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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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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메디TV, 세계 최장수 의학드라마 '캐주얼티' 27시즌 방송

건강의학 전문 케이블 채널 헬스메디TV가 오는 3일부터 영국 BBC 의학드라마 '캐주얼티'를 방송한다. 1986년에 첫 선을 보인 '캐주얼티'는 영국 시립병원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긴박한 순간들과 사건들을 중심으로 개성강한 10명의 캐릭터들의 우정과 사랑, 갈등을 다룬다. 이야기는 매회 에피소드별로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며 열차 전복 사고, 항공기 사고, 폭탄 테러 등과 같은 대재난과 대규모 사상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등장해 극을 이끌어 간다. '캐주얼티'는 세계 최장수 의학드라마라는 타이틀과 함께 케이트 윈슬렛·올란도 블룸 등 스타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며 '닥터 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등 미국 의학드라마의 원조격 작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영국에선 29시즌이 방송 중이며 헬스메디TV는 27시즌을 방영할 계획이다. '캐주얼티 시즌 27' 첫 회에선 록 페스티벌에 응급 의료진으로 파견 나가게 된 샘과 톰이 갑작스레 벌어진 화재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훈민 헬스메디TV PD는 "28년동안 사랑 받아온 영국 BBC의 의학드라마인 만큼 매회 새로운 환자들과 응급실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0-01 18:17: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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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남휘종, "까불지마라" 지난 시즌 교훈 설파

tvN '더 지니어스3' 1회의 영상 일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30일 자정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회 방송에서 약 10분 정도의 분량을 먼저 공개했다. 영상 속 도전자 13인은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서로 탐색전을 벌이며 대화를 주고 받았다. 변호사 강용석을 시작으로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자산관리사 유수진, 개그맨 장동민 등이 등장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도전자는 지난 시즌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만 남기고 1회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본 남휘종이었다. 남휘종의 등장에 개그맨 장동민은 "무슨 망신을 당하려고 또 나왔느냐"고 장난을 쳤고 강용석은 "지난번 탈락 이후 온갖 게임을 연구했을 것 아니냐"며 남휘종을 경계했다. 장동민이 "지난 시즌 첫 회에 떨어진 이유가 무엇이었느냐"고 질문하자 남휘종은 "까불면 안 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의 첫 메인매치 게임은 '과일가게'다. 이 게임은 같은 과일을 가진 플레이어들간에 가격 경쟁을 통해 가장 높은 수입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사과·포도·딸기·참외·수박·감귤 6가지 과일 중 무작위로 정해진 2개 과일에 대한 판매권을 갖게 된다. 총 네 번의 라운드로 이루어지며 각 라운드마다 같은 과일을 판매하는 플레이어들의 의사를 판단해 자신이 판매하는 과일의 희망가를 결정해야 한다.

2014-10-01 15:44: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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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와 패션 사업 병행 소속사로부터 허락받아"…퇴출 통보 억울함 호소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방출된 제시카가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 시너지 힐앤놀튼을 통해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지난 8월 초 블랑(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론칭 당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다. 그리고 내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관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부터 허락도 받았으며 그동안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한 적이 없고 블랑 론칭 초기 한 달에 걸쳐 체결된 관련 사업 파트너와의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 할 수 없는 사정에 대해 설명했다"며 "내게 (패션 사업과 소녀시대 활동 중 하나를) 선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내 입장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해 대한 허락을 재확인했다"며 "그러나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다음날인 30일로 예정됐던 중국 심천 팬 미팅 행사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고 모든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는 제시카가 지난달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제시카 팀 방출 이유를 두고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과 미국 유학설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같은 날 오후 SM엔테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가 팀 방출 이유로 든 사업 문제에 대해 제시카는 "소속사로부터 허락을 구했다"고 강조하며 정면 반박에 나서 진흙탕 싸움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4-10-01 15:12: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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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6집 '동행', 8개 음원 차트 '올킬'…수록곡 '줄 세우기'까지

가수 김동률이 3년 만에 발표한 여섯 번째 정규 음반 '동행'이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동률의 정규 6집 '동행'은 1일 0시 공개 직후 타이틀 곡 '그게 나야'를 비롯해 '고백' '청춘(feat.이상순)' '내 사람' 등의 수록곡까지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일명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타이틀 곡 '그게 나야'는 잔잔하게 깔리는 피아노 선율과 마음을 울리는 김동률의 목소리가 잘 드러나 있는 사랑 노래다. 김동률의 소속사는 "'동행'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며 "이것은 한 뮤지션이 20년의 시간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은 것이 이상적인 순간에 만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행' 앨범의 노랫말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 초반 30초가 지루하면 외면 받는 시대에 김동률은 멜로디에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를 하지 않는다. 대신 어디 하나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멜로디는 길고,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다. 온전히 한 곡을 감상하면, 김동률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동률은 '동행' 발표와 함께 전국 9개도시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공연을 포함한 음악활동 외에 방송 출연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2014-10-01 11:51:2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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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멤버들로부터 축하받으며 사업 시작…상처 받았다" 공식입장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방출된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초 블랑 사업 론칭 때까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블랑 론칭 이후 불과 한 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다. 그리고 제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관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부터 허락도 받았으며 그동안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한 적이 없고 블랑 론칭 초기 한 달에 걸쳐 체결된 관련 사업 파트너와의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 할 수 없는 사정에 대해 설명했다"며 "제게 (사업과 소녀시대 활동 중) 선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고 호소했다. 소녀시대 멤버가 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이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당황한 저는 지난달 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제 입장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해 대한 허락을 재확인했다"며 "그러나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다음날인 30일로 예정됐던 중국 심천 팬미팅 행사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고 모든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제가 결코 원했던 것이 아니다"라며 "언제나 소녀시대를 아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태는 제시카가 지난달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제시카 퇴출 원인을 두고 불화설과 결혼설 등 각종 추측이 쏟아지자 SM 엔테테인먼트는 같은 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8인 체제로 소녀시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시카가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소속사와 진흙탕 싸움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4-10-01 11:29:3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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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이서진·옥택연과 시골로 떠나 '삼시세끼' 선보인다

tvN 배낭 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킨 나영석 PD가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배우 이서진, 2PM 옥택연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도시에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어렵게 해결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강원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지내며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산골의 음식재료를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서진은 앞서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 서툰 요리 솜씨로 제작진에게 놀림 받으며 '요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당시 제작진이 이서진에게 농담처럼 제안했던 가상프로그램 '요리왕 서지니'가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평소 음식을 거의 만들어 먹지 않는 이서진에게 진짜 음식의 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옥택연은 이서진과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형제 역할로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옥택연에 대해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았고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와 다르게 웃을 때는 순박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유학파에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나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들은 내려놓은 채 그저 오늘 한 끼 어떻게 때울 걱정만 하면 되는 곳이 '삼시세끼'다. 도시에서는 정말 쉽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시세끼'는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14-10-01 11:28:1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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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양송이 제2의 아이유를 노리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주목

김동률·서태지·싸이·로이킴 등 남성 솔로 가수 컴백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이달, 두 명의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수 주니엘은 지난달 2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연애하나봐'를 발표했다. 주니엘의 음악적 성장이 잘 나타나 있는 '연애하나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주니엘의 자작곡인 '버그오프' '플리즈'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연애하나봐'는 연애의 설렘을 담은 곡으로 주니엘의 사랑스러운 음색이 잘 나타나 있다. '버그오프'는 썸과 어장관리를 주제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노래했으며 '플리즈'는 가슴아픈 이별을 표현해 앨범 한 장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음반은 공개 직후 소리바다·올레·지니 등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연애하나봐' 뮤직비디오는 중국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니엘은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며 17일엔 대만에서 디지털 음반 '연애하나봐'의 영문 제목 '아이 띵크 암 인 러브'를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제 2의 아이유를 노리는 신인 양송이도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을 발표한다. '웃으며 안녕'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트렌디한 피아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모던 팝 장르로 '웃으며 안녕 한다'는 모순적인 가사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다. 양송이의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관계자는 "양송이는 아직 어린 여고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짙은 음색을 겸비하고 있다"며 "작사·작곡 과 피아노 연주 등 음악 실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가수"라며 "향후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2014-10-01 10:30: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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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

◆ 친구의 디저트(김지혜/앨리스)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카페나 레스토랑을 찾았다면 올 가을엔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의 디저트'엔 봄부터 겨울까지 각 계절에 잘 어울리는 56가지 사계절 디저트 레시피가 담겨있다. 저자는 디저트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조리과정과 생소한 이름의 재료 대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인 친절한 설명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디저트를 소개한다. 특히 한라봉 파운드 케이크·황도 스무디·무화과 잼·고구마 라테 등 재철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는 조리 과정이 까다롭지 않아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따라할 수 있다. 저자 역시 전문 제과제빵사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으로 퇴근 후나 주말 등 자투리 시간에 도전해 볼만한 레시피를 주로 다루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블로그에서 브런치·도시락·디저트 등 만들기 쉽고 먹음직스러운 레시피를 소개해온 저자는 2011년 '친구의 식탁'을 펴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책은 '친구의 식탁' 두 번째 이야기로 식사 후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또 이 책에선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 속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정성껏 구운 티라미수 생일 케이크에 소녀처럼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 떠나가는 동료를 위해 만든 단호박·양갱 등 각 요리에 얽힌 저자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기분까지 선사한다. 저자는 "좋은 건 나누고 싶고 매일 보고 싶으며 오래 보고 싶은 것"이라며 "작은 과일 하나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알고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반죽을 하고 과일을 듬뿍 올린 타르트를 굽는다"고 말한다.

2014-09-30 17:34: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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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방출…中 언론 "타일러 권과 결혼 준비?" 보도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팀을 떠나게 된 가운데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30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제시카 소녀시대 방출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결혼 계획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내놨다. 시나닷컴은 지난 29일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함께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며 측근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보도했다. 제시카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 권은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로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블랑'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SM 엔테테인먼트는 같은 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8인 체제로 소녀시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9-30 17:27:3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