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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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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 1263명 배치

서울시가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을 배치하고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설치된 CCTV 성능을 업그레이드한다. 통학 환경이 열악한 공립학교엔 스쿨버스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총 4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시는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국공립)와 특수학교 597곳에 학교보안관 1263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학교보안관은 등하교 지도, 학교폭력 예방,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임무를 맡는 안전 전담 인력으로, 한 학교에 2~3명씩 배치된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설치된 저화소 CCTV를 내년까지 모두 고화소로 전량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저화소 CCTV는 100만 화소 미만으로 인물 식별이 어렵다"면서 "반면 고화소 CCTV는 상황과 인물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학교 폭력 현장이 찍힌 영상이 관련 사건 심의에 증빙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화소 CCTV가 학교폭력 발생 가능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시내 모든 학교에 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학교에 구축된 CCTV 총 4만2385대 중 4090대(9.6%)가 저화소다. 시는 올해와 내년 각각 2045대씩 교체해 고화소 CCTV 설치율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학교 주변 통학환경이 열악한 57개 공립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운영을 지원한다.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곳, 교통이 혼잡한 곳,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학교에 버스 임차비, 운전자·동승 보호자 인건비 등 평균 6600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서울시_학교안전지원사업_추진 #학교보안관 #스쿨버스_운영지원

2021-03-16 11:02: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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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막바지··· 6월 정식 서비스 시작

인천 개항장 일대 모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스마트 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여행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제1호 도시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대에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인천여행 플랫폼 '인천e지'는 오는 6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인공지능(AI) 설문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코스(맛집, 카페, 관광지, 모빌리티 등)를 추천받게 된다. 관광객들은 지역 내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곳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간편 예약·결제가 이뤄져 맛집에서 줄을 서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외국인관광객이 플랫폼을 활용해 결제하면 부가세를 즉석에서 환급해주는 모바일 사후면세 서비스도 마련됐다. 또 인천 개항장에서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시간여행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과거 실존 인물들이 거리 곳곳에 AR로 재현돼 해당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방문객에게 수행할 미션을 주고 이를 완료하면 할인쿠폰 같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자유공원 전망대에서는 19세기 당시의 개항장 모습을 360도 파노라믹 뷰로 볼 수 있으며, 제물포 구락부에서는 드라마 형식의 몰입형 콘텐츠를 VR로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관광도시사업 #인천개항장 #인천e지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15 14:2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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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00여개 공공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설치

서울시는 관내 1400여개 실내 공공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까치온은 서울시의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름이다.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이 결합된 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재까지 서울시내 공공시설 총 1443곳에 까치온 설치를 완료했다. 까치온은 ▲어르신·장애인 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에 도입됐다. 시는 올해 광진·동대문·성동·노원·도봉·강북구 내 120개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을 누르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는 인증(EAP) 방식을 'PEAP'로, CA 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와 비밀번호란에 'seoul'을 입력하고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해두면 안전한 보안 접속이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이폰에서는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하면 된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으로 연결돼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수요가 컸다"며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계층 간 통신격차를 해소해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_무료공공와이파이서비스 #까치온

2021-03-15 14:04: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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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월 2일까지 '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 모집··· 우수기술에 2억원 지원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16일부터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혁신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는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인 '네트워킹 데이(5~6월)'를 통해 팀을 꾸린 후 7월 예선 평가를 거쳐 12월 결선 평가를 받게 된다. 시는 예선평가를 통과한 28개팀에 시제품 개발비로 팀당 2000만원을 지급한다. 결선평가에서 시는 시제품을 심사해 13개팀을 최종 선정, 연구개발비로 최대 2억원을 제공한다. 이외에 기술 고도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2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4년간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총 1501개의 혁신 기술을 발굴·지원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우수상을 받은 '스페이스 워크'는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랜드북'을 개발해 총 1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랜드북은 각 부지에 맞는 최적의 개발 해법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개발업체 등이 소규모 땅을 사기 전에 법규에 맞는 가설계를 하면 어떤 식으로 동을 배치해 원룸 몇 실이 나오고 사업성은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주택공사를 포함 7개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울혁신챌린지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15 13:49: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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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부와 수도권 특별 방역 계획 수립해 금주 공개"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지 않아 정부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금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유지하며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지 않고 정체된 상황"이라면서 "정부와 수도권 특별 방역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학, 여행, 모임 같은 만남의 기회가 많아져 활동량과 이동량이 늘어 대인간 접촉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 계속 생기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일상 생활공간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이 3월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 이 부분에 대한 집중 방역 대책을 준비해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주 내로 정부와 마련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이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주(3월 7~1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70명으로 일평균 12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주(2월 28일~3월 6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인 120명보다 4.3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주 서울시 감염재생산지수는 0.88로 1미만이었지만, 감염 경로 조사 중인 환자 수와 무증상자 비율이 각각 25.3%, 29.9%로 전체의 4분의 1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다.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의하면 15일 0시 기준 총 9만7457명이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 후 의심반응으로 의심돼 신고가 접수된 사례는 14일 기준 1133건(1.2%)으로 집계됐다. 이중 99.5%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같은 경증이었고, 중증 이상반응 신규 신고 사례는 없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접종을 받은 직후에 하루 정도 나타나는 경증 면역반응은 바로 응급실로 가시기보다는, 타이레놀 등을 드시면서 집에서 쉬시며 관찰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다중이용시설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이 없지만 식당, 카페에서는 밤 10시까지만 매장에서 취식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또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의 경우 핵심 방역 수칙을 지키면 2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면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목욕장업에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을 신규로 도입하기로 했다. 추가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사우나·찜질 시설 운영이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일부 상황에서 예외를 두기로 했다. 결혼을 위해 양가간 상견례 모임을 하는 경우,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상황에서는 8인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수도권_특별방역계획 #서울시_코로나19_대응현황 #거리두기_2주연장

2021-03-15 12:37: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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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챗봇으로 서울시내 축구장·캠핑장 예약 가능

#. 축구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A씨는 주말에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서울톡' 채팅창에 "3월 21일에 마포구 축구장 예약해줘"라고 입력했다. 화면에 사용 가능한 축구장 목록이 떴고 A씨는 원하는 이용 회차를 선택해 '예약하기'를 눌러 간편하게 체육시설을 빌렸다. 서울시는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시는 카카오톡 인공지능 상담사 챗봇 '서울톡'에 공공서비스 예약 기능을 신설했다. 채팅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관시설부터 문화·교육 프로그램, 시립병원 진료까지 총 7000여개의 공공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내역은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챗봇 '서울톡'은 서울 시정에 관한 각종 문의사항을 24시간 답변해 주는 인공지능 상담사다. 교통, 복지 등 행정 정보 394종(현장 민원접수 46종 포함)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목록 화면의 검색창(돋보기 모양)에 '서울톡'을 검색,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면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자 입력이 어려운 노약자는 채팅창 내 이미지 메뉴에서 예약하고 싶은 공공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용자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예약하기'를 누르면 홈페이지 내 결제화면으로 연결되며, 이용 요금을 간편결제 방식으로 지불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내역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챗봇 예약은 카카오톡에 가입된 휴대전화 번호로 본인확인을 하기 때문에 최초 1회 사용자 인증만 하면 이후부터는 추가 인증 없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면서 "예약뿐 아니라 공공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도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자격검증'을 도입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기존에 현장에서 제출해야 했던 총 9종의 증빙서류 없이도 요금 감면·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자격검증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대상자가 홈페이지 상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증빙서류(총 9종)를 종이서류 대신 디지털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데이터 위변조가 원천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로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이 이뤄지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카카오톡_챗봇 #서울톡 #축구장예약방법

2021-03-15 10:55: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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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기술전문가 일자리 매칭 사업' 참가자 모집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 포스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제조산업 출신의 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기술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 인력과 기업을 연결,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제조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만 45~67세 서울시 거주자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 참여자 100명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 1차로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50+포털을 통해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현장관리·사무직(설계, 생산관리, 품질관리, 생산기술, 공장장 등), 현장기술직(용접, CNC, MCT, 인테리어, 건설)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50+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6시간의 직무교육을 마친 뒤 4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돼 활동하게 된다. 재단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개인 상담과 컨설팅, 그룹 간담회 등 사후 관리를 지원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50+기술전문가_매칭지원사업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12 12:47: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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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 서울대공원 남미관으로 이사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국제적멸종위기종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이 동물원 남미관으로 이사 후 적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은 남미가 서식지인 동물로 에버랜드에서 지내고 있었으나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교류를 통해 이번에 서울대공원에 오게 됐다.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서울대공원 다람쥐만한 작은 크기의 타마린 원숭이는 남아메리카 열대수림에 주로 서식하며, 갈고리 발톱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반입된 개체는 총 세 마리로, 아빠 '결'(2014년생)과 아들 '썬'(2017년생), '란'(2018년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남미관에 온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은 사자의 갈기처럼 보이는 풍성한 금빛 털을 얼굴 주변에 두르고 있다. 타마린 원숭이는 여러 마리가 모여 살지만, 그룹 내 번식 가능한 암컷은 가장 서열이 높은 1마리다. 일처다부제이며 대체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부모 개체가 아닌 다른 암컷, 수컷 개체들도 함께 육아를 도우며 공동육아를 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은 낯선 기색 없이 먹이도 잘 먹고 새 방사장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말했다.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서울대공원 TV'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서울대공원_남미관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12 12:37: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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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형쇼핑몰에 QR인증 도입하면 대기시간·대기공간 밀집도 증가 우려 있어

서울시는 대형 쇼핑몰에 큐알(QR)코드 인증제를 도입해 출입기록을 관리하면 대기시간 증가와 대기공간 밀집도 심화 등의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추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의 경우 유동인구와 진출입이 많은 시설이므로 일괄적으로 사람들이 큐알코드를 인증하게 되면 대기시간 증가 및 대기공간 밀집도 심화 등으로 다른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특히 현재 백화점 내 일반 매장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게 금지된 상황이어서 위험도를 고려할 시 추가로 큐알인증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백화점 내 푸드코트와 식당에서는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큐알코드 인증을 통해 출입기록을 관리하고 있다. 정 과장은 "마스크를 벗을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백화점 내 있더라도 큐알코드 인증을 통해 출입기록을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전체적으로 큐알코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대형 쇼핑몰에서 출입기록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면 정부와 추가적으로 합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40명 늘어난 2만969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40명은 집단감염 34명, 병원 및 요양시설 7명, 확진자 접촉 5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 해외유입 2명으로 분류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도봉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13명 ▲성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9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의하면 현재까지 8만4663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이달 11일 기준 총 959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접종자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4%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로 나타났다"며 "중증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일 기준 서울 지역 의료기관 두 곳에서 백신이 폐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냉장고 온도조절 미흡으로 백신 1바이알이 동결돼 폐기한 사례 1건, 냉장고 고장으로 백신 5바이알을 폐기한 사례 1건 등 총 2건이다. 이에 시는 '자가점검-정기점검-수시점검'을 골자로 하는 백신관리 3단계 점검체계를 구축,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전체 예방접종기관 345곳에서 일일 자가점검을 통해 매일 2회 이상 냉장고 온도를 기록하고 작성일지를 보관토록 지시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매월 정기점검으로 백신 인수·보관·폐기를 포함 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또 시는 불시에 현장을 단속하는 수시 기획점검으로 디지털 온도계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관리 미흡이 확인될 경우 위탁계약을 해지하는 등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최근 20일간 130명대 안팎으로 정체 상황이고 봄철 여행, 각종 활동·모임 증가로 일상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확진자가 큰 폭으로 줄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과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방역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형쇼핑몰_QR인증 #서울시_코로나19현황

2021-03-12 12:01: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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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관 코팅제 부식방지 성능 평가 장치 개발

부식평가 실험 장치 샘플./ 서울물연구원 서울물연구원은 현장에서 상수도관 내·외면 코팅제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부식평가 실험 장치를 개발해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물연구원은 "기존 부식평가 장치는 단면이 평평한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1000mm 이상 대형관이나 경사부위, 굴곡진 관(곡관)에는 쓰기 어려워 실험실에서 연구개발, 검사용으로만 이용됐다"면서 "현장 여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상수도관의 코팅제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전자석을 활용, 굴곡진 금속 대형관의 내·외부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이 용이하다. 부식 평가에서 전기화학 실험 중 사용하는 전해액이 누수 되지 않도록 장치의 비커 각도를 조절 가능토록 개선, 수직 수도관에서도 쓸 수 있도록 장치를 고안했다고 서울물연구원은 덧붙였다. 부식평가 실험 장치를 개발한 서울물연구원 한금석 연구사는 "특허받은 장치를 활용하면 현장 상태와 관계없이 대형 상수도관 코팅제에 대한 부식 방지 성능평가가 가능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장치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물연구원 #부식평가_실험장치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11 15:49:5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