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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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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번째 '판매거장'에 안광혁 영업부장 임명…33년만 5000대 판매

안광혁 영업부장.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임명됐다. 현대차는 누계 판매 5000대 달성 성과를 거둔 안 부장을 이같이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우수 영업사원에 부여되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안 부장을 포함해 10명에 불과할만큼 어려운 기록이다. 안 부장은 1987년 입사했으며, 2012년 11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해 판매명인에 오르기도 했다. 30년을 이어온 고객이 있을 만큼 철저한 고객관리와 섬세한 판촉 활동으로 동료들에 귀감이 됐다. 안광혁 영업부장은 "5천대 판매거장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앞으로 만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1 14:4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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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만 '쇼타임 시네마'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공급…글로벌 시장 공략 개시

LG전자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LG전자 LG전자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가 대만 영화관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정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대만 영화관 체인 '쇼타임 시네마'에 'LG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를 계기로 전세계 LED 시네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쇼타임 시네마는 우선 대만 타이중시 원신 지점 상영관 1관을 LED 상영관으로 조성했다. 약 300석 규모로, 선명한 화질은 물론 실감 나는 입체 사운드 등 환경을 제공한다. LG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화질과 음질, 콘텐츠 보안 등 디지털 시네마 관련 테스트 항목을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디지털 영화협회(DCI)로부터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해상도는 4K를 지원하며, 가로 14m에 세로 7m 크기다. 투사형 영사기와 비교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명암비와 색 재현력도 높다. '돌비'사 '통합 미디어 서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시스템 안정성도 높였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음향 효과 현장감도 높였다. 돌비 시네마&콘텐츠 솔루션 그룹의 제드 함센 부사장은 "LG전자의 압도적인 화질 처리 기술에 돌비社의 통합 미디어 서버를 최초로 적용한 'LG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극장 체인들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돌비 애트모스'의 입체 음향 시스템은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압도적 화질의 'LG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시네마 업계 리더 돌비社와의 협력으로 구현한 시네마 솔루션을 앞세워 LED 시네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1 14:44: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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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플렉시블 '끝판왕' 개발 나선다

LG디스플레이 파주클러스터.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고무줄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신축성이 있는 제품으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달리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데다가 화면 왜곡도 없다. 이 때문에 최종형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미래 자동차와 몰티폴더블 스마트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책과제는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역할을 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혁신적 대형 R&D 프로젝트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하게 된 국책 과제는 핵심 원천 기술 개발과 제품화 기술 개발의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4년까지 연신율 20% 기술이 적용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국책 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 개발 및 특허권을 획득하며 고부가가치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하는 것뿐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과 연구소 등 21개 기관과 협업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등을 함께 개발해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국가적 생태 환경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윤수영 전무는 "고부가가치 신시장 창출을 위한 새로운 폼팩터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여 LG디스플레이의 미래 기술력을 보여주고, 또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1 14:4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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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반도체 사업장서 '폐기물 제로' 인증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률을 '제로'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환경안전 국제 공인기구(UL) 로부터 전세계 8개 반도체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반도체 연구개발인력이 근무하는 화성 DSR타워는 국내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부여하는 지표로, 플래티넘 등급은 100%, 골드 등급은 95~99% 수준 폐기물 재활용을 해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지난 1월 오스틴 사업장을 시작으로 국내 5개 사업장과 중국 2개 사업장에 대해 골드 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평균 자원순환율은 98.1%로, 폐기물 총량 약 60만톤 중 59만통 이상을 재활용하거나 열 에너지로 회수하고 있다. 국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수준이며,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2640톤에 달해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가치가 있다. 삼성전자는 90년대 후반부터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해냈다.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화학물질 결정)를 시멘트 제조 원료로 사용했고,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폐기물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폐기물 재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시설 투자를 진행해왔다.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폐수 슬러지 감소다. 폐수 슬러지는 반도체 공정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폐기물로, 삼성전자는 탈수펌프와 필터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연간 7만5000톤 슬러지를 저감하는데 성공했다. 폐액 활용을 위해 모든 생산라인에 폐액 배출 배관 시설 투자를 진행했고, 이를 처리하는 협력사 설비 증설 비용도 지원했다. 직원들도 동참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최소화 캠페인을 통해 연간 295톤 소각 폐기물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9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UL코리아 정현석 대표는 "삼성전자는 폐기물 처리 협력사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의 성과로 전 사업장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박찬훈 부사장은 "환경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6-11 10:52: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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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정되자 반도체 시장도 '들썩'…미중무역분쟁 등 악재 우려 남아

반도체 팹 장비 투자액.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반도체 산업이 코로나19 사태 진정세로 본격적으로 성장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가 남아있어서 아직은 더 지켜봐야한다는 주장도 이어진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팹 투자액이 증가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4% 적은 수준이지만, 2019년 전년비 팹투자 감소치인 8%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셈이다. 올 1분기 팹 장비 투자액 감소 예상치도 당초 전분기 26%에서 15%로 수정했다. SEMI는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로 일반 전자 제품에 대한 지출이 감소하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크라우드 서비스와 서버 확대, 게임 소비 증가 등으로 메모리 및 IT 관련 장치 수요는 촉진되며 팹 투자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모습이다. 6만원대 초반이었던 삼성전자 목표 주가는 6만원대 후반으로, 10만원대였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11만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도체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가 확산하면서 서버향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이 다시 문을 열면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기기 판매량도 회복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삼성전자 특히 하반기 대형 신제품 출시가 잇따라 이어질 예정이어서, 반도체 시장도 일찌감치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20과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각각 신형 콘솔을 출시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실제로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7.1%나 증가하면서 코로나19 그늘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특히 D램 수출이 17.4%나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이 가시화된 상태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상승 기대도 높아졌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을 1조9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그 밖에 전문가들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단,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서버 업체가 코로나19로 반도체 재고를 크게 확대한 상황에서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것이다. 당장 D램 현물 가격이 2달러대까지 하락했다. 현물가격이 실제 판매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반도체 업계 재고 수준이 늘어났다는 추정은 가능하다. 미중무역분쟁 리스크도 여전하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사실상 반도체를 공급하지 말라고 규제한 가운데, 화웨이가 미디어텍 등 새로운 업체와 거래를 타진하면서 반사이익 효과 기대도 쪼그라들었다. 만약 미중무역분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전세계 시장 위축이라는 또 다른 악재도 남아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5:43: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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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서울시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촉진 상생 협약'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벤츠 코리아는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촉진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벤츠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스타트업 성장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인력 확충과 투자 확대 및 성장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며, 벤츠 코리아 등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기업은 개별 스타트업에 지원 정책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기업선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노력한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창업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해커톤' 사업과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기술 브랜딩화 성장 지원,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에서는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우승팀 '스쿨버스'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2억원 사업화 자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벤츠는 스쿨버스뿐 아니라 '더스윙'과 '코클리어 AI'등 국내 스타트업에 독일 본사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초청과 별도 피칭 기회를 주기도 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기업과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및 지원과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36: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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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뉴질랜드 해군에 최신예 군수지원함 인도

아오테아로아함.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력을 드높인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해군에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함을 인도하는 출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오테아로아함은 2만6000t(톤)급 최신예 군수지원함으로, 뉴질랜드 해군 함정에 연료와 식량, 식수 및 탄약 등을 보급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길이 173m에 폭 24m 크기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9월 뉴질랜드 해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6.25 전쟁 당시 군함을 지원했던 나라인 뉴질랜드에, 70년 만에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게 된 것.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함정이 성공적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힘써준 현대중공업과 정부 관계자 등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크기만큼이나 다재다능한 아오테아로아함을 통해 남극작전, 재난구호 등 많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군수지원함이 성공적으로 출항했다"며 "앞선 기술력과 건조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군함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세종대왕함과 인천함 등 80여척 전투함과 잠수함을 설계 및 건조했으며, 대형수송함(LPX-II) 개념 설계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35: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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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LG상사 민병일 CFO(왼쪽 세번째)와 IBK기업은행 서정학 CIB그룹 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LG상사가 국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LG상사는 10일 IBK기업은행과 '글로벌-K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지원과 실질 성장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외 수출 시장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LG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 예치했으며, IBK기업은행은 600억원 한도로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금융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등의 종합상사형 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지원도 제공한다. LG상사 관계자는 "국내 경쟁력 우위의 많은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LG상사만의 축적된 해외마케팅 역량과 노하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0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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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국내서 '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첫 공개

미니 컨트리맨. /미니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도 국내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의 새로운 모델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은 미니코리아 설립 15년뿐 아니라 미니 브랜드 역사 60년에서 처음이다. BMW그룹에서는 지난달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뉴5시리즈와 뉴6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선보여진 후 2번째다. BMW그룹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지리적 특성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한다는 점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프리미어 개최를 결정했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미니 컨트리맨의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한 것. 아울러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함께, 미니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국토에서 산 비중이 70%에 달하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다. 미니코리아는 월드프리미어 행사뿐 아니라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테마로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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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레이스 6개팀에 타이어 공급

아트라스비엑스 팀이 2019년 시즌 주행하는 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에서 높은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열리는 2020C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열리는 슈퍼6000클래스에서, 6개 레이싱팀 12명 선수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슈퍼6000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자동차연맹(FIA) 인증 스톡카 레이스다. 최고출력 436마력을 내는 6200㏄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이 최대 300㎞/h 속도로 실력을 겨룬다.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팀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팀훅스-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불가스 모터스포츠',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로아르 레이싱' 등이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4년 연속으로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에는 조항우 대표 겸 선수와 김종겸 선수에 이어 최명길 선수까지 새로 합류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 40여개 모터스포츠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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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리포머' 앞세워 수소 충전 사업 출사표…5년간 매출 3500억 목표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조감도.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수소 사회 구축에 동참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10일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수소에너지개발팀을 신설하고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 2월에는 현대차와 계약을 맺고 해외 선진기업 기술을 넘겨받아 외국산 대비 비용을 15% 이상 줄일 수 있는 수소리포머 제품 제작에도 돌입했다. 현대로템은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수소충전설비와 수소리포머를 공급하며, 2022년까지 1100억원, 2025년까지 35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 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에 이어, 이달 들어 강원테크노파크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에서 수소리포머를 각각 1대와 2대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로템이 현재 기술이전 중인 수소리포머 기술은 천연가스에서 하루 640㎏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2025년까지 다양한 용량의 리포머 기술을 단계별로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의 수소충전소 조감도 /현대로템 아울러 올해 전국에 신규 수소충전소 100가 구축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당진시, 현대제철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로 수소 트램·버스 수요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현대차와 함께 수소전기트램을 개발하고 있고 내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수소전기트램과 같이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미래 신사업의 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수소전기트램과 같이 현대차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미래 신사업의 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6:1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