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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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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물·불 속 인명 구조한 3인에 LG의인상

LG가 물과 불을 뚫고 이웃을 구한 영웅들에 감사를 전한다. LG복지재단은 새로운 LG의인상 3인을 7일 발표했다. 국방홍보원 소속 공무원 표세준 씨는 지난달 8일 서울 서초구에서 폭우로 6차선 도로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했다.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물이 목까지 차오른 상황, 침착하게 플라스틱 표지판을 들고 헤엄쳐 인명을 구조하고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표씨는 "순간 연배가 비슷하신 어머니가 떠올라 빨리 구해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일단 물에 뜨는 뭐라도 가지고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주변에 있던 표지판을 집어 헤엄쳐 들어갔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지사 소속 안전순찰원 안창영, 문희진씨는 지난 7월 11일 충북 단양군에 있는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두음교 부근을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져 불에 타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운전자를 구출해냈다. 차가 수차례 폭발하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공구를 챙겨 깨진 유리를 들어올리고 인명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 이후 차량은 불길과 폭발 속에서 전소됐다. 구조된 운전자는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안 씨는 손가락에 유리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LG 관계자는 "위험한 수해 및 화재 현장에서 본인보다는 이웃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LG 의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수상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0명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0:27: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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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미국 GM에 5년 연속 '품질우수상' 수상

LG이노텍이 올해에도 우수한 품질로 미국 GM에 감사 인사를 받았다. LG이노텍은 미국 GM에서 '2021 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이후 5년 연속이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협력사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완성차에 장착되는 부품을 완벽한 품질로 공급해야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M은 기준이 까다로워서 품질우수상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LG이노텍은 2010년부터 GM에 DC-DC 컨버터와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등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12년간 완벽한 품질 전장 부품을 공급하며 신뢰 관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그 밖에도 콘티넨탈과 셰플러, 재규어랜드로버 등 글로벌 완성차에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며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글로벌인증 획득, 사이버보안 등 신규 규격 대응, 표준 개발 참여 등을 통해 차량 품질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전장부품사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품과 고객 구조 개선,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및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며,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은 "차량용 센서, 카메라, 통신모듈 등 완벽품질을 갖춘 차세대 제품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시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7 10:2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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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발자 축제 SDC2022 개최…하이브리드로 스마트싱스 소개

삼성전자가 전세계 개발자들에 스마트싱스를 소개하며 스마트한 미래를 그린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SDC는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 콘퍼런스로,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차세대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자 협력 계획,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한종희 부회장이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전사 공통 플랫폼(정재연 상무, 마크 벤슨 총괄) ▲타이젠 TV 에코시스템(김용재 부사장) ▲갤럭시 고객 경험 혁신 (정혜순 상무) ▲미래 대응 기술(승현준 소장) 등 분야별로 삼성전자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설명한다. 또 하이브리드 형식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기술 세션을 운영하고 ▲원 UI5(One UI 5) ▲스마트싱스와 매터(Matter) ▲빅스비(Bixby) ▲타이젠(Tizen) ▲삼성 월렛(Samsung Wallet) 등 삼성의 최신 플랫폼은 물론 삼성과 협력 중인 파트너사들의 에코 시스템 등을 다룬다. 또 행사장인 모스콘 센터 내 테크 스퀘어(Tech Square)에서는 대면 참가자들에게 스마트싱스로 구현한 다양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는 물론, 개발자들 간의 교류를 돕기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제공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코드 랩(Code Lab)'이란 사이트를 통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0:2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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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위기 속 청주 M15X 조기 착공 결정…2025년 '슈퍼사이클' 정조준

SK하이닉스가 돌아올 '슈퍼 사이클'을 대비해 또다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다. SK하이닉스는 다음달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M15X 착공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M15X는 당초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앞당겼다. 완공은 2025년초를 목표로 5년여간 1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규모는 약 6만㎡에 복층 구조로, 청주 M11과 M12를 합친 규모로 만들어진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위기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온 바 있다. 2012년 처음 SK그룹에 편입될 당시 투자를 10% 늘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치킨 게임'과 시장 침체 등 우려 속에서도 이천 M14, 청주 M15,이천 M16 등을 새로 준공하며 2015년 발표한 '미래비전'을 완수해냈다. 이를 통해 D램뿐 아니라 낸드 사업을 강화하고 메모리 반도체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도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때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메모리 업황이 2024년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2025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발빠른 증설을 통해 공급량 확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투자를 보류했던 인근 M17 신규 공장은 추가로 반도체 시황 등 경영 환경을 고려해 착공 시점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본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다가올 10년을 대비해야 하며, M15X 착공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2-09-06 15:13: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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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넘은 냉장 혁신, 딤채 28년 1000만대 생산 돌파…위니아 '감사 대축제'

딤채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도 축제를 시작한다. 위니아는 9월 한달간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보상 판매와 사은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위니아는 딤채가 최근 1000만대 생산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딤채는 1995년 처음 출시됐다. 정온 능력을 높여 김치를 묻는 것과 같이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김치 냉장고 보급을 주도하며 대명사처럼 불리기도 했다. 딤채는 최근 들어 김장을 하는 가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지키며 위니아의 간판 상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MZ세대에서는 김치 뿐 아니라 술이나 신선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용도로도 각광받으며, 신형 제품에는 과일주&과일청 숙성과 밀키트 보관 등 다양한 모드를 새로 추가하며 새로운 소비자를 충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먼저 구형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신형 제품을 구입하면 장소와 모델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상당 포인트와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소비자 보상판매로 이뤄진다.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뚜껑형 제품을 보유한 경우에도 리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딤채 2도어 이상 제품을 구매하거나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를 구매하면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 앞서 위니아는 지난해 구형 딤채 30만여대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고자 자발적 리콜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위니아는 신제품 주요 기능과 연계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마련했다.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 기능과 과일주 & 과일청 등의 숙성 보관 모드가 탑재된 스탠드형 신제품을 구매하면 숙성과 보관에 도움을 주는 밀폐용기를 증정하는 것. 하이마트, 전자랜드, 할인점, 백화점에서 사은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딤채 김치냉장고 천만대 생산 돌파는 고객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큰 업적"이라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딤채 신제품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올 연말까지 기획되어 있으니 이번 김장 시즌에도 딤채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6 14:2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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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BC' 장점 합친 첫 소형 전기차 'Q4 e트론 40' 공개

소형차 크기에 중형차 수준 실내 공간을 갖춘 럭셔리 전기차가 6000만원대에 출시됐다. 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시리즈를 공개했다.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Q4 e트론은 아우디의 첫 컴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차다. 폭스바겐그룹의 MEB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82kWh 배터리를 통해 복합 357km를 달릴 수 있다. 전장이 4590mm로 A세그먼트와 비슷하지만, 운전석에서 2열 헤드레스트까지 길이가 1830mm로 중형 SUV인 Q7 수준이라는 게 아우디 설명이다. 여기에 동력 구조를 단순화해 센터 터널을 없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여느 력셔리 모델 못지 않다.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스티어링 휠과 2열 폴딩시트, 엠비언트 라이트와 스포츠 시트 등이다. 사이드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주행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또 주간 주행등을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회전 반경을 10.2m로 내연기관 소형차보다도 줄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아우디는 Q4 e트론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2019년 초 선보인 콘셉트카를 그대로 구현한 모습, 그러면서도 항력 계수를 최대 0.26cd로 줄일 수 있도록 사이드미러와 개폐형 그릴, 사이드 라인등을 추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첫 한국인 대표인 임현기 사장도 처음 공식 석상에 섰다. Q4e트론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에 다양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전기차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 사장은 첫 한국인 사장으로 각오도 전했다. 아우디가 한국인을 사장으로 임명하며 경영진 다양성을 높인 것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한국 시장을 잘 이해하고 적합한 서비스와 제품을 적극 제공하며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우디 Q4 e트론40은 Q4 스포트백 e트론40과 함께 출시된다. 트림은 각각 일반형과 프리미엄으로, 가격은 5970만원에서 7070만원까지다. 지난해부터 사전계약을 통해 약 7000대 가량이 계약됐으며, 출시와 함께 인도도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6 13:57: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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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공채 지원 접수…5년간 8만명 채용 작전 스타트

삼성이 청년 일자리 확대 작전을 시작한다. 삼성은 6일부터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9월 직무적합성검사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GSAT은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생명 등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지 66년째로, 5대 대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삼성이 앞으로 5년간 8만명 규모 채용을 약속한 이후에는 첫 공채다. 앞서 삼성은 지난 3년간 4만명을 채용하며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공채부터 채용 인원을 더 확대하며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공채를 통해 '기업은 사람'이라는 '인재제일' 이념을 실현해왔다. 연고주의 인사로 인한 기업의 폐쇄성을 차단하고, 혈연·지연·학연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아울러 청년들에 공정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데에도 기여해왔다. 또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면서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6 11:22: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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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세계서 '라이프이즈굿 어워드'로 더 나은 일상' 발굴

LG전자가 더 나은 일상을 아이디어를 모은다. LG전자는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라이프이즈굿 어워드'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라이프이즈굿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고 환경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을 위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면 된다. LG전자는 총 100만달러 상금을 걸고 최종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3에서 소개한다. 비영리 기관 비랩코리아도 함께한다. 예산 심사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본선 심사는 글로벌 ESG 분야 교수진과 LG전자 경영진으로 구성한 '라이프이즈굿 위원회'가 맡았다. LG전자는 이 어워드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회사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지향점처럼 모두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길 기대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Life's Good Award'는 더 나은 미래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회와 더 건강한 환경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라고 말했다. 본선 심사에 참가하는 크리스토퍼 마퀴스 교수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지식의 적용은 모든 연구자들의 목표이며, LG전자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며 "'Life's Good Award'는 새로운 혁신가, 기업가, 학계 및 비즈니스 전문가를 모음으로써 기업이 더 나은 삶에 진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6 11:22: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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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레이션' 車 업계, 전기차로 '진짜 실력' 발휘하나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가격 인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된 탓이다. 모처럼 회복된 공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다만 일각에서는 '진짜 실력'을 발휘할 기회라며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 판도가 재정립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업계는 최근 새로 출시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테슬라는 지난 1년여간 50%에 가까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카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차량 가격 뿐 아니라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가격까지 올리면서 동급 경쟁 모델보다도 구매 비용이 수천만원 오른 상황이다. 그 밖에도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할인 혜택을 축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산차 업계 역시 연식 변경 등을 통해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물가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류 비용이 크게 증가한데 이어,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요 소재인 강판 가격까지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시장 '양극화'도 가격 인상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프리미엄 모델 인기로 고급화가 가속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차량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 경기 침체에 자동차 가격까지 오르면서 수요 축소는 기정 사실화되는 모습이다.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밀려있던 대기 물량이 잇딴 주문 취소로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이 뚜렷한 미국 자동차 시장 침체 우려가 크다. 다만 오히려 이같은 문제가 시장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지난 반도체 공급난으로 시장이 혼란에 빠졌던 상황,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과도하게 책정됐던 자동차 가격도 다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 당장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 가격을 대폭 낮춘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현지 시장에서 현대차와 폭스바겐 등이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자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거품을 빼고 완전히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테슬라가 고가 정책을 고수하는 사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양산 체계를 확보한 완성차사들은 높은 상품성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신모델을 준비하고 점유율 확대 작전에 나서면서다. 미국 GM이 대표적이다. GM은 일찌감치 론칭한 얼티엄 플랫폼을 앞세워 '3만달러 전기차'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볼트EV와 EUV에 이어 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법까지 적용되면 현지에서 볼트EV 가격은 2만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전략도 다르지 않다. 아이오닉5에 이어 내년 출시할 아이오닉6 역시 5만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내년에 출시를 준비 중인 기아 EV9은 전기차 시장에서는 사실상 첫 대형 SUV이면서도 동급 내연기관 수준 가격을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도 MEB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고 있다. 물가 인상 속에서도 전기차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테슬라는 이같은 수준의 가격 인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발빠른 대량 생산으로 초기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경쟁사들이 완성차 노하우를 전기차에 본격적으로 반영하면서 더이상 차이를 유지하기 쉽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전략도 테슬라가 고가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이다. 테슬라가 당초 약속했던 공정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시도도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큰폭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공정과 원료 수급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상반기 자동차 판매 마진이 경쟁사 대비 몇배나 많은 30.6%라고 밝히긴 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큰폭의 가격 인상을 단행해야할만큼 생산 체계가 불안정하다는 것도 가격을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이유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는 본격적으로 10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5 13:58: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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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NFT 거래·감상 플랫폼 'LG 아트랩' 론칭

LG전자가 NFT 작품을 쉽게 거래하고 감상하는 플랫폼을 새로 서비스한다. LG전자는 'LG 아트랩'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LG 아트랩은 NFT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이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2020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 TV와 PC,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다.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해 재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와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윌립토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블록체인 선행기술 연구와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아트랩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에 작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경험까지 더해 고객에게 일반적인 TV 이상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에서 선보인 배리엑스볼 작가의 작품을 처음 선보인다. LG 올레드 TV만의 섬세한 화질과 정확한 블랙 표현으로 금속 고유의 질감을 표현한 작품을 세밀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드롭스갤러리와 올레드 갤러리, K-파인아트 등 TV를 활용한 예술 경험을 확장해왔다. 특히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로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프리즈에서도 NFT 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의 작품을 올레드 TV로 전시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5 11:42: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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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추석 연휴 맞이 민속놀이·할로윈 등 콘텐츠 마련

에버랜드가 한가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명절 연휴 나들이를 준비한다.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기간 민속놀이와 판다 IT 체험관, 할로윈 축제까지 취향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카니발광장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을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매일 4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거대한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을 설치했다.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낭만적인 그림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판다지아도 9일 분을 연다. 판다지아는 판다 가족을 디지털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제 판다들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길에 약 330㎡로 프리쇼 공간을 조성했다.지난 4개월여간 리뉴얼했다. 8일부터는 블러드시티6도 매일 밤 오픈한다. 특설무대에서는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호러메이즈'도 새로 문을 연다. 누구나 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생존자 선별 검사 'Call 199' ARS 이벤트, 다양한 좀비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화이트X의 비밀분장실'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컬러풀한 호박 조형물과 가을꽃이 가득한 '할로윈 테마가든'이나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펼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해피할로윈 콘텐츠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5 11:42:5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