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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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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하는 'LGE 어드벤처' 대상자 2개팀 선발

/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들에 벤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 첫 주자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경험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개팀을 선발했다. 모집된 아이디어만 250개, 이중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 피칭으로 최종 2개팀을 추렸다. 최종 2개팀 아이디어는 각각 맞춤형 라이프케어 코칭 서비스와 온라인 피트니스 등에 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맞춰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선발팀은 앞으로 1년간 과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자율적인 근무 보장과 별도 사무공간, 과제 진행 지원금과 멘토 역할 등이다. 컨설팅 제공 엑셀러레이터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팀 의사에 따라 사내 사업화나 스타트업 독립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첫 발을 내딛는 LGE 어드벤처가 임직원의 새로운 시도를 독려하며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조주완 부사장은 "직원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회사가 성장하는 데 좋은 양분이 된다"며 "LGE 어드벤처가 회사와 개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말 미래준비, 성장동력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비즈인큐베이션센터를 CSO부문 산하에 신설하는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3:57: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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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CES 혁신상 수상 행진…올레드 TV·노크온 냉장고 최고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48인치 올레드 TV(왼쪽)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LG전자 LG전자도 CES 혁신상을 다수 수상했다. 올레드 TV도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역대 최다인 24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LG올레드 TV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5개 혁신상을 받았다. 게이밍부문에서 48형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9년 연속 혁신상 쾌거다. 인스타뷰(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도 생활 가전 부문 최고 혁신상에 올랐다.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주는 기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스타일러도 3년 연속 혁신상 주인공이 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 등 특허 받은 독자 기술을 통해서다. 아울러 전자식 마스크도 혁신상에 새로 뽑혔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활용해 헤파 필터와 초소형 팬을 탑재한 제품이다. 그 밖에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와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시네빔 레이저 4K와 스마트폰 LG 벨벳 및 LG윙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3:57: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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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21 '혁신상' 싹쓸이…TV 부문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영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들. (왼쪽부터) 갤럭시 노트20,스마트 SSD, 더 프리미어,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을 지배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간 15일 28개 부문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CES 혁신상을 44개나 수상했다. 최고혁신상도 4개나 포함됐다. TV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9개, 반도체 4개, 오디오 3개, 모니터 1개 등이었다. 특히 TV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이 주인공이다. 더 프리미어와 더 테라스 사운드바 등이 혁신상을 받게 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버즈 + BTS에디션, 갤럭시 Z플립5G와 삼성 덱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혁신상을 차지했다. 특히 웨어러블 분야에서 5개를 수상하면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1년형 패밀리허브가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이후 매년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비스포크 냉장고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가전들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스마트 SSD 4TB를 비롯해 멀티패키지 제품 uMCP와 LED 조명 솔루션 LM283N+가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을 주제로 참가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6 10:09:26 김재웅 기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첫 임원인사…새 시대로 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정의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관련기사 3면> 현대차그룹은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를 핵심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역량이 검증된 임원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과 현대모비스 조성환 부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에 임명됐고, 현대차 구매본부장 정재욱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위아의 대표를 맡게 됐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 새로운 임원들도 대거 승진시켰다. UAM 사업을 총괄하던 신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와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로보틱스랩 현동진 실장을 새로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신규 임원 중 30%를 미래 신사업과 신기술, R&D 분야에서 배출했다. 성과를 중심으로 40대 초중반 젊은 임원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책임매니저,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김택균 책임연구원, 현대캐피탈 데이터사이언스실장 이상봉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이형민 책임매니저 등이 상무가 됐다. 여성 임원도 5명 새로 선임했다.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김주미 책임매니저,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허현숙 책임매니저, 현대커머셜 CDF실장 박민숙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최문정 책임매니저,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박인주 책임매니저 등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화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둔 인사"라며 "특히 미래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 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5:54: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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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교통 안전 교육용 홈보드 게임 2종 공개…무료 배포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만든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 위한 실내교육 보드게임 콘텐츠 2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교통안전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홈보드게임 2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홈보드게임 2종은 ▲모키의 안전한 하교길 ▲모키의 안전한 하루로,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들면서 어린이들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내용은 교통안전 관련 게임과 역할 놀이를 통해 평소 마주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과 표지판 및 교통안전 관련 상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후 모바일키즈 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기관 및 초등학교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 총 6000여개 홈보드게임을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벤츠 사회공헌위는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설을 통해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 ▲모빌리티의 과거 및 현재 미니 스토리북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는 '우리 가족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약속' 캠페인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약속을 남기면 선착순 1000명에게 홈보드게임 2000개를 무료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5 13:33: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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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시상식…'장인 정신' 이끌 신진작가 4명 발굴

렉서스는 온라인으로 2021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실시했다. /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신진 공예가들을 발굴해냈다. 렉서스 코리아는 14일 '2021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워드는 렉서스가 공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로,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비저너리'를 주제로 '침체된 오늘을 딛고 나아가야 할 내일'을 제시할 작품을 모집해 공예작가 4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지선, 박성훈, 이다솔, 채민우 작가 등이 207명 응모작가들을 제치고 1000만원 제작비의 주인공이 됐다. 렉서스는 당선작에 전문 심사위원단 멘토링 및 작품 고도화를 거쳐 렉서스 에디션을 완성,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편집샵 챕터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의 이병진 상무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는 인재육성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해 실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좋은 기업시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5 11:28: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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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주방 풍경, 편리·멀티·프리 열풍에 공간 확보 전쟁

주방 가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리미엄' 열풍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집꾸미기 바람까지 불어온 영향이다. 편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하며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인덕션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들은 '편리미엄' 가전이라고 불린다. 필수 가전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해지는 제품들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편리미엄 가전은 주방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분위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수납 공간이 줄어들면서 추가로 공간을 확보해야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 이에 따라 컨버전스 가전도 꾸준히 시장을 늘리고 있다. 컨버전스 가전은 여러 기능을 한데 담은 제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빠르게 주방 가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제품은 광파오븐이다. 전자레인지와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합쳤다. 전자레인지가 20㎝ 가량 깊은 대신 여러 공간을 대체해 주방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조리정수기도 소형 가구에서 인기를 높이는 중이다.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상업용뿐 아니라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을 자주 쓰지 않는 가구에서 주방 공간 효율을 높여줄 제품으로 각광받는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맞춤형 가전은 주방 공간 효율을 대폭 높여주고 미적 요소까지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가전 시장 핵심 키워드가 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오브제 컬렉션으로 추격에 나서면서 경쟁은 가속화됐다. 맞춤형 가전 대표 주자는 냉장고다. 깊이를 700㎜ 수준으로 줄인 '키친핏'으로 주방 가구와 크기를 맞춤과 동시에, 서로 다른 기능과 제품을 조합할 수 있게 해 활용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광파 오븐과 식기세척기 등 다른 가전까지 통일된 디자인을 갖추면서 혼수 가전 등으로 폭발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LG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냉장고는 빌트인 스타일로 주방 가구 사이에 숨어들게 만들었다. 특히 서랍형 냉장고는 주방 가구와 완전히 결합할 수 있도록 외부 패널을 선택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아예 주방 가전을 주방에서 빼내는 시도로 이어갔다. 이른바 '스페이스 프리' 가전이다.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서 다양한 공간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형 냉장고는 주방이 아닌 침실이나 거실에서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음식물이나 음료수, 필요에 따라서 와인이나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플레이트는 집안 어디에서든 화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휴대용 인덕션이다. 높이가 46㎜에 불과하지만 1구당 최대 출력이 2000W(와트)에 달해 전자레인지도 대체할 수 있다. 전용 팬을 통해 조리 도구를 최소화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집의 기능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되며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가전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공간 제약 없이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삼성 가전을 활용하면 한층 더 즐거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1:26: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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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불길 속 인명 구한 2명에 의인상

불타는 아파트와 차량에서 시민들을 구한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LG복지재단은 한상훈 씨와 부산강서경찰서 박강학 경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한 씨는 이달 초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사다리차를 이용해 주민 3명을 구해냈다. 당시 인테리어 자재 운반을 위해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폭발음을 듣고 불길을 목격한 후 구조에 나선 것. 한 씨는 불이 번지고 잔해들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살려달라는 주민을 보고 본인의 사다리차를 작동시켜 불이 난 집 옆집과 15층의 학생 2명을 구해냈다. 이 과정에서 사다리차가 망가질 것을 감수하고 안전장치를 풀기도 했다. 한 씨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이상 사람 목숨부터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을 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담담히 말했다. 박강학 경감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뒤집어져 불타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불타는 장면을 목격한 박 경감은 자신의 차량에서 평소 소지하던 소화기를 꺼내 진화에 나섰다가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목격하고, 자신보다 몸집이 큰 부상자를 꺼내기 위해 비좁은 공간에서도 운전석을 가까스로 연 뒤 두 발을 당겨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 뒤 불과 10초 뒤 차량은 폭발하고 전소했다.

2020-12-15 11:0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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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불우 아동에 맞춤 선물 전달

LG디스플레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로 어려운 아이들에 선물을 전달한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올 연말에도 저소득 가정에 산타클로스를 보내준다. LG디스플레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기부 캠페인으로 서울과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 선물을 하는 내용이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사연을 받아 임직원이 직접 맞춤형 선물을 준비한다. 2010년 처음 시작해 1705명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왔다. 다른 기부와는 달리 아이들에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줘 아이들에 더 유용할 뿐 아니라 임직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올해에는 320명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선물을 받게 된다. 100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48시간 만에 조기 마감, 120명 사연을 추가로 받았다. 여기에 유튜브 '크리스마스의 기적' 유튜브 영상 이벤트를 통해 댓글 100개가 작성되면 추가 100명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1~2차 모금을 통해 694명 임직원에 약 2100만원 기금을 조성했다. 유튜브 이벤트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에 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기력해졌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옥인 아트토이 작가, 남궁호 일러스트레이터, 조자까 웹툰작가 등 9명의 청년작가로부터 재능을 기부 받아 특별한 엽서도 제작했다. 비보이를 꿈꾸는 아이의 꿈을 춤추는 루돌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아이들의 꿈과 크리스마스 소재를 접목시킨 엽서 세트는 기부자 및 수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자두, 표고버섯 등 지역농가의 특산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 캠페인을 비롯 김장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5 10: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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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정직해야 상생" 양재석 AMC모터스 대표

양재석 씨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뜬다. 경기도 김포공항 인근에 있는 주차장으로 출근하기 위해서다. 해가 떠오르면 고양시에 있는 AMC모터스로 한번 더 출근한다. 브랜뉴레이싱팀 일정이 있으면 저녁에도 또 한 번 출근한다. 밤을 새는 일도 예사, 주말에는 자동차 관련 대학 행사를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양 씨는 명함이 2개다. AMC모터스 대표, 브랜뉴레이싱 이사다. 여기에 김포공항 주차장 관리 업무까지 '쓰리잡'을 하고 있다. 양 씨의 새벽을 여는 주차장 차량 관리 업무는 지인이 운영하는 멤버십 발렛주차 사업장에서 차량을 점검하고 고객 요청에 따라 소모품 교체 등을 해주는 일이다. 아르바이트와 비슷한 성격이지만, 여행을 떠난 고객들의 차량을 관리해주는 일이 꽤 즐겁단다. 가장 오래된 직업은 브랜뉴레이싱 이사다. 벌써 17년이나 됐다. 그동안 여러 차례 우승을 일궈내면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팀으로 성장시켰고, 내로라하는 선수와 미케닉도 여러명 배출했다. 최근에는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 등 학교기관뿐 아니라 다른 모터스포츠팀에서 차량을 관리하는 메인터넌스로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양재석 이사는 "브랜뉴레이싱에서 선수와 미케닉들을 육성하며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는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메인터넌스 부문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이사는 단지 차를 좋아해서 모터스포츠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23살 처음 자동차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가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듬해 정비 공장에 취업해 5년여를 근무했다. 당시 정비 업계는 동호회나 보험사에 영업을 하는 게 관행이었는데, 양 이사는 나만의 시장을 개척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모터스포츠 업계에 무작정 발을 담갔단다. 관련자들과 친분을 쌓으며 애정이 커졌고, 결국 팀을 이어받아 운영하게 됐다. "사람 때문이다. 모터스포츠 종사자들은 뜨거운 정으로 어려움을 나눈다. 운전을 좋아하지 않아도 모터스포츠와 인연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어려움도 많았다. 국내 모터스포츠가 저변이 미약한 탓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또 투자를 해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때가 많다는 것. 브랜뉴레이싱 차고에 세워진 i30 TCR은 그 상징이다. 큰 부담을 감수하고 차량을 구입했지만 TCR 코리아가 돌연 취소됐고, 올해에는 코로나19로 TCR 아시아조차도 열리지 못했다. 그래도 양 이사는 내년 다시 한 번 큰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 바로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싱,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브랜뉴레이싱뿐 아니라 국내 모터스포츠 규모를 한 단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른 직함은 AMC 모터스 대표다. 맡은 지는 이제 2달여밖에 지나지 않았다. 올해 오랫동안 운영하던 공업사를 코로나19로 폐업했는데, AMC모터스에서 대표 자리를 제안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 AMC모터스는 재생 부품을 이용하는 정비 업체다. 폐차나 전손 처리된 차량에서 멀쩡한 부품을 이용해 정비 비용 부담을 기존의 30%까지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양 대표는 AMC모터스가 과다한 비용을 청구하는 정비 업계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뿐 아니라, 부품 재활용으로 환경 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재생 부품은 구동이나 조향 등 기능과는 관계 없는 범퍼나 라이트 등 외관 부품에서만 적용해 성능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새 부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불필요한 수리로 과다한 비용을 청구하는 자동차 보험 관행도 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비 업계와 소비자들을 향한 당부도 전했다. "보험사에서 수리비를 받는 정비사 입장에서는 과다 정비나 이를 통해 부품을 모아 또다시 파는 등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정직하게 사업을 해야 업계와 소비자들, 보험사들과 상생할 수 있다. 소비자들도 남의 돈이라면 비싸게 정비하는 나쁜 경향이 있다. 이런 풍토를 고쳐야 한다."

2020-12-13 14:24: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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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정의선도 지분 20%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로봇 기술을 흡수한다. 현대차그룹 관련 계열사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하는 지분은 80%로, 나머지 20%는 소프트뱅크그룹에 남겨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각각30%, 20%, 10% 지분을 갖게되며 정의선 회장도 20% 지분을 투자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주행(보행)ㆍ인지ㆍ제어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업체다. 1992년 대학내 벤처로 시작해 구글과 소프트뱅크그룹을 거쳤다.4족 보행 로봇뿐 아니라 2족 보행 로봇, 물건을 집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분야 폭넓은 활용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인수를 추진했다. 세계 로봇 시장은 2017년 245억달러 수준으로 올해 444억달러로 대폭 성장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또 노동력을 대체하고 미래 자동차 시대에서 요구하는 최첨단 인지 및 제어 기술 확보 및 물류 등 산업으로 확장도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에서도 수준을 높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계기로 우선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 이어 건설 현장 감독이나 시설 보안 등 각종 산업에서의 안내/지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형 로봇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휴머노이드 사업에도 진출을 준비 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가 로봇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밸류체인도 형성할 수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직접 지분을 투자해 미래 신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표명했다. 로봇 사업에 대한 의지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거래처를 유지하는데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인류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역량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고, 고령화, 언택트로 대표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안전, 치안, 보건 등 공공영역에서도 인류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버트 플레이터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이 직면한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첨단 자동화를 가능케 하겠다는 목표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을 위해 로보틱스 분야의 쉽지 않은 도전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마트 로봇 핵심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함께 로봇 상용화 가속화에 나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소프트뱅크그룹도 이들의 성공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어떤 기업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서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전 산업 분야, 고객들의 모든 삶의 영역에 현대차그룹의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0-12-11 17:5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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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궁극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TV 공개…양산 '난제' 풀었다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초격차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궁극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 LED 양산에 성공하며 시장 점유율뿐 아니라 기술력으로도 우위를 증명하려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0일 마이크로 LED TV 110형 신제품을 온라인 웨비나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마이크로 LED TV는 자체적으로 3색 광원을 내는 초소형 LED를 심어 만든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유기물을 사용하는 OLED와 달리 무기물 소재를 활용해 수명을 10만 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화질 열화나 번인(burn-in) 등 문제점도 해결했다. 아울러 800만개 이상 RGB 소자를 따로 제어해 화면 밝기와 색상을 더욱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4K급 해상도를 구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을 통해 마이크로 LED 기술을 발 빠르게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제품은 더 월의 기술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목적에 맞게 완성형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 월은 주문형 제작방식이었던 반면, 마이크로 LED TV는 필요한 공간에 그대로 설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TV에 가정용 제품으로 적합한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우선 QLED TV에 적용했던 퀀텀 프로세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장착해 장소와 콘텐츠별로 화질과 밝기를 최적화해준다. 한 화면에서도 부분마다 밝기를 따로 설정해 선명성을 높일 수도 있다. '아레나 사운드'는 내장된 사운드로도 5.1채널의 풍부한 음향을 출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 속 사물이 움직이는데 따라 스피커를 따라 움직이는 'OTS 프로' 기술까지 접목했다.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삼성 스마트 TV 기능은 물론, 110형 화면을 50형 화면 4개로 분리하는 쿼드뷰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HDMI 단자에 연결한 기기들에서 각각 화면을 띄울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TV를 보며 콘솔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스크린과 벽 경계를 없앤 '모노리스'를 적용해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실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난제로 꼽혔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양산 체계도 확립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마이크로 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긴 하지만, LED를 기판에 심는 전사 작업에서 비용과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돼 상용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양산 관련 공정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얼마나 미세한 사이즈 칩을 빠르게 실장할 수 있느냐, 양산 기술을 확보했느냐가 중요"하다며 "반도체 기술과 더월을 생산한 노하우로 충분한 양산 관련 공정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고가는 1억7000만원이다. 12월 중 예약 판매 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중동과 유럽 등 국가에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초고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VVIP'를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추 부사장은 시장이 확대되면 가격도 떨어질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LCD TV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 1000만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마이크로 LED도 양산 확대와 경쟁에 따라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추후 더 작은 마이크로 LED TV 출시도 예고했다. 일단 기술력은 완성한 상태, 75인치에서 90인치사이 초대형 TV 시장을 주목하고 시장 동향에 따라 구체적인 크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사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마이크로 LED TV는 기존 TV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 기술을 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TV 라인업은 LCD TV와 QLED TV, 마이크로 LED TV로 더 광범위해졌다. QLED TV 라인업도 내년 CES2021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며 더 다분화할 계획이다. 퀀텀닷 OLED TV 출시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2020-12-10 14:04: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