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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방통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행사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 대표와 방송사·언론사 사장 등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건립 경과보고,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및 미디어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방통위는 기존의 부산·광주 지역에만 있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강원, 대전, 인천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대전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내 지상 1층과 4층, 총 2423㎡(약 730평) 규모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년만인 올해 4월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장비 대여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지역 시청자가 미디어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시설·장비들을 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인·청소년·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실시해 시청자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증진할 방침이다.

2014-07-15 15:50: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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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협력사도 '팬택 살리기' 나섰다

'팬택 살리기'에 팬택 협력사도 동참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 협력사 60여개 업체는 14일 '팬택 협력사 협의회'를 구성하고 팬택으로부터 받아야할 부품 대금 10~30%를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팬택 협력사 협의회는 홍진표 하이케이텔레콤 대표이사를 협의회장으로 선임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 찾기에 나섰다. 협의회측은 "팬택의 워크아웃 사태가 이해관계자들의 수수방관으로 어떤 해결책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며 "현재 팬택 협력업체들은 팬택에 부품 공급을 못해 직원들 대부분이 무급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입장에서는 팬택의 정상화가 지체될수록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이번주 중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70~80% 협력업체들이 부도를 막지 못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부품 대금 일부를 받지 않기로 결의함과 동시에 정부, 채권단, 이동통신사의 팬택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17일 SK T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향후 청와대와 국회에서도 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팬택은 그동안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이동통신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팬택 550여개 협력업체 종사자 8만여명의 일자리와 30만여명의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팬택의 워크아웃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팬택 직원들도 '팬택 살리기'에 동참할 뜻을 밝힌 바 있다. 팬택의 사내 인트라넷 토론마당에는 '회사에서 공기계를 직접 팔면 안되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같은 주장은 이통사가 팬택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판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공기계를 직접 팔아 회사 자금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직원들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한 찬반투표도 진행중인데 직원들과 경영진의 공식 대화채널이기도 한 주니어보드는 이번 제안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 경영진에 공식적으로 '우리 구성원이 회사에서 직접 우리 제품을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한편 팬택 살리기의 키를 쥐고 있는 이통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과연 이통사가 팬택의 출자전환 참여 여부를 놓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7-15 15:43: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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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BMW그룹,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 MOU 체결

삼성SDI가 BMW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등 관련 기술의 장기적인 공동 개발과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SDI는 BMW그룹에 향후 수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BMW그룹은 이미 2009년부터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MW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이후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론칭과 함께 전기화 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BMW i3 및 i8의 성공적 협력에 이어 추가 BMW 모델에도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장착한다는 것은 삼성SDI의 미래 기술과 양산 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양사 모두 이 파트너십 확대가 미래 전기차 기술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드래거(Klaus Draeger) BMW그룹 구매 총괄사장은 "삼성SDI와의 파트너십은 혁신 기술에 대한 한국-독일 간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좌우하므로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다. 미래 지향적인 배터리 전문기술에 기반해 최고의 상용 기술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공급업체로 삼성SDI를 선정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2014-07-15 14:59:38 이재영 기자
스마트콘텐츠센터, 스타트업 도약 위한 지원 나선다

정부가 스마트콘텐츠센터가 스마트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차별화된 콘텐츠 아이디어와 기술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많다. 하지만 창업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콘텐츠를 개발하기까지 물적 인적 자원도 계속 필요하고 콘텐츠 개발이 끝나도 진출할 시장과 마케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야말로 창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창업 후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콘텐츠센터를 통한 지원 사업이다. 스마트콘텐츠는 그 특성상 번역작업이나 현지화 작업을 거치면 글로벌 진출이 비교적 쉬운 분야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콘텐츠센터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NIPA는 현재 스마트콘텐츠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마트콘텐츠 혹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스마트콘텐츠센터의 목표다.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은 입주공간 및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타겟 시장에 적합한 컨설팅, 마케팅, 법률자문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영역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신청은 18일 오후 3시까지 NIPA 웹사이트(www.nipa.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보유 콘텐츠 및 사업모델의 우수성과 독창성, 성장성이 주요 평가기준이 된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7-15 14:49:3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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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포인트, NFC 테스트 솔루션 'IQnfc' 출시

라이트포인트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테스트 솔루션 '아이큐엔에프씨(IQnfc)' 출시를 발표했다. 커트 슈미덱(Curt Schmidek) 라이트포인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큐엔에프씨를 소개했다. 슈미덱 부사장은 "최근 스마트폰 하나로 신용카드, 열쇠, 여권 등 기능과 보안 전자결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NFC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NFC의 광범위한 도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며 범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 8억6000만여대의 NFC 탑재 스마트폰이 출시됐고, 2015년 25억여명이 모바일 결제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NFC는 전자 금융, 신분, 보안 등 일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NFC는 4㎝ 이내에서만 작동하며, 스마트폰에 탑재될 시 비밀번호, 손가락 지문, 생체인식 등 추가적인 보안장치와 병행돼 작동되기 때문에 불순한 목적의 접근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무선기술과 비교우위의 보안성을 자랑한다. 슈미덱 부사장은 특히 전자결제, 신분 보안 기능을 하게 될 NFC가 소비자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NFC 기능의 정교한 테스트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제조단계에서 NFC 기능의 작동(PASS)·오작동(FAIL) 여부만 테스트했을 뿐, 스마트폰에 탑재된 NFC에 대한 정교한 테스트는 이뤄지지 않았다. 슈미덱 부사장은 이 같은 단순 작동 여부만을 테스트한 NFC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올 경우 NFC 기능의 오작동이 스마트폰 제조사의 브랜드 가치 훼손 또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 시 NFC가 말썽을 부려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비자는 이를 스마트폰 탓으로 여길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들의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라이트포인트 아이큐엔에프씨는 '쉽고 빠르고 똑똑한 테스팅'을 내세워 기존의 작동·오작동 방식의 테스트 방식보다 더 빠른 속도로 모든 NFC 표준을 철저하고 면밀하게 테스트하도록 했다. 특히 테스트 시스템, 케이블, 유니버설 테스트 헤드로 구성돼 단 한번의 연결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테스트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했다. 슈미덱 부사장은 "앞으로의 무선기술은 신용카드나 열쇠와 같이 우리가 늘 사용하는 물건의 긴으을 단순히 무선기기로 대체하는 차원을 넘어 기능성의 확대와 보안 향상이 동시에 추구돼야 한다"며 "기능과 보안이 확대 향상되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는 효용가치가 없고, 무선기기 제조업체 역시 이익을 창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14-07-15 12:36: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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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신제품 8종 출시

삼성전자가 '2014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20종의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로,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맞춤형 분리 수납이 가능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지펠 푸드쇼케이스의 용량은 830~856ℓ로, 출고가는 175만~425만원이다. 이 제품은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열고 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에는 사용 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고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들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특히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냉장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10년 무상보증과 함께 높은 에너지효율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소음이 낮아 편안하고 조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인 지펠 푸드쇼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7-15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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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스마트폰 판매 톱 10' 삼성전자·애플·샤오미가 주도

지난 5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와 애플, 샤오미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5월 주요 35개국 이동통신 시장 집계 결과 애플 '아이폰5s'가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5'가 2위에 올랐지만 판매량에서 1위와 다소 격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갤럭시S5에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3'가 나란히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S4 미니', '갤럭시 그랜드2'도 8위와 10위를 차지하며, '톱 10'에 5개 제품이 포함됐다. 애플은 '아이폰5c'와 '아이폰4S'가 5, 6위에 오르며 10위 내에 3개 제품이 위치했다. '중국의 애플'로 불리며 주목 받은 샤오미도 'Mi3'와 '홍미' 두 제품을 7위와 9위에 올렸다. 샤오미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서 지난 2월에 사상 처음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톱 10'에 이름을 올린 뒤 저가 경쟁력을 앞세워 자국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대표 글로벌 기업이라 불리는 LG전자 제품은 '톱 10'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LG전자는 올해 2월 'G프로2'를 출시한 데 이어 5월 'G3'를 출시했다. G3는 출시 초기 글로벌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5월 말 출시돼 이번 '글로벌 판매 스마트폰 톱 10'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14-07-15 10:51: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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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고객만족 이벤트 실시

SK텔링크가 고객 혜택 및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고객만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링크는 고객센터(1599-00700)에 문의하는 국제전화 00700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도너츠 등 다양한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고객의 목소리는 불만이 아닌 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의 표현인 만큼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커힐 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 00700 5000원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제전화 사용이 많은 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 국제전화 00700 서비스를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국제전화 00700 앱은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를 분당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무료 국제전화 이용 시 국내통화료 108원(1분 이용 기준)이 별도 부과되는 것과 달리 앱내에서는 주요 국가를 국내통화료 없이 100원(1분 이용 기준)에 제공한다. 기타 국가도 표준 요금 대비 8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태호 SK텔링크 마케팅본부장은 "국제전화 00700 이용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품질뿐 아니라 고객 혜택 측면에서도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5 10:18: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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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라임, 신임 부사장에 양수환 전 한국오라클 전무 선임

IT 컨설팅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이노라임은 양수환 전 한국오라클 전무이사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수환 부사장은 럭키개발, 데이콤을 거쳐 한국오라클에서 기술영업컨설팅 본부장(전무)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양 부사장은 한국오라클에서 영업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지원 조직 운영을 책임지고 19년간의 오라클 재직 기간 중에 초기 4명으로 시작한 기술영업컨설팅 조직을 본부 단위로 육성하며 한국오라클의 매출 증대에 일조했다. 또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노라임은 양수환 부사장 영입을 통해 영업력 강화뿐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환 부사장은 "이노라임의 성장을 위해 오라클 영업 지원 인력들이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특성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라클 및 관련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노라임은 오라클 및 인포매티카 등의 기업용 솔루션을 비롯해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IT 컨설팅 및 유지보수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 35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14-07-15 09:53: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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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팬택 읍소에도 '묵묵부답'?

"아직 팬택 출자전환 참여와 관련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팬택의 운명이 이동통신사에게 넘어간 가운데 이통사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팬택 내부에선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이통사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한편, 살길 모색에 나서고 있다. 14일 팬택 채권단에 따르면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팬택이 지난 3월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3000억원, 이통사 1800억원 등 총 4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골자로 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 가결했다. 이에 이통사가 출자전환에 참여하기만 한다면 채권단 역시 팬택에 3000억원의 출자전환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통3사의 출자전환 참여 여부 답변 시한도 지난 4일까지에서 8일로, 이후 '답변을 받을 때까지'로 잇따라 연기했다. 채권단은 팬택이 이처럼 위기 상황에 처한 데 대해 보조금을 통한 '가입자 뺏기 경쟁'으로 인한 이통사 책임도 있는 만큼 출자전환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도 시일이 필요한 결정인 만큼 생각할 시간을 넉넉하게 주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통사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결정을 주저하는 모습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일 뿐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채권단이 무작정 우리쪽으로 책임을 넘기려 하는 것 같아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팬택 살리기에 대한 이통사의 고민이 길어지자 팬택 대표와 직원들도 직접 나섰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생태계에서 팬택이 존속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통사에 호소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이통사에 기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팬택의 상황은 이통사에 큰 짐이 돼 버린 것 같다"며 "채권단의 제시안이 이통사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생태계에서 팬택이 존속할 수 있도록 채권단 제시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팬택의 젊은 직원들은 최근 사내 인트라넷 토론마당에 "팬택 직원들이 직접 공기계를 판매하면 회사의 자금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회사 살리기에 직접 나서자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 같은 주장은 이통사가 팬택 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판로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공기계를 직접 팔아 회사 자금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데서 비롯됐다. 직원들과 경영진의 공식 대화채널이기도 한 주니어보드는 이번 제안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 경영진에 공식적으로 '우리 구성원이 회사에서 직접 우리 제품을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가 출자전환 참여 여부를 놓고 어떤 결정이든 빠른 시일 내에 내려야 팬택이 살아나도 다음 플랜을 빠르게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면 결국 이통사에 대한 여론도, 팬택의 상황도 악화일로로 치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5 07:30:52 이재영 기자
미래부, 민·관·연 역량 결집한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TF' 출범

미래창조과학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TF'는 이날 오후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ICT 기반 '체험하고 즐기는 실감 올림픽'으로 성공 개최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초고화질(UHD) 등 국내 첨단 ICT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민·관·연 역량을 결집한 TF를 출범했다. 평창 ICT 올림픽 추진 TF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을 TF 단장으로 하고, 미래부 실국장 및 CP(Creative Planner), 유관기관,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 강원도청, 관련 기업, 스포츠·마케팅 및 ICT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미래부는 ▲안전 기반의 소통하는 올림픽 ▲신산업·기회를 창출하는 올림픽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효율적인 올림픽 ▲실감 있게 체험하고 즐기는 올림픽을 목표로 세웠다. TF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해 연내 '평창 ICT 동계올림픽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에 ICT 분야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보고 싶은 서비스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록 차관은 "올림픽을 기회로 국내의 우수한 ICT 기술·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알려 신산업과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연이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14 16: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