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삼성전자, 포트나이트에 '오디세이 유니버스' 신규맵 공개…게이밍 모니터 체험

삼성전자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 '오디세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4일 포트나이트 '오디세이 유니버스' 신규 맵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맵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라인업과 연계해 우주 공간 속 도시를 탐험하는 콘셉트다. '극한 모험의 여정'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오디세이 제품을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55형 대화면이 선사하는 '오디세이 아크'를 모티브로 한 레벨 아크와 네오 G9, G8 등 제품명에 따라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규 맵 공개를 기념해 유명 게임 스트리머와 함께 생중계 방송과 전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이벤트 등 행사도 준비했다. 24일 해외 스트리머 '사이퍼 피케이'와 '닉에써티'가 삼성 공식 오디세이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를 예고했고, 국내 스트리머 '우정잉'도 개인 채널에서 맵을 소개한다. 29일까지 오디세이 유니버스에서 정답을 찾은 게이머 응모를 받아 오디세이 모니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게이머들은 선호하는 게임 장르, 환경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장비의 사양이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오디세이 제품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2 13:30: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신제품으로 디자인·친환경까지 맞춤 제공

"친환경에 대한 진심을 느꼈다" 삼성전자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만든 파타고니아는 말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3년형 비스포크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홈에 초연결과 친환경성을 더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더 가까운 맞춤형 가전과 솔루션으로 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적인 변화는 에너지 효율 개선이다. 초정밀 가공 기술을 활용한 컴프레서와 디지털 AI 인버터로 에너지 소비효율을 1등급보다도 최대 30% 가량 높게 만든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 57개 제품을 새로 내놨다. 냉장고와 세탁기는 물론, 여름철 전기 소모가 많은 에어컨도 1등급보다 10%나 에너지를 덜 쓴다. 고효율 모델이 아니더라도 세탁기와 건조기는 모든 모델이 1등급을 충족한다. 냉장고와 에어컨까지 평균 75%가 1등급, 업계에서는 1등급 제품 비율이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활용하면 'AI 절약모드'로 최대 70%까지 추가 절감 가능하다. 냉장고의 경우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해준다. 그 밖에도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가전 6종을 지원하며 내년에는 에어드레서와 슈드레서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비스포크 신제품은 모두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전 모델에 와이파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알아서 사용자에 맞춰주는 '캄테크'도 확대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측면에서 AI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는 것. 적용 품목도 냉장고와 에어컨 등에서 스틱청소기와 오븐 등을 추가하며 15개로 늘렸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280W 성능에 AI 모드로 바닥 상태를 인식해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스틱 청소기 최초 'AI+'인증도 획득. 휴대전화가 울리면 LCD 디스플레이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로봇 청소기 제트봇 AI에는 '우리 아이 마중하기' 기능을 더해 자녀들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수준 높은 AI 기술은 환경도 지켜준다.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탑재해 섬유에서 주로 나오는 환경 오염 물질 매출을 60% 가량 줄여준다. 추후 필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테마 컬러는 세이지 그린이다.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설명.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32형 패밀리 허브와 베버리지 존을 추가하고,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슈드레서는 용량을 확대하는 등 내부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판매량을 전년보다 50% 확대한다는 목표다. 높은 성능에 친환경 기능까지 더하면서 소비자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용 절감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일부 있지만,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올해는 기존 비스포크 홈에 친환경, 고효율, 초연결성을 추가해 비스포크 라이프 개념을 적용하고 개개인의 삶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비스포크는 친환경 실천에 기여하고, AI 기술로 맞춤형 경험을 확대해 '비스포크 라이프를 실현해주는 솔루션으로 진화를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5:36: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후지필름, 성남훈 작가와 '서울기록 프로젝트' 시작…참가자 모집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서울을 남긴다. 후지필름은 4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남훈 작가와 함께 하는 '서울기록 프로젝트-천개의 카메라'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회 공익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오늘을 기록해 미래 세대에 전달하자는 취지다. 전문가뿐 아니라 사진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성 작가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1기에서는 서울 을지로와 종로 일대를 3개월간 촬영할 예정, 연간 4개 기수를 뽑아 다양한 지역을 기록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15일부터 5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울 인사동 코트에서 열리는 가든파티 형식 성 작가 포토파티 프로그램에 초대돼 대형 스크린쇼와 전시를 통해 촬영 작품을 공개하고, 전주 국제 사진축제에도 초대 전시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후지필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진 멘토 시리즈'를 연재한다. 첫번째로는 성 작가가 촬영 주제 선정과 작업 방식 등 정보를 담았다. 다음달 26일까지 2주 간격으로 4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서울기록 프로젝트는 과거가 될 지금의 서울을 후세가 볼 수 있도록 기록하자는 취지의 공익적인 목적이 있어 참가하시는 분들에게도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사진문화를 기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사진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이와 함께 마련된 온라인 사진 멘토 시리즈는 사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진 생활에 정체기를 겪고 있거나 멘토가 필요한 유저라면 영상을 통해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5:00: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올레드 TV 짝꿍 사운드바 출시…'와우 오케스트라' 첫 적용

LG 올레드 TV 음질을 더해줄 짝꿍이 나왔다. LG전자는 27일 2023년형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일부터 26일까지 예약판매를 선행한다. 이번 제품은 LG 올레드 에보 C와 함께 설치하도록 최적화했다. 전용 거치대를 제공, 별도 시공 절차 없이 설치하고 연결선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와우 오케스트라'가 처음 적용됐다. 올레드 TV나 QNED TV와 함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업파이어링 스피커가 TV 화면 중앙에서 소리를 내는 것처럼 하고, 돌비 애트모스와 아이맥스 인핸스드 등 사운드 솔루션도 탑재했다. 조작도 간편하다. webOS 홈화면 사운드바 메뉴에서 TV 리모컨으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고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사운드 모드나 음량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출하가는 129만9000원이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생 포장재를 적용하는 등 환경적인 면도 신경썼다. 예약 기간 구매 시 40만원 혜택과 포토 리뷰 등록시 10만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4:13: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방문간호 '바야다'와 맞손…메디페인 서비스 확대

LG전자 의료기기가 방문 간호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바야다홈헬스케어와 방문간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야다는 방문간호와 방문 요양, 맞춤형 건강관리 등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LG전자는 바야다와 LG 메디페인을 활용해 공동 사업 개발과 제품 판매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메디페인 구매자에 방문 및 원격간호 서비스와 상담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한다. LG 메디페인은 만성 통증을 완화해주는 의료 기기다. 원인이 없거나 치료 후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과 같은 효과로 식약처 정식 인증도 획득했다. 화면과 음성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고 통증 수치를 기록해 과정을 기록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만성 통증 환자들이 집에서 스스로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데 착안, 방문 간호 인력을 활용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남혜성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편리한 가정용 의료기기'라는 LG 메디페인의 특장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본다"며 "신체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만성적 통증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의료기기 접근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4:13:4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초연결 시대 겨냥한 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론칭…첫 제품은 UWB 'U100'

삼성전자 엑시노스가 무선 통신 반도체로 영역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커넥트는 무선통신 반도체 브랜드다. UWB와 블루투스, 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며 초연결 사회를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엑시노스 커넥트 첫 제품인 U100은 UWB 기반 반도체다. 대용량 정보를 근거리에서 빠르게 전송하는 기능으로, 스마트키와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RF와 e플래시 메모리, 전력관리 IP를 칩 하나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무선전파 도달시간(ToA)과 3D 도래각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하게 거리와 위치 측정, 방향 인식을 할 수 있다.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보안 성능도 높였다. 통신 중 외부 해킹을 막아주는 STS 기능과 보안 HW 암호화 엔진을 탑재했다. 디지털 키값을 저장하고 인증을 공유하는 CCC의 디지털 키 릴리즈 3 표준도 지원한다. UWB 기술 표준을 제정하고 호환성을 검증하는 FiRa 컨소시엄 인증소로 국제 공인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김준석 부사장은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이의 초연결성, 정확한 방향과 거리, 강화된 보안을 통해 위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라며 "삼성전자는 그동안 축적한 통신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근거리 무선통신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4:13:1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친환경 가전 할인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

삼성전자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성전자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가전 9개 품목 30개 모델을 대상으로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면 20만원에서 50만원 상당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가전 신제품을 에너지 소비 1등급보다 효율을 높여 출시했다. 세탁기에는 미세플라스틱 절감 코스도 적용했다.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로 전력을 추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AI 절약모드' 사용을 인증하거나 퀴즈 참여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체험 이벤트도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전 라이프를 즐기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우리 집 가전의 전력 소비량을 빠르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계산기' 서비스를 삼성닷컴에 선보인다. 가전 품목·출시연도·에너지소비효율등급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평균 소비전력량을 알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4:13: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S이링크, 로젠택배와 충전 인프라 구축 MOU

LS이링크가 택배를 위한 충전 솔루션을 구축한다. LS이링크는 20일 로젠택배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S이링크는 지난해 5월 LS그룹과 E1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계열사다. 전기차 전환이 빨라지면서 전력 계통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로젠택배는 택배 업계 중 유일하게 EV펀드기금을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2021년 11월부터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택배 기사들에게 차량 가격의 약 15%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 택배차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S이링크는 로젠택배와 이번 MOU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EV 전환 촉진 ▲물류 거점에 맞춤형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 상호간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S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는 "대형 물류 및 운수 회사 특화 사업모델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350여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물류 거점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 최정호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전기 택배차 전환의 걸림돌이었던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물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1 14:13:0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슈나이더일렉트릭, 2023 신입사원 특별 채용 실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4월 23일까지 신입사원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14만명, 한국에는 400여명 임직원이 근무한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14만 명, 한국에는 약 4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특채는 영업과 엔지니어링, 견정 및 오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공학과 마케팅, 물류를 담당하는 비공학, 프로세스 자동화와 지속가능성 컨설팅 리더십 등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자격은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가 졸업 예정자다. 해외여행과 건강 결격 사유없으며 올 8월 입사해야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4월), ▲온라인 평가(5월), ▲그룹 토론 및 발표(5월) ▲실무진 및 임원 인터뷰 (6월), ▲최종 입사(8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채용 전형인 SGP(Schneider Electric Graduate Program)는 2년 동안 3번의 업무 로테이션, 멘토링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제공하며, 지원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 빠르게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다. 24개월 프로그램 이후에는 최종 포지션에 배정되어 근무하게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4년동안 SGP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200명 이상의 졸업생들을 채용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24개월 동안 영업,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 등 여러 부서의 업무를 경험하며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0 16:09:1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기, 별 찍는 갤23U 비결 '손떨방' 카메라 모듈 소개

삼성전기가 삼각대 없이 별을 찍을 수 있을만한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흔들림 보정 기능이 2배 향상된 2억 화소급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S23 울트라에 탑재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손떨림 보정 각도를 3.0도로, 종전보다 2배나 높였다. OIS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세계 최고다. 삼성전기는 보정 각도를 2배 늘리기 위해 자성체와 코일 최적 설계로 모듈 크기는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카툭튀'도 최소화했다는 얘기다. 저조도에서 많은 빛을 모을 수 있도록 밝은 렌즈도 설계해다. 고감도 센서를 적용한 볼가이드 방식 OIS 액추에이터로 내구성과 정확성도 확보했다. 소비전력도 줄어든다. 삼성전기는 이를 통해 액션캠 수준 손떨림 방지 기능과 함께, 저조도 환경에서도 삼각대없이 별을 촬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흔들림이 큰 자율주행차에서도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장 이태곤 부사장은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으로 고화소 센서, 동영상 기능 고도화 등 카메라모듈의 스펙 향상 요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광학 10배줌 폴디드 카메라를 출시하는 등 렌즈,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독자 기술력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0 15:47:4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MZ세대 레트로 열풍에 카메라 업계 화색

카메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데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레트로' 열풍에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메라 판매량이 상승세를 본격화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없지만,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지난해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최근 카메라 시장 특징은 크롭 바디나 '똑딱이'. 심지어는 캠코더까지 다양한 제품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것. 종전까지는 스마트폰과 경쟁에 밀리면서 고사 위기에까지 놓였지만,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모처럼 시장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카메라가 다시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등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넘어선 초고성능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한때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이 시장을 장악했지만,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도 늘어남에 따라 편의성이나 휴대성보다는 화질이 높은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일정 수준 편의성을 지켜야하는 만큼 엔트리급 미러리스가 주목받았다는 전언이다. 캐논은 이를 위해 성능과 휴대성을 높이면서 조작하기 쉬운 엔트리급에 집중했다. 지난해 EOS R 시스템 처음으로 APS-C 센서를 탑재했으며, 지난 2월에는 고사양 엔트리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50'과 'EOS R8'을 출시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성장이 두드러지는 수요층은 'MZ세대'다. 크리에이터 중 상당수가 MZ세대이기도 하지만, 레트로 인기에 따라 카메라가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실제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는 카메라와 사진 취미가 일상이 된 모습이다. 적지 않은 글로벌 아이돌이 SNS에 카메라를 인증하거나 개인 작품을 촬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인기 아이돌은 사진 작가로 변신해 작품전까지 개최했다. 카메라가 사진을 찍는 도구만은 아니다. 패션 소품처럼 인식하는 소비자도 많다. 레트로 인기를 따라 라이카나 옛 DSLR을 닮은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인기 연예인이 카메라 매장을 방문해 직접 디자인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일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경험' 마케팅도 본격화했다. 후지필름은 일찌감치 서울 압구정 '파티클'을 조성하고 사진전을 개최해왔고, 애비뉴엘점과 함께 제품을 3일간 무상 대여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캐논코리아도 서울 강남구에 '캐논 플렉스'를 통해 제품 체험과 교육 등을 제공한다. 니콘이 매달 유튜브 '니콘 스쿨'을 통해 무료 사진 강의를 제공하는 것 역시 카메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와 소니코리아가 지난해 진행한 영상 촬영 체험단도 대표적인 경험 마케팅으로 꼽힌다. 캐논코리아는 사진과 영상 전문가 '캐논마스터즈'를 통해 기술과 서비스 지원을 비롯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카메라가 MZ세대에 레트로 취미와 패션으로 자리잡으면서 시장도 다시 성장하는 분위기"라며 "종전까지는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월등한 플래그십만 성장했다면, 최근에는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감성에 중점을 둔 크롭 바디 인기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23-03-20 15:04: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대구 이어 광주에도 C랩 아웃사이드 개소…다음달 경북도 예정

삼성전자가 광주에서도 스타트업 육성 작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광주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C랩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광주에서도 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운영한 C랩 아웃사이드 특징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전할 계획이다. 매년 별도로 공모전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받아 임직원을 1대1로 매칭, 맞춤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과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업체들이 정착하고 성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 앞서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전국 사업장과 협력사들을 둘러보며 지역 균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대구에서 C랩 아웃사이드를 구축했으며, 광주에 이어 다음달 경부에도 새로운 거점 문을 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먼저 AI 혁신거점인 광주 특성에 맞게 첫 입주사 5개를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 클리카 ▲ 고스트패스 ▲인트플로우 ▲감성택 ▲ 포엘이다. 최대 1억원 사업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 협력 기회 연결과 CES 등 전시화 참가 및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클리카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벤 아사프는 "다양한 글로벌 인력들로 구성된 당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상당한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면서 "C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영민 '포엘'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로 선정되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협업 기회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개소식에는 여러 정치계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인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많이 나와 광주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의원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지역 스타트업 지원은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활력을 얻는 데 필수적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성, 역동성과 삼성의 노하우, 인프라,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내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광주의 창업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0 14:00: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