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기사사진
'1300조' 가계부채 잡는다는 정부…부동산 시장 영향은?

금융당국은 24일 아파트 집단대출과 상호금융 등 주택담보대출에도 분할상환 원칙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말 현재 13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고, 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비한 보완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분할상환 원칙을 적용키로 하면서 한국경제를 지탱해 온 부동산 시장에 향후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당국이 잔금대출에만 적용 대상에 포함했지만 사실상 중도금 대출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한다. ◆중도금 대출에 영향…신규 분양수요 감소 우려 정부는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한 사업장부터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한해 현재 일반 주담대에 적용하고 있는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찬가지로 적용키로 했다. 지난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5월 전국에서 확대 시행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상환능력 범위에서 돈을 빌리고 빌린 돈을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유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내년 1월 1일 이후 공고된 사업장에 당첨된 수분양자는 2~3년 뒤 잔금대출을 받을 때 이 조치를 직접적으로 적용받는다.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입주 후 집단대출 원리금을 곧바로 갚을 능력이 없는 수분양자의 경우 애초 분양 단계에서부터 신청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오는 2019년부터 매년 1조원 가량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잔금대출에만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중도금 대출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환능력이 부족한 분양 당첨자가 무턱대고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2~3년 뒤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원리금 상황이 어렵게 되는데, 은행 입장에선 중도금 대출 시부터 수분양자의 2~3년 뒤 원리금 상환능력을 미리 들여다보고 안내를 강화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난 8.25 대책 이후 은행들은 중도금 대출 때에도 차주의 소득증빙 서류를 반드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수요자 입장에서 역시 2~3년 뒤 자신이 원리금을 곧바로 나눠 갚을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입주를 포기하거나 아예 분양 신청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외 신규 분양수요 감소에 미치는 여파도 우려된다. 일각에선 이에 대해 당국이 집단대출에 명시적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들이대진 않았지만 사실상 DTI와 마찬가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한다. 한국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잔금대출의 가이드라인 대상 포함은 집단대출에 사실상 DTI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어 온 집단대출 증가속도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금융위는 "분할상환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주담대비율(LTV) 70% 한도에서 얼마든지 대출이 가능하므로 DTI가 직접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부 가계부채 대책, 근본 처방 미흡" 대출심사 시 대출자의 기존 대출까지 포함해 상환능력을 따지기로 한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도 연내 도입하는 방안도 주목된다. DTI는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주담대를 받을 때만 적용되지만 DSR은 은행과 보험, 캐피털 등의 주담대는 물론 신용대출에도 적용된다.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이 되는 잔금대출에도 DSR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선 이날 당국의 가계부채 대응방안이 1300조원을 넘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백웅기 상명대 경제학과 교수는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당분간 늦추는 효과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처방으로는 미흡하다"며 "최근 가계부채 증가는 불안감 속에 주택이라는 부동산 자산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가계의 불확실성에서 나온 행위"라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근본적으로 부동산시장으로 들어가는 자금을 차단하려면 DTI와 LTV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에 들어선 만큼 이제부터는 금리인상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줄이는 게 당면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6-11-24 16:24:45 이봉준 기자
내년부터 아파트 집단대출·상호금융 주담대에 분할상환 적용

내년 1분기부터 아파트 집단대출과 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2금융 주택담보대출에도 처음부터 원리금을 나눠갚는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 또 내달부턴 금융기관이 대출자의 부채 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대출심사와 사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13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보이는 가계부채 증가세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미다. 당국은 먼저 지난 8.25 대책 이후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 이들이 상호금융 등 2금융에서 돈을 빌리면서 나타난 '풍선효과'를 바로 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규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상호금융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해 매년 3000억원 규모로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내년부터 농·축·수협 지역조합 등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 주담대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가이드라인엔 집 담보 가치나 소득보다 빌리는 돈이 많거나 소득 증빙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대출 후 1년 이내부터 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적용 대상은 주택구입용 주담대, 주담대비율(LTV)이 60%를 초과하는 고부담 대출, 소득 산정 시 신고소득을 제출한 대출 등이다. 지난 2월 이미 수도권 은행 주담대에 적용한 바 있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당시 아파트 분양 시 중도금이나 잔금을 치르기 위해 분양자들이 저리로 받는 집단대출과 상호금융 주담대는 대출심사 강화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었었다. 당국은 이번 발표에 상호금융에도 총부채상환비율(DTI)이 60%를 넘는 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분할상환 규모는 매년 원금의 30분의 1로 정했다. 당국이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원칙을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신규 주택시장에 영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심사 없이 분양권 당첨만으로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었던 집단대출에도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통상 집단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하는 담보대출이란 점에서 일반 주담대와는 다르지만 DTI 규제는 물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도 되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분양시장 과열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이다. 도 국장은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함으로써 투기성 자금을 차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SR을 대출심사와 사후관리에 활용하는 방안도 내달부터 시행된다. 시중은행과 보험회사에서 받은 주담대, 신용대출을 비롯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미결제까지 모든 금융상품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사는 고부담 DSR 대출자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DSR 지표는 우선 대출심사 때 참고지표로 활용된다. DSR이 과도하게 높은 대출자에겐 소득수준을 재확인시키고 채무조정을 권유하게 된다. 도 국장은 "향후 가계부채 증가 추이 또는 금융권 활용도를 살펴 필요할땐 금융사 자율규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와 금감원은 가계부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은행권과 비은행권 가계대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시작한 가계부채 특별점검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TF 활동을 연장해 금융사의 적절한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11-24 16:08:3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지난달 말 1300조원 넘은 가계부채…2금융권 대출 급증

정부의 8.25 가계부채 대책에도 불구 우리나라 가계 빚이 지난달 말 현재 1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대출이 '역대급'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29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이 가계신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4분기 이래 잔액기준 최대 규모다. 10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7조5000억원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30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1257조6000억원 대비 38조2000억원(3.0%)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 33조9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이나 많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 증가액 38조2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1164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새 130조9000억원(11.2%)이나 급증했다. 1년간 증가액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지난 8월 25일 주택공급을 축소하고 집단대출 심사를 강화한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지만 증가세를 완전히 꺾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뿐 아니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과 할부금융 등 판매신용까지 합친 금액이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3분기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1227조9000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36조2000억원(3.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36조5000억원에 이어 2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금융권별로 살피면 예금은행은 60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조2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3분기에만 13조4000억원 증가해 잔액이 43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기타대출은 170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8000억원 늘었다. 저축은행·새마을금고·농협·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277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조1000억원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증가 폭이다. 정부의 은행권 대출심사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중 주담대는 3조7000억원 증가한 110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대출은 16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7조5000억원 늘며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기관별로는 새마을금고가 3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2조9000억원 대비 5000억원 늘었다. 보험·증권·카드 등 기타 금융기관은 7조9000억원 늘어 3분기 말 잔액 34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2016-11-24 15:33:01 이봉준 기자
경제·산업구조 변화…당국,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제도 40여 년만 손본다

지난 1976년 도입돼 40여 년간 농어가의 재산 형성을 뒷받침해 온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이 최근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재편된다. 금융당국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신규가입 계좌를 대상으로 가입한도는 확대하고 과도한 우대금리는 낮춘다는 계획이다. 24일 금융위원회는 현대사회 경제·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농어가 감소와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 하의 과도한 고금리 혜택, 그리고 이에 따른 부정가입 빈발 등 문제점이 지속되고 있는 농어민재산형성 지원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상품구조를 합리화한다. 구좌당 가입한도(일반 월 12만원·저소득 월 10만원→통합 월 20만원)는 늘리고 저금리상황을 반영해 장려(우대)금리 지급률(만기 3년 기준 일반 1.5%·저소득 6.0%→일반 0.9%·저소득 3.0%)은 낮춘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연내 법제심사와 국무회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신규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는 기존 상품구조의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부정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바 철저한 이행상황 점검을 추진한다. 단위 농·수협, 산림조합 지점 차원의 자체 검사를 매 분기별 실시하고 농·수협중앙회 차원의 자체 재검사를 수시로 진행한다. 아울러 농·수협의 점검결과를 한은과 금융감독원에 통지하고 농·수협 검사 시 재점검을 매년 실시한다. 중장기적으론 기재부·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내달 중 관계부처 1차 회의를 개최하며 내년 중 수시개최를 통해 제도개선안에 대한 부처 간 합의를 도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도 금융위 연구용역 발주과제에 이번 제도개편 방안을 발주해 근원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1-24 12: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동부화재,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손보부문 대상 수상

동부화재는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SNS를 활용한 고객지향적 소통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총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과 전문가 평가를 실시한 결과 동부화재를 소셜미디어 운영에서 고객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손해보험사로 선정했다. 동부화재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동영상 컨텐츠와 전문적인 정보로 고객과 깊이 소통해왔다. 이를 통해 이번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동부화재는 실제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SNS를 운영 중이다. 공식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외에도 자녀보험과 육아 정보를 집중 제공하는 '아이사랑 블로그', 자동차와 운전자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사랑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컨텐츠를 중심으로 딱딱한 보험사의 이미지를 벗고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모든 SNS에서 소셜미디어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내달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11-24 10:56:2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 수능 마친 학생 위한 보험꿀팁 공개

수능을 마치고 스무살 성인이 되는 학생들을 위한 보험 꿀팁이 공개됐다. 2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이라면 부모님이 가입해 놓은 자신 명의의 보험 보장 내용을 살펴야 한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가족한정특약으로 변경해 운전면허 취득 후 운전 중 사고를 대비하고 운전경력을 쌓을 필요가 있다. 삼성화재는 먼저 자녀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던 학생들의 경우 보장 내역을 재점검하는데 좋다고 조언했다. 상법상 피보험자가 만 15세 미만인 자녀보험은 사망사고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아암 진단비, 유괴납치 위로금 등 필요없는 보장은 삭제하고 암 진단비 등 성인병 질환 보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부모님에게 독립하여 가입하는 첫 보험은 통합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통합보험은 하나의 상품으로 사망과 장해, 실손의료비, 비용·배상책임까지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 취득을 앞뒀거나 이미 취득한 경우 부모님 차량을 이용해 혹시나 운전 중 사고를 냈을 때를 대비하여 가족한정특약에 가입하거나 운전자 가입연령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만일 이를 조정해놓지 않았다면 무보험차로 간주되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지난달부턴 차량 소유주 외 2명까지 특약으로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부모님차를 운전한 자녀도 경력을 인정받아 차량 구매 시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족한정특약에 가입하면 운전 경력도 쌓고 위험 보장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이후 운전면허 취득자가 연 127만명에서 149만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초보운전자 사고는 연 2000건 이상 급증했다. 초보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신호·속도위반, 앞지르기방법 위반 등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11대 중과실 교통사고는 운전자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으로는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운전자의 형사적·행정적 비용을 보장하므로 초보운전자들이 가입하는 것이 좋다.

2016-11-24 10:56:0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B손보,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기업부문 대상 수상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5년 연속 인터넷 소통분야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SNS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고객 소통 활동을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문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KB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해왔다. 올해는 기업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뿐만이 아닌 기업부문 전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 스토리·인스타그램·트위터·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기업 메시지를 전달해왔던 KB손보는 '참여' 기능을 컨텐츠에 담고 있다. 올 한해 KB손보 SNS 채널에서는 업계 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웹툰 소재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보상 상식을 전달하는 등 기업 정보 위주의 지속적인 컨텐츠를 운용하고 있다. 또 참여 기반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 유익하고 재밌는 보험관련 정보들을 제공해왔다. KB손보는 '희망의 손글씨 릴레이' 인스타그램 캠페인, 대학생 패널 운영을 통한 컨텐츠 제작 참여 활동 등 소통 효과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모션에서 국내 기업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에 진행한 '국민희망록' 온라인 캠페인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많은 영상 조회수와 참여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설명이다. KB손보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고객들이 직접 컨텐츠와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결과 상을 수상했다"며 "5년 연속 대상 수상에 만족하기 보다는 KB손보가 추구하는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소통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4 10:55:54 이봉준 기자
예보, 25일 2016년도 정보공유 실무협의회 워크숍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25일 본사에서 '해외채권회수 사례 공유를 통한 회수극대화'를 주제로 2016년도 정보공유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보공유 실무협의회는 예보, 대검찰청, 동부지검, 국세청, 관세청, 서울세관, 서울시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서울지방국세청, 무역보험공사, 경찰청 등 11개 유관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하여 재산조사와 회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의체다. 지난 2010년 9월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총 16회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기관의 채권회수 담당자 19명이 참석한다. '해외채권회수 전략과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국회에서 비준한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의 주요 내용에 대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도 실시한다.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은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 자국납세자의 해외금융정보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법)와 관련해 한미 양국 간의 조세 등 금융정보를 상호교환하는 협정이다. 예보는 이후 해외은닉재산조사와 회수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토의를 실시한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각 기관의 회수극대화 방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조사·회수기법 관련 업무 노하우를 상호 공유한다. 정부3.0 정책을 반영하여 향후 기관 간 협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공유 실무협의회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환수함으로써 지원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부실관련자의 책임을 엄중히 추궁하겠다"고 전했다.

2016-11-24 10:55:4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현대해상은 업계 최장·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굿앤굿어린이CI보험'에 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달 11일까지 '마음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선물'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교통사고 예방용 선물로, 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우산과 어두운 거리에서 차량 불빛을 반사하여 운전자에게 보행자를 인식시켜 주는 교통안전 반사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선물' 이벤트는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고객센터 앱(App) 로그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내달 16일 홈페이지와 LMS수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전용 CI보험인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13년 동안 약 268만건이 판매되었으며 현대해상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어린이 보험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 전용 보상 채널인 '어린이보험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차별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관련 전화상담과 시기별 맞춤형 LMS안내, 병원 예약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 메디케어서비스도 도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마음선물'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보험 가입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어린이보험 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61124000050.jpg::C::480::현대해상은 내달 11일까지 마음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현대해상}!]

2016-11-24 10:55: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