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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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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 왕실에 '퀸 로열 워런트' 인증…생활가전 최초

삼성전자는 영국 왕실에서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영국 왕실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왕실에 '퀸 로열 워런트'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로열 워런트는 영국 왕실에 5년 이상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들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퀸과 듀크 오브 에딘버러,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 3개 등급으로 나누며, 퀸 등급은 가장 권위가 높다. '로열 워런트'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직접 사용하고 품질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에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영국 왕실에 공급하고 있다. 이미 2012년 스마트TV와 오디오에 대해 '퀸 로열 워런트'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생활가전 제품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생활가전이 영국 왕실로부터 최고 권위의 '퀸 로열 워런트'를 부여 받으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했다"며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5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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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UFS 4.0 메모리 개발…더 빠르고 효율적

삼성전자가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도 다시 한 번 앞서나간다. 삼성전자는 4일 UFS 4.0 규격의 고성능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표준화 기구인 JEDEC은 3일(미국 현지시간) UFS 4.0 규격을 승인한 바 있다. 전송 대역폭을 23.2Gbps로 키워 더 빠르게 읽고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UFS 4.0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연속읽기와 연속쓰기 속도는 이전 세대(UFS 3.1) 대비 각각 2배, 1.6배 빠른 4200MB/s, 2800MB/s다. 에너지 효율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 UFS 4.0은 1mA당 6.0MB/s의 연속읽기 성능을 제공해 전력 효율이 기존 UFS 3.1 제품 대비 약 45%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 UFS 4.0 메모리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는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등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성능이 1.8배 향상된 Advanced RPMB 기술을 적용했다. 크기는 가로 11mm, 세로 13mm, 높이 1.0mm의 콤팩트한 패키지다. 모바일 기기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용량도 최대 1TB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4 10:4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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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 한화 호텔&리조트 디지털 전환 지원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왼쪽)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 /LG전자 LG전자가 로봇 솔루션으로 호텔 서비스 디지털 전환에 힘을 더한다. LG전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리조트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용인, 제주 소재 호텔 및 리조트 지점 등에 LG 클로이(CLOi)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LG 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각각 공급하며 호텔 안내를 비롯해 주변 관광지와 쇼핑 정보 제공, 다국어 통역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부터 비대면 배송 서비스까지 호텔에 최적화된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호텔, 리조트, 레저, F&B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서비스 로봇은 우리 일상과 함께 하는 중"이라며 "당사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호텔과 리조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4 10:48: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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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대립 이어가는 삼성전자 노조, 휴식권·임금 인상 이어 '단체교섭권' 요구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삼성전자 임금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지원단 발대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임금 9% 인상 약속에도 사측을 향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3일 국회 앞에서 '공동 지원단 발대식'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삼성전자가 최근 9% 임금인상과 유급휴가 3일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올해 임금 교섭을 타결한데 대해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임금인상안이 고임금 임원을 포함한 것으로, 실제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률은 5%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삼성 노조는 사측이 노조가 아닌 노사협의회와 협상을 마친 데 대해 크게 반발했다. 노조를 두고도 노사협의회와 협상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 전날 노동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발장도 제출했다. 이같은 조치를 '노조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 뿐 아니라 민주당과 정의당,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투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교섭을 마무리한 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현행법상 과반 노조가 없는 경우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를 근로자 위원으로 선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 일부 기업은 과반을 넘지 않은 노조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노노 갈등을 야기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노조가 주장하는 실질 임금 상승률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약속했던 임금인상률은 7.5%,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인상률은 13.4% 였다. 임원을 제외한 직원의 평균 급여도 1억3500만원에 달했다.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고연차 부장급이나 저평가자만 사측 제시 비율보다 낮은 임금 인상률을 적용받을 뿐, 오히려 올해 역대 최대 수준 실적을 경신하면서 성과급 등으로 기대 이상 임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노조가 강력하게 주장해왔던 '휴식권'도 사측은 일부 수용했다. 노조는 지난해부터 연차 휴가에 유급휴가를 추가해달라는 요구안을 핵심 내용으로 꼽아왔다. 유급휴가를 준다면 원만하게 협의를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유급휴가 3일을 제시했고, 최근 노사협의회와 교섭을 통해 이를 확정했다. 그러나 노조는 입장을 바꿔 조건 없는 유급휴가 7일 지급과 함께 임금 정액 인상과 성과급 정률제를 '물러설 수 없는 요구안'으로 다시 정정하며 평행선을 달려왔다. 아울러 사측은 노조가 요구한 바와 같이 핵심 경영진인 경계현 사장이 직접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반면 노조는 또다시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농성에 돌입하기도 했다. 때문에 삼성 노조가 사측과 협상이 아닌 갈등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적지 않다. 삼성 노조가 새로 구성된데다가 조합원 숫자도 적은 만큼, '이슈 몰이'를 통해 존재감을 높이는 전술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노조가 외부에서는 강경한 투쟁을 벌이면서 정작 협상 테이블에서는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새로 생긴 삼성 노조 입장에서는 갈등을 통해 조합원을 결속하고 사측에 부정적인 직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조가 투쟁 이유와 요구 사항으로 여러가지를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임금을 더 올려달라는 것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유급휴가를 쓰지 않으면 적지 않은 수당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노조는 사측이 유급휴가를 조건부로 내건 데에 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기본 임금이 워낙 높아 임금을 많이 올려주기에도 큰 부담일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임금 격차가 커지고 갈등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노조 요구를 들어주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3 15:16: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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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 기술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T-TEP'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 기술대학 학생들에 토요타 기술력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4월 2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자동차 기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인 '2022 T-TEP'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T-TEP(Toyota-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20년 서영대학교와 대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등 국내 7개 자동차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서정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각 캠퍼스에서 이론교육 및 실습강좌로 열린다.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소통과 비즈니스 매너 ▲'개선', '현지현물', '도전', '존중', '팀워크'로 구성된 토요타의 다섯가지 근본가치인 '토요타 웨이(TOYOTA WAY)' ▲'TEAM GP'를 통한 토요타·렉서스의 전동화 기술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특히 ▲TEAM GP(Toyota Education And Management Global Program)는 T-TEP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타 본사의 글로벌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이 딜러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 딜러 지점의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테크니션 특화교육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자동으로 토요타 본사가 공인하는 인증 테크니션(Certified Technician) 자격을 준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차량과 함께 학생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분야의 인재육성에 박차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3 13:55: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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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신제품 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로 알레르기 예방 친화 인증 마크 획득

KAF 알레르기 예방 친화 제품 인증 마크를 받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다이슨 다이슨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인증을 받았다. 다이슨은 최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에서 알레르기 예방 친화 제품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KAF는 알레르기 전문의 30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적합한 제품을 선별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대상 제품은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4종과, 무선 청소기도 ▲다이슨 V15 디텍트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다이슨 마이크로 1.5kg 등 3종이다.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다이슨은 미세한 크기의 먼지 입자와 공기 중 유해 물질까지도 포착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도록 구현한 다이슨의 필터레이션 기술이 협회 측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이슨은 2011년 다이슨 V11,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등 대표 제품으로 알레르기 친화 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3 11:32: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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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직 문화도 'F.U.N' 하게…REINVENT Day 열고 혁신 시동

REINVENT 가이드 /LG전자 LG전자 임직원이 서로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나눴다. 새로운 가치를 담은 'REINVENT 가이드'를 공유하며 쇄신 의지도 다졌다. LG전자는 3일 온라인에서 'REINVENT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REINVENT LG전자'는 구성원들 스스로가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 새로운 LG전자를 재가동하자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조직문화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놓고 격의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사장은 이날 온라인 미팅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은 강력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민첩하고 즐거운 LG전자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행사를 마치고는 임직원에 CEO 레터도 보냈다. "바꿀 수 있는 것들 바꿔봅시다.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것들도 바뀌봅시다. LG전자 새롭게 태어나봅시다"라며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실행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월초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소통의 어려움과 느린 실행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8개 핵심 가치를 뽑아 11가지 'REINVENT LG전자' 가이드를 마련했다. 지난달 말 최고경영진 워크숍에서 가이드를 공유하고 공감하기도 했다. 조주완 LG전자 CEO /LG전자 이같은 가이드는 지난해 말 조주완 사장이 취임하면서 제시한 'F.U.N' 경험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모든 생각과 행동을 고객 중심으로 출발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으로 이어가야한다는 의도다. 가이드도 가전제품 사용설명서를 패러디해 만들어 구성원들이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소통 ▲민첩 ▲도전 ▲즐거움 ▲신뢰 ▲고객 ▲미래준비 ▲치열이 핵심 가치로 정해졌다. 우선 '소통'과 '즐거움'은 구성원들이 서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자는데 초점을 맞췄다. 격의 없이 소통하고 '즐거움'의 스위치를 켜자는 것. ▲생각 위에 직급을 올려놓지 말자 ▲회의실은 정답을 말하는 곳이 아니다 생각을 말하는 곳이다 ▲"즐거움"의 스위치를 켜야 '잘 안다' '잘 한다' '자란다' 등 문구도 제시했다. '민첩', '도전', '치열'은 형식적인 보고를 확 줄이고, 혁신을 위한 도전을 인정하며, 결정된 내용은 과감하고 속도감있게 실천하자는 의미로 정해졌다. ▲ 보고의 군살은 빼고, 행동의 근육을 키우자 ▲ LG전자는 공룡이 아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 "그게 되겠어?"는 "해보면 알지!"를 이길 수 없다 ▲ 치열하게 논의한다 끈기있게 실행한다 확실하게 앞서간다는 문구도 정했다. '신뢰', '고객', '미래준비'는 미래 고객을 배우고 연구하며 성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객도 모르는 고객을 알자 ▲ 믿을 수 없다면 LG전자가 아니다 믿을 수 없다면 동료가 아니다 ▲ 배운다 배운 걸 지우고 다시 배운다는 표어도 제시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3 11: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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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9% 임금 인상 결정에도 반발…법적 문제도 없는데 왜?

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 소속 회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 불법 임금협상 고발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노사협의회를 통한 협상이 불법이라는 주장을 이어가며 9% 임금 인상에 반발하고 나섰다. 재계에서는 법적으로 노사협의회가 아닌 소수 노조와 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 인상률을 결정한 것이 불법이라는 주장 때문이다. 임금 정액 인상과 성과급 정률화, 유급 휴가 7일 등 요구 사항도 이어가며 최근 결정한 9% 수준 임금 인상안에도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노조는 9% 대 연봉 인상에 관련해서도 부정적이다. 고액 연봉의 임원까지 포함한 것이라 실제로는 5%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삼성전자 노조가 노사협의회와의 협상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는데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현행법에서도 노조가 전체 직원 과반으로 구성되지 않았다면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 조정을 협의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 삼성전자 노조원 숫자는 전체 직원의 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인상 수준이 낮다는 주장 역시 협의 내용을 보면 실제 지급액은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낮은 인상률을 적용받는 고연봉 부장급도 5.5% 이상 인상률을 적용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수의 저성과자 등만이 낮은 인상률을 적용받게 된다는 것. 지난해에도 임금 인상률은 7.5%였음에도 실제 평균 급여는 13.4% 늘어난 바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같은 불만을 표출하며 투쟁 강도를 더 높히는 모습이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 자택에서 연일 집회를 가진데 이어, 3일에는 공동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사측을 향한 압박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외부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국회의원 등 정치인까지 동참을 약속한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9:14: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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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율 주차 시스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국내서 시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가 자율 발렛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넥스파시스템 빌딩에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시연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파일럿 시스템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자율주행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보쉬 인프라 시스템으로 빈 공간을 인식, 알아서 이동하게된다.지정된 장소로 픽업도 가능하다. 벤츠는 S클래스에 독일에 한해 옵션으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추후 EQS와 EQE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보쉬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된 주차 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국가별 규제와 법률 등에 따라 확대를 논의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럭셔리 경험의 핵심 요소인 시간 절약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S-클래스의 스스로 주행하는 기능은 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속에서 운전자의 시간을 절약해 주지만,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술을 사용하면 운전자의 주차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은 자동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5:40: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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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마운트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후지필름 X마운트 시스템 10주년 기념 특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7월 10일까지 10주간 이같은 내용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XF렌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 X마운트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렌즈 파우치를 증정한다. 파우치는 구매한 렌즈의 사이즈에 맞춰 S/M/L 3가지 중에서 발송할 예정이다. 렌즈 구매 후 7월 17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의 모습을 #FUJIFILM #후지필름X마운트10주년 #(카메라명) #(렌즈명, 조리개값) 등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0주년 기념 렌즈 파우치와 스타벅스 1만 원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은 지난 10년간 X마운트 시스템과 더불어 하이엔드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만큼, 유저들이 보다 의미있게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5:19: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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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빌트인' 데이코, 비스포크 인피니티와 '럭셔리' 뽐낸다…데이코 하우스 리뉴얼 오픈

데이코 하우스에 전시된 프리미엄 가구와 가전들. /삼성전자 전통 깊은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가 모처럼 옷을 갈아입었다. 삼성전자에 인수된지 5년, 프리미엄 브랜드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과도 합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4층과 5층에 '데이코 하우스'를 다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코 하우스는 데이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9년 첫 선을 보인바 있다. 4년차를 맞아 새 단장을 하고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데이코 하우스 주방 공간 중 하나. 가전 제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재웅기자 데이코 하우스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가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트루 빌트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비스포크의 장점인 빌트인 룩에 프리미엄성을 강화한 제품군이다. 최근 주방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상황, 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더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가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코하우스는 데이코 가전과 함께 불탑과 보피, 보겐폴과 다다, 지메틱과 라이히트 등 해외 명품 주방가구를 조합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전체를 실제 집과 같이 꾸몄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 비스포크 인피니티 오븐 2종. /김재웅기자 4층에는 데이코의 1도어 냉장고 T타입 냉장고, 인덕션과 오븐에 후드와 식기세척기 등 가전들이 명품 가구 속에 숨어 함께 주방을 구성했다. 데이코 가전의 가장 큰 특징은 소재다. 가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외부 질감과 함께 메탈을 과감하게 쓴 내부가 겉보기뿐 아니라 제품 성능을 극대화해주는 역할도 한다. 김치냉장고 통까지도 메탈 소재로 만들었다. 최대한 간소화한 미니멀한 디자인도 실용성과 미적인 효과를 모두 발휘한다. 스마트 기능도 있다. 냉장고에 카메라와 인덕션과 함께 작동하는 후드. 오븐의 자동 조리 기능 등이다.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5층 인피니트 존은 비스포크 인피니티 라인업과 함께 더 풍성해졌다.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아침과 저녁을 모티브로한 '블렌디드 폴로어' 콘셉트로 아침과 저녁 테마에 4가지 코너로 구성했다. 여기에서는 데이코 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티 라인업도 함께 소개한다. 가구 속에 완전히 녹아든 데이코와 함께, 외관 디자인을 통해 주방에 최적화한 2개 럭셔리 라인업을 직접 보고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코 하우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다. 예약하면 투어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인수한 뒤 양 브랜드간 시너지로 데이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데이코 하우스 새단장을 계기로 국내 빌트인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5:07:0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