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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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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수기냉장고 라인업 확대…국내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신개념 정수기냉장고 라인업을 확대한다. 올해는 다양한 용량 및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냉장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LG전자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정수기냉장고 신제품 예약판매를 통해 혼수 고객 잡기에 나섰다. 기간 내 구입 고객에게 2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6개월간 케어서비스 비용을 비롯, 고급 수납용기 세트를 증정한다. 올해 정수기냉장고는 효율적인 공간활용 및 전기료 절감 등 기존 정수기냉장고 주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786ℓ 용량을 적용해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LG전자는 깨끗한 느낌을 강조한 시크 화이트(모델명:R-T794VJCWU)와 주얼리 화이트(R-T794VJNWU) 디자인 2종을 이달 말 출시한다. 두 모델은 '냉장고 안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해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 손실도 줄였다. 아울러 3단계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 LG정수기 기술을 그대로 담았으며, 케어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두 달에 한 번 방문해 필터교체 등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320만~340만원대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국내 유일 정수기냉장고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LG 디오스만의 차별화한 제품인 정수기냉장고를 확대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3-16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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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학기 맞이 '올레인터넷·올레TV 신규 가입 이벤트' 실시

KT는 신학기를 맞아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료와 스마트 셋톱박스를 무료 지원하고 42인치 3D TV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30일까지 올레 인터넷에 3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레 TV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월 3000원 상당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또한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TV나 PC를 시중 매장가 대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42인치 'LG 시네마 3D TV'(모델명:42LA6100)는 55만원에, 초경량 'LG 울트라 PC 그램'(모델명:13Z940-GH30K)은 97만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PC나 TV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신학기나 이사철을 맞은 학생층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신학기를 맞아 인터넷과 T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별로 다양한 혜택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4-03-16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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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 "휴대전화 보조금 악순환 더이상 안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불법 보조금 악순환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15일 정부 과천청사 인근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여러 정책을 동원해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에 휴대전화를 3년 반 만에 바꾸면서 비싼 돈을 줬는데 나중에 싸게 살 수도 있었다는 기사를 보니 아쉽더라"며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를 살 때 가격차이 때문에 새벽에 달려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청문회 준비에 대해서는 "전날 언론에 개인적으로 큰 흠은 없어보인다고 했지만 청문회라는 게 무심코 지나친 부분도 나타나는 듯하다"면서 "오늘부터 잘 준비해 무난히 마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야당에서 '축구감독이 필요한 데 아이스하키 감독을 배치한 것'이라며 최 내정자의 선정에 대해 비판한 데 대해서는 "법으로 정해진 방통위원 구성 자격 중 하나는 법률전문가 경력이 15년 이상인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최 내정자는 "방통위원 5명이 모두 방송통신 전문가로만 구성하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분들이 모여 합의제로 이견을 조율해가며 결정해야 한다"며 "함께 의논하면서 충분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는 위원장 및 위원 자격 중 하나로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1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를 포함한다. 그는 방송통신 분야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으로는 "아직 업무 파악을 못 했지만 기본 방향에는 공감한다"며 "하나씩 현안을 보면서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5 23:41: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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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나훈아 아내 정수경, 이혼 소송 뒷이야기 공개

가수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이 이혼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수경은 14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나훈아와 결혼해 25년 살았다. 많이 고민했다. 남편이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서 결혼 전 '결혼 해야하나 안 해야하나' 고민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서 산 그는 2007년 이후 남편 나훈아와의 연락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2011년 남편 나훈아와 이혼 소송을 했고 3년에 걸친 긴 법정공방을 벌였지만 대법원 판결은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여전히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5통의 편지를 제외하곤 제대로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편지를 보냈지만 결과나 방법이 없다. 이혼하자거나 하지 말자거나 이대로 그냥 질질 흐지부지인 상황이다. 아무 말이 없다. 연락을 해서 바로 만날수 있으면 좋은데 연락도 안되고 답답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그는 7년 만에 남편을 만나러 갔지만 만날 수 없었고 "내가 스토커도 아니고 부인인데 남편이 어디 사는지 어디서 무얼하는지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정수경은 1978년 가요계에 데뷔해 짧은 가수 생활을 했지만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나훈아와 결혼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2014-03-14 22:28: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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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3기 구성 윤곽…최성준 신임 방통위원장에 대한 업계 반응은?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하면서 3기 방통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 내정자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통위 업무를 판사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모두 5명으로 위원장은 장관급, 부위원장과 상임위원 3명은 차관급이다.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 또다른 2명은 야당, 나머지 1명은 여당에서 추천한 인물이 임명된다. 이에 따라 3기 방통위는 최 내정자를 비롯, 상임위원에 새누리당 추천의 허원제 전 국회의원, 민주당 추천의 김재홍 전 국회의원·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가 결정되면서 청와대 추천 상임위원 한 자리만을 남겨놨다. 현재 마지막 상임위원 자리를 놓고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과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이경재 방통위원장의 유임 여부를 놓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이 위원장이 박 대통령과 오랜 기간 가까이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인데다 그동안 방통위를 별다른 잡음 없이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 연임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임기 2주여를 남기고도 재신임에 대한 청와대 결정이 늦춰지면서 교체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이 위원장은 25일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일각에선 이 위원장이 물러나게 된 데 대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국회 통과 무산 이후 통신시장 대응에 효율적인 대처를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계속된 불법 보조금 문제로 인해 통신시장이 시끄러웠고, 급기야 이동통신 3사는 '불법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라'는 방통위의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이유로 13일부터 각각 45일간의 순차적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중소 제조사, 휴대전화 영업점(대리점 및 판매점) 등은 "결국 이 같은 제재로 피해보는 것은 소상인들과 국민"이라며 관련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방통위에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통위는 또다시 올해 1~2월 보조금 사실조사를 토대로 LG유플러스에 14일, SK텔레콤에 7일간의 추가 영업정지 조치를 하면서 강력한 대응과 함께 단말기 유통법의 조속한 통과에만 매달렸다. 신임 방통위원장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방통위 내부에서도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방통위 관계자는 "이경재 위원장의 연임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던 상황에 우리도 갑작스레 소식을 접해 당황스럽다"면서 "새 방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도 성품이나 자질면에서 훌륭한 분으로 알려진 만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판사 출신의 위원장이 새롭게 선임된 만큼 업무에 있어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일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합리적인 판단으로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신임 방통위원장 내정자가)방송통신 전문가가 아닌 만큼 다소 우려는 된다"면서도 "그래도 법조계 출신이 임명된 만큼 현재 업계에 산적한 현안이 많은데 이 현안들을 공명정대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3-14 14:51:26 이재영 기자