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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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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ESG 경영 일환

LG전자가 추운 계절 사회복지시설 가전 관리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한달간 300여개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달 9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와 청소기 등 LG 가전을 점검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ESG 경영 일환이다. 특히 LG전자는 추운 겨울 동결이나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제품인 세탁기를 미리 점검했다. 배수펌프 잔수를 제거하고 수도꼭지를 보온재로 감싸는 등 예방작업과 통살균 서비스도 병행했다. 아울러 여름철 사용을 끝마친 에어컨도 냉매 압력과 전선, 연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난방이 가능한 제품은 시운전을 통해 상태를 확인했다.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부스터 팬 청소 ▲청소기의 흡입력, 소음, 배터리 성능 점검 ▲TV 화면 클리닝,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도 진행했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 2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전점검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일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여름철 태풍, 수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를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활동을 지속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LG전자의 사회공헌 비전인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서 더 편리하게 LG가전을 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4 10: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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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정 속 개편·발탁으로 위기 극복 속도전…소부장 영향력도 확대

글로벌 반도체 위기 속, SK하이닉스는 인사 폭을 최소화하며 안정을 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소부장 계열사들도 그룹내에서 힘을 키우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 경영진은 올해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박정호 부회장과 곽노정 사장, 노종원 사장 등 3인 체제. 기존 경영진에 책임을 맡겨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할 묘안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주요 조직을 대거 개편하며 안주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글로벌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포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다운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쪽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나아가 더 큰 미래 성장을 도모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간다는 방향성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미래전략 산하에 글로벌전략 조직을 새로 신설하며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미중무역분쟁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가 앞으로도 장기화될 전망, 정세를 분석하고 불안정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CEO 산하에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TF를 구성하고 글로벌 생산시설과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D램 개발을 주도해온 미래기술연구원 차선용 담당에 TF장 겸직을 맡겼다. 최근 D램 생산량에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공장에 장비를 반입하지 못하는 등 이슈가 이어졌던 만큼,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해 판매 조직도 더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글로벌 세일즈&마케팅(GSM) 조직을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쪼개 각자 전문성을 높이고 세밀한 업무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한 것. GSM 담당에는 현대전자에서부터 근무하며 SK하이닉스 국내외 조직을 두루 경험한 미주법인장 김주선 담당을 새로 선임하고 노하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사내 의사 결정 체계도 축소했다. 지난해 새로 신설했던 안전개발제조담당과 사업담당 조직을 다시 폐지하고 CEO와 주요 조직 경영진간 거리를 다시 좁혔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도 더 빠른 위기 대응을 가능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안전'을 기업이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방침은 이어갔다. 가장 많은 현장 조직 구성원을 담당하는 김영식 제조/기술담당을 새로 CSO에 임명하며 더 많은 구성원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젊고 유능한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한 과감한 발탁 승진 조치는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 임원 승진 규모가 29명, 올해에도 신규 임원 20명에 연구위원 5명까지 승진 조치하며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조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는 데에는 아낌없는 결정을 내렸다. 여성임원으로는 고은정 담당이, 올해 최연소 임원으로는 1980년생 박명재 담당이 새로운 임원이 발탁됐다. 각각 측정과 설계 부문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인정받으며 SK하이닉스 미래를 이끌 인재로 지목됐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기 앞에 강한 DNA를 일깨우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부장 관련 계열사인 SK머티리얼즈 역시 자회사인 스페셜티와 함께 주요 경영진을 유임하면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7명 신규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 경쟁력을 높일 7명을 새로 발탁했다. SK실트론은 경영진 유임 뿐 아니라 장용호 사장이 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까지 맡게 되며 그룹내 영향력을 크게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한 웨이퍼 제조사로, 최근 미국 공장에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6:33: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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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정 속 조직 개편으로 '빠르게' 위기 극복…젊은 기술인재 대거 발탁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위기 속 주요 경영진을 유임하며 안정성을 높이는 가운데,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영 유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와 젊은 인재를 중용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더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반도체 산업 '다운턴' 상황을 극복하는데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속도와 유연성,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가 선행됐다. 미래전략 산하에 '글로벌 전략'을 신설하고, 글로벌 생산 시설 전개와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앙하기 위해 '글로벌 오퍼레이션 TF'를 CEO 산하에 구성했다. 미래기술연구원 차선용 담당에 TF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글로벌 세일즈&마케팅(GSM) 조직도 각자 전문성을 높이도록 했다. 글로벌 세일즈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양분해 각자 세분화된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미주 조직을 맡았던 김주선 담당이 GSM을 맡게 됐다. 사내 의사결정 체계도 축소했다. 안전개발제조담당과 사업담당 조직을 폐지하며 CEO와 주요 조직 경영진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에 더해 김영식 제조/기술담당을 CSO에 임명하며 '안전'을 기업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방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SK하이닉스는 젊고 유능한 기술인재를 과감하게 발탁 승진했다. 성장 기반을 탄탄히할뿐 아니라, 조직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1980년생인 박명재 담당이 차세대 기술인재로, 여성 임원인 고은정 담당을 새로 선임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기 앞에 강한 DNA를 일깨우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5:41: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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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넷제로 리포트로 친환경 경영 의지 강조

SK머티리얼즈가 2030년까지 넷제로와 RE100 동시 달성 의지를 분명히했다. SK머티리얼즈는 1일 넷제로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는 ▲넷제로 선언의미와 목표달성 시점 ▲넷제로 및 RE100실현을 위한 로드맵(세부 감축계획) ▲기후변화 거버넌스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 총 4가지 주제에 관한 구체적인 현황과 실적, 목표를 담았다. 특히 SK머티리얼즈는 SK스페셜티 등 계열사와 2030년 넷제로와 RE 100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다시 선언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이행 전략을 상세히 다뤘다. 제품 생산 전 과정의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차세대 배터리 및 고효율 디스플레이 등 친환경 기술 및 소재 개발 노력도 소개했다. 기후변화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주요 리스크와 기회를 점검, 평가한 후 이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성과를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SK머티리얼즈는 앞으로 직접 배출과 조직 경계 내 간접 배출 등 스코프 1과 2를 넘어 조직 경계 외 간접배출인 스코프 3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힘을 보탤것으로 기대했다. SK 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이번 리포트는 고객에게 탄소중립 가치를 조기에 제공하여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도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SK㈜ 머티리얼즈의 의지를 담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넷제로 달성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지속적으로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4:53: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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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이호정 총괄 사장 체제로 개편…파트너 최성환 사업총괄도 사장 승진

SK네트웍스가 새로운 수장을 임명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SK네트웍스는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을 새로운 총괄 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으로 2023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이 신임 총괄사장은 SK㈜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했던 전략과 투자 전문가다. SK핀크스 대표와 SK네트웍스 전략 기획실장을 거쳤으며, 2021년 SK네트웍스에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본사 및 투자사 사업 체질 강화를 지원해왔다. 특히 글로벌 투자와 전기차 인프라 확장 등 회사 미래 성장을 추진하는 신사업 추진본부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SK네트웍스가 추진하는 미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새로운 미래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사내 상황에 정통한 전략 및 투자 전문가를 회사의 새 수장으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성환 사업 총괄도 사장으로 승진 조치했다. 최 사장은 Sk그룹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해외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2020년에는 직영 주유소를 복수에 매각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이호정 총괄 사장과 회사의 투자 및 주요 의사 결정을 함께해오기도 했다. 앞으로도 SK네트웍스 책임 경영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획재무본부장(CFO)에는 유봉운 재무실장이, 지속경영본부장(CSO)에는 류성희 지속경영실장이 새로 임명됐다.정한종 신성장 추진본부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사업을 이끌 조형기 대표도 새로 임원으로 선임했다. 조직도 개편했다.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성장추진본부 산하로 이관하고 부품 사업부 조직과 기능을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로 통합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 노력을 강화하게 됐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외부 환경 악화를 헤쳐나갈 수 있는 사업과 조직 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인 체질로 전환하고 차세대 리더를 발굴?육성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4:5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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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맞이 이웃사랑 성금 500억 기탁…NGO 8곳과 만든 탁상달력도 구매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해 큰 돈을 마련했다. 삼성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삼성전자와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물산과 계열사, 삼성생명과 계열사 등 23개 관계사가 함께 조성했다.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승인 절차도 거쳤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계열사 임직원 수만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포함했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누적으로 7700억원을 전달했다. 100억원부터 시작해 2012년부터는 금액을 다섯배까지 늘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다"며 "삼성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우리 사회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최영무 사장은 "삼성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삼성은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은 NGO 8곳과 함께 제작한 2023년도 탁상달력 32만개도 구입했다. 달력은 NGO와 삼성의 주요 CSR 활동 사진과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주로 ▲청소년 학습지원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 ▲지구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활동했다. 삼성은 NGO의 CSR 활동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달력을 자체 제작하는 대신 NGO와 협력해 제작한 달력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 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4:4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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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 전남대 의대에 구리 문손잡이 기부…'구리의 항균성' 알린다

LS MnM이 구리 문손잡이를 기부하며 구리의 감염병 예방 효과를 알린다. LS MnM은 국제구리협회와 전남대 의과대학 화순캠퍼스에 항균 구리 문 손잡이 124개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퍼 프렌즈 캠페인' 일환으로, 구리 항균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지역 사회에 기부뿐 아니라 구리 항균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함이다. 구리는 높은 항균성으로 고대 이집트부터 치료와 소독에 사용된 천연 소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4시간 이내에 완전히 소멸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항균성을 확인하고 있다. 국제구리협회 유한종 한국지사장은 "문 손잡이는 여러 사람이 매일 사용, 교차 감염 위험이 크다. 전남대 의과대의 교수, 학생 및 연구원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기부 의미를 밝혔다. LS MnM 백진수 사업전략부문장도 "생활 방역과 개인위생이 필수인 전남대 의대 교수진 및 학생들에게 항균 구리 제품 설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 정영도 학장은 "건강한 학교 환경을 위해 항균 구리 손잡이를 설치해 주신 소중한 마음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느낀다" 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4:39: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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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청년 인턴 직무캠프 수료식 개최…3개월 인턴십 마무리

퀄컴코리아가 올해에도 청년들에 값진 경험을 선물했다. 쿠러컴은 1일 '2022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무캠프는 글로벌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주관 프로그램으로, 퀄컴코리아는 작년부터 참가해 올해 9명 인턴을 선발했다. 퀄컴은 3개월간 마케팅과 홍보, 인사와 세일즈 등 부서에 인턴을 배치해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실시했다. 별도 프로젝트 발표에 참여해 직무 경험도 넓혔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와 문화를 보고 배울수 있었다는 데 많은 관심을 보였고, 멘토링에도 적극 참여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퀄컴은 스마트폰은 물론 IoT, Automotive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욱 유익한 기술과 제품을 통해 지능형 초연결에 기반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서울형 청년 인턴 직무 캠프는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퀄컴은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퀄컴코리아는 '퀄컴 IT Tour'와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등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다방면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IT산업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을 확장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0:48: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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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홀리데이 리테일 서베이 2022' 국문본 발간…물가상승에도 지갑은 열린다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연말에는 지갑을 열 전망이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글로벌이 발표한 '홀리데이 리테일 서베이 2022' 보고서 국문본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9월 미국 소비자 4986명과 소매업계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다. 내년에 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미국 소비자가 41%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74%가 압박 속에서도 연말 쇼핑 시즌에 전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저소득층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재고 부족 우려에 쇼핑을 더 빨리 단기간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모습이었다. 응답자 38%가 더 일찍 쇼핑에 나서 10월 안에 쇼핑 예산 25%를 소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 강세도 여전했다. 30% 가량이 인플루언서 팔로우를 통해 쇼핑을 즐겼으며, 배송 등 상품 외 서비스 관심도 높았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당장 연말 지출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51%가 물가 상승을 이유로 꼽았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할인을 이용하겠다는 것. 반대로 지출을 줄이겠다는 소비자가 26%로 전년 대비 1% 포인트 증가한 가운데 66%가 물가 상승을 이유로 답했다. 선물 개수도 지난해 16개에서 올해는 9개로 크게 줄었다. 리세일, 중고 제품도 덩달아 인기다. 소비자 32%가 연말 중고 제품 구매를 계획했고, 소매업계 임원 48%도 중고제품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상품권카드 구매 역시 또다른 소비 형태였다. 품목별 지출 평균 예상치를 보면 상품권카드나 기타를 택한 비중이 19%, 의류 및 액세서리에 이은 두번째였다. 공급망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매업체 임원 전부가 연말 재고를 수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빠른 배송을 기대하는 소비자도 75%에 달했다. 심현보 모니터 딜로이트 리더는 "소비자들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커다란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연말을 특별하게 보낼 방법을 찾으며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면서 "이번 딜로이트 글로벌 서베이가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연말을 맞은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지출 우선순위 및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0:43: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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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 이어 IPTV에도 'HDR10+' 확대 중…KT도 적용 예정

IPTV와 게임도 HDR 10+를 속속 채용하며 고화질 영상 표준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KT와 엔비디아, 아마존 등에 HDR10+를 제공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한다. 올 초 CES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한 바 있다. 먼저 KT는 내년에 새로 도입하는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한다. 또 지난 10월 발표한 애플TV 4K와 삼성전자 TV에 내장한 애플TV 앱에서도 HDR10+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아마존 파이어 TV도 지난 9월 HDR10+ 규격을 채용한 바 있다. 엔비디아도 지난달 16일 지포스 RTX와 지포스 GTX16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에서 HDR10+ 게이밍 표준을 지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라는 회사를 2018년에 설립하고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전 세계 142개 회원사가 6,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 HDR10+가 국내외 최고의 IPTV 서비스 업체와 게임 업체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0:3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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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콜로이 가이드봇 경북 학교에도 공급…디지털 교육 활용

LG 클로이 로봇이 학교 교육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경상북도 수십여개 학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한다고 12월 1일 밝혔다. 클로이가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 공급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10월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공급 중에 있다. 학교에 공급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제품 앞뒤 27형 터치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 등을 갖췄다. 주로 디지털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구동하거나 로봇 홈 화면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해볼 수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래밍 결과물은 콘텐츠 관리자 사이트에 올려 로봇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를 로봇 디스플레이에 상영하는 등 교육 활동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학교장 인사말, 우수학교 연혁, 공지사항 및 주간 식단표 안내 등 각종 콘텐츠를 탑재해 방문객과 구성원에게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LG전자는 로봇 공급 이후에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관련 콘텐츠 및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쇼핑몰, 호텔, 병원 등 다방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여러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10: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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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보보호 국제 표준 인증 취득…'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전 확인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보안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ISO27001과 ISO27017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인증은 각각 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표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왕립표준학회(BSI)가 인증한다. 특히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인증 중 하나로, 1999년 BSI가 정의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BS7799)' 규격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등 11개 영역과 133개의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ISO 27017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과 정보보호 관리가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되고 운영돼야 취득이 가능하다. MX사업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체 운영 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경영 시스템과 정보보호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대외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I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영환경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능력과 보안이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플랫폼센터장 안길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기술 확보와 보안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운영 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하고 삼성전자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1 09:58:3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