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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남극 얼음 갇혔던 러 탐사선·중 쇄빙선 보름 만에 탈출 성공

남극 빙하에 갇혔던 러시아 탐사선과 중국 쇄빙선이 보름 만에 자유를 찾았다. 이타르타스 통신, 중국신문망은 남극 탐사에 나섰다가 지난해 12월 말 유빙에 부딪혀 조난당한 러시아 탐사선 '아카데믹 쇼칼스키'호와 이를 구조하려다가 함께 얼음에 갇혔던 중국 쇄빙선 쉐룽호가 모두 탈출에 성공했다고 8일 보도했다. 쇼칼스키호는 오는 14일쯤이면 뉴질랜드의 블라프항에 도착 예정이다. 쉐룽호도 유빙층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나 열린 해역으로 향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선박 구조에 나섰던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쇄빙선 폴라스타호는 원래 목적지인 맥머도 남극 기지로 방향을 틀었다. 러시아 승무원 22명과 호주인 과학자 및 여행객 52명 등 74명을 태운 쇼칼스키호는 호주 출신 극지 탐험가 더글라스 모슨의 역사적 남극 탐사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이동로를 그대로 재현하는 탐사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4일 유빙에 부딪혀 조난당했다. 이후 쇼칼스키호 승객 52명 전원은 쉐룽호가 보낸 헬기를 통해 조난 9일 만인 지난 2일 모두 구조됐다. 22명의 승무원이 남은 쇼칼스키호는 이후로도 유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쉐룽호의 조난으로 해양과학에 대한 자부심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제2의 쇄빙선을 건조키로 하는 등 해양과학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4-01-08 16:45:59 이국명 기자
상반기 대기업 공채 "3월 노려라"···서류 접수 평균 12일

올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노리는 구직자라면 3월을 대비해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류 접수 기간은 평균 12일이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상반기 동안 신입 및 인턴 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채용공고 394건을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사의 경우 '3월'(61.9%)에 공채를 가장 많이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공사(2월 21일~26일)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3월 4일~11일), SK그룹(3월 4일~23일), 현대중공업(3월 4일~15일), 한화그룹(3월 5일~19일), 한국도로공사(3월 11일~15일), STX그룹(3월 13일~26일), CJ그룹(3월 14일~26일), 대림그룹(3월 14일~27일), 삼성그룹(3월 18일~22일) 등의 순으로 채용이 진행됐다. 이외의 기업들은 4월 공채가 24.4%로 가장 많았다. 3월(20.6%), 1월(18.5%), 5월(16.2%), 2월(14.7%), 6월(5.6%) 등이 뒤를 이었다. 서류접수를 받은 기간은 평균 12일로 조사됐다. 8~14일간 접수를 받은 기업이 72.1%였으며, 15~21일간은 13.7%, 7일 이하는 11.2%, 22~28일간은 2.3%, 29일 이상은 0.8%였다. 사람인 관계자는 "올해 공채일정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람인 홈페이지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게시판에서 지난해 공채 일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1-08 11:04: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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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의 힘으로! 조선 불화 ‘100년 만의 귀향’

한국 게이머의 힘으로 100여 년 동안 외국을 떠돌던 조선후기 불화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신한은행 등이 해외에 있는 유물을 환수해 온 사례는 있었지만 외국계 기업과 한국 게이머가 힘을 합쳐 환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7일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실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석가 삼존도' 반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석가 삼존도'는 가로·세로 각 3m가 넘는 18세기 조선후기 대형 불화로 일제강점기 초반 일본으로 무단 반출됐다가 194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위치한 허미티지박물관 천장에 둥글게 말린 채 40여년 간 방치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 불화는 미국 버지이아주 박물관협회로부터 '2011년 위험에 처한 문화재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을 미국 버지니아 주 박물관협회가 제작해 올린 유튜브 동영상에서 확인한 라이엇게임즈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해 5월부터 해당 문화재 반환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가 허미티지박물관 운영기금 등 반환 관련 비용 3억원 일체를 지원하면서 환수는 급물살을 탔다.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는 "한국 문화유산을 위한 이용자의 후원 하나 하나를 모아 이와 같이 큰 성과를 발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하기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도 게임회사의 도움으로 자칫 외국에서 소실될 수도 있었던 문화재를 국내로 환수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안휘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은 "석가모니의 10대 제자로 알려진 아난 존자와 가섭 존자가 전면에 배치돼 있는 등 등장인물의 섬세한 표정 묘사 등은 조선 불화에서 보기 드문 수작에 속한다"며 "미술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불화를 외국계 게임기업과 한국 게이머의 도움으로 환수한 이번 사례는 문화재 반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석가 삼존도의 보존처리 작업을 거쳐 국내에 전시할 기관을 선정하는 한편 국보·보물 등 문화재 지정도 신청할 계획이다.

2014-01-07 19:12:11 이국명 기자
공모전의 계절···SK플래닛·LG·현대모비스 등

신년을 맞아 대학생들이 관심을 둘만한 공모전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에쓰오일(S-Oil)은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s-oilbonus.com)를 통해 마케팅 공모전을 연다. 응모자격은 국내거주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1인 단독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IMC캠페인, 보너스카드 외 2개다. 대상·최우수상 수상자가 입사를 지원할 경우 우대한다. SK플래닛도 19일까지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플리터 2기 모집 및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생이며 사진, 디자인 등 편집능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모집 부문은 영상과 디자인 부문, 기획과 홍보 부문이다. 수상한 6팀에게는 총690만원의 상금과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준다. e메일(skplanetreporter@nate.com)로 지원할 수 있다. LG 역시 '엘지럽젠 20기 학생기자'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2014년도 기준 대학 재학생이다. 응모 분야는 동영상 기자와 취재 기자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활동 시 명함과 공식 활동 인증서를 발급하며 취재 진행비, 해외 취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lovegen.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논문·논술 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한수원의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 및 신뢰회복 방안 외 1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khnpcontest.co.kr)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도 '제 5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주최한다. 응모대상은 2년제 이상 대학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다. 주제는 현대모비스 순정부품 광고, 현대모비스 기업PR광고 외 1개로 자세한 사항을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을 수상한 개인 또는 팀은 이노션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www.mobis-adcontest.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2014-01-07 17:14:20 이국명 기자
3주 참으면 나쁜 습관과 작별···‘작심평생’ 실천법

"올해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뼈저린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하는데···." 해마다 이맘때면 지난해 연말 야심차게 세웠던 계획들이 이미 기억 너머로 사라진 사람들도 많다. '작심삼일'이란 사자성어를 탓하면서 자신을 책망하기도 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작심평생'을 실천할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본다. ◆'21일 약속'을 지켜라=지난 연말에 세운 계획을 지키기 힘든 '핑계'가 발생했더라도 일단 21일까지는 꾸준히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성공을 몸에 익히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좋은 습관을 21일 동안 의식적으로 실천하면 뇌에 시냅스(신경 간의 연결)가 형성돼 생체 리듬까지 교정돼 평생 습관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만의 긍정주문을 만들어라=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때 슬기롭게 슬럼프를 벗어날 수 있는 나만의 긍정주문 하나쯤은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는 최고의 지략가다', '올해 판매왕은 내 차지다' 등 성공을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주문이 효과적이다. ◆성공을 정의하라=성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성공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때 직업적, 경제적,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가치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눈 뒤 각 영역에 해당하는 내용을 글이나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혹시 이마저도 힘들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에 대해 스스로 물어보면 보다 명확해 질 수 있다. ◆매일 평가하라=평가와 피드백이 없으면 목표 달성률이 40% 이하로 떨어진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일기를 쓰면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정 바쁘다면 다이어리 등에 그날 목표와 달성여부를 표시해 나태해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 ◆멘토와 함께하라=계획을 얼마만큼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해줄 멘토가 있다면 실천의지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직장내 상사나 동료 혹은 가족 중에서 멘토를 선정해도 된다. 필요에 따라 서로 상대방의 멘토가 돼 격려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일주일중 하루는 자신에게 보상하라=최고의 동기부여는 '보상'이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매진한 스스로에게도 적합한 보상을 해준다면 계획을 달성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예를 들어 게임 마니아라면 일주일에 하루쯤은 퇴근 후 맘껏 게임을 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4-01-07 17:13:5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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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어 써보니···파티의 황제로 진화한 격

친구·지인들과 찍은 사진·동영상을 바로 편집해 선물하고 즉석 밴드를 만들어 함께 연주하고···. 여기에 클럽DJ처럼 신나는 음악을 믹싱해 파티 분위기를 띄우는 것까지 IT기기 하나로 척척 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애플이 새로 내놓은 태블릿PC 아이패드에어는 기존 PC나 노트북으로는 힘든 이같은 일들을 가능케 만드는 '요물'이다. 아이패드에어를 지난 연말 각종 모임이나 파티에서 체험해본 결과, 사용자를 순식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마법도구' 역할도 했다. 이 같은 일은 아이패드에어가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64비트 기반의 A7 칩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M7 칩을 탑재한 덕분이다. 전 세대 아이패드보다 속도와 그래픽 처리 능력이 각각 2배 좋아졌다. 이에따라 애플이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포토(사진편집), 아이무비(영상편집)를 활용하면 수 백건의 사진·동영상을 보다 빠르게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편집해 원하는 사람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고 두 개의 동영상을 합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더욱 놀라운 일은 만들어진 영상물을 대형 TV에 연결해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전문DJ처럼 믹싱놀이 즐거움도 아이패드에어를 이용하면 파티 등에서 음악전문가를 흉내 내는 것도 가능하다. 연주 앱인 가라지밴드를 터치하면 무려 32종류의 악기를 한꺼번에 연주하는 것과 같은 32트랙 효과를 맛볼 수 있다. 기존 8트랙에 비해 4배나 늘어나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도 충분할 정도다. 디제이 앱을 활용하면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전문기기가 없어도 전문DJ처럼 음악을 믹싱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음정까지 자동으로 맞춰져 '믹싱놀이'에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이런 뛰어난 성능을 지녔는데도 무게와 두께가 오히려 전 세대 아이패드보다 28%, 20%나 가벼워진 점이다. 9.7인치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에어는 무게가 478g(와이파이+셀룰러 버전 기준)에 불과하다. 두께도 연필 뒤에 숨길 수 있을 정도인 7.5㎜다. 이런데도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웬만한 데스크톱 PC나 노트북보다 비싼 가격이다. 가장 저렴한 와이파이 모델 (16GB)도 62만원이며 셀룰러 모델(128GB)은 112만원에 달한다. 사무용을 넘어 파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2014-01-06 16:43:5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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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거울·스피커까지···스마트폰보다 빠른 케이스 진화

스마트폰 케이스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기존 용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색다른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린아이처럼 장난감을 수집하는 '키덜트 족'이라면 한국벨킨이 장난감업체 레고와 손잡고 내놓은 '벨킨 레고 빌더 케이스'가 유용하다. 아이폰·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이 케이스는 레고 브릭으로 직접 조립하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3단 스탠드 형태로 접어 영화·드라마 등을 보다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투박한 것을 꺼려하는 여성들을 위한 케이스도 있다. 애니모드의 '미인 폴리오커버'는 시스루 방식의 전면 커버를 채용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는 케이스를 거울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케이스가 내놓은 '레더 모드 케이스'는 요즘같은 추운겨울에 딱이다. 가죽 소재를 손으로 주고만 있어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후면에 3개의 소프트 폼을 삽입해 그립감도 뛰어나다. 팬택이 지난해말 선보인 '사운드 케이스'도 음악마니아에게 인기다. '베가 시크릿 업'용인 이 케이스는 스피커가 탑재된 케이스 형태로 스마트폰에 장착하기만 하면 바로 생생한 음질을 구현해준다.

2014-01-06 11:43:2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