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영주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논의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지난 27일 '2025년 영주권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복지 기관 간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영주시와 예천군, 봉화군의 보건소를 비롯해 소방서, 민간병원, 요양병원, 지역 복지기관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건강증진 사업 등 지역 단위 협력의 실천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 단위의 실행력을 높이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장석 병원장은 "이 협의체 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는 기반으로 작용해왔다"며 "필수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통해 보건소, 복지기관 등과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5-29 10:04:1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천서 사전투표…“대한민국 미래 위한 한 표 행사해 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아침 출근에 앞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으며,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 중인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 종료 시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번 선거는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들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선거를 대비해 지난 4월 16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투·개표 상황을 종합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22개 시·군 91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북 지역 유권자 수는 총 221만 1,095명으로,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보다 1만 307명이 감소했다.

2025-05-29 10:03:5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미취업자와 중소기업 연결하는 정규직 프로젝트 추진

영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의 참여 기업과 인턴을 오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미취업자의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고용 연계형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인턴 1인당 매월 1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턴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근로자는 근속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받게 된다. 참여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성 고용이거나 일시적 인력 수요에 해당하는 기업, 친족 경영체, 산업현장이 없는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참여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미취업 상태인 청년과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보건소 2층 기업지원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0:03:3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관광객 몰리는 행주산성...예산 삭감에 기반시설 ‘제자리걸음’

고양시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목표로 행주산성 일대 활성화에 나섰지만, 시의회의 잇따른 예산 삭감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관광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도로·시설 등 기본 인프라가 미비해 관광객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행주산성은 해마다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 축제를 비롯해 국수, 장어로 유명한 먹거리촌과 함께 연중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오는 6월에도 드론 불꽃쇼, 투석전 재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최근에는 노후 관광시설을 재단장하고, 장항습지·대덕생태공원 등과 연결된 수변 데크길이 개통되며 외지 관람객 유입이 더욱 활발해졌다. 대형 공연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도 늘며 행주산성의 입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그 핵심인 '행주산성 순환도로' 사업은 교통 혼잡 해소와 보행·자전거 도로 정비를 골자로 한다. 시는 기본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지난해 2회 추경부터 세 차례에 걸쳐 요청했지만, 모두 시의회에서 삭감됐다. 이처럼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면서 기본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해 사업은 표류 중이다. 현재 행주산성 인근 도로는 대부분 왕복 2차로에 불과하며, 인도와 자전거도로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나루 선착장' 개발, '한옥마을'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창릉지구 개발에 따라 조성되는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궁도장, 역사박물관 등을 포함해 약 32만㎡ 규모로 계획됐으며, 수상레저 및 교통 연계를 위한 선착장 개발도 병행 중이다. 시는 특히 행주서원 등 역사 자원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기반시설 확보가 지연되면서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장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종합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5-29 10:02: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문화 기반 주요시설 통합 명칭 ‘선비문화테마파크’ 확정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문화 기반 주요 시설 세 곳의 통합 명칭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정하고, 대표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 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명칭 및 캐릭터 공모전과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명칭과 캐릭터 선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선비문화테마파크'와 '참선비 지킴이'가 각각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최종안으로 채택됐다. '선비문화테마파크'라는 명칭은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한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캐릭터 '참선비 지킴이'는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영주의 선비정신을 표현한 상징으로 제작됐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합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선비문화테마파크라는 이름을 통해 영주의 정체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참선비 지킴이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9 10:02:17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전시 중심 공간에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도약

킨텍스(대표 이재율)가 단순 전시장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곤충박물관과 키즈카페, 당구 전용경기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365일 찾고 싶은 문화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곤충과 생태를 만나는 교육의 장, '킨텍스곤충박물관' 지난 5월 킨텍스 제2전시장에 개관한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은 총 221종, 2,016개체의 곤충과 파충류를 전시하며 생명과 생태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 전시 생물로는 세계 최대 장수풍뎅이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아시아 최강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있다. 도슨트 전시해설도 주중 6회, 주말 및 공휴일엔 12회 운영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과 65세 이상은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조부모가 포함된 3대 가족은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놀이터 '뽀로로파크'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캐릭터 '뽀로로'를 테마로 한 '뽀로로파크'도 킨텍스의 핵심 콘텐츠다. 약 600평 규모의 공간에 '뽀롱뽀롱 꼬마기차', '스피드트랙', '루피의 키친' 등 총 14개 테마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매월 1만 명 이상이 찾는 이곳은 놀이와 체험, 공연까지 결합된 가족 단위 복합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2만 5천 원, 어른 1만 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은 7시까지) 운영된다. ◆국내 유일의 당구 전용경기장 'PBA 스타디움' 스포츠 팬들을 위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2022년 조성된 국내 최초의 당구 전용구장이다. 연면적 2,000㎡ 규모에 200석 규모의 관중석, 8대의 국제 규격 당구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연간 300일 이상 다양한 대회가 개최된다. 생중계 시스템과 선수 대기 공간, 경기 운영 시설까지 완비돼 있으며, 현장 및 온라인(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경기별로 1만~3만 원 수준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킨텍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곤충박물관을 시작으로 일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01: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6월 1일부터 M7111번·374번 버스 운행 시작…대중교통 안정화 시동

파주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7111번과 시내일반버스 374번의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잦은 결행과 배차 불규칙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M7111번은 새 운송업체로 재정비되어 안정적인 운행이 기대된다. 동시에 서울버스 774번 폐선으로 단절된 파주읍의 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374번 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도입됐다. M7111번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숭례문까지를 잇는 광역급행 노선이다. 기존 운송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해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이 일정치 않아 시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노선을 반납받고, 입찰을 통해 신규 운송업체를 선정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편, 서울버스 774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던 파주읍 주민들을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1년 넘는 협의 끝에 파주읍~구파발역을 연결하는 374번 버스를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광역교통 연결성 개선은 물론, 서울로 향하는 대중교통 수단의 안정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5월 28일, 경기도·경기교통공사와 함께 374번 노선의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6월 1일 오전 4시 4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정식 노선 운영에 돌입한다.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의 교통 여건과 시민 수요 변화에 발맞춰 버스노선 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00: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552곳에 설치

성남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을 수정·중원지역 원도심 552곳에 설치·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생활쓰레기를 공동으로 보관할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방치나 악취,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거점배출시설을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시점 목표량의 83%인 460곳에 설치한 상태다. 거점배출시설은 거점보관함 497곳과 자원순환 미술관 55곳으로 구분된다. 거점보관함(497곳)은 ▲생활쓰레기를 담은 소각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 또는 240ℓ)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한 세트로 설치한 형태다. 자원순환 미술관(55곳)은 태양광 패널 지붕이 달린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양쪽 벽면에 그림을 걸어 전시하고, 구조물 안에 소각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 보관함(660ℓ)과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 보관함(120ℓ)을 비치하는 방식이다. 해당 보관함에 쓰레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를 갖다 넣으면 지역별 수거업체가 하루 두 차례씩 거둬 간다. 성남시는 청결관리사 48명을 투입해 각 거점배출시설 주변 정돈과 청결 유지, 골목길 쓰레기 방치 예방 활동, 쓰레기 관련 생활 불편 사항 접수와 연계 처리 활동을 하고 있다.

2025-05-29 10:00: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스마트농업 기술교육 통해 미래형 농업인재 양성

영주시는 자동화 기술과 디지털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의 기초부터 장비 실습, 작물 재배에 필요한 환경관리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이 병행되며, 교육 대상자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료생들은 스마트농업 장비를 실제로 다뤄보는 실습뿐 아니라, 선진 농업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다양한 사례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영주폴리텍대학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등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농업 전반에 걸친 실용교육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농업인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교육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9 10:00:0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6월 22일 '제12회 시민가요제' 개최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채희)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은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내 활동자에 한하며, 예선은 6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주시 평화로 1574 지하 1층(김채희 녹음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채희 지부장은 "이번 가요제가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양주예술제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계근린공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5-05-29 09:59:5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플랫폼 부상

구미시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잇는 플랫폼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구미시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망 벤처·창업기업 12개 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기술성과 투자 매력도가 높은 5개 사가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IR(투자유치 발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발표에 나선 기업은 △약물 전달 의료기기를 개발한 ㈜메디커넥터(유정현 대표)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을 보유한 ㈜에이포랩(박재영 대표) △반도체 검사 장비용 소재 전문기업 ㈜엘에스에스엠(안희석 대표) △웨이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디에이치티(정성욱 대표)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가진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공진 대표) 등 5개 사로, 각 기업은 보유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어벤도벤처스(유),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KH벤처파트너스㈜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해 IR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직접 평가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실제 투자 기회를 얻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미시가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595억 원 규모의 구미형 벤처창업 펀드 '인라이트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 3월에는 구미시 스타트업 ㈜알에프온에 10억 원을 직접 투자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지역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ACCEL-RISE 투자 매칭데이를 정례화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8월과 11월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2025-05-29 09:59:3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6월 4일 수능 모의평가 실시…전년 대비 응시자 증가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8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시에 2026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시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도내에서는 재학생 17,432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응시자 875명 등 총 18,307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 대비 1,057명(재학생 1,004명, 졸업생·검정고시 53명)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험은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하게 문·이과 통합형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별 성적 통지표는 7월 1일(화)부터 응시자가 접수한 학교 또는 학원에서 교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수능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57:1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집중 점검

영주시는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와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광고물 약 630건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과 국지성 호우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간판 낙하 사고 예방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 대상은 허가·신고된 옥외광고물 전반으로, 주요 도로변과 학교 주변의 벽면 간판, 돌출간판, 옥상 간판 등이 포함된다. 현장 점검은 광고물 안전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4개 반이 투입돼, 크레인과 사다리 등의 장비를 활용해 구조물의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확인 항목은 자재 부식 여부, 접합부의 고정 상태, 전기설비의 안전성, 낙하 위험성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681건의 광고물을 점검해 10건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보수 또는 보강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도 현장 정비가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은 철거 등 후속 대응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세밀한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57:0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