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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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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순천향대 6.82대 1… 전년 대비 경쟁률 상승

[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순천향대 6.82대 1… 전년 대비 경쟁률 상승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750명 모집에 5117명이 지원해 6.8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 지난해 6.63 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군별로,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은 전체 262명 모집에 1158명이 지원해 4.42 대 1의 경쟁률을,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전체 384명 모집에 2639명이 지원, 6.87 대 1을, ▲'다'군 실기(일반학생전형)에서는 전체 72명 모집에 1278명이 지원, 17.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7.75:1 △기계공학과 5.64:1 △컴퓨터공학과 5.43:1 △영미학과 5.13:1 △정보보호학과 4.9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예과 17.03:1 △간호학과 10.5:1 △전기공학과 8.75:1 △경제금융학과 7.67:1 △회계학과 7.31:1 △사회복지학과 7.18:1 △경찰행정학과 6.92:1 △청소년교육·상담학과 6.73:1 △특수교육과 6.63:1 △식품영양학과 6.36:1 △경영학과 6.25:1 △에너지환경공학과 5.92:1 △의약공학과 5.91: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5.62: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실기(일반학생전형)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사회체육학과 26.82:1 △스포츠과학과 24.4:1 △공연영상학과 15.4:1 △스포츠의학과 12.95:1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11: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는 입학자원의 감소로 인하여 각 대학별 차이가 있겠지만 경쟁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2020-01-02 13:3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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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난해 교육 공공성에 주력, 올해는 사회전반 제도개혁 집중"

[신년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난해 교육 공공성에 주력, 올해는 사회전반 제도개혁 집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교육 공공성 확대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사회전반의 제도개혁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사회제도 개혁의 방향은 공정, 포용, 혁신 세 가지"라며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사회제도는 반드시 개선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의 힘이 어떤 특정한 제도를 통해 사실상 자녀에게 대물림되고, 이를 지켜본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자포자기하며 한국의 사회 시스템 자체를 불신하는 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면서 "특권과 반칙이 있거나 외부의 개입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개선하고, 일시적 처방으로 끝나지 않도록, 중장기 법제도 개선까지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소득층과 긴급 위기가정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현재보다 더 촘촘하게 마련하고, 교육-주거-의료 등 인간의 존엄과 직결되는 삶의 영역에서 사각지대가 없어지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돌봄-배움-노동-노후-환경·안전 영역의 국가책임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혁신의 기반인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일-학습-삶의 연계 강화를 위해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통해 각 부처별 혁신인재 양성 계획과 추진과정을 조정해 효과적인 인재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지난해 고교 무상교육 시작, 반값등록금 수혜 대상 확대, 만3~5세 누리과정 지원단계 인상 등을 성과로 꼽았고, 올해는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과 교육의 신뢰회복을 핵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특히 유아교육 공정성 강화 방안,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 고교학점제 추진, 학교공간 혁신,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사학혁신 방안, 대학·전문대학 혁신 지원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의 10가지 정책은 각별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설립이 무산된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해 "중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미래교육체제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는 꼭 발족해야 한다"며 "2020년 국회에서 국가교육위원회법이 처리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1-02 13:2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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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연구자 지원' 등 대학 학술연구지원에 7988억 원 투입

'신진 연구자 지원' 등 대학 학술연구지원에 7988억 원 투입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교육부는 올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34개에 총 7988억원을 투입한고 2일 밝혔다. 올해 학술연구 지원액은 지난해 7847억원보다 141억원 증액됐고, 지원 과제도 1만6271개로 전년(1만5321개)보다 950개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인문·사회 분야에 2602억원, 이공 분야에 5081억원, 학술 인프라 구축 등에 30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석박사 과정 등 신진 연구자를 위한 7600여개 과제에 2303억원을 투입, 지원을 대폭 늘렸다. 인문사회 학술연구 교수 사업으로 석·박사급 3300명을, 이공분야 박사과정 연구장려금·박사후 연수 등 3354명을 지원하고, 이공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창의도전연구에 1000명을 신규 선정한다. 대학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연구거점 대학연구소 육성에 1731억원을 투입하고, 순수기초 분야 연구에 174억원을 쓴다. 이에 따라 현재 179개인 인문사회분야 연구소는 올해 197개로 늘려 400명 내외 박사급 연구자 연구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공분야 114개 대학연구소를 지원해 약 600여명의 박사급 연구인력이 연구소별 특성화된 연구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 지원되는 순수기초 분야에서는 교육분야 빅데이터나, 노령화 등 사회문제 등 국가·사회·학문적으로 유의미한 연구에 사용할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적 데이터를 생성하는 연구를 시범적으로 신규 지원한다. 한국학 통합플랫폼 구축, 학술 데이터베이스 확대, 연구윤리지원센터 설치 등 전반적인 학술 인프라 구축에도 167억원이 투입된다. 학술연구 지원사업 설명회 일정, 신규 과제 공고 등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한국학진흥사업단(www.ksps.aks.ac.kr),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www.nfe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연구자들이 시장 논리에 의해 연구주제를 제약받지 않고 연구자 주도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문후속세대와 순수기초학문 분야 연구자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02 13:03: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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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창업 기업 '119레오' 아름다운 기부 이어져… 판매수익 1900만원 전달

건국대 학생창업 기업 '119레오' 아름다운 기부 이어져… 판매수익 1900만원 전달 건국대학교는 학생들이 창업한 사회적 기업 '119레오'(REO_Rescue Each Other, 대표 이승우)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관 공상인정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해 두 차례의 펀딩 모금액과 판매 수익금 등 1908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119레오는 소방관들이 입던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 등 패션소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다시 소방관들에게 돌려주는 학생 창업 사회적기업이다. 공무 중 발생한 암이나 백혈병 등을 상해로 인정받지 못한 소방관들에게 판매 수익의 50%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3년 동안 총 다섯 번의 기부금(3410만775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119레오와 협약을 맺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공상 불승인 문제로 소송중인 소방관의 초기 소송비로 쓰인다. 수명을 다한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이 그들의 공상인정을 돕는 소중한 자산으로 되돌아오는 셈이다. 건축학과 4학년인 이승우 대표가 소방관들에게 눈길을 돌린 건 건국대에 다니면서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아리 '인액터스'에서 활동하면서 소방관 처우 개선 문제를 접하게 되면서부터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방관이 재직 중 암, 종양 같은 희귀질환에 걸려도 국가로부터 공상을 인정받기 어렵다. 2012년~2017년까지 151명의 암 투병 소방관 중 단 2명 만이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았다. 공상 인정이 어려운 이유는 소방직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소방관이 스스로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 소방관이 기댈 곳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것분이다. 119레오는 이러한 소송비를 지원하고 있고, 최근 2년간 두 건의 소송에서 승소해 공상 인정을 받았다. 119레오는 향후 매월 지속적으로 한 명의 소방관을 후원해 연간 12명의 소방관을 후원할 계획이며 연간 1회 이상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소방관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5개 시도 본부에서 방화복을 공급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20톤 이상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고문은 "소방관을 위해 함께 해주는 사회적기업이 있어 감사하다"며 "한 사람의 소비가 기부로 연결된다는 점도 소방관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2:45: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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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저축계좌' 신설 등 올해 달라지는 노동시장 10가지

'청년저축계좌' 신설 등 올해 달라지는 노동시장 10가지 최저임금부터 근로시간 단축 등 올해 노동시장에도 달라지는 것들이 적지 않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경자년 노동시장 달라지는 10가지'를 추려 2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도 8350원에서 2.87% 오른 8590원이 된다. 한 달 209시간 근무할 경우 월 급여는 174만5150원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5만160원 인상된다.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도 확대 시행된다. 2018년 7월1일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된 이후 올해 50~299인 사업장에도 적용되는데, 다만 올해는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되고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도 확대되는 등 보완대책이 시행된다. 5~49인 사업장은 2021년 7월부터 적용된다. 작년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가 실시되고 육아휴직 상한액이 인상된 데 이어 올해 2월28일부터는 부부 동시 육아휴직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엄마가 먼저 사용한 뒤 복직 후 아빠가 사용하는 식으로 부부 중 한 명만 사용할 수 있다. 가족의 질병이나 사고, 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 사유로 근로자가 연간 최대 10일의 휴가를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가 신설되고, 가족돌봄 등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도 올해 단계별 시행된다. 올해 공공기관이나 30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되고, 2021년에는 30~299인 사업장, 2022년에는 3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직장인 가입자 건강보험료율이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0.21%포인트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기존 8.51%에서 10.25%로, 고용보험료율은 1.6%로 현재보다 0.3%포인트 오른다. 퇴직급여 중간정산과 중도인출 요건이 올해 4월30일부터 근로자가 연간 임금 총액의 12.5%를 초과해 의료비를 부담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도록 요건이 강화된다. 기금까지는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경우 지출금액과 관계없이 중간정산과 중도인출이 허용됐다. 직업훈련시 실업자와 재직자를 구분해 발급돼 왔던 기존의 내일배움카드가 올해부터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실업자와 재직자 구분 없이 통합 운영돼 한 장의 카드로 발급된다. 1~3년이던 유효기간도 5년으로 연장됐고 200~300만원이었던 지원 비용도 500만원까지 인상됐다. 또 근로빈곤층 청년(만15~39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제도가 시행된다.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함께 적립해 3년 만기시 144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받으려면 꾸준한 근로, 국가공인자격증 취득(1개 이상), 교육 이수(연 1회씩 총 3회)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근로자 휴양콘도 이용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저소득 노동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20-01-02 11:48: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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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감 "새해 인공지능교육 원년 만든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새해 인공지능교육 원년 만든다" 서울시교육청,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 확정 발표 올해 서울 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영어 말하기 교육이 시범 실시되고,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관련 특성화고가 개교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이 본격화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의 변화가 눈에 띈다. 서울시교육청은 곧 보편화될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올해를 공교육에서 선도적으로 사물인터넷 환경과 인공지능 도입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5년간 10개 특성화고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학교로 전환해 개교한다. 특성화고 AI전문가 육성을 위해 매년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 심화연수를 하고, 전문 교사 800명을 육성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AI 전문교사가 1명은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이커교육 5개년 계획에 따른 코딩교육, 코딩실험, 3D프린터 등 첨단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창작교육이 이뤄지고, 공립초등학교 6개교를 인공지능 활용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활용 선도학교로 지정한다. 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교과서를 개발해 2학기부터 활용토록 하고, 3개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loT) 시범학교도 운영한다. 조 교육감은 "수업평가 영역에서 본질은 놓치지 않으면서 내용과 수단에서는 다양한 미래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시대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교육에 선도적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환경을 도입해 올해를 '서울 인공지능 교육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밖에 지난해 17년 숙원사업이던 공립특수학교 나래학교를 서초구에 설립한 데 이어 올해 3월 강서구 서진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목표로 매입형, 공영형 유치원 확대, 유치원 통학버스 시범 운영 등 공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도입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 사업을 확대해 공립초 3700학급에 학급당 150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하고, 놀이 환경을 조성한 '꿈을 담은 놀이터'를 공립초 31교에 확대 지원한다. 또 중학교 1학년 2개 학기 동안 자유학기 활동을 연간 221시간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총괄식 지필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교과 성취도도 산출하지 않는다. 2025년 전국적으로 시행이 예고된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해 올해 4개 산학일체형도제학교(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 이를 위해 일반고 교원 대상 CDA(교육과정·진로·진학 전문가, 커리큘럼 디자인 어드바이저)를 육성한다. 특히 서울형고교학점제를 재구조화한 공유캠퍼스 올해 전격 도입, 5~6개 고교가 클러스터 형태로 묶어 마치 하나의 학교처럼 운영, 교육과정 다양성의 폭을 넓히고 학생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마련에 나선다. 산업구조 급변과 학생과 학부모 미래 직업 수요를 반영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컨설팅을 실시해 직업계교 19개교 52학금에 학과 개편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 말 발표한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2 유레카 프로젝트와 연계 초2 기초학력보장 집중학년제가 운영된다. 또 초3~중1 시점에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제를 확대키로 했다.

2020-01-02 11:16: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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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정시 경쟁률] 덕성여자대학교 4.93대 1

[2020 대입 정시 경쟁률] 덕성여자대학교 4.93대 1 유아교육과·약학과 제외 첫 '단과대학별 통합 선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는 지난 31일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05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수능100%전형 4.13대 1 △'가'군 예체능전형 10.24대 1 △'나'군 수능100%전형 3.79대 1 △'나'군 예체능전형 9.60대 1 △'나'군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5.33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예체능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가'군 예체능전형은 과학기술대학으로, '나'군 예체능전형은 Art & Design대학으로 모집한다. Art & Design대학은 4개의 미술 실기고사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했으며 기초디자인 10.43대 1, 수묵담채화 10.00대 1, 색채소묘 8.50대 1, 사고의전환 8.33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성여대는 1월 7~8일과 15일 예체능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월 4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덕성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충분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형 혁신 인재로서의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이뤄지며 제1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한다. 특히 제2전공의 경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덕성여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선발 인원에 제한도 없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2020-01-01 12:55: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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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서울여자대학교 5.94대 1… 공예전공 16.69대 1 '최고

[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서울여자대학교 5.94대 1… 공예전공 16.69대 1 '최고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지난 31일 18시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57명 모집에 3901명이 지원해 평균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337명 모집에 1866명이 지원해 5.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예전공 16.69대 1 △산업디자인학과 9.0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식품응용시스템학부(식품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5.73대 1 △아동학과 5.38대 1 △경영학과 5.2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82명 모집에 537명이 지원해 6.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각디자인전공 11.17대 1 △현대미술전공 7.3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237명 모집에 1492명이 지원해 6.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학과 8.56대 1 △수학과 7.44대 1 △국어국문학과 6.92대 1 △기독교학과 6.83대 1 △중어중문학과 6.7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산업디자인학과, 공예전공 실기고사는 1월 10일, '나'군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시각디자인전공의 실기고사는 1월 15일 진행 예정이며, 일반학생전형(비실기모집단위)의 최초 합격자는 1월 8일, 일반학생전형(예체능계열) 및 정원외 특별전형은 1월 31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01-01 12:49: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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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이화여자대학교 4.1대 1… '전공불문 통합선발' 3.4대 1

[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이화여자대학교 4.1대 1… '전공불문 통합선발' 3.4대 1 이화여자대학교는 31일 18시 마감한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882명 모집에 3580명이 지원하여, 4.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전공 구분 없이 통합하여 선발하는 계열별 통합선발의 경우 3.41대 1의 경쟁률(457명 모집/1557명 지원)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수능전형 3.83대 1(620명 모집/2,372명 지원), 예체능실기전형 4.61대 1(262명 모집/1,208명 지원)을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2018학년도부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주요 대학 최초로 전공 구분 없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수능전형 통합선발은 인문계열 3.39대 1(242명 모집/821명 지원), 자연계열 3.42대 1(215명 모집/736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수능전형에서 계열별 통합선발 외에도, 지난해까지 수시 이월인원만을 모집하던 간호학부와 사범대학을 포함하여 수능전형 모집단위 및 학과별 선발 인원을 확대하였다. 수시 이월인원을 포함하여 올해는 의예과 51명(인문계열 6명, 자연계열 45명), 간호학부 17명, 사범대학 각 학과(전공) 95명을 모집하였는데, 의예과(인문), 의예과(자연)는 각각 6.83대 1, 3.2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에 이어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초등교육과가 8.18대 1, 교육학과가 7.50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4.6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체능실기전형의 경우 1월4일(체육과학부)을 시작으로, 1월6일~9일(음악대학 건반악기과, 관현악과, 성악과, 작곡과), 1월10일(조형예술대학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섬유·패션학부)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21일, 등록은 2월5일~7일,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17일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합격생 대상 프로그램인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를 1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2020-01-01 12:45:56 한용수 기자
[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숙명여자대학교 3.85대 1

[2020 대입 정시 경쟁률] 숙명여자대학교 3.85대 1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지난 31일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가·나군 전형 전체 754명 모집에 2905명이 지원해 3.8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을 모집하며 184명 모집에 697명이 지원하여 3.79 대 1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가 7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하여 7.43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회화과(한국화)가 7.00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인문계, 자연계를 모집하며 538명 모집에 2105명이 지원하여 3.91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의 영어영문학부-테슬(TESL)전공이 14.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자연계에서는 통계학과(국어-수학(나)-영어-탐구)가 14.50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의 수학 나형 응시자 경쟁률이 7.25 대 1, 행정학과가 6.22 대 1의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예·체능계(가군 -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은 오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1월 4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시모집 가·나군의 모든 전형의 최초합격자는 1월 23일 17시 발표되고, 등록은 2월 5일(부터 2월 7일 16시까지다.

2020-01-01 12:34: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