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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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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일사천리 사업 강화해 中企 판로지원 앞장"

신년 사업계획 "일사천리 프로그램 통해 3년간 1천억 매출" 밝혀 中企 지원 전담 조직 '중기지원본부'로 격상…메가 브랜드 육성도 중소기업 지원 본분 충실…모바일·디지털 강화 통한 추가 성장도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더욱 앞장선다.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一社千里)'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로 적극 육성한다. 일사천리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기존의 '중기성장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해 역량도 강화한다. 1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김옥찬 대표(사진)는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일사천리'로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1121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TV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해 기업 현장에서 호응이 매우 높다. 홈앤쇼핑은 당장 올해부터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상품 수를 확대하고, 편성도 300여 회로 늘려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모닝드림마켓 5개 분야에 걸쳐 우수 중소기업 상품 162개를 론칭해 총 3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메가 브랜드'도 적극 육성한다. 지난해에만 부자전복(그린수산), 마더킴 장조림(유웰데코 주식회사), 원터치 코너선반(컴퍼니에이알) 등 새로 론칭한 43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하는 등 현재까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80여개 상품을 정규 일반 방송으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상품 선정을 위해 매년 80회 이상 진행해왔던 '1대1 MD 상담회'도 더욱 확대한다. 당장 오는 3월부터 일사천리 담당 MD들이 직접 주요 광역시·도를 찾아 지역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지원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사천리 및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행사장 판매부스 무상 제공, 홍보 등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김옥찬 대표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갈수록 격화되는 유통환경 상황에서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2018년 4039억원, 2019년 4074억원, 2020년 4389억원 등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9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3209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3124억원을 올렸다. TV홈쇼핑, 오픈마켓, 포털, 백화점, 할인마트 등 거대 유통사들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시장 여건은 올해도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 취임해 올해로 3년째 홈앤쇼핑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본분에 충실하는 동시에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 다양화, 그리고 모바일·디지털 분야 강화를 통한 추가 성장 모색 등에 중점을 두고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11 11:5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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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종근당바이오와 '의약품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종근당바이오, 임상의약품 제조…프로스테믹스, 엑소좀 임상시험 수행 프로스테믹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실험을 하고 있다. 엑소좀 신약개발 상장사 프로스테믹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기업 종근당바이오가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 11일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종근당바이오는 공정개발, 제형개발을 통한 CDMO를 수행해 임상의약품을 제조하고 프로스테믹스는 이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1호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의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은 경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IL-6 등 염증성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손상된 장기 회복으로 비임상에서 경쟁약 대비 뛰어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종근당바이오와 함께 엑소좀 신약 개발의 가장 큰 허들인 기준·규격을 넘어서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해 CDMO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50여년간 축적된 미생물 발효와 정제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스테믹스의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성공하고 상용화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올 1분기에 임상 1상 IND 신청을 앞두고 있다.

2022-01-11 10:3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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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각전문시설, 10년간 온실가스 1200만t 줄였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실태 조사보고서' 발간 2011~2022년, 산업폐기물 2022만t 소각 처리해 불연물 포함하면 1263만t 추가…총 2475만t '감축'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민간 소각전문시설이 지난 10년간 약 1200만 톤(t)에 달하는 국가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원유로 환산하면 39억2000만 리터(ℓ)의 수입대체효과와 1조9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과 맞먹는다. 민간 소각전문시설들이 10년간 총 2000만t이 넘는 산업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얻은 결과다. 11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발표한 '민간 소각전문시설 소각열 에너지 생산·이용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이들 소각전문시설이 처리한 산업폐기물량은 2022만t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폐기물을 태워 얻은 소각열에너지는 4571만 기가칼로리(Gcal)에 달하고 이에 따라 10년간 총 1212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의 변화도 상당하다. 연도별 소각 처리량은 2011년 당시 161만t에서 2020년엔 236만t까지 늘었다. 2020년 기준으로 52곳의 소각전문시설들이 처리한 규모다. 또 이 기간 소각열에너지 생산량은 326만Gcal→583만Gcal, 온실가스 감축량은 76만t→179만t으로 각각 증가했다. 원유 대체량 역시 2억4000만ℓ에서 5억7000만ℓ로 두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민간시설이 소각을 통해 실제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양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게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측의 추산이다. 소각장에 들어오는 폐기물 중 불에 타지 않는 불연물 비율이 26.7%에 달해 발생하지도 않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계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행법상으론 폐기물에서 불연물을 사전에 분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소각로에 그대로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의 온실가스 발생량은 반입된 폐기물 양을 기준으로 계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타지도 않은 돌과 흙, 철 등이 고스란히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산출되고 있는 것이다.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관계자는 "불연물에서 불합리하게 발생한 1263만t의 온실가스와 소각열에너지 생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인 1212만t을 합산하면 지난 10년간 전체 온실가스 감축량은 2475만t에 달할 할 것으로 예측돼 가연성폐기물만을 소각할 수 있도록 '불연물 사전분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조합은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소각열에너지 생산·이용 실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민석 이사장은 "'소각열에너지'는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열원과 달리 기업들이 연료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유익한 에너지"라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선 '자원순환기본법',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소각열에너지를 '실체화된 에너지'로 법제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1-11 10:2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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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기벤처·우수인재간 '일자리 매칭서비스' 본격화

구인구직 길잡이 '일자리매칭플랫폼' 자체 구축해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과 우수인재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중진공은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중소벤처기업의 구인구직 길잡이 역할을 할 '일자리매칭플랫폼'을 새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전국16개 지역본부에 중소벤처기업 구인·구직 전문 기관인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하고, 청년 등 구직자와 구인 중소벤처기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해주고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18년부터 민간 채용포털 시스템을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5일 플랫폼 구축을 끝냈다. 일자리매칭플랫폼 주요 기능으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 ▲AI 추천 매칭 ▲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플랫폼 제공 등이 있다. 기존 민간 임차 시스템이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만 가능했다면, 신규 플랫폼에선 기업회원기능과 AI 추천 매칭 기능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직접 매칭도 가능해져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업은 구인 공고별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우수인재를 추천 받아 채용할 수 있고, 인재 검색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할 수도 있어 기업별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이나 수출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검증된 안정적인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구직자도 직접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취업 시까지 전문 상담사를 통해 취업 컨설팅과 취업 매칭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지만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인력애로센터의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에 구인공고 등록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2022-01-11 08:5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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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2년째 우울한 졸업…수원 망포중의 '특별한 졸업식' 준비

학교·교사·학생, 의미있는 졸업시즌 위해 아이디어 부모님 목도리 뜨기, 롤링페이퍼 쓰기등 '추억만들기' 수원 망포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님에게 선물하기 위해 뜨개질을 하고 있다. /망포중 제공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올해도 비대면 졸업식을 해야하는 학교들이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집합금지 조치로 사상 처음 온라인 졸업식을 치른 교사와 학생들은 올해 졸업 시즌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10일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 17회 졸업식을 앞두고 2주전부터 졸업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는 학생들과 부모님 목도리 뜨기, 롤링페이퍼 쓰기, 학급 UCC 제작, 학급 협동화 그리기, 학급 추억 사진 콘테스트, 온라인 장기자랑 등 모든 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목도리를 떠 부모님께 졸업선물을 해 드리는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는 뜨개실과 뜨개바늘을 구입해 3학년 전교생 319명에게 나눠주고 하루에 한 시간씩 뜨개질 시간을 마련했다. 가정과 교사와 뜨개질을 할 줄 아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뜨개질하는 법을 지도했다. 실과 뜨개질바늘을 처음 받아든 대부분의 학생은 따분해 하거나 방법을 몰라 허둥댔다. 그러나 한 땀 한 땀 목도리가 모양을 갖춰 나가자 집중하기 시작하더니 재미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늘어갔다. 이 학교 3학년 김정은(16) 학생은 "목도리를 떠 본게 처음인데 엄마께 선물해 드렸더니 아빠가 서운해 하실까 봐 실을 하나 더 사서 목도리를 만들어 드렸다"며 "조금 서툴게 뜬 거라서 마음에 드실까 걱정했는데 부모님께서 주변에 자랑도 하셨다는데 부끄럽기도 했지만 기뻤다"고 말했다. 뜨개질 활동을 기획한 3학년 부장 이승희 교사는 "중학교 3년의 생활을 마무리하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그 목도리를 받은 학부모님께서 감동받으셨다는 전화를 주셨을 때 제일 기뻤다"고 말했다. 학교는 또 지난해 첫 '코로나 졸업식'에서 영상 속 얼굴만 보고 헤어졌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음을 나눌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2층 복도 중앙(홈베이스)에 졸업기념 전시공간을 마련해 각 반 졸업생들이 모여 함께 그린 '협동화'를 전시했다. 협동화는 학급 단체 사진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커다란 종이에 스케치 한 후 30여 명의 학급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색칠을 완성하는 그림이다. 1년 동안 찍은 사진들로 꾸민 '추억 사진 콘테스트'도 인기 코너다. 학급 친구들의 사진을 프린트해서 학급별로 테마를 정해 우드락에 붙여 꾸미고 전시하는 추억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한다. 학교는 졸업식을 앞두고 온라인 장기자랑도 열기로 했다. 망포중 유운선 교장은 "정들었던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위해 자처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교사들을 보며 교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교사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쏟는 마음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따뜻하고 즐거웠던 학교로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1-10 14:5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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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결권이 뭐길래…' 벤처·스타트업계, 제도 도입 목소리 더욱 높다

벤처협회 등 성명서내고 국회에 관련법 통과 '강력 촉구' "계속 발목 잡는 것에 분노…악용 맞는 안전장치도 충분" OECD 36개국 중 17개국 도입…중국, 싱가포르, 인도도 *자료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벤처·스타트업계가 국회에서 낮잠자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 대한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부 시민단체 등의 우려와 달리 복수의결권의 편법 활용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충분한데다 무엇보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복수의결권 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복수의결권 도입과 관련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새로운 것들이 아니고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되고 대안이 마련된 것임에도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것에 분노와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면서 "국회 상임위, 정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그동안 노력이 존중돼야하며 결코 헛되이 취급하지 말고 관련 도입방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업계는 앞서 각 당에 전달한 '혁신·벤처분야 2022 대선공약제안 자료집'에서도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고성장 벤처기업이 경영권 위협없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과정에서 복수의결권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면서다. 차등의결권주식의 하나인 복수의결권주식은 상법에서 정하고 있는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로 1주당 2개 이상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법에선 기업이 정관 규정 또는 주주총회 결의 등을 통해 1주당 2개 이상의 복수 의결권을 부여하는 주식을 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벤처·스타트업계에선 현행 '1주 1의결권' 상황에서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경우 지분율이 희석돼 창업자의 경영권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이들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외부로부터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복수의결권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업계의 이런 목소리를 반영해 21대 국회에서도 차등의결권, 복수의결권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다. 성명서에서 벤처·스타트업계는 "국회에 상정된 법안에는 ▲재벌 대기업의 편법 경영권 승계 악용 차단 ▲엄격한 주주동의를 통한 발행 ▲소수 주주 및 채권자 보호를 위한 복수의결권 행사 제한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벤처기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88%, 벤처캐피탈의 66%가 복수의결권 도입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관련 개정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17개국이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의 경우엔 300대 상장사 중 약 20%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경우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기업 비율이 2004년 당시 5%에서 2018년엔 13%로 늘었다. 또 벤처 창업 열기가 뜨거운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2018년 이후 관련 제도를 적극 들여놓고 있다. 아울러 업계는 대선공약제안 자료집에서 "복수의결권 제도는 실효성 측면에서 기업의 자율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한다"면서 "보통주 전환 등도 해당 기업의 주주에게 의사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2022-01-10 14:4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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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강남구 '벤처촉진지구'로 지정

중기부, 2011년도 이후 10년만에 추가 지정 벤처기업, 취득·재산세 37.5% 감면등 혜택 관악 벤처촉진지구. 서울 관악구, 강남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들 지구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37.5% 감면과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1년도 이후 10년만에 두 지역을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 협업형 한국형 벤처지구(밸리)를 조성하기위해 2000년부터 시작한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엔 전국 26개 지역이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돼 약 4200여개 벤처기업(2021년 9월 기준)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관악구는 청년인구만 39.5%로 서울시 가운데 가장 높은 청년층 인구와 서울대라는 지역기반을 활용해 벤처기업의 입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악구청은 촉진지구 지정 후 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대한민국 초대형 청년투자조합'을 조성하고 서울대 공학상담센터의 기술상담을 통한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상의 애로사항 해결과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 벤처촉진지구. 강남구 테헤란로 이면지역은 대로변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 등이 저렴해 자본력이 약한 창업기업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중기부가 2015년 초기 벤처창업가를 위한 시설인 '팁스(TIPS) 타운'을 처음으로 열면서 스타트업 집적지로 급성장했다. 중기부에 등록된 창업투자회사 197개사 중 135개사(68.5%)와 벤처투자조합을 등록한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LLC) 41개사 중 26개사(63.4%)가 강남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강남구청은 창업기업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신규 지정지역 기업을 위한 53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기금을 조성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관악구와 벤처캐피탈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일대의 벤처촉진지구가 제2벤처열기를 견인할 한국판 실리콘지구와 기술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0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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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벤처·창업기업, 'CES 2022'서 혁신상 휩쓸어

전 세계 404개사 선정속 한국 벤처·스타트업 74개사 포함 에바의 'Smart EV Charger'. 지난주 막을 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서 우리나라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혁신상을 휩쓸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CES 2022'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74곳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의 최고 영예로도 꼽힌다. 올해 CES 혁신상에는 지능형 가전가구, 모바일 기기 등 27개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404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89개사였고 이 중 83%인 74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었다. 택트레이서의 '스파이더-Go'. 중기부가 마련한 'K-창업기업관' 참여 기업만해도 히포티앤씨(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 및 디지털 치료제), 에바(전기차 완속 충전기 'Smart EV Charger'), 택트레이서(창고 재고관리 자동화 시스템 '스파이더-Go'), 에이아이포펫(반려동물 질환 AI 진단기술 및 토탈 건강케어 앱 '똑똑케어'), 링크페이스(귀 건강을 위한 귀 안 환경 관리 '디어버즈'), 럭스랩(저주파 진동을 활용한 피트니스 매트 'Sonicfit')이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TA는 이번 CES 2022에서 주목해야 할 기술 분야로 ▲건강관리용 착용가능(웨어러블) 기기, 원격의료 기술 등 디지털 건강(헬스) ▲전기차, 자율주행차량 등 운송 ▲대체에너지, 음식기술(푸드테크) 등 지속가능한 기술 ▲우주탐사기술, 장거리 통신기술 등 우주기술 4가지를 제시했다. 링크페이스의 '디어버즈'. 4가지 분야 중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특히 디지털 건강(헬스)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총 2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헬스 분야와 연관이 있는 '건강(Health) & 건강살이(Wellness)' 부문에서 25개 제품(28.7%)이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헬스케어 분야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이어 '소프트웨어(SoftWare) & 모바일 앱(Mobile Apps)' 부문에서 14개 제품(16.1%)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 중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가 다수로 CES 2022에서 AI 분야 한국 벤처·창업기업이 선전했음을 알 수 있다. 럭스랩의 'LUX Lab'. 특히 혁신상을 수상한 창업기업 60개사 중 절반에 가까운 29개사는 정부의 대표적 지원정책인 '팁스(TIPS)'를 지원받은 기업들로 나타났다. 팁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펫나우는 내장 마이크로칩 대신 반려견의 코무늬 등록을 통한 식별 앱 '펫나우'로 '소프트웨어(SoftWare) & 모바일 앱(Mobile Apps)'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 혁신상은 혁신상 중에서도 최고의 기술과 제품에 주는 상으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펫나우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01-10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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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선지급, 19일부터 신청받아

1곳당 500만원씩…소상공인·소기업 55만 곳 대상 19~23일 5부제 시행…24일부터는 24시간 접수 정부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500만원을 선지급하기위해 오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55만 곳이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선지급을 위한 신청은 19일부터 2월4일까지로, 첫 날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돼 구분해 신청해야한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손실보상 선지급은 지난해 12월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올해까지 연장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누적된 피해를 완화하고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선제적으로 줄이기위한 조치"라며 "보상금은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선지급금은 신용점수·보증한도·세금체납·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손실보상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신속하게 지급한다. 신청자는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선지급 받는다. 500만원의 선지급금을 초과하는 손실보상금 차액은 오는 2월 중순에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 시 추가로 받는다. 손실보상금이 선지급금보다 적은 경우엔 손실보상금으로 차감하고 남은 잔액은 5년간 나눠 상환하면된다. 선지급금에 대해선 손실보상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이자다. 이후 손실보상금으로 차감하고 남은 잔액에 대해선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또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부담없이 조기상환할 수 있다. 신청 초기 5일 동안 진행하는 5부제의 경우 19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9 또는 4, 그리고 20일에는 0 또는 5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4일부터 이후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24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청분에 대해선 설 연휴 전인 28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이나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0개 지역센터에서 각각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선지급 대상인 55만개사 이외에 ▲새롭게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시설 인원제한 업체' ▲올해 1월 영업시간 제한을 이행해 '손실보상 대상으로 추가 확인되는 업체'(2월 중순 공지 예정)는 오는 2월말에 1분기 선지급금 250만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방역패스 적용 소상공인·소기업에 최대 10만원씩 지원하는 방역물품지원은 13일 공고 후 17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2022-01-10 11: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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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위한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센터' 열었다

중견련, 요즈마그룹과 공동 운영…양국 기업 협력 거점 역할 한국의 우수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혁신 기업간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과 함께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양국의 민간 주도로 연 기술협력센터는 우수한 제조·양산 기술을 갖춘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간 협력 지원 거점으로 운영한다. 기술협력센터는 중견련의 한국 센터와 상반기 요즈마그룹에 설치될 이스라엘 센터를 상시 연결해 제조 혁신, 신사업 개척 등 중견기업의 다양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고 이스라엘,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이와 함께 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추진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요즈마그룹, 법무법인 화우와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혁신기업의 동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전통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 높은 중견기업의 기술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가치로서 첨단 기술 변화의 최전방인 이스라엘 혁신 기업의 만남은 그 자체로 거대한 글로벌 경제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협력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가동하는,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는 중견기업 재도약의 서포팅 타워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0 09:53: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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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원액기 '1000만대 판매 기념' 카톡 이모티콘 이벤트

H300 원액기 모티브로 제작…선착순 5만명에 무료 배포 휴롬이 휴롬 원액기 10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펼친다. 10일 휴롬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원액기는 휴롬의 대표 라인업으로 지난해 기준 전세계 88개국에 걸쳐 누적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휴롬은 이를 기념해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단발신사숙녀 작가와 협업해 이모티콘을 기획했다. 이모티콘은 휴롬의 최신 제품인 H300 원액기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어떤 재료든 착즙한다'는 제품의 특성을 MZ세대의 감성과 연계해 재미있는 컨셉과 동작을 가미한 총 16개 이모티콘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휴롬x단발신사숙녀' 이모티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휴롬'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 원액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전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기념 이모티콘을 제작하게 됐다"며 "단발신사숙녀와 협업한 위트있는 휴롬 이모티콘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휴롬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10 08:45: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