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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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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정유라 디스 "말타고 '이대'로 가면 안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첫 회를 방송한 가운데 '정유라 디스'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회에서는 제주도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승마장에서 돈을 떼먹고 사라진 사기꾼 황사장을 우연히 마주쳤다. 한 여성과 데이트를 하고 있던 황 사장은 영애를 만나자 당황하더니 줄행랑을 쳤다. 빠르게 도망치는 황사장을 도저히 잡을 수 없었던 영애는 말을 타고 쫓아왔다. 하지만 말이 황사장 앞에 도착해서도 멈추지 않아 그를 잡지 못하고 지나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말을 타고 계속 달리며 절규하는 영애씨 밑으로 "영애씨 말 타고 '이대'로 가면 안돼요"라고 정유라 논란을 디스하는 자막이 떠 눈길을 끌었다. 이후 허락도 없이 남의 말을 타고 간 죄로 경찰서에 끌려간 영애를 조사하던 경찰은 영애가 말을 타고 달린 CCTV 영상을 보며 황당해했고, "말 좀 타셨나봐요? 리포트 제출 안해도 B학점 이상"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과정과 불성실한 재학시절 태도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2016-11-01 10:55:3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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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딸 '장시호(장유진)' 비롯 최 씨 일가 잦은 개명 재조명

최순실 씨를 비롯해 고(故) 최태민씨 일가의 잦은 개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순실 씨와 그 일가는 최대 7개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이름을 자주 바꿔왔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故) 최태민 목사의 영향으로 종교적 이유에서 개명을 거듭했다, 최근 해외 재산도피 의혹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흔적 지우기용으로 잦은 개명을 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순실 씨의 아버지 고(故) 최태민 씨는 7개의 이름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1979년 중앙정보부 수사보고서에는 1927년 '최도원'이란 이름으로 보통학교를 졸업했고, 월남 후 경찰에 재직할 땐 '최상훈'이란 이름을 썼다. 부산에 거주할 당시엔 '최봉수'로 지내다가 1954년 절에 들어가 '최퇴운'이라는 승려가 됐다. 또 1969년 천주교에서 '공해남'이란 세계명을 받은 뒤 영세교 교주로 활동할 때에는 '방민'을 사용했다. 이후 대한구국선교단 총재로 취임할 때 바꾼 이름이 '최태민'이다. 박 대통령 비선으로 국정농단 파문의 한가운데 선 최순실 씨도 두 차례의 개명을 거쳤다. 그는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1970년대에는 최필녀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이후 최순실로 개명했다가 2014년 최서원으로 재차 이름을 바꿨다. 현재 정치권에 오르내리는 최순실은 엄밀히 말해 옛 이름인 셈이다.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도 정유연이라는 본명이 있다. 그는 2014년 6월 현재 알려진 이름인 정유라로 개명했다. 최순실 씨의 조카 장유진 역시 장시호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2016-10-31 16:35:55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