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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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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산운용 규제 대폭 완화된다

오는 8월부터 보험사의 외국환 거래기준이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파생상품 관련 자산운용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후속 조치로, 보험사의 투자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금융위는 먼저 외국환거래 기준상 복잡하게 분산된 규제 조항을 체계화하고, 외화자산 투자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앞으로는 S&P 등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이 없더라도 해당 국가의 금융감독당국이 지정하는 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적격 이상의 등급을 받은 외화증권으로 투자범위가 확대된다. 금융위는 또 파생상품 관련 자산운용 규제도 개선한다. 현재 금융투자상품거래청산회사를 통해 거래되는 파생거래는 종전 약정금액 기준으로 한도가 산출된다. 금융위는 앞으로 위탁증거금으로 파생금융거래 한도를 산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 외에도 투자형 자회사 소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앞으로는 '벤처캐피털(VC)', '부동산투자회사(REITs)',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 투자형 자회사에 대한 자회사 소유 요건을 폐지, 자산운용 관련 중복 규제 부담을 완화한다. 그간 투자형 자회사 소유를 위해선 출자액 전액이 부실화될 것으로 가정했을 시에도 지급여력(RBC)비율 150%, 유동성비율 100% 이상 등의 요건이 필요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용보험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직접 공시토록 한다.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활성화하는 등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려는 의도다. 금융위는 아울러 현장점검반의 건의사항을 반영, 금융기관보험대리점 기업성 종합보험 규제를 완화하고 '꺾기'와 같은 구속성 보험계약과 관련한 규제를 합리화한다. 또한 외화표시 수익증권 투자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성보험의 보험계약관리안내문 제공 예외규정을 마련한다. 금융위는 오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40일 간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변경을 예고하고, 해당 기간 중 제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이후 오는 7월에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부터 단계적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점검반 등을 통해 건의되는 사항 등 규정개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수시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24 16:19: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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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보험약관…동부화재·현대해상 車보험 약관 '가장 친절'

국내 손해보험사 중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약관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생명보험사 가운데선 동부생명·라이나생명·푸르덴셜생명·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의 변액보험 약관이 이해하기 쉬웠다. 보험약관은 보험 가입자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고 올바른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이지만 그간 보험사들은 어려운 보험용어와 방대한 조항으로 약관을 작성,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낮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보험개발원은 24일 금융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제11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보험개발원은 국내 손보사 11곳의 자동차보험과 생보사 22곳의 변액보험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각 보험사의 대표상품(지난해 신규계약 건수가 가장 많은 상품)을 선정했다. 평가는 평가위원회와 일반인이 약관의 명확성·평이성·간결성·소비자 친숙도 등 항목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약관은 80점대 점수를 받았다.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전체 업계 평균은 63.9점(보통)이었다. 흥국화재·KB손보·더케이손보 등은 70점대(양호) 점수를 받았으며, 롯데손보는 60점대(보통)로 평가됐다. 이어 메리츠화재·한화손보·삼성화재·MG손보·AXA손보 등 5곳은 60점 미만(미흡)에 해당됐다. 특히 동부화재의 경우 같은 자동차보험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7차 평가 당시(52.9점)와 비교해 85.2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동부화재는 어려운 용어에 대한 풀이를 추가, 상세한 설명과 예시를 넣는 등 앞선 평가의 감점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생보사의 변액보험 전체 평균 점수는 69.2점으로 손보사 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 동부생명·라이나생명·푸르덴셜생명·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이 가장 높은 80점대(우수)를 받았고, KDB생명 등 6곳은 70점대(양호)로 평가됐다. 알리안츠생명 등 9곳은 60점대(보통)였으며, 흥국생명·메트라이프생명·ACE생명 등은 60점 미만(미흡)이었다. 생보사의 경우 전체 19곳이 지난 평가보다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가 보험약관 이해도 개선에 힘쓴 결과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이 지난 평가(47.1점)과 비교해 80.4점으로 생보사 중 가장 높은 개선도를 보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험회사에 제공,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약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24 16:19: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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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계기업 구조조정으로 금융 불안시 정책수단 동원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야가 최근 협의체를 구성, 한계기업 구조조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과정에서 나온 이 총재의 발언에 정치권과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시중은행장들과 만남을 통해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계감이 높아지겠지만 은행들이 '옥석 가리기'를 잘해 우량기업까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순이자마진 축소와 일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은행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앞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은행 경영여건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다만 은행들의 손실 흡수력이 양호한 상태이니 잘 극복해 낼 것이라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특히 "한국은행도 이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금융시장 불안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융시장에 자금경색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중앙은행으로서 가진 수단을 총 동원하여 이를 차단, 원활한 기업구조조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어 "지난 2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9조원가량 증액했는데 해당 자금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집행된다"며 "은행장들께서 대출지원 확대가 소기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은은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설비투자·창업촉진 부문으로 금융중개지원대출 9조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국내 경기상황에 대해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꾸준한 경기 회복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되찾고, 실물부문에서도 경제주체들의 심리개선과 일부 부문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유일호 경제부총리도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고 한 것처럼 (국내 금융시장을)조심스럽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6-04-22 15:51: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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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2016 희망봉사릴레이' 첫 출발

KB손해보험은 21일 오후 '2016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을 개최, 강남드림빌 거주 아동들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KB손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전영산 고객부문장 상무, 김태식 홍보본부 본부장, 사내 봉사 동호회 '하늘바라기', KB스타드림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KB손보의 '희망봉사릴레이'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긴다. 양종희 사장의 참여와 함께 첫 발을 내딛은 '희망봉사릴레이'는 다음달 양종희 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김경선 장기보험부문장과 김강현 개인영업부문장 전무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종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비록 한끼 식사에 지나지 않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희망봉사릴레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성숙한 봉사문화가 회사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4-22 15:01: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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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 부영, 추진 사업 발목 잡히나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의 고강도 수사를 받고 있는 부영그룹이 최근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100여건의 줄소송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아파트 분양 당시 건축비를 과도하게 책정, 분양가를 올려 1조60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다. 만일 부영이 이번 1조6000억원대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현재 벌이고 있는 각종 추진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영의 부당 이득에 대한 반환 소송이 어림잡아 전국에서 100여 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법에 제기된 소송 청구액만 600억원대에 이르며, 전체 소송가액은 1조6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부영그룹이 현재 전국 곳곳에서 추진 중인 각종 테마파크, 아파트 사업 등에서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부영그룹 내 부영주택이 옛 대우자판부지에서 추진 중인 인천 송도 테마파크 개발이 대표적이다. 부영은 해당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탈세 혐의 등의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진 송도테마파크 개발 진행이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에서는 송도 테마파크 건설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검찰 수사와 관계없이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의 테마파크 개발은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내 1만45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사업도 투자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영 측은 "검찰의 부영 수사와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투자사업은 별개"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이중근 부영 회장의 조세 포탈에 따른 신병변화와 임대아파트 줄소송 결과에 따라 투자가능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영은 이 외에도 현재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해당 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4000여 가구 건설 등 1조원대 투자계획을 창원시에 제시한 상태다. 이번 소송에 따라 창원시 역시 해양신도시 개발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부영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 사업에 있어 마찬가지로 "검찰 수사와 별개로 마산해양신도시 사업과 관련한 창원시와의 협상을 차질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부영그룹의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매각작업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 역시 차질을 빚지는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영그룹의 풍부한 자금을 감안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해도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매입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진단했다.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의 거래 대금은 5800억여원. 부영은 현재 지난 1월 삼성생명 사옥을 사들이기로 결정하면서 매각금액 일부를 이미 계약금으로 납부한 상태다. 매각 잔금은 오는 8월까지 납부하면 된다. 부영 관계자는 "자산도 풍부하고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부분도 충분해 삼성생명 사옥 매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1조4266억원의 당좌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 가운데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매도가능증권, 단기대여금, 매출채권 등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만 3503억3992만원에 달한다. 지난 1983년 설립 후 30년 이상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덩치를 키워 온 부영은 '사랑으로'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주택임대 사업을 진행, 올 1월 기준 전국 335개 단지에서 총 26만3956가구를 공급했다.

2016-04-21 19:43:09 이봉준 기자
인사-4월21일

◆외교부 ◇공관장(대사)인사 △주레바논대사 이영만 △주베트남대사 이 혁 △주벨라루스대사 김용호 △주불가리아대사 신부남 △주세네갈대사 김효은 △주싱가포르대사 이상덕 △주아랍에미리트대사 박강호 △주앙골라대사 김동찬 △주엘살바도르대사 이인호 △주오만대사 강도호 △주요르단대사 이범연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권용우 △주쿠웨이트대사 유연철 △주파나마대사 박상훈 △주핀란드대사 김수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급 임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정기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조병옥 ◆인천항만공사 ◇1급 실장 전보 △경영지원팀장 신용주 △항만관리팀장 조종화 △고객지원센터장 유영민 ◇2급 팀장 전보 △감사팀장 이정필 △물류단지팀장 박무동 △여객사업팀장 김영국 △동반성장TF팀장 남태희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 박상배 ◆2017피파20세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상임부위원장(CEO) 곽영진 △부위원장 차범근 ◇사무총장 △김동대 ◇실장 △대회지원실장 이교택 △홍보마케팅실장 박용철 ◇팀장 △총무팀장 문채현 △경기팀장 장진용 △홍보팀장 지윤미 △마케팅팀장 전한민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 전보 △연구예산총괄과장 장보현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이승원 ◆농림축산식품부 ◇전보 △농촌복지여성과장 강혜영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임용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박병규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김문재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장 엄흥식 ◆KBS아트비전 △장식제작부장 최근남 ◆안동경찰서 ◇경감 승진 △수사지원팀장 이상민 ◆원주경찰서 ◇경사 승진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이예종 △수사과 경제팀 정대진 △북원지구대 신현석 ◆당진경찰서 ◇경사 승진 △경비교통과 교통조사계 최성진 ◆동두천시 ◇사무관 승진 △도로과장 최봉규 ◇사무관 전보 △도시과장 윤만규

2016-04-21 17:41:00 이봉준 기자
부음-4월21일

▲전일평(전 포항선린대 총장)씨 별세. 경민·경국씨 부친상 = 21일 오전 2시40분, 포항의료원 2층 특실, 발인 23일 오전 9시 포항 기쁨의교회, 장지 경주공원묘원. 054-245-0444, 010-6602-6948 ▲김여만씨 별세. 방신(대림자동차 대표이사)·방홍(KBS보도본부 에디터)·방희씨(방송인) 부친상, 진(뉴스1 사회부 기자)씨 조부상 = 20일 오전 7시20분, 제주부민장례식장 제2분향실, 발인 22일 오전 7시. 064-742-5000 ▲유창혁(프로기사 9단)씨 부친상 = 19일 서울 경희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9시 반. 02-958-9553 ▲차표식(전 재경 광주고 총동문회장)씨 별세. 성훈(K-TOP 자산관리 대표)·석훈(삼우공조 대표)·치훈(동국제강 부장)·유미씨 부친상 = 2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927-4404 ▲유원석씨 별세. 재욱(지우엔터테인먼트 대표)씨 부친상, 김선근(대전대 경제학과 교수)·함영준(고려대 미디어학부 초빙교수)·이재준(자영업)씨 장인상 =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후 1시. 02-2258-5940 ▲이광은(동영이앤씨 대표)씨 모친상 = 20일 경기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1-961-9400 ▲어윤태(전 LG스포츠 대표이사)씨 모친상 = 20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구민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 051-416-0004 ▲이갑순씨 별세. 어윤태(부산 영도구청장)씨 모친상 = 20일, 부산 영도구 구민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 051-414-8974 ▲최정임씨 별세. 정병우(원천교회 목사)·병선(CJ대한통운 기사)·경순·유순·하은씨 모친상, 임순병(유노빅스 이엔씨 이사)·박석태(한국투자증권 강동지점장)씨 장모상 =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2227-7556 ▲박원현씨 별세. 호인권(자영업)·인태(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장)씨 모친상 = 20일, 인하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2-890-3193 ▲심용식(한국대부금융협회 경영관리부장)씨 부친상=21일 오전,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3일. 02-2225-1444 ▲박진호(한국화이바 함양공장 부장)씨 장모상 = 21일 오전 9시, 밀양 한솔병원 장례식장 특 B분향소, 발인 23일 오전 8시. 010-5055-2430 ▲신경임씨 별세. 이원섭·계숙·현옥·승희씨 모친상, 임병호(농협중앙회 홍천군 농정지원단장)·정상찬·박남영(사업)씨 장모상=20일 오후 5시, 홍천읍 와동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6시. 010-8933-2111 ▲박성일(세무사)씨 모친상 = 20일 오전 6시,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22일 오전 9시. 051-806-1625 ▲홍미라씨 별세. 신용현(KB손해보험 대리)·신윤진(필로비블론 부장)·신효진(프리랜서)씨 모친상 = 20일 12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10시 30분. 02-3410-6914 ▲박준호(부산CBS 총무국장)씨 별세 = 19일, 순천향대부천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2-327-4001

2016-04-21 17:40: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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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EO 탐구]유구현 사장의 경영성과…실적↑+점유율↑

우리카드는 업계 내 '막내' 카드사다. 지난 2013년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 8번째 전업계 카드사로 야심차게 출범했다. 출범 이후 2년 간 우리카드의 최고경영자(CEO)는 두 번이나 바뀌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유구현 사장은 우리카드의 세 번째 최고경영자(CEO)다. 유 사장은 지난해 12월 연임이 결정됐다. 우리카드 사장이 연임된 것은 지난 2013년 우리카드 분사 이후 처음이다. 유 사장의 연임은 지난해 우리카드의 가파른 실적 상승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카드시장에서 유 사장은 업계 내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과 순이익 모두 약진을 이끌며 기대 이상의 경영 성과를 남겼다. 출범 당시 7.1%의 시장점유율과 순이익 480억원에 불과했던 우리카드는 지난해 말 9.0%의 시장점유율과 116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1.8%에서 1.5%로 0.3%포인트 낮췄다. 수익성은 물론 건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수익 다변화 초점…카드사 입지 다져 유 사장 취임 이후 우리카드는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만 756억8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5억6300만원 대비 113.42%의 성장을 이끌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카드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며 "장기 카드대출 상품인 '카드론'의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상반기 카드론 매출액은 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카드의 카드론 매출액이 지난 2013년 1조1000억원, 2014년 1조800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우리카드의 카드론 사업은 전체 신용카드 매출액 비중의 10%도 안되는 등 '불모지'에 불과했다"며 "다만 수익 다변화를 추구하는 유 사장의 경영 전략이 실적에 반영, 취임 이후 반전을 기록하며 카드론 비중이 33.3%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의 실적 성장세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지속됐다. 그간 부족했던 사업영역을 넓히며 수익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했다. 덕분에 우리카드는 지난해 말 9.0%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견 카드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카드는 고객 모집채널 다각화를 위해 기반을 넓히는 한편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 실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신규 사업 발굴…핀테크 사업 성장세 이어간다 유 사장은 취임 이후 전략적 제휴 확대와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임직원에게 강조해 왔다. 유 사장은 이달 1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가진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도 "활발한 혁신과 치밀한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야한다"며 신규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지난해 6월 말 중화권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아시아 여행에 특화된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한 것도 이와 같은 전략에 따른 것이다. 또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복합할부 사업에도 참여했다. 카드사로선 신한, 삼성, 롯데에 이어 네 번째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지난해 11월 자동차 복합할부 상품을 출시, 올 초엔 자동차리스와 렌터카 사업도 시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른 카드사와 달리 우리카드는 계열 캐피탈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자동차 복합할부 상품 출시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카드업계 화두로 떠오른 '핀테크' 분야 선점을 위해 모바일카드 확산 등 관련 사업에도 몰두하고 있다. 실제 유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기존 컨버전스 관련 부서를 핀테크 사업 부서로 재편하며 핀테크팀을 중심으로 모바일 단독카드, 비콘(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드웨어), 스마트OTP(일회용비밀번호), 스마트워치 결제 등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에는 실물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 '모바이(Mo Buy)' 카드도 출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모바이' 카드 출시를 통해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및 불편함 없는 해외직구로 특히 20대와 30대 고객으로부터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3년간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우리금융그룹의 손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사장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유 사장은 우리카드의 성장을 이끈 핵심적 인물이 분명하다"며 "이 같이 좋은 실적을 낸 유 사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우리카드의 수장으로서 안정적인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4-21 17:39: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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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16 좋은 일자리 기업' 신청·접수 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2일부터 '2016 좋은 일자리 기업(GWP, Good Work Place)'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 기업'은 중소기업의 우수 고용문화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마련과 근무여건 개선 유도를 통한 고용 지속형 일자리 창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제도이다. 선정 절차는 다음달 6일까지 선정 공모를 통해 영업점 신청·접수를 받고 같은달 20일까지 요건충족 등 심사를 거쳐 추천, 영업본부 내 현장평가단이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오는 6월 3일 좋은 일자리 기업 심의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신용보증기금을 이용 중인 기업은 거래 영업점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이용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신용보증부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비상장 중소기업, 공모 마감일 현재 설립 후 5년을 초과한 기업, 당기 매출액 100억원 이상, 공모 마감일 현재 상시근로자 수 30명 이상, 당기 순이익을 시현한 기업, 당기말 현재 업종별 부채비율 상한선 이내인 기업, 납입자본금 잠식이 아닌 기업 등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보증한도 및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차감 등 금융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잡매칭 등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관련 협약은행을 이용할 경우에는 대출금리 인하, 임직원 대출에 대한 우대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올 하반기 '좋은 일자리 기업' 중 성장·고용전략, 고용확대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심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선도기업에 대해 '최고 일자리 기업(BWP, Best Work Place)'으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우수 고용문화 확산을 유도, 고용의 질 우수기업 발굴을 통한 경제활력 회복에 적극 나선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그간의 운용성과를 볼 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기업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업으로 검증된 만큼, 좋은 일자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보는 우수 고용문화의 효과적인 확산을 유도하고자 21일 하나은행과 '고용의 질 우수기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좋은 일자리 기업' 집중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2016-04-21 16:59:28 이봉준 기자
"5월 1일부터 5만원 이하 카드결제 무서명 거래 시행"

다음달 1일부터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가 전면 시행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카드사), 한국신용카드밴협회(밴사),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밴대리점) 등은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무서명 거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무서명 거래는 일정금액(현 5만원) 이하 카드결제시 가맹점이 카드 이용자의 본인 확인을 생략하는 것이다. 다만 무서명 거래에 따른 부정 사용의 가맹점 책임은 카드사가 부담한다. 카드사는 무서명 거래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에 대해서 별도의 통지(서면)를 통해 무서명 거래 종료가 가능하게 된다. 무서명 거래 활성화에 따른 전표수거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반영, 신용카드사가 밴사를 통해 밴대리점에 지급하는 관련 수수료 일부가 인하된다. 카드사와 밴사는 여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리베이트 금지 대상 확대 등 최근 제도 변화의 효과 등을 고려하여 양당자간에 적용되는 수수료를 조정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가맹점별 단말기 프로그램 수정을 위해선 일정기간, 약 3개월이 소요됨에 따라 일부 가맹점의 경우 고객에게 서명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5만원 이하 카드결제 시 무서명 거래는 "카드거래 간소화는 물론 금융소비자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2016-04-21 16:58: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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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사장 "올해 주택연금 신규가입 1만건까지 늘 것"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1일 "'내집 연금 3종세트'가 활성화되면 올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1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한국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약 21%)은 OECD의 절반 수준이고 노인 빈곤율도 높다"며 "60세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주택연금을 통해)실질 자금으로 바꾸면 소득대체율이 OECD평균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주택연금 활성화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금리 인하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거시적인 수단은 이미 사용했고 정부 재정도 계속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노인의 고정자산을 현금으로 유동화하는 게 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기여가 되고 노령 인구의 소비 생활에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우대형 주택연금 등을 골자로 한 '내집 연금 3종세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택연금을 활성화하고 노후 생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정부의 주택연금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올해 많게는 1만건까지 가입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김 사장은 "주택연금은 출시 초기 관심이 없다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약 7700건 정도 가입을 전망했는데 정부 정책으로 인해 예상치보다 1000건 이상, 많게는 총 1만건까지 실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지방에는 우대형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집값이 싼 주택이 많기 때문에 지방에서의 가입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4-21 16:54:4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