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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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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GEC 구내식당서 임직원 요청에 '찰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후 발빠르게 현장 소통을 재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상일동 사옥을 찾은 것은 2019년 6월 25일 이후 3년여만이다.이 부회장은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을 앞두고 새로운 기회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PC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GEC에 방문한 바 있다. 석유 의존을 줄이고 4차 산업혁명기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는 중동 각국과 비즈니스 기회를 결합할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이 부회장은 이 부회장은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삼성엔지니어링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진으로부터 ▲삼성의 EPC사업 현황 ▲중동/미주 등 해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진행 상황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 ▲글로벌 시장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조 5천억원 규모의 멕시코 타바스코주 도스 보카스(DosBocas) 정유 프로젝트, 1조 4천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Jafurah) 가스 처리시설 등 해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8·15 특별 사면으로 복권된 후 두번째 공개 행보에서도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격려하는 등 소통도 멈추지 않았다. 회의에 앞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고, 사내 어린이집에도 들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보육 교사들을 격려했다. 한 직원은 이 부회장과 경영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2022-08-24 15:28: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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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 박람회 H2MEET 1주일 앞으로‥양질적으로 크게 성장

세계 최대 수소 박람회 'H2MEET'가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있다. 지난 행사와 비교해도 양과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는 설명. 글로벌 대표 수소 전시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2MEET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2MEET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2MEET는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까지 2회에 걸쳐 '수소 모빌리티쇼'로 진행됐지만, 수소 산업이 모빌리티를 중심으로한 활용 뿐 아니라 생산과 유통 등으로도 광범위하게 성장하면서 주제를 수소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에 모빌리티(M), 에너지(E), 환경(E), 기술(T)를 합쳐 명명했다. 일단 올해 행사는 참가자가 대폭 늘었다. 전세계 16개국 2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숫자로만 56% 증가. 전시 면적도 42% 큰 1만9801㎡에 마련했다. 특히 수소 생산 부문 선진국인 캐나다를 주빈국으로 초청하고 9월 1일을 '캐나다 데이'로 지정했다. 수소 생산과 활용 기술 강국인 우리나라와 협력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돕겠다는 복안이다. 그 밖에도 9홀 세미나룸에서 '컨트리 데이'를 통해 캐나다와 함께 네덜란드와 호주, 프랑스, 미국, 스페인, 영국, 중국 등 8개국 행사를 추진한다. 국가간 수소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과 인적 교류도 기대된다. 여러 국가 참여를 통해 글로벌 목표 달성하고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질적인 성장도 꾀했다. 14개에 이르는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린다. 외국인 72명을 포함해 146명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도 다시 추진한다.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제품을 발표하는 것뿐 아니라 교류하고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많은 43개 기업이 신청해 18개가 최종심사를 받고 있다. 언론인들이 직접 투표하는 'H2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 ▲글로벌 ▲테크 ▲ 네트워킹 등 3가지를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일각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볼거리가 없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정 위원장은 CES를 예로 들며 기술 중심 전시회도 충분히 관람객에 흥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 위원장은 "H2MEET는 양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고 질적으로도 크게 발전하며 글로벌 대표 수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며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요인은 최우수 기술의 전시와 공유 그리고 확산인 만큼, H2MEET에도 이런 기술과 제품이출품되고 전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5:11: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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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부산 디스플레이 학회서 미래 OLED 기술 경쟁

삼성과 LG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두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2'에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체 양산한 77형 TV용 QD-OLED를 처음 일반에 선보였다. 34형 모니터와 55형, 65형에 이어 77형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 65형 QD OLED와 기존 기술을 비교 전시해 우수함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다. 차세대 폼팩터 OLED도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확인해줬다. 플렉스S와 플렉스G 등 두번 접는 OLED와 노트북형 플렉스 노트, 컨트롤러를 조합한 게이밍용 폴더블 OLED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학회에 우수 논문 70여편을 발표하며 OLED '초격차'를 확인하려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우수 논문 10여편을 발표했지만, 대형 OLED 시장 압도적인 강자임을 증명하듯 다양한 기술을 뽐냈다. 우선 최근 전면 적용한 'EX 테크놀로지'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유기발광 소자에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통해 화면 밝기와 색상 표현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들도 제시했다. TV 음향 품질을 평가하는 사운드 측정법도 새로 제안했다. 최근 고음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 실제 시청 환경을 고려해 품질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울러 부스에서는 세계 최대인 97인치 OLED TV 패널과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 화면에서 소리를 내는 필름 CSO, 가상현실을 위한 0.42인치 OLEDoS 및 투명 OLED 기술까지 상용화 단계에 있는 다양한 미래 기술을 자랑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36: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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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윤리원칙 5대 핵심 가치 발표…'고객 중심' 미래 이어간다

LG가 인공지능 윤리 원칙을 발표하며 더 안전한 미래를 약속했다. LG는 24일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의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을 담았다.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가치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의 경영' 이라는 경영 이념을 고려했다. AI 윤리원칙 5대 핵심 가치는 ▲인간존중 ▲공정성▲안전성▲책임성 ▲투명성 등이다. AI가 인간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해야하고, 인간 특성에 따른 차별을 지양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이다.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안전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준 검증 시스템을 항시 가동하고, 구성원들도 주인의식으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알고리즘과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며 이해를 돕게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LG는 'AI 윤리원칙'이 연구의 자율성을 해치는 규제나 규율의 수단이 아닌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윤리적인 AI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그룹의 AI 연구 허브 'LG AI 연구원은' AI 윤리원칙을 알리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점검 TF'를 신설했다. LG의 모든 구성원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AI 윤리원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연구 및 개발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윤리 문제를 사전에 검증하는 역할도 맡는다. LG그룹은 주요 AI 윤리 이슈들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AI 윤리 워킹 그룹'도 연말에 신설할 예정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LG CNS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LG AI연구원은 'AI 윤리 점검 TF'와 'AI 윤리 워킹 그룹'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23년까지 LG가 연구하고 있는 AI의 세부 분야별 윤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계열사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또 LG AI연구원은 윤리적인 AI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고객 상담 챗봇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AI 서비스의 최종 고객들이 혐오 및 차별 표현을 경험하지 않도록 '혐오 표현 감지' 기술과 제품 뿐 아니라 의료와 법률 등 분야에서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의사 결정을 돕는 '설명 가능한 AI'도 개발 중이다. 설명 가능한 AI는 이미 LG전자와 LG생활건강에서 수요 예측 모델에, LG 화학은 개인 맞춤형 면역 항암 치료제 예측 모델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인간이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본다"며, "LG는 AI 윤리원칙 수립을 통해 인간과 AI의 공존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며 진정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1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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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프리뷰 인 서울2022서 세계 최초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원단 등 친환경 기술 소개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바이오 스판덱스를 국내에서도 본격 상용화한다.. 효성티앤씨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행사에 친환경을 테마로 최대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만든 원단을 첫 선보였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섬유로,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를 일부 대체해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이다.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리젠 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와 스판덱스 시장에서 친환경 섬유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으로 만든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 오션',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으로 제작한 원단도 소개한다. 이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도 만들었다. 신성통상과 협업해 탑텐과 지오지아 등 브랜드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신성통상의 친환경 의류 라인 '에코리아(ECOREA)' 티셔츠, 바람막이 상하의 세트, 가방 등은 효성티앤씨의 대표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들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셔츠와 양말, 닥스셔츠의 넥타이, 무인양품·엘에이알의 운동화 등도 소개한다. 국내 중소 원단 협력사 9곳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부스도 마련했다. 전시 공간과 영업 및 상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 친환경 섬유 시장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만들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막행사에 앞서 열린 친환경 섬유패션 정책 간담회에서 이상운 섬산련 회장은 "국내 섬유산업의 친환경 전환은 생존비책이자 산업구조 고도화 추세에 따라 전략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친환경 소비 촉진, 기술개발 및 노후화된 설비 지원, 재활용 인프라 마련 등 업계와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친환경 섬유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1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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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 '수어 상담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가 수어 상담 서비스를 매장 전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 수어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제품 정보뿐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과 구매 상담 등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와 수어 통역사간 3자간 화상 상담을 통해 제공된다. 제품 외관과 시연 모습을 실시간으로 수어로 안내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생생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뿐 아니라 삼성닷컴 매장 상담예약 페이지, 삼성 VR 스토어 등에서 사전 예약만 하면 이용 가능하다. 수어 가이드 영상도 배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구성했다.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가 전문적인 수어 상담 서비스에 참여한다. 전자 업계에서 판매와 서비스, 설치 등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 서비스와 삼성전자 로지텍은 지난 3월부터 수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언어와 이동의 불편 없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도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화상 상담 서비스 'e-디테일러'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월 평균 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130%, 판매 건수도 270% 증가했다. 서비스 매장도 109개로 확대한 상태다. 멀리 떨어져있는 부모님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접속해 상담하는 다자간 상담서비스에 호평이 이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00: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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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스컴 2022에 '오디세이 아크' 유럽 첫선

신개념 게이밍 스크린 삼성전자 오디세이 아크가 유럽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500㎡ 규모 전시 공간 '오디세이 시티'를 조성했다. 중심 제품은 오디세이 아크다. 퀀텀 미니 LED에 UHD 해상도의 1000R 곡률 55형 게이밍 스크린으로, 게이밍 허브와 화면 분할 및 비율 설정이 가능한 '플렉스 무브 스크린' 뿐 아니라 세로로 돌릴 수 있는 콕핏모드 등 게이밍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로 전세계 게이머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를 게임스컴2022에 처음 선보이고 9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 3분기에는 전 지역으로 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도 처음 소개했다. 게이밍 허브 지원 모델 4종으로 UHD 해상도의 G70B (32ㆍ28형)과 QHD 해상도의 G65B(32ㆍ27)이다. 오디세이 G70B는 광시야각 평면 패널에 16:9 비율의 화면과 UHD(3,840x2,16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GTG 기준)와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65B는 1000R 곡률의 커브드 패널에 16:9 비율의 화면과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GTG 기준)와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2개 모델 모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하고 G70B 모델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까지 인증을 받아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주며, 다양한 게임 정보나 기본 설정을 게임바(Game Bar)를 통해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별도의 PC나 TV 없이도 넷플릭스ㆍ아마존 프라임비디오ㆍ디즈니 플러스ㆍ애플 TV 등 다양한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 활용 가능한 '삼성 무선 덱스(DeX)'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홈라이프 시대에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오디세이 아크를 포함 삼성의 최신 게이밍 스크린을 게임스컴을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4:0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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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동원아이팜과 의약품 콜드체인 MOU…서비스 확대

위니아에이드가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위니아에이드는 23일 '동원아이팜'과 의약품 콜드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 제제 등 보관 및 수송관리 가이드라인에 발맞춰 보다 확장된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종전까지는 제약사에서 의료기관까지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머물렀지만, 의료기관 내에서의 입출고 관리, 온도 데이터 기록 등 자동 재고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기관은 백신 등의 생물학적 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소비자는 진료에 사용된 의약품에 대한 정보 열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와 동원아이팜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백신을 비롯한 주요 의약품의 제조·유통·소비 전 과정을 통합한 콜드체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공공성 확보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이사는 "의약품 유통의 선두 기업인 동원아이팜과 함께 새로운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의료계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의약품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니아에이드의 모든 기술력과 역량을 집결할 것이며, 앞으로도 위니아에이드의 유통·물류·Care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0:27: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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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모여 'Z세대' 디자인크루 목소리 경청

LG전자가 Z세대(GenZ) 와 소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서초R&D 캠퍼스에서 주요 경영진들과 '디자인크루'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크루는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GenZ와 소통하고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해 면접 등을 거쳐 창의력과 논리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하고 TBWA코리아와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조주완 CEO, 김병훈 CTO, 이삼수 CDO(Chief Digital Office),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들, TBWA 조직문화연구소 박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구성원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크루는 이날 지난 6개월간 고민한 결과물인 'GenZ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GenZ가 기대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보관과 인테리어 요소를 갖춘 가전과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과 함께 미래 집에 대한 관점도 그려내는 등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생각과 관점도 전했다. 특히 친환경 관심이 높았다. 기업뿐 아니라 사회 차원에서도 지속성과 성장성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마케팅이 '그린 워싱' 사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환경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전에 제품을 버리는 잘못된 소비 패턴을 갖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전자폐기물 회수 등 활동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LG전자 UP가전처럼 제품을 더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그 밖에도 디자인크루는 GenZ가 집·가전·가구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 GenZ가 느끼는 불안감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G전자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새롭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Z세대가 열어갈 미래 여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에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4 10:27: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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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연속 1위 삼성, 올레드 점유율 62% LG…TV 시장 침체에도 '한류'는 굳건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1위를 굳건히 지켜낸 가운데, LG전자도 빠르게 성장하는 올레드 TV 시장 리더십을 이어갔다. 23일 옴디아가 발표한 글로벌 TV 시장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31.5%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수량 기준으로도 21%로 경쟁사를 10% 포인트 가까이 따돌렸다. 코로나19 엔데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전체 TV 시장이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나 급감한 상황에서 고가 제품 중심 라인업으로도 오히려 주도권을 확대한 것. 삼성전자는 상반기까지 QLED TV 누적 판매량 3065만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만 464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16.3%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금액별 점유율이 1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는 42.7%, 2500달러 이상에서는 53.6%에 달한다.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매출 점유율이 48.6%나 된다.북미와 유럽에서는 각각 62.4%와 58%로 절반을 넘어섰다. LG전자도 올레드 TV를 앞세워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금액 기준 점유율이 17.4%, 수량 기준으로는 12.3%로 2위를 유지했다. 상반기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21.5%였다. 올레드 TV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출하량이 274만2400대로 전체에서 두자릿수인 10.1%를 유지하는 가운데, LG전자가 62%인 169만1000대를 공급했다. 특히 40형대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3% 늘었고, 70형 이상 초대형 역시 17% 성장했다. 자체 TV 전체 출하량(1135만6600대)중 올레드 비중도 33.2%였다. 올레드 TV 누적 출하량도 2000만대를 돌파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3 13:57: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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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플래티넘 케어도 론칭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5세대 모델로, 5인승부터 7인승까지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적용하고, 2024년 PHEV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해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했다. 대형 SUV이면서도 0.30Cd라는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고화질 디지털 LED 등 첨단 헤드라이트 기술과 후면부에는 세계 최초 '히든-언틸-릿' 테일라이트를 적용하는 등 혁신 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실내에는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에 수평 디자인 기반 센터 콘솔에 우드 피니셔 소재를 적용하는 등 고급감을 높였다. 7인승 모델은 레인지로버에서는 처음, 기존 모델보다 75mm 길다. 3열 시트는 앞좌석보다 41mm 높계 설계해 개방감과 가시성도 확보했다. 분리형 테일게이트도 업그레이드해 7인승 모델에는 이벤트 스위트도 기본 장착한다. 올 휠 스티어링도 최초 탑재했다. 리어 액슬이 전기로 최대 7.3도까지 조향하며 저속과 고속에서 민첩성을 높였다.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도 최초로 탑재해 차체 롤링을 최소화해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플래티넘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차량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랜드로버 케어에서 보증기간과 커넥티드 서비스 연장, 긴급출동 서비스와 사고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를 포함한 출고가는 2억397만원에서 2억2537만원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온 혁신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모던 럭셔리 철학이 결합된 모델로 랜드로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온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성능 그리고 가치를 구현해냈다. 과거 그 어느 세대보다 매력적인 올 뉴 레인지로버가 뛰어난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23 13:23: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