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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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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2014 사이언스오픈랩' 참여 여고생 모집

로레알코리아(대표 얀 르부르동)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김성주)은 '2014 사이언스오픈랩(Science Open Lab)' 에 참여할 여고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기피현상에 주목해 기획됐다. 보스톤컨설팅그룹이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여성과학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과학자중 여성비율은 29%였는데 이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대학 진학시부터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남성이 과학분야에 더 적합하다'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수학이나 물리성적이 낮다'는 등의 고정관념이 진로를 결정할 때 강한 영향력을 미치며 여학생들이 과학분야를 선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소녀, 과학자를 만나다' 콘셉트로 여고생의 이공계 진입을 돕고 여성과학계 인재풀 확충을 위해 과학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들에게 실제 연구소를 방문해 과학 실험 체험 및 여성과학자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여화여자대학교·경북대학교·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전국 6개 도시 20개 우수 연구실에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고생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를 방문, 관심 있는 연구주제와 지역·일정을 확인해 희망 연구소를 선택하고 지원서와 과학교사추천서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14-08-14 15:30:0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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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G마켓, "'광복절' 국경일 중 태극기 판매량 가장 많아"

태극기를 게양하는 국가 기념일 가운데 직전에 태극기의 판매량이 가장 많은 날은 광복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일년 사이의 국경일을 대상으로 직전 일주일간의 태극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광복절은 일 평균 351개로 태극기가 가장 많이 팔린 날로 조사됐으며 직전 일주일 동안 일 평균 288개 판매된 삼일절이 그 뒤를 이었다. 국경일은 아니지만 국기를 게양하는 날인 국군의 날에 일 평균 176개 팔렸으며 조기를 게양하는 현충일을 앞두고는 일 평균 150개 가량이 판매됐다. 지난해 개천절과 한글날을 앞둔 일주일 동안은 일 평균 판매량이 각각 144개, 123개를 기록했다. 제헌절을 앞둔 시점에는 일 평균 71개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국군의 날·개천절·한글날 등 국기 게양일이 몰려 있는 10월에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 태극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709%)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도 흥미롭다. 올해 삼일절과 광복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임경진 G마켓 생활주방팀 팀장은 "교황 방한 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는 월드컵 등 사회의 다양한 이슈로 애국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평년에 비해 태극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고 말했다.

2014-08-14 11:06: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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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해진 '태블릿'…반등 노리는 '미니PC'

최근 태블릿PC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와 NPD디스플레이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 출하대수는 지난 1분기보다 1.5% 감소했으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37%나 감소하는 등 시장 정체기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C기업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데스트탑PC가 소형화된 미니PC가 인기다. 미니PC는 지난 6월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4 전시장에서 인텔·에이수스 등 세계적인 PC기업들이 앞다퉈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인터파크에서는 올해 상반기 태블릿PC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로 소폭 상승했으나 미니PC의 판매량은 20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인터파크에서는 미니PC '비아코 미니레터 ML-45 E350'을 18일부터 100대 한정으로 기존 판매가보다 6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을 중요시 여기는 1인 가구족들에게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USB 허브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무료 배송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 인터파크에서는 미니PC의 대표적인 제품인 인텔 누크 시리즈 모델 중 '인텔 NUC D54250WYK'와 조택(Zotac)사의 'ZBOX nano ID62'도 판매한다. 김학수 인터파크 쇼핑 MD는 "최근 PC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니PC는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갖추고도 크기는 모바일 기기 정도로 작아지고 있다"며 "미니PC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급형·보급형·게임 특화형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8-13 19:32: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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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애완동물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

은퇴한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반려동물 시장의 큰손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13일 옥션에 따르면 7월 애완동물 상품 카테고리에서 5060세대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 성장해 같은 기간 같은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률(15%)을 두 배나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5060 세대가 크게 늘어 애묘 상품 판매량은 전년보다 50% 신장했고 애견 상품은 25% 판매가 늘었다. 이들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산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애견사료(690%)·자동 급식기(345%)·영양제(300%)·애견 간식(290%)·샴푸/린스(275%)가 1~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헤어 액세서리(220%)와 애견 가구(215%), 수제 간식(190%) 등이 10위권 내에 오르는 등 경제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가 고가의 반려동물 상품에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아연 옥션 애완팀장은 "은퇴한 50대 이상 장년층이 자녀를 분가시키고 적적한 일상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50대 이상의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장년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고급 먹거리와 가구, 패션 제품 등에 소비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션은 인기 반려동물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할인쿠폰과 이머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먼저 특가전을 통해 수제간식과 프리미엄 사료 등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이달 말까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이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2014-08-13 18:21: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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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여름 인기 식품 키워드는 'N.E.E.D'"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올여름 인기 식품 트렌드로 'N.E.E.D'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이 지난 6월~7월 식품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쌀·생수·라면 등의 생활 필수 식품(Necessaries) ▲안전하게 먹일 수 있는 유아용 음식(Enfant)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와 즉석식품(Easy to eat) ▲여름철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식품(Diet Food)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인기 식품 10위 안에 간식류와 다이어트 식품이 8개 포함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유아식과 생활 필수 식품이 대거 포진됐다. 올여름은 특히 생수·쌀·커피와 라면 등 부피가 크고 무겁지만 반복적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생활 필수 식품들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또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주부 고객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어린이·유아용 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육아로 바쁜 엄마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편리한 모바일로 기저귀, 물티슈 등의 육아필수품부터 이유식, 유아용 간식 등의 식품까지 구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모바일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e커머스가 식품의 주요 쇼핑채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같은 기간 쿠팡의 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670%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식품 판매액 중 모바일 판매액 비중은 20%p 이상 상승했다. 한용희 쿠팡 식품팀장은 "먹거리의 안전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 생활 필수 식품과 유아용 식품이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른 것은 e커머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간편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한줌견과·고구마 말랭이 등의 건강 간식류와 짧은 시간 내 편리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간편식도 여전히 인기가 있었다. 매년 여름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다이어트 식품은 올시즌에도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특히 자연산 재료의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인기가 두드러졌다.

2014-08-13 18:21:2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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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빅데이터 분석 통해 대용량 요구르트 선봬

편의점 CU는 20~30대 성인 여성을 위해 기존 요구르트보다 용량을 늘린 'CU Big 요구르트'를 14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용량을 소규격 요구르트의 4.5개 수준인 270㎖으로 대폭 늘렸으며 단맛이 강한 합성감미료 대신에 '천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청량감을 높이고 깔끔한 뒷맛이 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제품 개발에는 빅데이터 분석과 구매 현장 모니터링 결과가 반영됐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요구르트 구매층을 확인한 결과, 요구르트는 20~30대 젊은 여성의 구매 비중이 30%를 넘은 반면 10대는 10%대에 그쳤다. 또 고객 인터뷰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너무 강한 단맛에는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와 함께 구매 현장 모니터링에서는 젊은 여성 고객층이 60㎖ 정도의 소용량 요구르트를 여러 개 구매해 한꺼번에 음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본·대만 등 해외에서는 500㎖ 이상 대용량 요구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정승욱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대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파악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은 물론 현장에서 고객의 구매 패턴을 모니터링 하는 등 고객의 숨은 니즈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2+1' 행사를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벌인다.

2014-08-13 18:18:24 정혜인 기자
여가부-여성정책연구원, 전시 성폭력 근절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가책임 이행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아시아 피해 국가들의 동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전시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다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를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가 우리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한다. 1부는 '전시 성폭력의 진실 및 과제'를 대주제로 일본과 중국 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인식돼 왔으며 그 과제는 무엇인지 점검한다. 2부에서는 '전시 성폭력 국가책임에 관한 한·일 양국 정부의 대응 및 과제'를 대주제로 해 전시 성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의 실상,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그리고 해법에 대해 같이 고민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14-08-13 16:39:2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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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여성 리더 모이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글로벌 한인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한민족네트워크는 지난 13년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 55개국 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사회의 여성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36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며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모아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첫날에는 미국·캐나다·프랑스·중국·터키 등 20개 지역담당관 회의 등을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사업의 활동내용과 세계한민족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27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록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국제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28일에는 의료인·법조인·예술인·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열리고 29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제 세계경제는 잠재력 있는 여성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성장전략의 핵심이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국가에서 출산율과 GDP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여성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의 경제를 도약시키는 중요한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4-08-13 16:38:44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