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현정
기사사진
서울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성 높인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의 이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5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공지능(AI) 기반 CCTV와 속도 안내 전광판 설치 ▲노면 표시 강화 ▲로고젝터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자전거도로 안전주행 집중 캠페인 실시를 골자로 한다. 먼저 시는 관내 전체 11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 AI 기반 CCTV를 설치하고, 자전거 통행량과 속도 정보를 수집·분석해 사고 위험구간에 안전 인프라를 확충키로 했다. 일부 CCTV엔 측정된 속도를 안내하는 전광판도 함께 설치해 주행 중인 자전거의 현재 속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안전속도(시속 20㎞)를 넘으면 적색으로 속도가 표시돼 과속 주행임을 알린다. 시는 자전거 사고 다발 구역에 속도 제한 노면표시를 강화했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0곳에 안전속도 시속 20km를 홍보하는 속도 제한 노면표시를 100m 간격으로 총 106개 표시해 과속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급경사·급커브·교차로 지역에는 안전 문구와 그림을 빛으로 투영하는 로고젝터 44대를 설치한다. 시는 로고젝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는 보행자가 밀집한 곳에 횡단보도를 과속방지턱처럼 높여 만든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감속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자전거도로 안전주행 집중 캠페인'을 벌여 자전거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21-11-22 14:57:1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메타버스·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사업에 우려 표한 서울시의회

서울시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통해 4차산업 기술을 시정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두고 서울시의회가 디지털범죄와 산업구조 재편에 대한 사업 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메타버스 서울 추진에 39억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 조성 및 운영에 170억원(국비 68억원, 시비 1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서울'(가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려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시는 내년 1단계 사업으로 플랫폼을 만들고 광화문광장 같은 서울의 관광 명소, 청소년들을 위한 일대일 아바타 상담실 등을 메타버스에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2~2026년 메타버스 서울 추진 기본계획'에서 ▲메타버스 활용 산업 생태계 육성 ▲MZ세대 타깃, 메타버스 학습 지원 ▲시공간 제약 없는 온택트 문화 마케팅 ▲시민 중심의 맞춤형 열린 소통 ▲현실과 가상을 결합한 XR(확장현실) 기반 도시 혁신 ▲현실보다 편리한 신개념 가상 행정 ▲메타버스 서울의 안정적 인프라 조성 7개 분야에서 20개 과제를 시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의회는 "가상공간과 익명성이라는 메타버스의 특징 때문에 디지털 범죄, 불건전 행위, 각종 차별, 아바타 스토킹·몰카, 성희롱 같은 성범죄 문제 등이 불거질 수 있다"며 "서울시는 메타버스 내 불법 행위와 가상현실에서 사용되는 화폐·적립액 거래 관련 사항, 가상세계 과몰입 등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철저히 검토해 대비책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일어난 KT의 통신 장애 사고를 예시로 들며 메타버스상에서 이뤄지는 행정업무가 네트워크 이상으로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조성·운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업·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킹 테러에 대비하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현재 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국토교통부의 임시운행허가를 받으면 지자체로부터 영업면허(한정운수면허)를 발급받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시의회는 "자율주행차가 도입되면 택시 기사, 전통 자동차 제조사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면서 "실업문제 해소, 이해관계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보조금이나 세금혜택은 자율주행차 구입이 가능한 부유층에 대한 지원이자 교통약자를 차별하는 일"이라면서 "또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차량간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는 의미는 통합 서버를 해킹할 경우 대규모 교통재난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2021-11-22 14:39:4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재단,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꿀팁' 알려드려요"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단 유튜브 채널에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어디나 5분 클래스' 영상을 게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디나 5분 클래스는 스마트폰 설정편, 소통편, 어플편, 제작편 총 4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설정편에서는 데이터 설정, 화면 설정 같은 스마트폰 기본 환경 설정법을 알려주고, 소통편에서는 단체카톡방에 초대하는 법과 프로필 수정하는 방법 등 카카오톡 활용법을 안내한다. 어플편에서는 KTX, 코로나백신어플을 포함한 인기 어플 활용법을 다루고, 제작편에서는 사진, 영상, 메타버스 등 콘텐츠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영상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0명에게 유튜브 교육 내용을 요약한 Q&A 미니 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일은 11월 30일이며, 교재는 12월 중 일괄 발송된다. '어디나 5분 클래스'의 '어디나'는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진행해온 장노년층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격차 문제는 단순히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경제적인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어디나 5분 클래스를 통한 온라인 교육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21 13:06:0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연구원, 24~25일 '2021 서울 빅데이터 포럼' 진행

2021 서울 빅데이터 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은 이달 24~2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팬데믹 이후 도시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2021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관련 세계적 석학인 알렉스 샌디 펜트랜드(Alex Sandy Pentland) 매사추세츠 공대 교수, 빈 지앙(Bin Jiang) 예블레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펜트랜드 교수는 2012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7대 데이터 과학자'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고, 빈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구조와 건축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인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알고리즘 개발자이다. 올해 포럼은 이틀간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의 도전과 미래 ▲코로나19 이후 대도시권 생활의 변화와 대응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다루는 세션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메타버스 도시 서울, 디지털 전환 기술이 가져올 도시 변화와 대응 ▲데이터로 본 코로나 시대의 도시 불평등과 격차 ▲코로나19 이후 빅데이터의 잠재력과 역할을 주제로 한 세션이 개최된다. 2021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국면에서도 빅데이터가 핵심적인 단서가 되고 있는 만큼, '2021 서울 빅데이터 국제포럼'이 다방면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1-21 12:41:2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런웨이 콘텐츠 조회수 7443만뷰 기록

2022 S/S 서울패션위크 틱톡 홍보 이미지./ 서울시 서울시는 경복궁·덕수궁 등 5대 고궁을 비롯해 관내 다양한 명소에서 100%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된 '2022 S/S 서울패션위크'의 콘텐츠 조회 수가 한 달 만에 7443만뷰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유명·중진 디자이너 26명, 신진 디자이너 11명 등 총 37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열렸다. 시는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상 첫 패션위크 무대가 된 5대 고궁을 포함해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하는 19개 명소를 배경으로 80편의 개성 넘치는 디지털 런웨이(패션필름)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런웨이 콘텐츠 조회수는 이달 8일 기준 ▲유튜브 171만뷰 ▲틱톡 7200만뷰 ▲인스타그램 55만뷰 ▲페이스북 17만뷰를 합쳐 총 7443만뷰에 달한다. 시는 이번 시즌 MZ세대와 해외에서 이용이 활발한 틱톡 공식 계정을 새롭게 활용한 점을 주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비뮈에트'와 '까이에' 2개 브랜드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명품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글로벌 커머스 '파페치(Farfetch)'와 독점계약을 맺고 입점을 확정 지었고, '비건타이거'는 글로벌 대표 쇼룸인 '분 파리(Boon Paris)'와 수주계약을 성사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시는 전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온라인 수주상담회'에서는 지금까지 57억원의 수주상담성과가 나왔다. 중국, 싱가폴,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120명의 바이어와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126개 국내 브랜드와 총 908건의 수주 상담을 했다. 현재 추가적인 수주와 계약 등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37개 브랜드의 개성 넘치는 런웨이 필름을 서울관광공사, 코트라 및 각국 대사관과 공유해 K패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의 디지털 런웨이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1-21 12:30:5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콘텐츠산업 니즈·미래트렌드 조사··· 산업 경쟁력 강화

서울시가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콘텐츠산업 니즈와 미래트렌드 조사에 나선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콘텐츠산업의 현 상황을 파악해 정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달부터 내달까지 1개월간 1000만원을 투입해 콘텐츠산업 환경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국내 콘텐츠산업은 시설·장비 인프라, 기술 수준, 전문 인력 등 산업 기반이 취약하다"면서 "5G 상용화로 시장의 토대는 형성됐으나 소비 유인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조사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은 실감콘텐츠 시장성에 주목해 전략적 육성을 추진 중이지만 국내의 경우 민간 주도로 한류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으나 정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 육성 전략이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시는 콘텐츠산업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국내·외 콘텐츠산업의 환경과 니즈, 미래수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해외 콘텐츠 산업의 시장 규모와 플랫폼들을 연구하고 현재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 관련 법규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콘텐츠 산업의 현안과 니즈를 분석하고, 국내 사회·경제·법제도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산업과 대중문화의 변화를 예측, 시사점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관련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서울 지역의 콘텐츠 산업 종사자, 협회·단체, 전문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다른 시·도, 해외 주요국의 콘텐츠산업 육성 계획과 사례도 뜯어볼 예정이다. 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실태, 금융 지원, 메타버스·실감콘텐츠 구축 방안과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가치 증대 케이스도 연구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역량을 진단하고 세부산업별 육성 및 발전전략을 수립한다 게 시의 목표다. 시는 콘텐츠산업의 가치사슬(기획·제작, 배급·유통, 소비) 육성계획을 조사하고 공동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민·관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관내 콘텐츠 중소기업, 스타트업, 1인 창작자를 위한 비즈니스·네트워킹 공간을 지원하고자 용산구 한남동에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 대상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영상 등 우수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뉴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과 프로젝트 팀이다. 시는 이달 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대행사무 처리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출·수입 등 예산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회계감사를 받지 않아 민간위탁조례에 준용해 2021년 결산시 회계법인에 의한 감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올해 콘텐츠 스타트업 19개사의 입주를 지원했고, 컨설팅·교육, 네트워킹 같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 66건(총 116건 예정)을 운영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1-11-21 12:11:4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노원구, 전동킥보드 불법주정차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면 신속 처리

서울 노원구는 전동킥보드 불법주정차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하고, 즉시 견인·수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전동킥보드가 무분별하게 방치돼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5대 구역에서 즉시 견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즉시 견인구간은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이내 ▲점자블록 위와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차도와 보도가 분리된 도로의 차도이다. 다만, 일반보도 위에 주차한 경우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한 뒤 PM업체가 자체적으로 치울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견인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후 신고 건은 다음날(평일 기준) 처리된다. 견인료는 건당 4만원이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씩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직접 킥보드 불법주정차를 신고하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 시스템'에 접속한 뒤 전동킥보드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공유 PM(개인용 이동장치) 업체는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수거하거나 안전한 장소로 옮긴 다음 처리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업체에서 3시간 이내 미조치한 경우, 견인업체로 해당 민원이 전송돼 견인을 실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올바른 공유 PM 이용법'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존 설정, 거치대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2021-11-19 11:19:2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동대문구, 참여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운영

가치해요 교재 표지./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비대면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가정에서 하는 치매예방! 가치해요, 함께해요' 시리즈를 개발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치해요' 시리즈로 ▲음악치료 '가치음치' ▲원예치료 '가치원해' ▲미술치료 '가치그림' ▲작업치료 '가치풀이' ▲운동치료 '가치운동' 등이 개발됐다.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치료사들이 만든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각 영상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키트로 제작돼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가치해요 참여 모습./ 동대문구 이번 '가치해요'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송출형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온라인 강의와 다르게 참여형 강의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배송된 키트를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하며, 교재에 탑재된 QR코드를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 강의 페이지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댓글 기능을 활용하면 완성작에 대한 치료사의 피드백을 받는 등의 소통도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자나 치매예방을 원하는 지역 내 어르신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시리즈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가치해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선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1-19 10:59:4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마켓' 연다

업체별 제로웨이스트 마켓 행사 참여 일정./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이달 20~21일과 27~28일 총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마켓에는 23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과 새활용 패션제품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마켓에서는 고체치약 같은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선인장 가죽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서 분리된 테이프로 만든 소품 등이 판매된다. 이외에 '양말목으로 트리 만들기', '바닷가 폐유리로 모빌 만들기'를 포함 4개 강좌도 준비돼 있다. 강좌는 유료로 진행되며, 제로숲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강좌에 필요한 기본재료는 업체에서 제공하며, 직접 만든 제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로의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와 친환경 브랜드에서 기증받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그제상점 자선 경매' 이벤트도 펼쳐진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1-19 10:52:1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용산 드래곤즈, 학대피해아동 마음 치유 동화책 제작·기부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용산구 소재 기업·대학·공공기관이 결성한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와 학대피해 아동 마음 치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10월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는 디자인 캐릭터 '호야토토'를 활용한 스토리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재원 마련에 협력해 동화책을 공동 개발했다. 호야토토는 상처받은 아동의 마음을 '호~'하고 위로해주는 토끼라는 뜻을 갖고 있다. 캐릭터 호야토토는 시민이 사회문제를 제안하고 디자이너, 이해관계자,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이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시와 용산 드래곤즈는 호야토토를 주인공으로 한 '헝겊책'(호야토토가 호 해줄게)을 공동 제작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머무는 쉼터에 책을 기부하기로 했다. 동화책은 학대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아동들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호야토토'를 활용한 동화책 공동 제작·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부 행사에서 용산 드래곤즈 소속 8개 기업·기관(▲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의 임직원 100명은 용산역 광장에 모여 그간 개발한 동화책 225개 제작을 완성했다. 이들은 위로와 용기를 상징하는 하트, 꽃, 비행기 장식을 책에 부착하고 아이들에게 줄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완성된 헝겊책 225개는 '호야토토 애착인형'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에 기부된다. 책은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전국 79개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시와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호야토토 인형과 놀이키트, 헝겊책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등 아동학대 관련 지원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1-11-19 10:38:0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적용 대상지 9곳 추가

서울시는 신림1구역 등 기존 11곳에 더해 주민들의 요청이 있는 재개발·재건축 지역 9곳에 신속통합기획을 추가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신당동 236-100일대(주택정비형 재개발) ▲신정동 1152일대(주택정비형 재개발) ▲구로 우신빌라(재건축) ▲여의도 시범(재건축) ▲대치 미도(재건축) ▲송파 장미1·2·3차(재건축) ▲송파 한양2차(재건축) ▲고덕 현대(재건축) ▲미아 4-1(단독주택재건축)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서포터가 돼 정비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의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신속통합기획은 주민이 주체가 된다. 신규 추가된 9개 지역은 2종7층 등 그동안 경직된 도시계획 규제의 적용을 받거나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 주민갈등으로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곳들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개발의지가 큰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계획 기준을 적용하고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해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된 9곳과 별도로 연내 25곳 안팎의 민간 재개발 구역을 선정해 내년까지 총 50개 정비사업 지역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 적용을 희망하는 정비사업 지역은 조합총회나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자치구로 신청하면 된다. 시행 주체가 없는 경우 주민과 자치구간 사전 논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1-11-18 15:24:0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