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LG전자 P올레드, '럭셔리카' 에스컬레이드에 탑재

LG전자 플라스틱 올레드(P올레드)가 럭셔리카에 탑재된다. LG전자는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된 모델이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38인치 초고해상도 P올레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P올레드가 실제 차량에 탑재되는 것은 에스컬레이드가 처음이다. P올레드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화면 2개를 합쳐, 3개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높은 해상도로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올레드 특성상 시야각도 넓으며,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차량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아울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과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포함했다. 뒷좌석에는 12.6인치 화면 2개가 각각 탑재돼 화면 공유와 기기간 연동, 오디오 시스템 조작 등이 가능하다.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하는 자체 소프트웨어도 새로 개발했다.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ASIL'을 충족했다. LG전자는 에스컬레이드뿐 아니라 GM에서 출시된 차량에도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GM 글로벌 제품담당 팀 헤릭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적용한 P-OLED 디지털 콕핏이 차량의 컨셉 디자인을 양산차에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차량 인테리어의 차별화된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차세대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6 11: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수입차 시장도 1월 찬바람…픽업트럭 콜로라도 3위 돌풍

수입차 시장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가 1만7640대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492대로 1위를 지켜냈다. BMW가 2708대로 뒤를 따랐으며, 폭스바겐도 1753대로 '독3사'가 점유율을 56.42% 독차지했다. 쉐보레도 1474대를 팔아치워며 수입차 시장 존재감을 뿜어냈다. 볼보가 1100대로 1000대 이상 판매량을 지켜냈다. 베스트셀링카는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가 차지했다. 1189대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도 1171대로 뒤를 바짝 쫓았다. 특히 쉐보레 콜로라도가 1036대로 3위에 오르며, 픽업트럭으로는 기대 이상 성적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출시 이후 경쟁모델 판매량을 잠식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판매량을 높이면서, 특수 차종인 픽업트럭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뒤로는 포드(808대)와 아우디(763대), 랜드로버(542대)와 미니(525대), 렉서스(509대)순이었다. 지프도 450대 판매에 성공했다. 일본 브랜드는 부진했다. 토요타가 420대로 전년보다 59.9%, 혼다가 331대로 50.5%, 닛산이 59대로 82,7% 추락했다. 인피니티는 단 1대만 판매하며 수입차 꼴찌로 내려앉았다. 슈퍼카 브랜드도 부진했다. 포르쉐가 99대로 전년보다 78%나 급감했고,마세라티도 65대로 27.8% 후퇴했다. 롤스로이스(15대, -11.8%), 벤틀리(12대, -47.8%) 등 럭셔리 브랜드도 마찬가지였다. 람보르기니만 18대 판매로 157.1%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1406대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가 4122대, 3000~4000cc가 1871대였다. 4000cc 이상은 221대였으며, 전기차는 20대에 머물렀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388대로 75.9%에 달했으며, 미국차도 2932대로 16.6%를 차지했다. 일본차는 1320대로 7.5%에 불과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5대로 56.8%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디젤은 6324대로 점유율 35.9%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는 1281대로 7.3%였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9.8%, 서울이 21.4%, 부산이 5.8%로 톱3였다. 법인구매는 인천이 31.5%로 가장 많았고, 부산(20.3%), 대구(16.9%)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박은석 이사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세제감면 종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0-02-05 15:38: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애스턴마틴, 첫 SUV DBX 공개…2억4800만원

애스턴마틴 첫 SUV가 국내에도 상륙한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5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DBX 국내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DBX는 애스턴마틴이 만든 첫 SUV다.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DNA를 이어받으면서도, 넓은 공간과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 대표는 "DBX는 럭셔리 SUV의 품격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융합한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모델로 국내 럭셔리 SUV 경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BX 공개는 애스턴마틴이 국내에서 브랜드 전반에 걸쳐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에 나서는 출발선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BX는 접착식 알루미늄을 스포츠카와 동일하게 적용해 견고하고 가벼운 차체를 구현해냈다. 그러면서도 3060mm의 긴 휠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프레임 없는 도어와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편안함과 안락함도 높였다. 특히 시트 포지션은 인체공학과 통계학 등을 총동원해 6개월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적재 공간은 632리터다. 고급스러움도 극대화했다. 풀-그래인 가죽으로 좌석을 감싸고, 헤드라이닝과 전동 루프를 모두 알칸타라로 마감했다. 금속과 유리, 나무 등 여러 소재도 활용했다. 파워트레인은 DB11과 같은 4ℓ 트윈 터보 V8 엔진을 최신 업그레이드해 최고출력 550마력에 최대토크 700Nm를 낼 수 있다. 9단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에 AWD 시스템을 적용해 전륜 47%, 후륜 53% 구간으로 토크 배분도 정밀하게 했다. 토크 벡터링과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등으로 주행 모드도 6개나 된다. 공기역학 설계도 철저하게 했다. 연비는 다소 아쉽다. 현재 인증 중으로, 6~7km/L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2억4800만원으로, 추가로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6월경 고객 인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0-02-05 15:21:59 김재웅 기자
삼성전자, R&D 투자 글로벌 2위…'알파벳'에 1위 뺏겨

삼성전자가 전 세계 연구개발(R&D) 투자 부문 1위 자리를 아쉽게 뺏겨 2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8년 국내외 1000대 R&D 투자 기업 현황을 분석해 5일 발표했다. 1000대 기업 정보는 KIAT가 발표한 '2019년 1000대 R&D 투자 스코어보드'를 기준으로 했다. 글로벌 1000대 기업은 유럽연합(EU)이 만든 '2019 EU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보고서를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148억유로를 투자했다. 183억유로를 투자한 미국 알파벳에는 크게 뒤졌지만, 다른 추격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4위에서 2017년 1위까지 올라서며 R&D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당시 폴크스바겐을 제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알파벳의 추격을 이기지는 못했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57위, SK하이닉스가 63위, 현대자동차가 69위, 기아자동차가 132위, LG화학이 191위 등으로 24곳이 1000대 기업 안에 들었다. LG전자는 4계단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가 4계단 뛰어올랐다. 기아차가 24계단 추락하는 가운데, LG화학은 7계단 상승하며 순위를 높였다. 1000대 기업에 속한 국내 기업 R&D 투자 규모는 올해 287억 유로에 달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12.2%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국가별로는 1000대 기업 중 미국이 319개나 보유했고, 중국이 일본(145개)을 제치고 147개로 처음 2위를 쟁탈했다. 한국은 8위로 전년과 같았다. 투자액 기준으로는 미국이 2867억유로, 일본이 993억유로, 독일이 794억유로였다. 한국은 6위에 머물렀다.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컴퓨터 서비스 분야 기업수가 126개로 10년전보다 1.7배 늘며 2번째로 많았다. 제약·바이오 기술이 135개로 가장 R&D 투자를 활발히 했다.

2020-02-05 15:03: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인도에 카니발·쏘넷 콘셉트 공개…'톱3' 첫 발

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 입지를 다질 무기들을 선보였다. 2022년까지 30만대 판매 체제 구축 및 톱3 브랜드 등극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기아차는 5일 인도 노이다시 인디아 엑스포마트에서 열리는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프리미엄 MPV인 카니발을 론칭하고, 소형 SUV 쏘넷 콘셉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은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인도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소개하는 '카니발'과 '쏘넷 콘셉트' 역시 인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세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약속 드린다" 밝혔다. 2개 모델은 최근 셀토스가 지난 5개월여만에 4만5292대를 판매하는 등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할 후속 현지 전략형 RV 모델이다. 스타일과 IT 신기술을 중시하는 젊은 엘리트층을 주요 타깃으로 차별화된 경험과 혁신 브랜드 이미지 강화 임무를 맡았다. 인도에서 판매될 카니발은 국내 3세대 카니발(YP)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된 모델이다. 상위 계층을 대상으로한 최고급 MPV로 나파가죽 시트와 10.1인치 뒷좌석 터치 스크린 등 최고급 편의 사양을 갖췄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1일 사전 계약 당일에만 1410대가 예약됐으며, 누적 3500대 이상 계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쏘넷 콘셉트는 하반기 정식 양산할 쏘넷의 선행 콘셉트 모델이다. 인도 최대 볼륨 차급인 'SUV-로우' 시장을 정조준했으며, 강인한 스타일과 동급 최대 IT 편의 사양을 갖춰 이름도 '스타일리시'와 '커넥티드'를 합성해 지었다. 인도와 아태, 아중동 등 신흥 시장도 함께 공략할 예정이다. 타이거 노즈와 캐릭터 라인 전면부를 강조했고, 볼륨감을 높인 바디와 스피디한 이미지 루프라인으로 측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투톤 스키드 플레이트가 후면 볼륨 바디 조형감을 부여했고, 실내에는 화려한 조명과 독창적 세로형 에어벤트 등으로 장식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동급 최고 수준 연비와 2열 탑승 빈도가 높은 현지 소비자를 고려한 넓은 공간, 인도 기후와 환경을 고려한 특화 사양도 탑재했다. 에어벤트 기본화와 암레스트 공기청정기, 10.25인치 AVN 기반 원격 시동과 차량 도난 알림 등이다. 기아차는 이번 신규 모델을 출시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혁신 리더십을 선점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순환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디지털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미 모바일 앱을 통한 시승 제공과 챗봇 형태 고객 상담 서비스는 시행하는 상태다. 신규 도입한 디지털 채널은 차량 정보와 구매 무의, 시승, 차량 인도와 고장 수리 등 전 과정을 고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첨단 핀테크 기반 온라인 판매 채널도 구축한다. 증강현실 차량 매뉴얼과 원격 진단을 통한 고난도 수리 지원 시스템 등이다. 오프라인 판매와 서비스망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만 전국 160개 도시에 265개 판매 및 서비스 망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도 50여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시 거점이 아닌 중소 도시에도 '현지형 다목적 정비소'를 설치해 차량 정비와 신차 시승, 차량 인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02-05 14: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두산 만든 수소 드론, 아프리카 대륙 첫 상륙…세계은행 주관 드론포럼 참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5일부터 7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드론포럼에 수소드론 'DS30'을 아프리카 대륙에 첫 선보인다고 밝혔다. ADF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을 통한 아프리카 물류 인프라 구축 가능성 확인과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투자자 및 사업자 연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아프리카 20여개국 장관급과 전세계 40여개국 드론 관련 사업자들이 참석한다. DMI는 ADF 기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한국관에서 수소드론을 전시하고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두순 DMI 대표는 6일 '응급 배송을 위한 장시간 비행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도 준비했다. 이 대표는 "수소드론은 도로와 교통 사정이 좋지 못한 아프리카에서 긴급 바이러스 백신이나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드론 앰뷸런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ADF는 물류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아프리카 및 개발도상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DMI의 수소 드론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아프리카 시장 내 물류 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이 경험을 살려 글로벌 물류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5 11:25: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크렐 카오디오 시스템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크렐(KRELL)과 협업해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CES 2020'에 현대기아차 13개 차종과 미래 콘셉트차량 엠비전 에스에 장착해 관람객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엠비전 에스에는 가상 공간 터치 기술로 자율주행 모드에서 손짓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별도 청음존에서 관람객들에 직접 시연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이다. 현대모비스는 크렐의 브랜드 영상과 홈페이지 콘텐츠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크렐 우수성과 차별화를 대중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감각적으로 전달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같은 부문에 54개국 8690건 출품작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에 성공했다. 크렐 카오디오시스템은 현대모비스가 2015년 크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브랜드다. 2016년 기아차 K7에 탑재한 후 호평을 이어왔다. 원음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고품격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사업부장인 이성훈 상무는 "향후 자율주행시대가 본격화되면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연동돼 크렐과 같은 프리미엄 사운드가 더욱 각광 받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2020-02-05 11:20:1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미국 시장 역대 최고 점유율…4년 연속 1위 행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사수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브랜드별 점유율 20.5%를 기록했다. 4년 연속 1위다. 4분기에는 분기 최고치를 경신한 21.5%로 15분기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제품별로는 삼성건조기가 20.8%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4분기에만 봐도 점유율이 21.5%로 가장 높았다. 세탁기도 연간 및 4분기 점유율 20.5%로 4년 연속 1위였다. 그 중에서도 드럼 세탁기는 연간 29%, 4분기 27.5%로 압도적인 차이를 유지했다. 지난해 신제품이 새로운 색상과 빠른 세탁 및 건조 시간, 높은 에너지 효율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냉장고도 연간 23.7%, 4분기 25.5%라는 높은 점유율로 4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켜냈다.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연간 32%, 4분기 34.9%로 11년이나 1위를 수성했다. 전자레인지도 14.5%,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도 17.5%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신제품에 지속 반영하는 노력을 통해 미국 주요 가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미국에서 1위 가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1: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 출시…인공지능·음성인식 강력해졌다

LG전자 로봇 청소기가 더 똑똑해졌다. LG전자는 5일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을 이용해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버와 연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작동뿐 아니라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인식 화질도 더 선명해졌다. 860×480 해상도로,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홈뷰 2.0과, 집안 움직임을 감지해 사진을 사용자에 보내는 홈가드 2.0도 더욱 강력해졌다. 클로바와 연동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날씨와 뉴스, 시간과 교통 등 일상 정보들을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전달한다.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도 적용했다.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를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한다. 미국 SGS-IBR 시험 결과, 0.3~0.5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 배출을 99.97% 차단했다. 실내 구조 파악 능력도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 활용이 더욱 높아졌으며 특히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과 구석, 먼지가 많은 곳을 인지해 흡입력을 높이고 브러시와 회전속도, 주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청소 시간은 최대 90분이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강력한 흡입력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한층 더 편리하고 강력한 청소 성능을 갖춘 음성인식 로봇청소기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10:04:4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D, '건강한' 대형 올레드 패널 검증…블루라이트 방출량 기준치 50%

LG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이 블루라이트 감소 능력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로부터 대형 올레드 패널에 대해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UL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평가법을 따라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측정해 대형 올레드 패널에 검증 마크를 부여했다. LG디스플레이 올레드 패널은 IEC 무해성 기준보다 50%나 낮은 수준으로 측정됐다. 동일한 크기 LCD TV와 비교해도 60%에 불과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검증마크 획득을 통해 올레드 TV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레드 TV 고객사와 유통업체에 검증 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 글로벌 어카운트를 담당하고 있는 미르코 바우츠 부사장은 "UL은 시험 평가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라며,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국제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0-02-05 10:00: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전국 판매 우수자 '톱10' 공개…장석길 영업부장 1일 1대 판매

현대자동차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이 지난해 하루에 한 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 명단을 공개하고 장 부장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장 부장은 지난해에만 369대를 판매했다. 2000년 8월 입사 후 20여년간 누적 3336대를 판매한 기록이다. 장 부장은 "이번 성과는 당진지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무엇보다도 고객분들이 믿고 현대자동차를 구매해 주신 덕분"이라고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저를 믿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도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4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31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6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14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30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 29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95대 ▲동탄테크노벨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294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직원들은 성과 비결로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세단, SUV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기 차종 등을 꼽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도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5 09:51:5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