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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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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김상중·마동석·조동혁·박해진 캐스팅 확정

케이블 채널 OCN의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배우 김상중·마동석·조동혁·박해진이 캐스팅됐다. '나쁜 녀석들'은 나쁜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강력계 형사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더 나쁜 녀석들과 함께 힘을 모아 수사를 펼치는 내용이다. 김상중은 범죄자보다 더 악랄하고 무자비한 강력계 형사 오구탁 역을 맡았다. 오구탁은 과잉 수사·진압은 기본이며 한 번 물면 지위고하 따지지 않고 절대 놓지 않아 '미친개'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이다. 드라마는 오구탁이 정직 중에 경찰 총장의 요청으로 나쁜 녀석들보다 더 나쁜 조직폭력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청부살인업자 등을 소환하며 시작된다. 조직폭력배 박웅철은 마동석이 연기한다. 박웅철은 앞뒤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이지만 의리만큼은 뛰어난 캐릭터로 서울 전체를 접수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다운 날쌘 주먹을 자랑한다. 조동혁은 청부살인업자 정태수 역을 맡았다. 극중 정태수는 빼어난 외모에 빠른 상황 판단력, 재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손기술을 갖춘 청부업자로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인물이다. 박해진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이정문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박호식 CJ E&M 책임프로듀서는 "선한 형사와 악한 범죄자로 캐릭터가 구분됐던 기존의 수사물과는 달리 '나쁜 녀석들'에는 절대 선이나 절대 악을 추구하는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모순된 모습들을 드라마의 캐릭터에 그대로 녹여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오는 7월 중순 촬영일 시작해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4-07-13 16:36: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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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드라마의 명과 암…'운명처럼 널 사랑해' VS '노다메 칸타빌레'

몇 해 전부터 한국 드라마에 불어닥친 리메이크 열풍이 식을줄 모르고 있다. 원작의 흥행 요소를 등에 업은 리메이크 드라마가 창작 드라마에 비해 쉽게 성공하자 방송사들이 앞 다퉈 리메이크 작품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리메이크 드라마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원작과 끊임없이 비교되는 고충을 겪기도 한다. ◆ 청출어람…'운명처럼 널 사랑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는 2008년 대만의 인기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했다. 2002년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운널사'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은 높아졌다. '운널사'는 평범한 여자 김미영(장나라)이 우연히 당첨된 마카오 호화 리조트 여행에서 만난 재벌가문의 9대 독자 이건(장혁)과의 하룻밤으로 임신하게 된 후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운널사'는 원작의 큰 틀은 비슷하게 따라가되 세부적인 연출은 한국 정서에 맞게 바꿈으로써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김미영과 이건의 하룻밤을 표현한 일명 '떡방아 신'은 미사일·기차 등 각종 사물에 빗대어 그린 원작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작게는 한 개의 장면부터 크게는 캐릭터 기본 설정까지 한국 정서에 맞게 바꾸는 경우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대만 드라마 '패견여왕(2009)'을 리메이크한 tvN '마녀의 연애'는 여주인공의 직업과 사연 등 큰 설정은 유지했지만 극중 나이는 다르게 그려졌다. 대만판과 한국판 모두 여주인공은 약혼자의 갑작스런 파혼으로 사랑과 결혼을 믿지 않고 일에만 몰두하는 여기자로 그려진다. 하지만 원작의 서른셋이라는 여주인공의 나이가 국내서 '골드미스'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만큼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마흔을 코앞에 둔 나이로 변경됐다. 수정대신 복사를 택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방영한 MBC '여왕의 교실'·SBS '수상한 가정부' 등의 작품은 줄거리부터 주요 사건, 캐릭터 대사까지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 '대사만 한국말인 드라마'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지는 리메이크 드라마가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원작의 인기와 국내 정서 사이에서 균형잡기가 필요하다. ◆ 형만한 아우 없다?…'노다메 칸타빌레' 지난 2006년 인기리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이하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2006)'의 한국판 제작 소식이 들려오자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현지는 물론 국내서도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흉내 냈다간 오히려 시청자들의 외면과 비판만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남녀주인공 치아키와 노다메를 누가 연기할 것인지를 두고선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의 청춘스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를 각각 주인공 노다메와 치아키에 캐스팅했다. 두 배우 모두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와 뛰어난 코믹 연기로 '노다메 칸타빌레'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만큼 '노다메 칸타빌레'의 두 주인공의 캐스팅은 드라마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한다. 앞서 배우 주원이 치아키 역에 출연을 확정지은데 이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노다메 역에 유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드라마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원작에서 노다메는 청결과는 거리가 멀고 식탐만 넘치는 4차원 여대생이지만 음악에 있어선 누구보다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치아키 역시 음악 천재로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차가운 성격을 지녀 주변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사는 인물이다. 원작 팬들은 윤아와 주원이 두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캐스팅 과정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 올 가을 원작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7-13 14:27: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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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타블로 "비아이, 못 하면 짐 싸야 한다"

엠넷 '쇼미더머니3' 비아이가 1차 예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0일 오후 11시 '쇼미더머니3' 2회에선 1차 예선을 통과한 96명의 참가자들이 '1인 단독 오디션'을 치른다. 2차 예선 관문인 '1인 단독 오디션'은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개 팀으로 나뉜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래퍼 지원자가 1분 동안 랩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듀서 4개 팀은 래퍼 지원자의 무대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탈락 버튼을 누른다. 1분이 지난 후 탈락 버튼을 누르지 않은 팀이 단 한 팀이라도 있다면 지원자는 자동적으로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쇼미더머니3'에 나란히 도전장을 내민 YG 엔터테인먼트 (이하 YG) 연습생 비아이와 바비는 지난 방송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해 2차 예선을 치르게 됐다. 1차 예선에서 바비가 준비해 온 랩을 완벽히 소화한 것과 달리 비아이는 랩 도중 가사를 잊어버려 프리스타일 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프로듀서인 타블로는 2차 예선에 올라온 비아이에게 "잘 못 하면 짐 싸야 한다고 얘기했죠"라며 일침을 가한다. 한편 비아이와 바비는 지난해 엠넷에서 방영한 YG 신예 남자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4-07-10 22:55: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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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여성 래퍼 실력 겨룬다…졸리브이·타이미·육지담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여성 래퍼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11시 '쇼미더머니3' 2회에선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 래퍼 졸리브이와 타이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1인 단독 오디션'이 공개된다. 이날 졸리브이와 타이미는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비난을 쏟아낸다. 1차 예선전에서 타이미를 본 졸리브이는 고개를 저었고, 타이미 역시 졸리브이의 랩을 듣고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잘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졸리브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타이미 랩이 제일 마음에 안 들었다"며 "아티스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졸리브이와 타이미는 디스전을 한 차례 치른 바 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 힙합 사이비 랩 덩어리"라는 가사의 디스곡을 발표했고 타이미는 "내가 랩 덩어리면 넌 살 덩어리"라고 대응해 디스전이 시작했다. 또 첫 방송에서 도끼의 카피 랩으로 1차 예선을 통과했던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자작랩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2화 방송에서 육지담이 1차 예선 때 했던 랩에 대한 프로듀서들의 의견과 숨겨진 뒷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고생 래퍼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기 위해 한 래퍼를 직접 찾아가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육지담의 특별한 랩 스승도 2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2014-07-10 22:50: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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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퍼시픽대학농구 고려대 초대 챔피언…정재근 연세대 감독 '심판 폭행' 퇴장

아시아퍼시픽대학농구 결승 정재근 감독 심판폭행 퇴장 고려대가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초대 챔피언이 됐다. 10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려대는 연세대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87-80으로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는 경기 초반 40-35로 앞서 나가다 3쿼터 연세대의 정성호와 천기범의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따라잡혔다. 연세대는 고려대를 16점 차까지 따돌렸으나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연세대 김준일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며 경기 흐름을 고려대에 빼앗겼다. 4쿼터 종료 30여초 전 고려대는 김지후의 3점슛으로 80-80 동점상황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7점을 추가로 넣으며 승리했다. 대한농구협회가 남자농구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창설한 이번 대회는 연세대·고려대·경희대·동국대와 미국·중국·일본·대만·필리핀·호주 등 해외 10개 대학 팀이 출전했다. 한편 이날 연장전에서 정재근 연세대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 도중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을 퍼부어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연장전 종료 2분 최준용의 골밑슛을 이승현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파울이라고 여긴 정 감독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심판을 때리려는 위협적인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정 감독은 경기 도중 코트에 난입해 직접 파울을 분 다른 심판에게 다가가 머리로 들이 받았다. 해당 심판은 즉각 정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지만 정 감독은 "이리 와봐"라고 욕설이 섞인 말을 내뱉으며 심판에게 손짓을 했다. 결국 정 감독은 코트를 떠나야 했다.

2014-07-10 16:02: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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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연세대 감독, 심판 머리로 들이받고 욕설까지

국제 대학 농구대회에서 정재근 연세대 감독이 심판을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10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에서 연세대는 고려대에게 87-80으로 패했다. 이날 연세대는 경기 초반 고려대를 16점 차이로 앞서 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 후반 김지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다. 또 연세대는 센터 김준일과 주지훈이 5반칙 퇴장까지 당하며 수세에 몰렸다. 연장전 종료 2분 최준용의 골밑슛을 이승현이 수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파울이라고 여긴 정 감독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심판을 때리려는 위협적인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정 감독은 경기 도중 코트에 난입해 직접 파울을 분 다른 심판에게 다가가 머리로 들이 받았다. 해당 심판은 즉각 정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지만 정 감독은 "이리 와봐"라고 욕설이 섞인 말을 내뱉으며 심판에게 손짓을 했다. 결국 정 감독은 코트를 떠나야 했다. 이날 정 감독의 폭력·폭언 사태는 여과 없이 전파를 탔고 결승전을 찾은 해외 대학 관계자들 모두가 목격했다. 심판판정에 대한 감독의 항의는 흔한 일이지만 정 감독의 태도는 옳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2014-07-10 15:22:06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