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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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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아낌없이 주는 나무' 캠페인 실시

NH투자증권이 운영하는 업계 최초의 모바일증권 나무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캠페인을 12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적은 금액부터 차곡차곡 모아 자산 형성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투자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의 '1minute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TIGER ETF(레버리지, 인버스2X 중 택일) 1주를 증정하며, 펀드 투자 경험을 위해 펀드 3백만원 이상 온라인 매수 시 3만원의 재투자 지원금을 증정한다. 또한 펀드 잔고 3백만원 유지 시 익월 주식 수수료가 무료로 적용되는 나무 프리 300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 투자를 통해 펀드 잔고를 유지만 해도 평생 주식 수수료 무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유관기관제비용 제외, 10월 24일부터 신청 가능)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고객은 '1 minute' 앱을 다운받아 계좌 개설 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캠페인 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하면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증권 나무는 자산을 모으는 단계부터 투자의 시작으로 보고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 혜택들을 선보이고 있다. 1 minute 앱에서 개설하는 CMA계좌는 금리 혜택에 더해 이체수수료가 조건 없이 무료이며, CMA 계좌에서 주식?펀드 등 모든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고 핸드폰번호를 입금용 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생활 속 소비습관을 점검해 새는 돈을 모을 수 있는 '나무 한그루'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본 캠페인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증권으로서 고객 친화적으로 나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멀게만 느껴지는 투자를 새로 정의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10-17 09:13: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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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에 두 번째 옐로카드… 경제위축 한국에 부담 커져

미국 정부가 지난 14일(현지시각) 올해 환율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면서 한국을 다시 '관찰대상국 (Monitoring List)'으로 남겨뒀다. 2차 경고다. 직·간접적인 무역제재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환율조작국(심층분석대상국)' 지정은 피했지만, 미국은 "금융시장이 무질서한 환경에 처할 때만" 시장 개입을 제한하도록 압박해 우리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에 상당한 부담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가뜩이나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수출 부진으로 힘에 부치는 한국 경제에 "외환운용의 투명성을 더 높여라"는 미국의 압박이 겹치면서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대미 무역 흑자 과다" 미국 재무부는 의회에 제출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에 대해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당하고 대미(對美) 무역흑자 폭이 크다"며 한국 환율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최근 1년간(2015년 7월~6월) 7.9% 증가한 게 환율을 인위적으로 손을댄 데 따른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는 직전 1년 7.0%보다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전체 흑자액은 210억 달러에 불과한데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돈을 벌어가는 것도 언급했다. 원화 가치를 낮추는 방식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는 의심을 밑바탕에 둔 분석이다. 미국은 객관적 근거로 국제통화기금(IMF)보고서를 들었다. 보고서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원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6.5% 상승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보고서를 인용해 실질실효환율 기준 원화 가치가 경제 기초여건에 따른 적정 수준보다 4∼12%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은 대미 무역 흑자가 미 국내총생산(GDP)의 0.1%에 해당하는 200억달러를 넘어서고, 경상수지 흑자가 GDP의 3%를 넘어서며, 외환시장 개입을 목적으로 GDP 2%를 넘어서는 외화를 사들였을 때다. 지난 4월 미 재무부는 한국, 중국, 일본, 독일은 첫번째와 두번째 요건에 해당되며, 대만은 두번째와 세번째 요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위스가 새로 관찰대상국에 포함됐다. ◆환율정책 족쇄 보호무역 강화하는 美 이번 보고서는 최근 팽배한 미국 보호무역주의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환율 정책 보고서는 미국 환율정책의 '슈퍼 301조'로 평가되는 '베닛·해치·카퍼(Bennet·Hatch·Carper·BHC)법'이 올해 2월부터 발효된 데 근거한 것이다. 핵심 취지는 통화가치를 끌어내리는 환율개입(인위적 환율인상)을 수출 보조금을 준 것으로 보고 보복하겠다는 얘기다. 지금껏 미국은 슈퍼 301조(포괄무역경쟁력법) 등을 동원해 세계 각국을 상대로 불공정 무역을 압박했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활동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도록 권장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재정정책 수단의 사용을 포함한 내수 진작 수단을 추가로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시장에서는 한국의 최근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유가하락 등에 따른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서 연이은 '관찰대상국' 지정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무역질서 속에서 힘의 논리에 따라 특정 국가의 환율정책에 족쇄를 채우려는 의도라고 지적한다. 제이컵 루 미 재무장관은 외교전문잡지 '포린어페어(Foreign Affairs)' 4월호 기고문에서 매우 강한 톤으로 여섯 차례나 일부 국가의 약탈적 절하를 경고했다. 지난 6월에도 "(개별 국가의) 일방적인 환율 개입은 금융시장을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군다나 미국은 힐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권 경쟁이 한창이다. 막대한 대미 흑자를 내는 나라들이 불공정한 환율정책을 편다는 의심이 공공연히 제기된다. 두 주자의 공약은 극과 극이지만, 대외무역·외환정책을 보면 기존 버락 오바마 정부에 비해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할 조짐은 뚜렷하다. 힐러리는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우리가 불공정 무역협정에 단호히 '노(NO)'라고 말해야 한다" 했다. 트럼프는 한국을 '경제 괴물'로 지칭하고 "중국이 (미국의) 피를 빨아먹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991년부터 9월 말까지 한국에 시행된 각국의 수입규제는 179건이나 됐다. 이 가운데 131건은 이미 규제에 들어갔고 48건은 규제를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수입규제의 근거로는 반덤핑이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이프가드 45건, 상계관세 7건 등의 순이었다. ◆"국내 소비와 투자 등 내수 경제 키워야" 시장에서는 관찰 대상국 지정이 가뜩이나 좋지 않은 한국 경제에 더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최근 스마트폰, 자동차, 조선업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에서 "대미 무역흑자가 지나치다"는 2번째 경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상품 수출을 인위적으로 줄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정부로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이 들어올 때 사실상 손을 놓고 방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이 40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9% 줄었다. 지난 8월 수출액이 2014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지 한달만에 다시 뒷걸음 한 것이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5월 '강경해진 미국의 환율정책, 원화도 절상위험 커진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의 대폭 하락이 현실화될 경우 수출 부진이 심화하고 장기화하면서 우리 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미국의 원화절상 압력에 대응하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우리 경제가 처한 대외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와 투자 등 내수 경제를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처방"이라고 주장했다. 무역협회는 "세계 경제 회복 지연, 일부 산업의 공급과잉과 함께 미국 대선이 맞물리면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기업들은 미국발 수입규제의 조사 절차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미국당국의 조사를 받으면 최대한 자료 요청에 협조해야 과도한 판정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10-16 16:00:12 김문호 기자
개미들 하락장에 베팅한다

코스피가 다시 2000선 초반으로 추락하자 개인들이 하락장에 베팅하고 나섰다. 주가가 떨어져야 돈을 벌어 소위 '청개구리 펀드'로 불리는 다른 리버스형 펀드에 올해 들어 자금 유입액이 3조원이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버스 펀드는 '뒤집다'라는 단어 뜻 그대로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펀드를 말한다. 위험 부담도 크지만, 예측을 잘 하기만 한다면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1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설정된 리버스마켓 펀드 25개의 설정액은 4조1429억원이었다. 올해 유입된 돈만 3조3139억억원에 달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나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A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혼합-파생형)(합성)', 유가가 떨어질수록 수익이 나는 '미래에셋TIGER원유인버스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원유-파생형)(H)', 일본 증시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한국투자KINDEX일본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합성 H)', 'NH-CA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 '키움마이베어마켓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 '한국투자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 등이 대표적이 리버스마켓 펀드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익률은 신통치 않다. 연초 이후 -4.34%의 수익을 내고 있다.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0.19%), 국내 채권형 편드(1.92%), 해외 주식형 펀드(-1.34%) 수익률과 비교해도 부진하다. 문제는 리버스마켓 펀드에 계속 돈을 넣어둘 지 여부이다. 하락장을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묻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도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선물·옵션을 활용할 수도 있고, 주식을 빌려다 팔고 싸게 사서 갚는 대주거래도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다. 거액의 자금을 들여야할 뿐만 아니라 투자 기법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대안이 리버스펀드다. 리버스 펀드가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증시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리버스 펀드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증시전망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리버스마켓 펀드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일반 투자자의 경우 주식형 펀드 투자의 위험을 헤지하는 용도로 리버스마켓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주가지수가 하락해 어느 정도 수익이 생기면 차익을 실현해 인덱스 펀드로 갈아타고 반대로 인덱스 펀드가 오르면 환매 자금으로 리버스마켓 펀드에 다시 투자하는 펀드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하는 게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쓰라는 것이다.

2016-10-16 15:57: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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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손쉽게 더치페이 하세요”

IBK기업은행은 'IBK 법인카드 앱'과 연동해 카드 이용내역을 즉시 기록해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각자내기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업은행의 법인카드용 어플리케이션인 'IBK 법인카드 앱'을 통해 모바일 비망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 즉시 스마트폰으로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증빙내용을 입력 가능하며, 그 내용을 경비처리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연회비는 없으며, 이용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이용 내역을 입력하면 향후 언제든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각자내기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신상품을 출시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에 총 지출금액을 인원수에 따라 개인별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계산해주고, 참석자들에게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휙 더치페이' 서비스를 17일 탑재한다. 이 서비스는 기업은행 계좌가 없어도 i-ONE뱅크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며, 더치페이할 내역을 카카오톡, 밴드, SMS 등으로 공유하고 송금을 요청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하면 계좌 및 카드 거래내역과 연동해 편리한 정산관리가 가능하며, 30만원 이내 금액의 경우 간편송금 '휙 송금'과 연동해 공인인증서, OTP 없이도 손쉽게 송금을 보낼 수 있다.

2016-10-16 08: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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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PBI誌 선정 '2016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지닌 최우수 PB은행상'수상

KEB하나은행이 영국의'PBI지(誌)'로부터'전세계 가장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보유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플러톤호텔(The Fullerton Hotel)에서 개최된'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誌'의 '제26회 Global Wealth Summit & Awards 2016'에서'2016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지닌 최우수 PB은행(Most Innovative Business Model)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PBI誌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웰스 어워드'에서 2012년 국내 최초로'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5년 연속 ▲PB육성 및 개발 프로그램 최우수 PB은행 ▲기술주도 WM서비스 제공 우수 PB은행 등에 선정되는등 자산괸리 분야의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특히 이번 수상은 KEB하나은행의 성공적인 통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PBI誌 관계자는 "자산관리와 외국환에서 각각 국내 일등 은행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강점을 통합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살려냈다는 점은 매우 혁신적인 전략적 접근이었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 PB사업본부 김성엽 본부장은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은행을 대표하며 글로벌 부문 최우수 PB은행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PB영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전직원 PB화를 지속 추진하여 글로벌 PB은행으로서의 내실다지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현대적인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PB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최고의 Private Bank로 인정 받는 등 국내 최고의「자산관리 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2016-10-16 08:00:00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ELS 6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14일부터 최대 연 8.01%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6종의 파생상품을 27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6041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38%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 16038회 KOSPI200 조기상환형 ELS'는 기초자산을 하나로 단순화 한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18개월), 90%(24·30·36개월)이상인 경우 연 4.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90% 미만이면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CEI,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10월 18일(화)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10-15 19:54: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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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이머징 및 베트남 주식시장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9일 오후4시부터 여의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이머징 및 베트남 주식시장 투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리서치센터 윤항진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 이머징 시장 동향 및 전망을, 부쑤언토 베트남 전문 수석연구원이 ▲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 현황뿐 아니라 관심종목과 투자전략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별도의 Q&A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외투자영업부 박태홍 상무는 "이번 투자 설명회를 통해 이머징마켓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유선(해외투자영업부 02-3276-5300,5692)으로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해외주식 시장 및 글로벌ETF 투자전략' 등 여러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외투자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15 19:54: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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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다이렉트 ELS 3종 출시

대신증권이 다이렉트 ELS 3종 상품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8일까지 S&P500, EUROSTOXX50, HSCEI, KOSPI200,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의 특성상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다이렉트 ELS 133호는 S&P500과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8%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55%다. 다이렉트 ELS 134호는 HSCEI와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2%(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9.3%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60%다. 다이렉트 ELS 135호는 KOSPI200과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낙인(Knock-In)은 55%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총 120억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19일이다.

2016-10-15 19:53: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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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키워낸 승부사 손창배 NH PE 본부장, "신의 한수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

손창배 NH투자증권 PE본부장(56·사진)의 첫인상은 옆집 아저씨를 연상케 한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M&A 시장의 리더라기보다는 시골 마을 양조장의 주인집 아저씨의 느낌을 풍긴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도 그랬다. 첫 만남도 그랬고, 인터뷰차 만남에서도 금세 푸근함을 느낄 정도였다. NH농협의 PE본부를 이끌고 있는 그는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그의 꿈은 '자본시장과 함께, 농협과 함께하는 성장'이다. "같은 수익을 내준다면 고객은 '어떤 곳이 더 믿을 만 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NH농협이 그렇다면 농협과 함께하려 하지 않겠나." 그게 PE의 본연의 역할이고, 그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손 본부장은 최근에 200억 규모로 설립 완료한 'NH농산업가치증진펀드 제1호'를 활용한 농식품기업 투자에 많은 에너지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NH PE가 한국자본시장 발전의 중요한 한축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손 본부장이 생각하는 '고객'과 '자본시장'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크는 선순환 구조는 무엇일까. "요즘 PEF 업계 분위기는 다소 위축됐다. 무엇보다 투자 후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가 신통찮다. 인수 기업을 되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려 해도 거래가 지지부진하다. 올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PEF의 성공적인 자금 회수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 하지만 PE에도 사회적 책임이 있다.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공동 투자자로, 때로는 거래 상대방으로 활약하는 역동적인 시장 구조가 확립돼야 한다." 당장 눈앞에 이익만 보고 투자하지 않겠다는 것. 대기업과 PE간에 건전한 경쟁과 동반자 관계가 만들어질 때 자본시장과 한국경제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손 본부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객이란 말과 함께 신중·과감 ' 이란 단어를 꺼내고 또 꺼낸다. 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다. M&A 시장은 리스크가 커 생각은 신중하게 결단과 투자는 과감하게 해야 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동양매직 투자는 그의 철학이 담긴 투자의 좋은 예다. 시계를 거꾸로 돌려 보자. 2013년 동양매직은 교원그룹과 매매협상을 벌일 때만 해도 약 1500억~1800억원 수준(부채 약 800억원 제외)으로 평가됐다. 해당 거래는 양측이 매각가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결렬됐다. 이후 KTB PE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나 동양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이마저 중단됐다. 그러나 1년 뒤 동양매직의 매각 가격은 두 배로 뛰면서 '거품'이라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손 본부장은 미래가치에 더 후한 점수를 줬다. 실제로 동양매직은 독립경영을 시작한 2014년 한 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었다. 매출액 3543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 인수후 그의 전략은 더 빛났다. 손 본부장과 NH농협에 동양매직 거래는 "PE는 먹튀(적당하게 포장해 수익을 남기는 PE)" 세간의 통념을 바꾼, '혁명'과도 같은 사건 그 자체였다. CEO(최고경영책임자)를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내부 임원을 쓰고, 동양그룹 사태로 조달이 어려워진 동양매직에 농협은행이 팔 걷고 대출을 해줬으며, 전 직원 의견을 수렴해 사옥을 이전했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매출 3903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도 1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2년 4개월여 만에 100%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회사에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정도였다. 손 본부장은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야무진 꿈도 갖고 있다. "시장 성장잠재력과 다양한 투자기회를 보유한 중국 PE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당사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 금융그룹과의 PEF 공동투자에 나설 생각이다. 농협 경제부문과 연계해 해외 농식품시장 개척 등 글로벌 투자처 다변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형 '바이아웃(지분 인수를 통한 경영권 취득 목적 거래)'펀드 중심으로 운용구조를 바꿔나갈 생각이다. "국내 PE는 지배적인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가 드물어 경영 참여가 제한적이다. 가치 제고 활동도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PEF 제도의 도입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의 핵심인 경영지배(참여) 관련 경험의 축적과 풍부한 산업 및 운용경험을 쌓는데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그래야 기업도, PE도, 투자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3000억 규모의 'Dry Powder'(가용집행자산)를 바이아웃과 그로쓰캐피탈(지분투자)에 추가로 집행할 손창배 본부장의 행보에 PE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016-10-13 16:01: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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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 인도네시아 가동

코스콤의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 '에스티피허브(STP-HUB)'가 인도네시아에 정식 가동했다. 코스콤의 기술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의 선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콤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서 'Koscom-Hub Grand Launching' 행사를 열고,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HUB를 '코스콤 허브(Koscom-Hub)'라는 이름으로 공식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STP-HUB는 다수의 자산운용사와 증권?선물사간 주문 및 체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IT솔루션으로 국내?외 160여 개 자산운용사, 증권사 및 연기금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사용 중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증권시장 내 주문 및 체결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유가증권 매매와 관련한 전산 및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금융IT社인 'Micropiranti (마이크로피란티)'와 STP-HUB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9개월 간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날 런칭행사에는 디딕 하리아디(Didik Hariadi) 마이크로피란티 대표이사, 피스리 하디(Fithri Hadi)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IT&인프라담당이사 등 관계기관 및 현지 증권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를 방문한 정연대 사장은 "이번 코스콤 허브 구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를 통해 양국간 주문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자체솔루션인 STP-HUB외에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등 증권 IT솔루션에 대한 수출 영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IT솔루션 파트너로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16-10-13 16:00:43 김문호 기자
농협PEF의 '마법', 동양매직 인수후 3년만에 2배 차익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기존 최대 주주였던 NH농협은행 프라이빗에쿼티(PE·현재 NH PE) 컨소시엄이 엄청난 차익을 챙기게 됐다. 손창배 본부장이 이끄는 NH PE는 이번 계약으로 2년 여 만에 3000억원대 차익을 챙기며 '잭팟'을 터뜨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NH PE-글랜우드 컨소시엄이 SK네트웍스에 판 가격은 6100억원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안에 인수대금을 완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2년 4개 만에 100%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2년전 컨소시엄이 인수할 당시 거래규모는 총 3200억원 수준이다. 순수 매각 대금은 2800억원이며, 약 380억원은 전환사채(CB) 형태였다. 인수대금 중 2500억원은 NH PE-글랜우드가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펀드에는 10여곳 이상의 국내 연기금, 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나머지 약 700억원은 NH금융지주 계열사들이 보유한 다수의 블라인드 펀드들이 출자했다. 자금이 일찌감치 오버부킹(모집 예정액 이상으로 자금이 몰린 것)돼 별도의 인수 금융은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동양매직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1년여 전(2013년) 가격보다 무려 두 배 가량 뛰자 '가격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를 씻어 내고 투자 후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에 성공한 셈이다. 비결은 별거 없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주효했다. 동양매직을 사들인 주역인 손창배 본부장과 PE컨소시엄 측은 렌탈에 역량을 집중했다. 동양매직과 동양매직서비스의 렌탈사업을 하나로 합쳤고, 방문판매사원(Magic Care) 조직도 키웠다. 시장 규모의 성장과 신제품 개발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누적 렌탈계정은 2013년 53만 건에서 올해 80만 건을 넘어섰다. 가전사업의 매출 비중은 2013년 30%에서 올해 1분기 38%까지 높아졌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동양매직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03억원과 383억원에 달했다. 글랜우드 컨소시엄에 인수되기 전인 2013년보다 각각 21%, 67% 늘어난 수치다. 2년여가 지난 지금 오히려 "싸게 판거 아니냐?"는 지적까지 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인수하게 되면 계정당 가격(68만원) 등을 볼 때 싸게 산 '굿딜'"이라며 "이번 인수는 SK네트웍스의 저수익 영업자산을 고수익영업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10-13 14:21:2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