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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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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보다 더 화제? '야구여신' 배지현-김민아 맞트레이드 눈길

일명 '야구여신'으로 통하는 스포츠 채널 여자 아나운서들의 맞트레이드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MBC 스포츠 플러스의 김민아 아나운서가 퇴사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SBS 스포츠 '베이스볼 S'의 진행자로 발탁된데 이어 지난 2월 SBS 스포츠를 먼저 떠난 배지현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잠실에서 열린 LG-두산 경기 중계에 앞서 MBC 스포츠 플러스로의 이적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배 아나운서는 "이렇게 새로운 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잠실구장에 있는 지금 감회가 새롭다"며 "올 시즌도 이렇게 야구와 야구 팬 여러분과 계속해서 호흡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감에 그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새출발 각오를 알렸다. 배 아나운서의 깜짝 등장은 MBC 스포츠 플러스 내부에서도 비밀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배지현 영입은 떠도는 소문인 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중계 화면에 등장해서 놀랐다"며 아나운서 맞트레이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배 아나운서는 다음달 4일부터 김선신 아나운서와 함께 MBC 스포츠 플러스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할 예정이다. SBS 스포츠의 새 안방마님이 된 김 아나운서는 스스로를 구원투수에 비유했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김 아나운서는 "아줌마를 선택해준 SBS 스포츠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로의 친정을 떠나 각각 새로운 방송사에서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두 아나운서의 행보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14-03-31 13:32:5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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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형식 허리 부상…'안전 사각지대' 예능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허리 부상을 당한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에 촬영 중 부상 당하는 연예인들이 자주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박형식은 지난 30일 방송에서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 첫 훈련을 받았다. 이날 박형식은 전차에 타기 위해 사다리를 오르다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던 박형식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원래 (척추) 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이에 박형식은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형식과 함께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과 김수로 역시 지난해 촬영 도중 각각 목 부상과 어깨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샘 해밍턴은 한동안 목에 깁스를 한 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김수로는 어깨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결국 이기자 부대 전입 첫 날 퇴소 조치를 받았다. 연예인들이 촬영 도중 부상을 입는 프로그램은 '진짜사나이'뿐만이 아니다. MBC '아이돌 육상 대회'(이하 '아육대')와 KBS2 '출발 드림팀2'는 출연진들이 잦은 부상을 입기로 악명 높다. 걸그룹 AOA의 설현은 지난 설 특집 '아육대'에 참가했다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신곡 '짧은 치마'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샤이니 민호는 '출발 드림팀' 촬영 도중 2~3m 높이에서 추락해 다리 근육이 파열됐고 제국의아이들 준영 역시 다리 부상을 입었다.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하는 연예인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리얼'만을 쫓다 '안전'을 놓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4-03-31 09:30:4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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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짜리몽땅 '뜨거운 안녕' 최하점 기록…이러다 정말 안녕?

'K팝스타'의여성 트리오 짜리몽땅이 탈락 위기에 몰렸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선 톱4 2주차 경연이 펼쳐져 권진아, 샘김, 짜리몽땅, 버나드 박이 무대 위에 올랐다. 이날 짜리몽땅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세 사람의 모교인 경북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심사위원 박진영 "짜리몽땅보면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셨구나 생각이 든다. 이론적으로 교육 참 잘 돼있다. 그동안 지적했던 억지로 넓게 내는 목소리는 안 나왔지만 감정이 폭발하지 않아 아쉬웠다"며 92점이라는 다소 적은 점수를 줬다. 양현석은 "수도 없이 박진영의 노래를 들어와서 지겨웠던 차에 유희열의 '뜨거운 안녕'이 나와서 기대했다. 하지만 콘셉트에 가창력이 가려진 것 같다"며 역시 92점이라는 점수와 함께 아쉬운 심사평을 남겼다. 반면 유희열은 "이 노래는 오디션용 노래가 아니다"라며 "이 노래는 슬픈 노래다. 이 노래 처음 쓸 때 '아바(ABBA)'를 생각하며 썼는데 짜리몽땅이 그걸 일깨워 줬다. 수십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톱4로 살아 남았다는 건 세 친구가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 세 사람이서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하길 바란다. 이 노래가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선택해준 짜리몽땅에게 고맙다"며 96점을 줬다. 이날 짜리몽땅은 총 280점을 기록해 네 팀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2014-03-30 18:08:4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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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K팝스타3'서 '10년이 지나도', "흠잡을 수 없는 무대" 심사위원 극찬

'권진아표 10년이 지나도 심사위원 탄성' 권진아가 SBS 'K팝스타3'의 TOP3에 한발짝 성큼 다가섰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선 톱3를 결정짓는 '3사 위크' 두 번째 JYP편이 방송됐다. 첫 번째로 생방송 무대에 오른 권진아는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를 처음으로 내려놓고 무대에 올라 박진영 심사위원의 '10년이 지나도'를 열창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권진아 양이 시즌2에 나왔다가 지역예선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다"며 "진아 양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엄청난 연습과 공부를 통해 실력이 매주 늘어서 온다. 흠잡을 수 없는 무대였다"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칭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박진영의 히트곡 중에 '10년이 지나도'라는 노래는 잘 모른다"며 "이 곡이 참 아깝다. 이 노래를 권진아 양이 불렀다면 히트곡이 됐을 것"이라며 반전 심사를 내렸다. 점수 역시 95점으로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유희열은 "박진영의 '10년이 지나도'를 부른다길래 걱정했다. 노래로만 정면 승부를 하면 많은 것들을 들킬 수 있는데 권진아 양은 지금 세대가 바라는 목소리와 창법을 가졌다"며 극찬했다. 점수역시 98점으로 세 명의 심사위원 총점 2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심사위원 점수는 60%, 시청자 투표 40%씩 반영돼 톱3 최종 진출자를 가린다.

2014-03-30 17:27: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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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계 전쟁…배지현 김민아 '야구 여신' 트레이드

'프로야구 중계 전쟁 배지현·김민아 트레이드'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프로야구 중계 전쟁과 더불어 '야구 여신'들의 트레이드가 야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4일 MBC 스포츠 플러스의 김민아 아나운서가 퇴사 일주일 만에 SBS 스포츠 '베이스볼 S'의 진행자로 발탁된데 이어 지난 2월 SBS 스포츠를 먼저 떠난 배지현 아나운서가 30일 오후 잠실에서 열린 LG-두산 경기 중계에 앞서 MBC 스포츠 플러스 이적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배지현은 이날 방송에서 "야구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할 배지현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잠실구장에 있는 지금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도 이렇게 야구와 야구팬 여러분과 계속해서 호흡할 수 있게 되서 정말 행복하고, 이 행복감에 그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배지현이 떠난 SBS 스포츠의 안방마님 자리를 채운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4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스로를 구원투수에 비유했다. 이날 김민아는 "아줌마를 선택해준 SBS 스포츠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야구 덕분에 아나운서가 됐고 6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중 올 시즌도 야구 하이라이트를 해야 하는지 자괴감이 들어 포기했다"며 MBC 스포츠 플러스 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러던 중 SBS가 내게 손을 먼저 내밀어 줬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아와 배지현은 서로의 친정을 떠나 각각 새로운 방송사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3-30 16:22:0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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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유아인 두 번째 피아노 교감…안방 또 흥분

키스신보다 더 야릇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던 김희애와 유아인의 피아노 연주 장면이 다시 등장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월화극 '밀회' 5회에선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가 어색해진 관계 회복을 위해 함께 피아노 앞에 앉는다. 지난 방송에서 선재는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후 피아노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생각에 다시는 연주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다. 혜원은 선재에게 피아니스트 스비야토슬라프 리흐테르의 회고전을 보내고 이를 읽은 선재는 '돌아와라. 너는 나의 가장 뛰어난 제자다'라는 문구를 보고 돌아간다. 혜원을 마주한 선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키스를 퍼부었지만 혜원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차갑게 밀어낸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선재는 다시 뛰쳐나갔다 사고를 내 유치장 신세가 된다. 혜원의 남편인 강준형(박혁권)이 위기에 처한 선재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어색해진 혜원과 선재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준형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됐다. 5회에 등장하는 듀엣 연주는 어색해진 두 사람 사이를 다시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5회에 등장하는 듀엣곡은 정성주 작가가 전부터 구상해온 것"이라며 "이번 곡 역시 두 사람의 감정과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난 2회에서 혜원과 선재가 연주했던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는 서정적인 전개와 강렬한 클라이맥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선이 잘 드러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4-03-30 15:58:3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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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게스트 불패 공식도 흔들 '시청률 꼴찌'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에서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0.7%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꼴찌로 추락했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13.4%,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가 11.5%를 기록했다. 올해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무한도전 응원단'의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6월 브라질 월드컵 원정 응원을 위해 특별 게스트를 초청해 응원단으로 섭외하는 과정으로 꾸몄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 그룹 B1A4의 바로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와 부자관계로 나왔던 배우 정일우,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로 큰 인기를 얻은 박신혜 등이 등장했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게스트 출연 유무에 따라 시청률이 좌우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일명 '무도 마니아'들은 게스트 없이 '깨알재미'를 선사하는 무한도전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실제 시청률은 게스트가 등장했을 때 높게 나타나는 편이었다. 지난 1년 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특집은 유명 가수들이 대거 등장했던 '자유로 가요제'편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상위 1~3위를 휩쓸었다. 지난해 '무한도전' 시청률 상위 10개 편 중 게스트 없이 진행한 방송은 '하와이 특집'과 '관상 특집' 단 두 편뿐이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게스트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오히려 지난 한 달 평균(11%대)보다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게스트 출연이 시청률을 담보한다는 공식마저 깨진 셈이다. 내년이면 방송 10주년을 맞이하는 '무한도전'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 받으려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모습이 아닌 출연진만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던 초창기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4-03-30 12:09:4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