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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걱정 덜어주는 동지기도

과학이 발달하고 생활이 현대화 하면서 우리의 주변에서 안타까운 모습들이 자꾸 보인다. 그 중의 하나가 예부터 내려오던 절기의 의미가 자꾸 잊어지고 지워진다는 것이다. 현대 문명의 편리함과 신속함도 좋지만 긴 시간을 이어온 지혜들을 도외시하는 건 지혜롭게 보이지 않는다. 양력으로 12월 22일이나 23일에 들어 있는 동지에 관한 것 역시 그 중의 하나이다. 동지라고 하면 밤이 가장 긴 날이라는 정도로만 여기는 게 현대적 인식이다. 그러나 동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동지를 옛날에는 아세(亞歲)라고 했는데 이는 작은설이라는 뜻이다. 동지를 설이라고 한 것은 태음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새로운 생명력이 시작되는 날을 동지로 삼았기 때문이다. 역경을 보면 동지가 들어있는 달을 새로운 일 년이 시작되는 날로 삼았던 것을 볼 수 있다. '동국세시기'의 기록의 의하면 관상감에서 새 달력을 만들어 궁중에 올리는 날도 동지였다. 이렇게 명실상부하게 작은설의 역할을 한 동지에 민간에서는 팥죽을 끓여먹는 풍습이 있었다. 지금은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을 재미로 여기고 있지만 그것은 실제 의미를 모르는 것이다. 동지팥죽은 단순한 계절음식이 아니라 토속신앙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붉은색인 팥죽으로 액운이나 질병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팥죽을 먹는 풍습과 함께 동지에는 기도하는 풍습도 있었다. 동지기도는 민가의 풍습과 불가의 행사가 합해진 형태이다. 동지기도에서는 지나간 한 해 동안 자기가 행한 어리석은 행동을 참회한다. 못된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다. 이는 마음을 깨끗하게 만드는 의식이기도 하다. 그런 마음으로 부처님에게 불공을 드리고 기원을 올리는 것이 동지기도이다. 부처님의 가피가 내려져 어리석었던 행동들의 과업이 소멸되기를 빈다. 동지기도는 또한 다가오는 한 해에 이루어지기 바라는 소원이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어느 집안이든지 한두 가지의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간다. 동지기도는 이런저런 걱정거리들이 순탄하게 해결되기를 빌어보기에 좋다. 새로운 해가 시작하는 작은설 동지에 잡귀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던 조상들은 팥죽을 먹고 기도를 올렸다. 풍요롭고 상서로운 시간을 살고자 했던 지혜였다.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 사에도 동지가 되면 기도를 올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마음을 단정히 하고 자기의 부족함을 참회하며 새로운 복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지가 되면 손을 모아 동지기도를 올려보길 권하고 싶다. 대지를 비추는 햇살처럼 희망이 몰려 들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0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날씨] 한기 밀려들고 바람 강해 '체감온도 ↓'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한기가 밀려들어 춥겠다. 4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에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오겠고, 내일(5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상서부내륙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남부(4일 새벽), 제주도산지(4일 오전), (4일 밤) 전라서해안, 울릉도.독도에서 1cm 내,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울릉도.독도, 북한(3일 오후부터), (4일 아침까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제주도(오전) 5mm 내외다. 한편 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 최저 기온을 서울·춘천 영하 2도, 대전·청주 1도, 강릉·대구·전주 3도, 광주 4도, 울릉/독도 6도, 부산 7도, 제주 9도, 오후 최고 기온을 서울 3도, 춘천 4도, 청주 5도, 대전·전주 6도, 대구·광주·울릉/독도 8도, 강릉 9도, 제주 11도, 부산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017-12-04 06:30:00 신정원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4일 월요일 (음 10월 17일)

[쥐띠] 48년생 침착하고 냉정하세요. 60년생 계획은 철저히 세워 진행하세요. 72년생 부러울 것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84년생 재물은 동쪽에 이상형도 동쪽에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시간의 여유를 갖고 움직이세요. 61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입니다. 73년생 경영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 나갈 운입니다. 85년생 원하는 바를 이룰 것 입니다. [범띠] 50년생 사소한 일에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62년생 급하다고 절대 서둘러선 안됩니다. 74년생 행운의 여신이 손짓하는 날 입니다. 86년생 심신의 안정에 신경을 쓰세요. [토끼띠] 51년생 아주 길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3년생 마음이 안정되어야 건강이 안정됩니다. 75년생 가는 곳마다 나를 반기니 좋은 일이 생깁니다. 87년생 관록을 얻으니 명예가 오르겠습니다. [용띠] 52년생 부부가 마주대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64년생 자녀로 인하여 신경 쓸 일이 있겠습니다. 76년생 일에 있어서 차근차근 일을 꾸려 나가세요. 88년생 속전속결로 처리하면 후회가 따릅니다. [뱀띠] 53년생 말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입니다. 65년생 식복이 있으니 대접을 받게 됩니다. 77년생 금전, 명예운이 아주 길합니다. 89년생 한 번 불러 만인이 답하니 명예가 옵니다. [말띠] 54년생 부부간 가족 나들이에 가정이 화목합니다. 66년생 사세가 확장되고 신규사업을 도모할 수 입니다. 78년생 동료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깁니다. 90년생 세상을 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양띠] 55년생 건강을 조심 하세요. 67년생 검소한 생활을 항상 염두하고 생활하세요. 79년생 약간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길합니다. 91년생 자신을 희생해야 큰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문서의 운이 좋아 계약에 길합니다. 68년생 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정신을 가다듬고 새로운 일을 착수하세요. 92년생 친구와 동료간에 모임이나 회식을 하면 길합니다. [닭띠] 57년생 감정대로 하지 말고 고집부리지 마세요. 69년생 서류상에 이득이 있을 듯합니다. 81년생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습니다. 93년생 무심코 던진 말이 일파만파의 파장이 됩니다. [개띠] 58년생 무난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70년생 기회가 왔으니 더욱 힘을 내세요. 82년생 옛 친구나 동료에게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94년생 귀인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실물수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71년생 직장에서 인정 받으니 승진수가 엿보입니다. 83년생 길성이 몸에 임하니 귀인의 도움입니다. 95년생 파랑새가 서신을 전하니 가인과의 화합입니다.

2017-12-04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