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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포스트 코로나에는 온쇼어링·디지털 변혁 필요"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발표

'온쇼어링'과 '디지털 변혁'이 '포스트코로나' 이후 필요한 산업 정책으로 제시됐다. 빠른 정책 집행도 강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정책 방향에 관한 제언'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분석하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우선 '온쇼어링 정책 강화'를 주장했다. 굳이 해외에 있는 사업장을 불러오는 리쇼어링을 하기보다는, 국내 제조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자는 얘기다. 코로나19로 제조업 중요성이 재조명받는 상황에서, ICT와 바이오기술(BT)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앞세워 제조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함이다. 그 다음으로는 디지털 변혁을 당부했다. 기존 오프라인 업무방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전환 수준이 아닌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차세대에 요구되는 경쟁력있는 디지털 산업구조로 변혁해야 한다는 이유다. 아울러 서비스 중심 제조 모델 구축과 확장 기업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 사업구조 구축이 요청된다며, 제조강국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비중확대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이유다. 특히 중국 자본 유입과 일본 수출규제, 미국 글로벌 ICT 업체 내수시장잠식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간 협력도 필요하다고 봤다. 크고 강한 기업을 키울 확장기업 형성을 촉진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속도감있는 정책 집행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차세대 경제사회 구조로 재편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해 규제 개혁 등 경제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조치가 요청된다는 것.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산업협력실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봉쇄조치로 인해 인력, 물자, 돈 등으로 대표되는 모든 경영자원이 이동 제약을 받으면서 경제산업의 주요 활동이 마비되는 등 기존 산업체제의 취약성이 노출됐다"며 "반면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부상하고, 비대면 인프라 등 디지털 기술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산업정책이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3:10: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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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저우량기업 위한 'SPV' 출범 요청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자금사정이 급박한 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부탁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정부에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단기사채 매입 기구인 SPV를 조속히 출범시켜달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위기에 나온 안정화 대책이 효과를 봤지만,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등 조치는 우량 회사채와 기업 어음(CP)만을 대상으로 해 비우량채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은행대출 자금조달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 상의는 "정부가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선·항공·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 업종의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상황에서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신용등급 기업의 자금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정부는 지난 5월 '저신용등급 회사채·CP·단기사채를 매입하는 SPV 설립방안'을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SPV 재원조달에 필요한 조치들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SPV의 출범과 가동시기가 언제가 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내 만기가 도래하는 비우량 회사채는 6월과 9월에 53%(2.5조)가 집중됐다. 6월에는 기업의 상반기말 결제자금 수요, 금융회사의 분기말 건전성 평가 등도 예정됐다. /대한상의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서도 기업 매출 감소와 경기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여유자금 확보 등으로 기업의 자금수요는 2분기에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민간부문의 자생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지속적인 기업 금융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의 경제성장 기여도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경제성장률 2.0% 중 정부가 1.6%p, 민간이 0.4%p를 담당했지만 올해는 정부 기여도가 1.2%p, 민간은?1.4%p로 민간부문 기여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또 기업의 자금사정을 보여주는 지표인 기업 자금사정 BSI는 11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만큼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민경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저신용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를 통해 그동안 기업 금융지원 대책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비우량채 시장을 지원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6월중 자금수요가 몰려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금융지원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SPV 출범이 늦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2:00: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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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브 소백' 열고 '포스트 코로나' 임팩트 투자 논의

서브 소백 포스터. /SK 임팩트 투자 전문가들이 '소셜밸류커넥트(SOVAC, 소백)'에서 '포스트 코로나'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새로운 사회 문제와 공익과 수입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 사회적 기업의 경영 전략 등을 집단지성으로 논의해볼 예정이다. SK그룹은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1회 'SUB(서브)-소백'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소백 본 행사를 앞두고 사전 세션 성격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SOVAC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SOVAC'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시간 참여는 물론, 행사 이후에도 해당 컨텐츠들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SK는 "앞으로 매월 온라인을 통해 서브-소백을 열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초래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점검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상시적으로 관련 논의들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백 2019 당시 최태원 회장. /SK 소백은 최태원 SK회장 제안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사회적 가치 축제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열렸으며, 사회적 기업과 대학 등 80여개 기관과 시민이 모여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50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브 소백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진행을 맡고, 정경선 HGI 의장, 한상엽 SOPOONG 대표, 이덕준 D3쥬빌리 대표,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등 임팩트 투자 분야를 선도하는 '올스타급' 인사들이 사회 변화에 따른 임팩트 투자 동향에 대해 실시간 토론한다. 임팩트 투자란,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 업 등을 키워내 수익과 공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를 말한다. 토론자들은 사회적 기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산업 트렌드 변화, 임팩트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로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사회문제를 인지함에 따라 임팩트 투자가 빠르게 대형화 하며 ▲새롭게 생겨나는 사회문제 해결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열릴 것이며 ▲글로벌 이동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임팩트 투자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토론에 앞서 코로나19가 초래한 교육, 과학기술, 기후변화 환경, 사회 변화상에 대해 고려대 마동훈 교수, 서울대 박상욱 교수,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 연구소장, 연세대 장용석 교수가 진단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대표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질문에 답하는 '성공적인 임팩트 투자 유치를 위한 조언'도 준비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1:22: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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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새 광고로 인류의 색 연출

LG전자 올레드 TV 새 광고. /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TV 새 광고로 오랜 기간 인류의 삶에 녹아든 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LG전자는 최근 올레드 TV 새 광고 '인류의 컬러'편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인류가 오랜 기간 이어온 일상의 다채로운 색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세계 8개 국가의 전통이 깃든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LG 올레드 TV가 색의 아름다움을 보기에 최적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을 전부 내장해 TV가 벽에 완전히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 ▲3.85밀리미터(mm) 두께로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등 LG 올레드 TV만의 폼팩터 혁신도 소개한다. 영상은 우선 한 여성이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시청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인도네시아 전통 천연염색 기법을 보여주고, 색깔이 흘러가 인도 홀리 축제에 참가한 소녀의 손 위에 놓인 가루로 변한 후, 태국의 한 어촌마을과 방글라데시 일상 풍경 속 색으로 이어진다. 화면은 LG 올레드 롤러블 TV가 아래로 말려 내려가며 분위기를 반전한다. 이슬람 예배당 모스크의 형형색색 문양, 에티오피아 여인이 등불을 들고 걷는 모습, 터키의 딸기 농장, 베트남 농부가 전통 향초를 말리는 모습 등으로 화려한 색감을 연출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통해 고객이 실제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1:0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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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국제주류박람회서 'LG홈브루' 맥주 시음행사 실시

LG전자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LG홈브루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 LG전자가 주류 마니아들에 'LG 홈브루'의 맛을 뽐냈다. 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서울 국제 주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주류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18회째다. 와인과 맥주, 사케 등 국내외 주류와 관련 식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박람회에서 LG홈브루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LG 홈브루를 이용한 시음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바 있다. LG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로,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과 케어솔루션 매니저를 활용해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집에서 즐기는 홈술 문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에서 뽑아낸 맛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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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식당에 서빙·퇴식 로봇 도입 박차…'K-로봇' 활성화 나선다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자리잡은 LG전자 클로이 안내로봇. /LG전자 LG전자가 본격적으로 로봇 산업 확대에 돌입한다. '배달의 민족'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함께한다. LG전자는 최근 우아한형제들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3사는 '국내 외식업장 맞춤형 서빙 및 퇴식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협약을 통해 제품 개발에 돌입하며 실증을 본격화했다.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일정 과제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과제가 올해 실증사업 과제로 채택된다. LG전자는 우아한형제들과 오는 11월까지 국내 외식업장에 특화된 서빙로봇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우아한 형제들의 로봇 렌탈 사업에 서빙 로봇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봇 기술력을 강화하고 로봇 국산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개발한 로봇을 확대 적용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앞서 LG전자와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월 배달·서빙로봇 관련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LG전자가의 로봇 개발 능력을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 민족' 등 서비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접목해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국내 외식업장의 영업환경과 점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한 축으로서 서빙로봇이 외식업주와 점원,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신사업부문장은 "지난해 11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 상용화에 나선 이후 현재 전국 68개 식당에서 85대의 서빙로봇이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LG전자와 함께 진행할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생활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국내 실정에 맞는 로봇을 개발하고 제품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로봇 국산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2 10: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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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온라인 즉시결제 이용 고객에 총 300만원 경품 증정

/케이카 케이카가 온라인 결제 고객들에게 300만원을 증정한다. 케이카는 '맞춤형 즉시 결제 시스템' 론칭 100일인 16일부터 30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고차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직영 중고차를 구매할 때 맞춤형 즉시 결제를 이용하면 자동 응모할 수 있다. 100번째 구매고객에는 1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추첨을 통해서는 갤럭시탭 6S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각각 1명에, 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3명에 증정한다.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서비스로, 현금과 카드, 대출 등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한번에 바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 및 승인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2개 이상 결제 수단도 쓸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9일 발표한다. 온라인 결제 진행 중 상담원을 통해 결제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인국대표이사는 "24시간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온라인 구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100일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직영중고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중고차 온라인 거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1 16:22: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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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이동 약자 위한 모빌리티 지원 실천…'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책임 이행

(왼쪽부터) 허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병욱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과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최영광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사무총장.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동 약자들을 위한 모빌리티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화성공장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 사업'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병욱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협회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최영광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사무총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차 레이 복지차량(10대), 전동 보장구(60대), 근력보조기(300벌) 등 총 5억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각각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에 기증된다. 기아차 레이 복지차량은 이동약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소외된 장애아동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 복지차량은 현대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직접 개발했으며 관련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며, 근력보조기구는 노인 요양보호사 및 공익 종사자들의 근력관련 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원물품들은 기증 기관별 자체 심사에 따라 선발된 최종 수혜기관 및 이동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2014년 장애인용 자전거 191대 기증, 2016년 노인용 전동스쿠터 이지휠스 121대 기증 등 이동약자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이동약자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1 15:52: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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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국지엠, 車 부품업체 위해 140억 기탁…"어려워도 함께 살자"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 등이 11일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지엠이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자동차 부품업계를 위해 140억원을 쾌척했다. 그 밖에도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상생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강당에서 '자동차 부품 업계 지원을 위한 상생특별보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5월 28일 비상 경제 중앙대책 본부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품 기업 상생 특별 보증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5000억원 이상을 마련키로 한 바 있다. 완성차 기업이 240억원을, 정부가 200억원, 지자체가 95억원을 출연하는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한 4200억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이 100억원, 한국지엠도 40억원을 부품 기업을 위해 내놨으며, 지자체도 약 70억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자금은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 부품 기업과 해외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해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견 기업 등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을 위해 사용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완성차 업계가 지역별 기술보증기금 영업점 등이 추천하는 1~3차 협력업체 중 자산규모 1000억원 이하, 상시 근로자 1000명 이하 부품 기업이다. 신용 등급보다는 해당 기업 업력과 기술역량, 납품기업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기업 당 지원 금액은 연간 매출액 25~33% 수준으로 책정했다. 운전 자금은 최대 30억원, 시설자금은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과 접수는 6월 18일부터 전국 기술보증보험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류 등 제출 후 약 1주일간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과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11일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그 밖에도 기술보증기금 자체적으로 보증료 0.3% 포인트 감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영업점 0.2% 포인트 보증료 추가 인하 등 혜택도 주어진다.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기업들은 수레바퀴 물에 빠진 물고기와 같이 학철부어의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당장의 물 한 사발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시급하다"면서 "부품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망을 촘촘하게 구축하여 기술력과 납품 역량은 있으나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도 위기를 견뎌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견 부품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보증 프로그램도 금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6월 중에 신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상생특별보증 협약이 정부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는 동반성장 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자상한기업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존과 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진행했던 지원 프로그램에 사각지대가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3월부터 2개월여간 'P-CBO' 프로그램으로 40여개 기업에 약 1700억원, 국책은행의 한도외 대출 프로그램과 만기 연장 등으로 약 5조원을 공급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신용 등급이 낮거나 해외 공장 차질 등으로 일시적 유동성 불안을 겪는 기업들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것. 자동차 업계도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빠진 협력사들을 지원할 필요성을 체감했고, 꾸준히 이어온 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지켜내기 위해 심각한 경영난 속에서도 대규모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기부의 '자상한기업'에 선정돼 부품 업체과 협력사들과 다양한 상생 노력을 이어온데 이어, 다시 한 번 대규모 지원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의지를 보였다. 현대차 공영운 사장은 "이번 기회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도 힘들지만 현장이 훨씬 더 힘들다. 판매망과 딜러 등도 힘을 합쳐 대책을 만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전례없는 시기를 겪는 상황에서 상생 보증기금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수천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상생보증기금이 '윈윈' 솔루션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6-11 15:51: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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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고객 만족 위한 서비스 강화에 '박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볼보는 올해 중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25%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서비스 분야 1등을 목표로 2020년 판매 목표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로, 판매보다는 서비스 질 확대에 더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우선 올해말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3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 분당 판교와 의정부,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설했으며, 하반기에 부산 해운대와 천안, 수원 등도 새로 충원하게 된다. 또 볼보 개인전담서비스(VPS)를 통해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실시하고, 일반 정비와 사고수리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최초 '평생 부품 보증'도 도입했다. 평생 부품 보증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에 대해 횟수와 관계 없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며, 평생 부품 보증을 지원하는 타 국가에서 진행한 유상 수리도 포함한다. 볼보는 중고차 잔존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힘써 고객 가치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레몬법'을 자체 도입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0만km 무상보증과 소모품 교환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는 등 높은 감성 품질도 만들어냈다. 서비스 질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크니션의 업무 수행과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등 기본 능력을 점검하는 테크니션 경진대회 평가 방식을 더욱 강화할 예정. 주요 대학 자동차 학과와 연계한 산학협동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인재 육성과 확보 노력도 지속한다. 공식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인 '볼보 셀렉트'도 업계 최고 혜택을 적용하는 서비스로 꼽힌다. 볼보셀렉트는 볼보에 '선별'이라는 의미의 '셀렉트'를 스웨덴식으로 표현해 만든 이름이다. 2018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전년과 비교해 2019년에는 98%, 2020년에는 약 36%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포전시장에 이어 수원전시장을 새로 오픈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차별화된 전문직 서비스도 있다.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가 주인공이다.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1대1로 매칭해 예약부터 상담, 점검과 정비까지 일괄 관리해주는 내용이다. 아울러 볼보자동차 글로벌 와이파이는 테크니션 작업 능률 향상뿐 아니라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시행 중이다. 자동차 진단 와이파이와 자동차 연결 와이파이, 게스트 와이파이 등 3가지로 구별된다. 볼보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엔카 설문에서 신형 XC90으로 수입 대형 SUV 중 잔존가치 1위를 2년 연속 달성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1 15:48:0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