8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일로 체육회에서 고봉동 체육회(회장 김민형)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김종혁 당협위원장, 고양시의 의원들 및 주요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대회 준비와 지역 체육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들에게 경기도지사상, 고양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경기는 족구, 단체줄넘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2인 1조 달리기, 단체계주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열띤 경쟁 끝에 고봉동이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후에는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흥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NH벽제농협이 후원하며,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옛 벽제읍 시절의 단합된 모습을 되찾고,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4-09-08 11:26: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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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킨텍스 호텔부지 매각 두 차례 부결…제3전시장 건립 차질

고양시의회가 킨텍스 호텔부지(S2 부지) 매각을 반대하며 시 집행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마련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이는 킨텍스 방문객들의 소비 활동을 통해 기대했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양시는 킨텍스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호텔부지 매각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해당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부결된 것이다. 이에 고양시는 즉각 반발했다. 2,250억 원 규모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비용 분담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연이은 부결은 곧 제3전시장 건립 중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내년 착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수백억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시는 호텔부지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 했으나, 이번 부결로 재정 부족으로 건립 자체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은 시의회를 찾아 "S2 부지 호텔 건립은 킨텍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며, "이유 없는 부결은 고양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제3전시장 건립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르면 위원회에서 본회의 상정이 필요 없다고 결정된 안건은 본회의에 부칠 수 없다. 다만 의장이나 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해당 안건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김영식 의원 등 13명이 서명한 가운데 본 안건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하는 절차를 밟았다. 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자산이 매각되면 정책 목적이 달성되고 재정건전성도 향상되기 때문에 이번 부결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호텔부지는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매각을 목적으로 조성된 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십 수년간 매각되지 못한 부지를 매각하려는데 지원은커녕 반대에 부딪히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텔이 건립되면 킨텍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숙박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제3전시장 건립과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호텔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을 확보하기 위해 약 11,773㎡ 규모의 S2 호텔부지를 매각하려 했으며, 이 부지는 800억 원 가량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이 건립되면 약 570여 실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매각 수입은 전액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올해 초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해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5월에 이어 이번 288회 임시회에서도 기획행정위원회를 넘지 못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킨텍스 도약을 위한 상생의 길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본회의 자동산회로 인해 킨텍스의 마이스 중심지로서의 도약도 불투명해졌다.

2024-09-08 11:26: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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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본 사세보시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사세보시를 공식 방문한 파주시 대표단(시장 김경일)**이 국외 자매도시 사세보시에서 열린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Sasebo Seaside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7일, 나가사키항과 미즈베노모리 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파주시 대표단과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 시장, 하야시 켄지 사세보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과 수많은 사세보 시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은 2004년 아메리칸 페스티벌의 후속으로 시작되어, 불꽃놀이, 관악협주, 라이브 공연, 요사코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세보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파주~사세보 우호협회'와 사세보상공회의소의 주요 인사들,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 시장 등이 함께하여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의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와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15년 동안 양 도시는 행정, 문화, 예술,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 시기에도 온라인 연수와 대학생 간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올해 2월에는 사세보시 대표단이 파주시를 공식 방문하며 양 도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도 했다.

2024-09-08 11:2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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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킹마켓, 맞춤형 혜택과 최신 기술로 E-커머스 시장 출시

국내 최초의 멀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두레킹마켓'이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주요 기능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두레킹마켓'은 기존의 2세대 디자인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3세대 기술의 장점을 결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와 회원별 맞춤형 할인 및 수익 체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존 e-커머스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 맞춤형 혜택, 그리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사용자 편의성, 상품 다양성, 그리고 안전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일체형 UI 설계로, 익숙하고 편리한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두레킹마켓'은 10,513개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 최대 300만 개의 상품을 보유하여, 오픈마켓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e-커머스 시장에서 기존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회원 혜택 또한 세분화되어, 지역별, 단체별, 조직별로 회원을 분류하여 맞춤형 할인과 판매 수익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홈쇼핑 히트 상품 15,000여 개를 직접 소싱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최저가 판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유명 스포츠 및 가전 브랜드 제품도 함께 제공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국내 대형 유통 백화점 및 대형 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품질의 상품과 PB 상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당일 출고와 최대 3일 배송을 자랑하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향후 AR/VR 기술, 제품 체험 시뮬레이션, 가상 매장 구현 등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미래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두레킹마켓은 국내의 쿠팡, 옥션, G마켓, 11번가 등과 중국의 저가 공세를 펼치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경쟁 속에서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이 주목된다. 특히,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두레킹마켓'은 경찰, 소방관, 해경, 자율방범대, 의료인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봉사자들을 위한 복지몰 플랫폼으로,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의 모든 수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복지에 사용된다고 소개되고 있다.

2024-09-08 11:2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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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데이터 대개방…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고양시는 시민과 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및 인공지능(AI) 기반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산"이라며, "고양시는 지난 7년간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민간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밀착형 데이터 개방으로 시민 편의 향상 고양시는 2018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왔으며, 민선 8기 2년 동안 55종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개방했다. 올해는 건축허가 현황, 부동산 거래내역 등 21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총 270여 종의 데이터를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빅토리'라는 고양시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공공시설물,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42종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그늘막 설치 현황, 무더위 쉼터, 유충 발생지 등의 데이터를 개방하며, 겨울철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제설함 설치 현황을 제공하는 등 계절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IoT 기반 데이터 개방으로 기업 지원 고양시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공공데이터도 개방해, 기업들이 이를 분석하고 융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 미술 심리 진단을 위한 그림 데이터는 고양시 초등학생 7,000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학습을 위한 플랫폼 '아맘때'를 개발하여,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비대면 검사를 가능하게 해 전국 지자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IoT 센서를 통해 지역 내 노후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스마트시설관리시스템(고스팜스)의 센서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시설의 기울기, 진동, 균열 등을 측정해 위험도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되며, 고양시는 이 데이터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통합 관리와 지속적 개방 추진 고양시는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메타데이터 수집과 함께 공공데이터의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재정비촉진사업, 체납차량 영치 현황, 평생학습 정보 등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공공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또한 부서별로 분리된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공공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방 대상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13:20: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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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토살롱위크, 미래형 전기차와 독창적 튜닝 차량들로 화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 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국내 자동차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은 파격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주목받는 세계 최초 전기 픽업트럭이다. 강력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제작된 이 차량은 방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톤 이상의 화물을 싣고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개되지 않아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차량인 만큼, 이번 전시회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함께 전시해, 전기차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브랜드 KG모빌리티(KGM)는 이번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공개한다.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강조한 이 차량은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슈퍼카 튜닝 전문업체 소닉모터스는 아크라포빅 티타늄배기로 풀튜닝된 '포르쉐 992 GT3'를 선보인다. 국내에 소수만 존재하는 초고성능 차량으로, 포르쉐 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전시 모델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관사 ㈜피치스그룹코리아는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 보기 힘든 독창적인 튜닝 차량 60여 대를 전시한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최초 공개를 비롯해, KG모빌리티의 신차 액티언과 유니크한 튜닝 차량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이 즐겁게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2024-09-06 13:1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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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문화도시 파주의 비전 가시화

파주시는 9월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경일 파주시장(파주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주시는 작년 8월 경기연구원에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후, 올해 3월 검토 결과가 나오면서 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후 3월 27일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와 4월 11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치며 5월에는 파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7~8월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재단 출범을 준비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재단 설립 경과 보고를 비롯해 ▲설립취지문 채택 ▲직제 및 정원 규정 ▲정관안 ▲2024년 및 2025년 사업계획과 사업수지안 등 10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앞으로 시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와 법인 등기 절차를 이행한 뒤, 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재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직원 채용을 마친 후 10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문화재단의 설립은 파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13:1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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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M7154번 버스 준공영제로 새롭게 달린다…파주 시민 대중교통 개선 기대

파주시 운정지구와 광화문을 연결하는 M7154번 광역버스가 오는 9월 7일부터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이번 전환으로 인해 배차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M7154번 버스는 그동안 운행률 저하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파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전세버스를 투입하며 대응해왔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적극 요청했고,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준공영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M7154번 버스를 준공영제 노선에 포함시키는 데 성공했다. 파주시와 대광위는 신규 사업자 선정 및 운행 준비 등 모든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며, 9월 7일부터 M7154번 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M7154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운정지구에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M7154번 버스는 ▲청석마을8단지에서 출발해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단지 ▲운정고등학교 ▲한울마을2단지 ▲새암공원을 지나 서울의 ▲연세대 ▲이대후문 ▲경찰청 ▲숭례문 ▲서울시청 ▲광화문까지 운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광역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 개통 예정인 GTX와 함께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05 15:02: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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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여행길 걷기'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첫발

파주시는 3일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첫 '여행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반영한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파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었다. '여행길 걷기'는 파주시가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성매매 인식 개선과 집결지 폐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미 1,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성매매 근절을 향한 파주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반성매매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성매매집결지가 초래하는 반인권적 문제를 다시 한번 짚어봤다. 이후 참석자들은 여전히 성업 중인 집결지를 직접 걸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정의 실현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단지 상징적인 조치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성매매 없는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실천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파주시는 6일부터 성매매 근절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재개하고, 더욱 강력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매매 없는 파주를 위한 이 여정이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2024-09-05 15:0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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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은평 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에서 배제…강력 대응 예고

고양시는 지난 4일 제1부시장 주관으로 서울시 은평구에서 입법예고 중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안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주변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민지원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은 지원 대상 지역을 서울시 진관동으로 한정하고, 고양시를 배제한 점이다. 주민지원기금 운용 심의회 또한 서울시 구의원과 진관동 주민들로만 구성되며, 고양시민들은 참여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고양시 삼송동, 창릉동, 효자동 주민들이 시설 운영에 따른 청소차량 통행, 소음, 악취 등 실질적인 환경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피해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와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무조정실의 중재로 분기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조례안이 협의 없이 갑작스럽게 입법예고 되었으며, 이에 대해 고양시는 당혹감을 표했다. 시는 조례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 법률 자문을 요청하고, 지원 대상에 삼송, 창릉, 효자동 등 고양시 인접 지역을 포함하는 내용과 고양시민의 심의회 위원 참여를 요구하는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만약 이러한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연대해 강력한 항의 방문 등 추가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서울시 진관동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시설은 서울시 진관동뿐만 아니라 고양시 삼송동, 창릉동, 효자동과 인접해 있어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5 14:59:5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