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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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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한류 열풍 타고 해외 공동제작 줄이어

CJ E&M이 해외 방송사들과 손을 잡고 한류 열풍 확산에 나섰다. 최근 CJ E&M은 중국내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의 인기에 힘입어 동방위성과 손을 잡고 현지 제작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중국에서 워크숍을 열고 제작 기술을 전수하는 등 제작 컨설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CJ E&M은 이를 "프로그램 포맷 패키지 수출"이라고 설명하며 "기존 해외 방송사와의 콘텐츠 공동제작은 완성작을 직접 수출하거나 국내 제작진이 해외 방송사의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형태에서 진화된 형태"라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CJ E&M은 싱가포르 방송사 '미디어콥'과 함께 '데이트 위드 K-팝 스타즈'를 제작해 싱가포르 지상파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와 드라마 공동제작 협약을 맺고 '오늘도 청춘'(가제) 제작에 돌입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이미 폭스인터네셔널과 힘을 합쳐 'K-팝 스타 헌트'를 탄생시켰다. 'K-팝 스타 헌트'는 현재 네 번째 시즌 제작을 앞두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글로벌 합작 프로그램들은 우리 콘텐츠의 우수성과 제작 역량을 알리며 국가 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고 있다"며 "방송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한류의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2014-03-26 16:25: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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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비틀즈코드' 립스틱 바르기·홍진영 '라디오스타' 반말…"편한 방송이 대세?"

'현아의 립스틱과 홍진영의 반말' 최근 연예인들이 편한 태도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26일 엠넷 '비틀즈코드 3D'에 포미닛의 다른 멤버들과 샤이니 키, 인피니트 우현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현아는 탁자 위에 엎드리거나 립스틱을 꺼내바르는 등 자유분방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MC 신동은 "현아씨 그렇게 편해요?"라고 물었고 MC 신동엽은 직접 테이블 위에 올라가 현아의 행동을 따라해 웃음으로 무마했다. 또 현아는 소속사 연애금지령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립스틱을 꺼내 바르며 대답하기도 했다. 현아가 방송에서 편한 태도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현아는 MC 정형돈에게 반말로 소리쳤고 이후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아의 방송 태도에 대해 시청자들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라는 의견과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괜찮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가수 홍진영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홍진영은 지난해 6월 12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 쓰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홍진영은 함께 출연한 김신영에게 반말 섞인 말투로 말을 걸었고 이에 김신영은 "나한테 말 놓지 말라니까"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홍진영은 MC 김구라의 질문에 "응"이라고 답한 뒤 이어 존댓말로 마무리해 김구라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홍진영의 반말에 '불쾌했다'는 반응과 '애교로 볼 수 있다'는 반응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홍진영은 이후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엠넷 '트로트엑스' 등에서 반말과 존댓말이 묘하게 섞인 자신만의 말투를 선보이며 애교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홍진영의 말투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반말 논란'을 일으킨 지 10개월만인 26일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하는 홍진영이 또 다시 반말 섞인 애교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3-26 15:20:3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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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에 둥지 튼 김민아 아나운서 "나는 구원투수"

지난주 프리선언을 한 김민아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민아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SBS 스포츠 2014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입 아나운서 황보미와 함께 '베이스볼 S'의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김민아는 스스로를 '구원투수'에 비유했다. 김민아는 "아줌마를 선택해준 SBS 스포츠의 용기에 감사하다"며 "야구 덕분에 아나운서가 됐고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던 중 올 시즌도 야구 하이라이트를 해야 하는지 자괴감이 들어 포기했다"며 MBC 스포츠 플러스 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 SBS가 내게 손을 먼저 내밀어 줬다"며 "많은 분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고 제가 왜 이 선택을 했는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년 동안 MBC 스포츠 플러스에 몸담았던 김민아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인 18일에 사표를 제출한 뒤 21일 SBS 스포츠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아의 SBS 스포츠행은 퇴사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루어진 것이라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철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 황보미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2014-03-26 14:55:5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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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 '그런여자'로 브로 '그런남자' 반박…"그런 여자가 널 왜 만나냐"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남자' '일베' 가수 브로의 '그런남자'에 맞대응 하는 노래가 나왔다, 여성 3인조 벨로체는 25일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브로의 '그런남자'에 반박하는 '그런여자'라는 곡을 발표했다. '그런여자'는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함께 맛있는 밥을 먹어도 가끔 말없이 계산하는 그런 여자" "기념일을 지나쳐버려도 환하게 웃으며 모든 걸 이해해주는 그런 여자" 등의 가사를 담고있다. 이어 상대 남자가 "좋은데"라고 말하면 "그런 여자가 널 왜 만나냐"고 꼬집는다. 이는 앞서 발표된 '그런남자'에 담긴 "잘생기진 않아도 네가 가끔 기대어 쉴수 있게 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너를 태워 바다로 쏘는 그런 남자", "키가 크고 재벌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등의 가사에 정면 반박한 것이다. 또 '그런여자'는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건 함정"이라고 비꼰 '그런남자'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내전중이라는 게 함정"이라고 맞선다. 벨로체는 김수진, 신지현, 김채린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싱글 '돌고 돌아'로 데뷔했다.

2014-03-26 09:11:2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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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4회 드라마 3파전 판도 깰까…종편 드라마의 반란 주도

'밀회'가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24일 JTBC 월화극 '밀회' 3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3.12%를 기록하며 같은 날 KBS2 '태양은 가득히'의 시청률(3.0%)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월화드라마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마흔살 여자와 스무살 남자의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일으켰던 '밀회'는 3회 만에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키스신이 등장하는 등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1년 종합 편성 채널 출범 당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종편 시청 거부 운동까지 일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밀회'가 기록 중인 3% 대의 시청률은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밀회'는 실력이 검증된 PD와 작가, 스타 캐스팅, 감각적인 영상 등을 무기로 초반 시청률 사냥에 성공했다. '밀회'는 지난해 '아내의 자격'으로 '찰떡 호흡'이 검증된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미 시청률을 담보한 상태였다. 안판석 PD는 과거 MBC에서 '짝' '하얀거탑' 등을 연출하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 마니아 층을 형성하는 등 일찌감치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정성주 작가 역시 90년대 MBC '우리들의 천국' '신데렐라' 등을 집필하며 수 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MBC를 떠난 두 사람은 지난해 JTBC 수목극 '아내의 자격'에서 '강남 엄마'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의 일그러진 사교육 열풍을 꼬집으며 불륜 코드 속에 사회 문제를 탁월하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남의 시선만 신경쓰고 계산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요즘 시대의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확고한 작품 세계를 드러낸 바 있다. 또 김희애와 유아인의 만남에 더해 김혜은·심혜진 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3파전'으로 불렸던 월화드라마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14-03-25 14:00:1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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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밀회'에 시청률 밀려 …'종편'이 '지상파' 제쳤다

월화드라마 3위 쟁탈전이 치열하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밀회' 3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3.12%를 기록하며 KBS2 '태양은 가득히' 11회 시청률 3.0%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밀회'는 3회 만에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키스신이 등장하는 등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MBC에서 '짝', '하얀거탑' 등을 연출했던 안판석 PD가 종편행을 결정한 뒤 JTBC에서 '아내의 자격'에 이어 '밀회'까지 김희애와 함께 손을 잡고 연출한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월화드라마 3위 자리를 지키던 '태양은 가득히'는 11회에서 정세로(윤계상)는 복수를 위해 한원영(한지혜)과 박강재(조진웅)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드라마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태양은 가득히'의 연출을 맡은 배경수 PD는 앞서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 등으로 연출력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도 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선 평균 3%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밀회'가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3파전'으로 불렸던 드라마 경쟁 구도에 변화 조짐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4-03-25 09:42:32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