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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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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년 연속 시청각 장애인 보급 TV 공급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시청각 장애인에 보급할 TV를 만들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 공급 제품은 40형 풀HD 스마트 TV 1만5000대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 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고, 각자 음량을 설정하는 소리 다중 출력 기능도 지원한다. 점자버튼 리모컨과 음성인식 리모컨 1개를 추가로 제공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수어 화면을 확대하는 기능은 자막 분리 기능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 확대'와 '음성 안내'도 그대로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끊임 없이 접근성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제약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하는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30 11:26: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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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DMZ 생태숲 복원하며 ESG 경영 강화

DMZ에 나무를 심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가족봉사단.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탠다. GL디스플레이는 6월 임직원 가족봉사단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 민간인 통제선에 생태숲 복원을 위한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ESG 경영 강화 일환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를 기획했다. 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한반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중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환경 보호가 꼭 필요한 장소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단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과 수해로 훼손된 민통선 지역의 하천인 수내천 일대에 나무를 심었다. 이를 통해 생태숲을 복원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나무 돌보미'를 자처한 6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따. 지난 한달 간 각 가정에서 정성껏 키워온 귀룽나무 묘목 600그루를 식재했다. 열매가 많고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는 토종 종자인 귀룽나무는 동물들의 보금자리이자 식량 창고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아이와 함께 나무심기에 참여한 최창현 책임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들을 찾아 더 많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환경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 등 선진적인 환경·에너지 경영 체계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30 10: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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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잔디깎이 로봇 개발에 '베타 테스트' 도입…고객 목소리 경청

LG 잔디깎이 로봇. /LG전자 LG전자가 신 가전 개발에 베타테스트 방식을 도입한다. LG전자는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개발하면서 '베타 가전 프로그램'을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고객을 모집해 제품을 2개월간 직접 사용케 하고, 다양한 미션 수행 및 사용자 의견 제공 등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잔디깎이 로봇 개발에는 고객 50명을 모집하며,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주택 잔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사연을 확인해 선정한다. 베타테스트 방식은 소프트웨어와 게임 업계에서 주로 활용하며, LG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활용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기존에 없던 혁신 제품을 실제 사용할 고객들과 함께 개발 단계부터 만들어가는 베타 가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베타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는 잔디깎이 로봇을 반값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미국 B&S와 잔디깎이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해 정원 문화가 발전한 해외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답게 새로운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 제품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30 10: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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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소프트뱅크 투자 유치 성공…기업 가치 2배로 끌어올렸다

3D 프린팅 기업 폼랩이 소프트뱅크 투자를 이끌어내며 가치를 2배로 끌어올렸다. 폼랩은 28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가 주도하는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1억5000만달러 규모로, 폼랩 기업 가치도 20억달러로 2배 상승했따. 폼랩은 투자 기금을 3D 프린팅 기술 포트폴리오 확대에 투입해 대량 생산 및 주문형 생산을 보다 확대하고 본사 연구인력을 포함한 전세계 지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폼랩은 3D 프린터 솔루션 기업으로,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구조물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합리적 가격대 전문가급 3D 프린팅 기준을 정립하고 개선해왔다. 폼랩의 솔루션은 의료와 치과, 제조,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혁신 속도를 높이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그동안 출력한 제품은 8500만개 이상, 코로나19에 쓰이는 의료용 면봉 수천만개도 이렇게 제작됐다. 맥스 로보브스키 폼랩 CEO겸 공동 창업자는 "3D 프린팅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고 있으며 폼랩이 미래 4차산업 제조혁신 솔루션 회사로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SLA 및 SLS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탄 린더 폼랩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와 함께 폼랩의 다음 장을 열고 계속해서 시제품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위한 가장 접근성이 큰 3D 프린팅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며 "소프트뱅크는 혁신적 하드웨어 기업이 글로벌하게 확장하면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상장하기까지 지원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라운드 투자를 통해 우리는 계속 업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혁신의 속도를 유지하는 한편 폼랩의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소속 딥 니샤 시니어 매니징 파트너가 폼랩 이사회 멤버에, 커티가 레디 투자 파트너가 이사회 참관인으로 합류하게 된다. 니샤는 "우리는3D 프린팅 산업이 현재 유례없는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제품 생산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본다"면서 "폼랩은 고성능 프린터, 재료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 및 대량 주문형 생산의 시대를 열고 있다. 맥스와 폼랩 팀의 파트너로서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들의 포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1-05-28 15:49: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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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토슬란다 공장도 기후중립 실현 성공

볼보 토슬란다 공장.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기후 중립 공장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볼보는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이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 중립은 온실가스 증가가 없을 경우를 뜻한다. 볼보 전체 제조 네트워크 중에서는 스웨덴 셰브데 엔진 공장에 이은 2번째 성과다. 토슬란다 공장은 2008년부터 기후 중립 전기로 운영하며 중립 난방 시설까지 갖췄다. 난방에너지 50%는 바이오 가스, 나머지는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 난방으로 공급한다. 볼보자동차 산업 운영 및 품질 담당 총괄, 하비에르 바렐라는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최초의 기후 중립 자동차 제조시설로 거듭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기후중립적인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슬란다 공장은 2025년까지 차량 1대당 에너지 사용량을 30% 감축한다는 목표로 에너지 사용 저감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000MWh를 절약한 바 있으며, 2023년까지 연간 약 2만MWh를 추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8 09:54: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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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안 넘치는 인덕션 '센스보일' 홈쇼핑 '앵콜'

인덕션 센스보일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다시 한 번 인덕션 센스보일 완판에 도전한다. 일렉트로룩스는 29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인덕션 센스보일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인덕션 센스보일은 일렉트로룩스의 불조절 기술 '센스보일'을 탑재한 제품이다. 물의 끓는 점을 감지해 온도를 조절해줘 넘칠 걱정을 없앴다. 일렉트로룩스는 이 날 프리미엄 인덕션 센스보일(EIS62344)을 최종 혜택가 149만9000원에 판매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하면 월 4만4000원. 프리미엄멤버십인 울트라클럽에 가입하면 5년간 무상 A/S 혜택도 가능하다. 구매 혜택도 있다. 일렉트로룩스 익스플로어7 토스터와 익스플로어7 컴팩트 블렌더 등이 사은품으로 준비됐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프리미엄 인덕션 센스보일은 요리의 본질에 대한 일렉트로룩스의 고민과 연구를 오롯이 담은 라인업으로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 면에서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며, "홈쇼핑 첫 데뷔부터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8 09:0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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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스마트폰 '대박'

샤오미 1분기 실적 /샤오미 샤오미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샤오미는 1분기 매출액이 769억위안(한화 약 13조4652억원)에 조정순이익이 61억위안(약 1조681억원)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54.7%, 163.8% 늘어난 것이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샤오미의 호실적은 스마트폰 덕분이다. 매출액이 515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68.9%늘었고, 출하량도 4940만대로 3위, 14.1%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5.1% 늘어나며 시장 점유율 22.7%, 2위로 올라섰다. 서유럽에서도 89.3% 증가로 시장 점유율은 16.6%, 3위였다. 그 밖에 스페인에서는 35.1% 점유율로 5분기 연속 1위, 이탈리아 2위, 독일과 프랑스 3위 등 성과를 거뒀다. AIoT도 한 몫했다. IoT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매출이 18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 '스마트폰 X AIoT' 전략이 성공한 것. 샤오미 스마트 TV역시 출하량 260만대로, 중국에서는 9분기 연속 1위와 글로벌 5위를 지켰다. 중국 70인치 이상 시장에서도 소매 판매량 1위로 점유율 29%를 차지했다. 샤오미는"스마트폰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글로벌 사용자층이 지속해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AIoT 플랫폼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 비즈니스 라인의 견고한 성장 외에도, 샤오미는 새로운 기회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비즈니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3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스마트 전기차 사업 진출도 공식 발표하면서 향후 10년 내 회사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흥미진진한 여정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따.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5:1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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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어워드 2021' 열고 우수 협력사·딜러 시상

/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우수한 임직원에 감사를 전했다. BMW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7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BMW와 MINI의 세일즈, 서비스, 파이낸셜 분야 우수직원 및 지점에 대해 시상하는 내용이다. 코로나 시국인 점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최우수 BMW 딜러 활동상은 도이치 모터스가, 최우수 MINI 딜러 활동상은 코오롱 모터스가 수상했다. 특히 BMW 세일즈에 입문 후 누적 3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한 코오롱 모터스 구승회 부장은 특별 개인상인 BMW 세일즈 레전드(BMW Sales Legend)에 선정됐다.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BMW Sales Premium Club)에는 동성 모터스 김태련 부장을 비롯하여 도이치 모터스 신승연 과장, 김형민 과장, 동성 모터스 고광욱 과장, 코오롱 모터스 한상규 과장, 조현우 과장, 김진태 과장, 한독모터스 유재선 부장대우, 이완규 부장대우 및 유호열 차장대우 등 10명이 선정됐다. 동성 모터스 김태련 부장은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 총 7회째 선정되며 BMW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MINI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MINI Sales premium Club)에는 코오롱 모터스 최민석 과장을 비롯하여 도이치 모터스 이명지 대리, 박하얀 대리, 나태연 대리, 이수호 과장, 최형욱 과장, 박승우 과장, 동성모터스 이광우 대리, 바바리안 모터스 김채리 과장, 정겨운 과장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MINI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 총 7번이나 이름을 올린 코오롱 모터스 김문희 차장은 올해 행사에서 MINI 명예의 전당에 기재됐다. 부문별 최우수 전시장 및 세일즈 컨설턴트 시상도 진행됐다. 우선 최우수 BMW M 전시장으로는 코오롱 모터스 강남 전시장이, BMW M 하이 퍼포먼스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도이치 모터스 이충현 과장이 선정됐다. 최우수 BMW xEV 전시장으로는 도이치 모터스 제주 전시장이, BMW xEV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한독 모터스 이완규 부장대우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최우수 MINI JCW 전시장으로는 도이치 모터스 강남 전시장이, MINI JCW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도이치 모터스 정명석 과장이 선정됐다. 지난해 BMW의 인증 중고차 부문에서 우수한 판매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프리미엄 BPS(BMW Sales Premium BPS 2020)에는 한독 모터스 최휘호 차장대우, 바바리안 모터스 김윤종 차장, 동성 모터스 이정훈 과장이 선정됐으며, BMW 법인 판매 부문 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코오롱 모터스 홍창록 대리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실현한 베스트 서비스센터(Best Service Center)로는 중정비 부문에 한독 모터스 서초 서비스센터가, 경정비 부문으로는 삼천리 모터스 천안 서비스센터가 선정됐다. BMW 자체 기능경진대회인 'NASCE(National Aftersales Competition of Excellence)'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BMW 테크니션 부문에는 코오롱 모터스 유셈이 과장, BMW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분에는 한독 모터스 황종우 차장, MINI 서비스 어드바이저로는 코오롱 모터스 김승환 과장, 부품 판매 어드바이저로는 코오롱 모터스 석봉철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브랜드, 세일즈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향후 출시될 BMW iX, i4 등 혁신적인 신차를 시작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을 발휘하자" 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5:11: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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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인증…웨이퍼 업계 최초

/SK실트론 SK실트론이 폐기물 재활용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실트론은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수치화한 것이다. 골드 등급은 95~99%에 부여된다. SK실트론은 지난해 구미 제3공장 데이터를 기준으로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실제 재활용률은 99%로 플래티넘에 근접했다. 이번 인증은 웨이퍼 업계에서는 SK실트론이 처음이다. SK실트론은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반도체 웨이퍼 생산 중 발생되는 지용성 폐슬러리 수천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 소각해 매립했던 폐슬러리를 폐슬러지와 폐오일로 분리하고 폐슬러지를 고형분의 파우더와 증류 오일로 한번 더 분리한 후 재가공화 상품화하는 등 재활용에 성공했다. SK실트론은 2022년 상반기까지 전 사업장 Gold 등급 이상의 인증 획득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2공장 Gold 등급 인증, 내년 1공장 Gold 등급 인증을 추진 중이며 향후 전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증으로 SK실트론은 지난해 12월 가입한 'RE100' 목표에도 한걸음 다가갔다. 1월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인증으로 친환경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관련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함께 토양오염, 물의 자원 순환 등 3대 중점 분야에서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친환경 공정을 만들기 위해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 뿐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획기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통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ESG 리더십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5:11: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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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2020 미래작가상전 개최…6개월 튜터링 결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미래를 이끌 작가들을 선보인다. 캐논코리아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캐논플렉스에 있는 캐논 갤러리에서 '2020 미래작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2020 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응모한 지원자 288명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3인을 6개월간 튜터링해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다. 김유자와 문그루, 최수현 등 작가는 지난 6개월간 박형근, 이성휘, 장성은 작가에 1대1 튜터링을 받고 오형근 작가에 마스터 튜터링 과정까지 끝마쳤다. 수상자 김유자의 '입김'은 하나의 사건으로부터 기인한 상처를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고요한 가운데 생명력이 불어나고 소멸하는 지점을 포착하고, 이를 관조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문그루의 '있는 것으로, 없는 곳으로'는 피사체를 강한 플래시를 통해 입체화하며 보는 자와 보이는 것 사이의 틈에서 머문 오랜 시간을 각각의 이미지에 내포하고 있다. 최수현의 '108동 그 여자'는 성공한 여성상이라는 관념적인 인식을 보여주고, 그 여성들을 촬영함으로써 드러나는 간극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주목한다. 한편,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사진 영상 분야를 이끌어나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4년간 총 5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이중 다수의 수상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3:47: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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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제2벤처붐 보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취임한지 100일을 맞아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보람있는 일로는 제2벤처붐, 아쉬운 점은 손실보상제 논란을 꼽았다. 권 장관은 27일 서울 역삼동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권 장관은 우선 모두발언을 통해 장관 취임 후 이틀에 한번씩 중소벤처기업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현장방문으로 만나서 듣는 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기업 고충을 바로 해결하도록 조치했다며, 중소기업 현장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점자기기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을 방문해 자금문제를 해결해줬던 기억도 떠올렸다. 취임 후 추진한 주요 정책으로는 '버팀목 자금 플러스' 지급과 제2벤처붐을 돕는 다양한 후속 정책, 그리고 제2벤처붐이 안착화되고 국민에 인식된 것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아울러 28일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준비된 창업과 전용 사업화 프로그램, 주거 지원 등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손실보상제 정리가 안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들었다. 손실보상제와 소급적용 문제에 대한 논란에는 법적 성격을 규명해 나갈 것이라며, 시간을 둬야겠지만 급한 불을 끄는 지원 방식도 적극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중대재해법은 시행 의지를 확고히하면서도 수정 보완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행 과정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올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는 즉시 고쳐나가는 민첩성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가 결론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비판 받을 일이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걸려있어 형식적 절차로 단순하게 처리하기는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양쪽이 합의해서 상생하는 방안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절차적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앞으로는 ▲현장이 원하는 정책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 과제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제도 활성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도입 ▲K-바이오 랩허브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 질적 향상 추진 등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들었다. 권 장관은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중기부가 성장통을 벗어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내적 외적으로 담금질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3:25: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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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8년 무료진료 고영초 교수·전재산 기부한 노판순 씨에 의인상

고영초 건국대학교 교수. /LG 평생을 어려운 이웃에 헌신한 고영초 건국대 교수와 노판순 씨가 새로운 LG 의인상 수상자가 됐다. 고 교수는 1973년 의대 본과에 재학 중이던 당시 카톨릭 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왔다.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소재 무료진료소인 '전진상의원', '요셉의원'과 성북구 소재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이 봉사 장소다. 매주 2회 이상 번갈아 방문해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48년 간 고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사람은 1만5000명에 달한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 및 수술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받기 쉽지 않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힘을 쓰고 있다. 2005년에는 정기적으로 진료하던 수두증(뇌 안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현상) 환자가 진료를 받아야 할 시기가 넘어도 소식이 없자 직접 집으로 찾아가 생명을 구한 일도 있었다. 방글라데시 청년 근로자 2명이 검사 결과 뇌하수체종양과 척추 종양으로 판정 받자 라파엘 클리닉과 건국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구해 무료로 수술해주고 완치 후 퇴원시키기도 했다. 노판순 씨. /LG 고 교수는 "어떤 날은 병원에서 몇 시간 힘들게 수술하고 한 시간 넘게 운전해서 의료봉사현장에 가면 파김치가 되기도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환자들과 만나 진료하다 보면 피곤함이 씻은 듯 사라진다"며 "이런 보람과 기쁨이 40년 넘게 자발적으로 이 곳으로 나를 이끄는 삶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판순 씨는 전재산 4억3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의인상을 받게 됐다. 군산대 발전지원재단에 3억3000만원, 군산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이다. 노 씨는 평생 가사도우미와 식당일, 목욕탕 운영 등으로 돈을 모았다. 여전히 작은 단칸방에서 월세로 살면서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근검절약 하는 삶을 살고 있다. 노판순 씨는 "평생 외롭고 힘들게 살아서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이들을 위해 내가 뭔가를 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나는 몸 뉘일 방 한 칸만 있으면 되니 남은 여생 동안 이들을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 전했다. LG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평생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봉사의 길을 걸어온 두 분의 숭고한 이웃사랑 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1:00:3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