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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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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전속계약무효확인 소송 제기 소속사 "노예 계약 요소 없어"

아이돌그룹 B.A.P가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TS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소식을 접하고 구체적인 사실 확인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 보도를 통해 전해진 '불공정 계약 조항'이나 '노예 계약' 요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티스트에게 일방적으로 부당한 처우 또한 전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B.A.P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매진해 왔다"며 "B.A.P는 지난 10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밝힌 대로 상호간 배려와 신뢰 속에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의 목적으로 하여 모든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아티스트의 동의 아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있던 가운데 갑작스럽게 제기된 소송을 기사로 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B.A.P 멤버 전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A.P는 2011년 3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는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연예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배분이 일방적으로 소속사에 유리하며 계약의 해제해지 또는 손해배상, 위약벌의 규정도 매우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11-27 17:30:4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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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지형, 음악극 '더 홈(THE HOME)' 개최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음악극 '더 홈'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더 홈'은 콘서트와 연극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지난해 두 번째 '더 홈'을 개최하며 이지형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지형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더 홈'은 22회 공연 동안 좌석 점유율 90%, 관객 수 2300여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다. '더 홈'은 10년째 데뷔 준비 중인 가상 인물인 싱어송라이터 지형의 작업실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을 다룬다. 가난한 아티스트의 일상을 통해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매회 특별 게스트를 초대해 각 게스트의 성향에 어울리는 역할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현재 90% 정도 섭외가 끝났으며 적절한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게스트와 역할, 출연 날짜 등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부터 연출, 극본, 게스트 섭외까지 직접 도맡은 이지형은 "활동 초기에 무대 공포증·카메라 공포증이 있어 평소 제 기량의 반도 못 보여주고 내려오는 데 대한 아쉬움이 컸다"며 "그래서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작업실 그대로를 무대 위에 옮겨놓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더 홈'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더 홈'의 티켓은 27일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4-11-27 16:07:1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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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 언급…"상식 이하의 매니지먼트"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메건리 측은 27일 "소울샵은 김태우 아내인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으로 취임한 장모 김 모 씨로 인해 여러 번 직원이 바뀌고 기존 경영진 전원을 퇴사시켜 스케줄 및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힘든 사태"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 및 관리 없이 비전문적이고, 불투명한 경영시스템 아래에서 계급만을 따지는 상식 이하의 매니지먼트에서는 더 이상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 교체 이후 매월 소속 연예인에게 제공돼야 하는 정산내역서를 8월까지 단 한 번도 제공받은 적 없다"며 "소울샵은 정산서에 부모 확인 사인을 강압했고 사인 후엔 이의 제기할 수 없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울샵은 사전 설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지시로 뮤지컬 '올슉업' 오디션을 준비하게 했고 메건리의 도장을 무단으로 사용해 뮤지컬 제작사와 출연계약서를 작성, 연습을 강요했다"며 "무단 도용된 뮤지컬 계약서를 받아보고 더 이상 회사를 신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메건리는 심한 우울증으로 지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리 측은 지난 10일 불공정 계약과 가수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 등을 문제 삼아 지오디(god) 김태우가 이끄는 소속사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소울샵 측은 26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메건리의 어머니인 이희정은 소속사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지난 21일 뮤지컬 컴퍼니 킹앤아이컴퍼니의 관계자에게 연습 불참 및 공연 불참을 통보하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불공정 계약 논란에 대해선 "메건리와 체결한 전속 계약 기간은 5년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7년에 비해 짧은 기간"이라고 설명하며 반박했다.

2014-11-27 14:32:1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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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tage]도끼·메이트·허각·엠블랙…힙합부터 발라드까지 '입맛대로 고르자'

이번주 공연가에서는 힙합·모던록·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 CEO인 래퍼 도끼는 29·30일 이틀 동안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영킹 영보스(Youngking Youngbos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도끼는 신곡 '치키차카초코초'를 비롯해 '밖에 비온다 주룩주룩' '랩스타' '온 마이 웨이' 등 일리네어 레코즈의 음악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끼는 올 여름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일리네어 레코즈를 함께 이끌고 있는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심사위원(프로듀서)으로 출연했다. 당시 도끼와 더 콰이엇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바비와 팀을 꾸렸다. 바비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노래 '연결고리' '힙합' '가' 등을 재해석해 부르며 아이돌 래퍼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끼와 더 콰이엇도 힙합 신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홍대가 힙합에 빠져있을 동안 이태원에서는 모던 록의 물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밴드 메이트는 29·30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메이트가 3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엔드 오브 더 월드'의 유일한 공식 활동이다. 3인조인 메이트는 멤버 이현재의 중국 연기 활동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 하게 정준일·임헌일 2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제외한 메이트의 공식적인 컴백 활동은 이현재가 합류한 뒤 이뤄질 전망이다. 정준일·임헌일은 "이번 활동은 둘이서 하게 됐지만 멤버 교체나 팀 이름 변경 없이 진행한다"며 "이현재가 함께 활동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엔드 오브 더 월드'의 타이틀 곡 '하루'와 선공개곡 '베이비'를 포함해 메이트의 다양한 노래를 만나 볼 수 있다. 솔로 가수 허각은 동료 가수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 속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허각은 28·2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토리'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다비치와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각을 응원할 계획이다. 다비치와 에이핑크는 각각 28일과 29일 무대에 오른다. 허각의 소속사에 따르면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허각과 동갑내기 친구로 게스트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21일 신곡 '러브'로 컴백한 에이핑크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허각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는 허각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허각은 "최근 발표한 '데이 앤 나이트'을 비롯해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등 수많은 히트곡을 함께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무대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룹 엠블랙은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커튼콜'을 개최한다. 엠블랙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25일 발표한 미니 7집 '겨울'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앞서 엠블랙은 멤버 이준의 탈퇴설이 나오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당시 한 매체는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 캠프와 계약기간이 끝난 사실을 근거로 '커튼콜' 공연을 끝으로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할 계획이라 보도했다. 하지만 이준은 지난 3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에서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며 "회사와 협의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회사 측에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연이 5인조 엠블랙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2014-11-27 11:47:50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